도내 유통업체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와 한복 등 추석 특수 잡기에 여념이 없다. 이마트 수원점은 12일 어린이를 위한 한복 선물코너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색동저고리를 입어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12일 전국주부교실 수원시지회 회원 30여명이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인근에서 '물가안정.민생안정.웃으며 맞는 한가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가을 전어 머리엔 깨가 서말'의 옛말처럼 11일 수원시 농수산물시장에는 제철 맞은 전어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요즘 도내 곳곳에서 밤줍기 행사가 인기다. 과천시가 11일 오전 갈현동 밤나무단지에서 마련한 '과천시민 밤줍기 행사'에 많은 가족들이 참가해 탐스럽게 익은 밤을 주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11일 오후 과천 서울대공원이 테마가든에 마련한 아기사자 무궁이와 무진이의 백일잔치에서 야외로 나온 사자들과 어린이 관람객들이 함께 즐거운 휴일을 만끽하고 있다.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수원시의회 의원 등 100여명은 8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공공기관 이전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갖고 수원역까지 행진을 가졌으나 시민참여 저조와 참가자들의 무성의로 꼴불견을 연출했다.
안전모.안전화.안전대 미착용 근로자에 대해 즉각적인 과태료 부과제도가 지난 6월부터 시행됐지만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 8일 수원 율전동의 상가 신축공사 현장 인부들은 지자체의 미비한 단속과 안전불감증으로 안전모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개정된 공직 선거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150여명의 지자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간에 진지한 토론도 벌어졌다.
농촌진흥청은 7일 오전 과학관 앞에서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맛있고 예쁜 송편만들기' 행사를 마련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중학교 배정을 놓고 수원시와 용인지역 주민들간에 갈등이 빚어졌던 용인 서천초등학교 사태가 수원교육청의 '영통지역 학생에게 관내 중학교 1순위 지망권 부여'로 일단락 됐다. 6일 오전 서천초교 1천8명의 학생 전원이 정상 등교한 가운데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