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제’를 웃고 울리는 종합주가지수가 11일 오후 2시 1030선을 넘어서더니 기어코 5년6개월만에 1040선을 돌파하고 1040.43으로 마감했다. 앞으로도 주식시장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 런던테러사건의 안정 등의 호재로 호황을 예고하고 있지만, 오늘만큼은 상승을 알리는 주가시황판의 빨간색이 야속하다. 최저생계마저 위협받는 서민들의 무너지는 가슴과 상관없이 ‘그들만의 잔치’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화성시 봉담읍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지사기 배구대회 여자초등부 결선리그에서 수원 파장초 4번 노 란이 평택 복창초 코트로 강서브를 때리고 있다. 파장초가 2-0 승리를 거뒀다.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 2005 후반 경기에서 수원삼성 조원희가 전남드레곤즈 수비수들과 치열한 볼 다툼을 하고 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장마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농기계 교육관에서 '기계화 영농사반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들이 콤바인과 트렉터 등 농기계의 작동법과 장마철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통계청은 10일 오후 어린이들에게 논리적 사고를 심어주고 통계와 친근해 질 수 있도록 하는 '제7회 전국어린이 통계경진대회'를 열었다. 수원 영동초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 한 초등학생의 심각한 모습을 감독선생님이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경기도는 7일 오전 31개 시.군을 상징하는 31명의 대학생으로 이뤄진 '오늘' 체험단 발대식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7박 8일 간의 긴 여정을 앞두고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7일 오후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건강하게 여름나기 교실'에 참여한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전문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여름 건강 보양식을 만들어보고 있다.
장마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7일 오후 수원 농수산물 도매시장에는 수천 통의 수박들이 다음 날 새벽에 열릴 경매를 기다리고 있다.
5일 오후 과천정부종합청사 내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약학대학 학제 개편방안 공청회'는 대한의사협회 소속 의사들의 단상 점거로 파행을 겪었다. 의사협회측은 단상 앞에 드러누운채 "행정절차가 무시된 공청회는 무산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청회는 경찰 병력 투입으로 의사협회 참가자들이 끌려 나간 가운데 약사회 관계자들로만 진행됬다.
경기도가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수질개선사업으로 도내 4대 하천이 눈에 띄게 맑아졌다.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안양 학의천을 맨발로 건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