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 입문하기전 '봉급의 10%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10년 넘게 지켜오는 김동현(49.수원시 권선구청 기능직 8급)씨가 틈틈이 찾아가는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장애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악의 경기침체와 실업난으로 고달펐던 한해가 저물고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2005년 을유년 새해만큼은 힘차게 출항하는 저 어부들만큼 모든 사람들이 지친 마음을 털어내고 새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경기도노동조합 회원 600여명은 29일 오전 경기도청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시흥시와 고양시에서 정년연장 등의 단체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했다.
올 겨울들어 가장 매서운 날씨를 보인 29일 수원역 주변에는 다사다난했던 갑신년을 보내기 아쉬운 듯 바삐 움직이는 차량들이 화려한 불빛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는 28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광교산보존과 수도권남부지역 교통란해소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염태영 수원환경운동센터 공동대표(오른쪽)는 광교산 일대 지도를 펼쳐들며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우봉제)가 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고통받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28일 오후 지사 구호창고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적십자사 직원들이 오는 31일 인도네시아로 보낼 담요와 누비이불 등 긴급 구호물자를 차량에 싣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솔을 제외한 모든 담배값이 500원 인상됨에 따라 도내 한 대형할인마트에서 남성 고객이 담배를 보루째 구입하고 있다.
2005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모집 마감일인 27일 오후 오산시 소재 한신대학교 원서접수 창구 앞에서 지원자들이 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경기도 사회복지모금회(회장 우제찬)는 27일 오후 의왕-과천간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운전자들이 통행료를 지불하고 남은 동전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낼 수 있도록 '동전하나 사랑더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내달 22일까지 도내 13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성탄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연휴를 마치고 귀경하는 차량들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갈 부근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