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업종의 무분별한 창업으로 피씨방 업계의 불황이 가속화되고 있다. 5일 수원시 권선동의 한 피씨방은 수익 감소로 영업을 중단한 채 문을 닫았다.
농업기반공사에서 이름을 바꾼 한국농촌공사가 5일 의왕시 본사 앞에서 박홍수 농림부장관, 안종운 농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I선포식을 가졌다. 한국농촌공사는 농업개방과 변화된 농촌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이름과 더불어 핵심주력사업을 생산기반정비사업에서 농촌종합개발사업으로 전환하게 됐다.
유달리 빠른 설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자 예약 할인과 무료 배송 등 설 특수를 노린 도내 유통업체들의 치열한 판매전이 시작됐다. 이번 설날에는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5일 이마트 수원점 '설날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찾은 주부들이 건강식품코너에서 수삼과 더덕 등을 고르고 있다.
4일 오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스포츠과학부 체육실기 시험에 참가한 수험생들이 온 힘을 다해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
국내산 쌀 20㎏의 가격이 지난해 연평균 3만9천21원으로 전년보다 8.7% 떨어져 도매 기준으로는 7년만에 최저를, 소매 기준으로는 3년만에 최저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이마트수원점의 직원이 쌀을 옮기고 있다.
병술년 새해를 맞아 우리 경제가 본격적인 상승세로 돌아설 것인가의 여부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추운 날씨를 보인 3일 수원 지동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힘을 실어주듯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각종 스키캠프를 즐길 수 있는 겨울시즌을 맞아 유통업체들의 스키용품 판매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3일 홈플러스 동수원점을 찾은 고객들이 디자인과 가격을 비교하면서 고글을 고르고 있다.
경기도는 2일 "건교부가 지난해 12월30일자로 광교신도시 택지개발계획을 승인했다"며 김석우 경기도 신도시개발지원단장이 나서 '광교테크노밸리'조성계획을 브리핑했다. 광교테크노밸리는 첨단 정보 신도시로 언제 어디서나 수단과 방법에 제한 없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무제한으로 향유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마음급식소'=불우한 노인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며 사랑을 베풀자는 뜻으로 차려진 한마음 급식소. (사진 위) '지야봉사회'=지난 2002년 수원 지동에 거주하는 이들이 봉사활동의 뜻을 같이하겠다며 결성된 '지야봉사회'김용해(가운데)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주민들은 매월 모은 회비로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병술년 새해를 맞은 2일 수원 연무동 수원천변에서 방학중인 아이들이 연을 날리며 즐거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