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개발제한구역 택지개발 7개지구 연대 대책위원회 소속 주민들이 1일 과천청사 앞 운동장에서 "정부는 도시화 예정지의 토지 보상가를 자연녹지지역 가격으로 보상하라"며 항의집회를 벌였다.
영통지역 10개 초등학교연합 소속 학부모들이 1일 수원교육청 앞에서 "영통지구 학생 전원을 영통지구 내 중학교에 배정하라"며 항의집회를 벌였다. 학부모들은 "서천초등학교를 졸업한 용인시 거주 학생들이 영통소재 중학교에 배정될 경우 우리 아이들은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는 불이익을 당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공공연맹.경기도 노동조합과 환경미화 노조원 1천700여명이 31일 안양지방노동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예산만 낭비하고 부정부패를 양산하는 청소대행 체제를 지자체 직영화로 돌리고 환경미화원 임금을 행정자치부 기준으로 지급하라"고 주장했다.
정부의 ‘8?31 부동산대책’이 발표되자 온 국민의 눈과 귀가 TV로 집중됐다. 관내 판교신도시와 분당, 용인 등이 위치한 경기도 공무원들의 관심도 뜨거워 31일 오전 10시30분 정부발표가 시작되자 공보관실 직원들이 TV 앞에 모여 한덕수 경제부총리의 발표내용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경기도청 전산교육장 등 4개소에서 도.시.군 소속 공무원 127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본청 교육장에서 대회에 참가한 공무원들이 진지하게 프리젠테이션 작성을 하고 있다.
경기도가 10부제보다도 강력한 자동차 5부제를 실시한다고 자랑하고 있지만 30일 경기도청 인근 주택가는 이를 지키지 않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의 8.31 부동산정책 발표를 하루 앞둔 30일 화성 동탄지구 인근 부동산 중계업소들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남 공원로 주민대책위 소속 주민 300여명은 29일 오후 성남시청 앞에서 "성남시가 주민들의 이주.생계대책도 없이 태평동과 신흥2동을 관통하는 공원로 확장공사를 하고 있다"며 항의집회를 벌였다. 주민대책위는 이날 이주.생계대책과 관련해 주민의견을 담은 서안을 시에 제출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는 29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자치부와 경기도가 공무원의 정치활동 자유와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려 한다"며 "정치활동 금지범위를 명확히 하지도 않은 채 처벌부터 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금액의 선물용 상품권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29일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을 찾은 고객이 상품권을 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