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갑작스런 폭설이 내린 뒤 도로가 빙판길이 되자 운전자들이 스노우 체인이나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하느라 정신이 없다.
휴일인 18일 오전부터 내린 갑작스런 폭설로 경기도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날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 마을 요당못은 1백여개의 허수아비들이 눈과 함께 군무(群舞)를 추듯 평화스러운 모습을 연출(위)한 반면 화성시 봉담읍 43번 국도가 사고차량 견인으로 체증을 빚는 등 도심과 도로는 폭설에 시달렸다(아래).
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이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2005 푸마 자선축구'경기에서 희망팀(2006 독일월드컵팀)의 골키퍼 이운재가 사랑팀(2002 한·일월드컵팀) 최성국의 강슛을 막고 있다. 이날 경기는 사랑팀이 6-5 역전승을 기록했다.
수원시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 내 황우석바이오장기연구센터 건립부지에서는 황우석 교수의 맞춤형 줄기세포 파문이 이어진 16일에도 '이종(異種)장기' 연구를 수행할 연구센터의 기초공사가 한창 진행됐으며 경기도는 사안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경우 센터 이름을 '대한민국' 혹은 '경기도' 바이오장기연구센터로 개명하는 방안을 심각히 고려 중이다.
16일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받은 수원 권선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서로의 점수를 확인하며 격려해 주고 있다.
15일 수원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고3-청소년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원여고 수험생들이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 강사의 율동을 따라하며 피로를 풀고 있다.
2006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수험생들이 자신의 점수로 갈수있는 대학을 선택하느라 고민하고 있다. 15일 수원여고 학생들이 지원참고표와 진학상담 책자를 펼쳐놓고 교사와 대학진학을 위한 상담을 벌이고 있다.
전자카드로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거나 한번에 다량으로 보낼 수 있는 문자메세지의 사용 연령층이 확산되면서 오프라인 카드 판매업소는 울상을 짓고 있다. 14일 수원시 팔달구의 한 팬시점에는 몇몇 학생들만이 크리스마스카드를 고르고 있다.
예체능계 대학의 실기시험을 앞두고 13일 수원시 권선구의 한 미술입시 전문학원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막바지 실기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따끈한 국물을 먹을수 있는 칼국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수원시 장안구의 한 손칼국수집 직원이 식탁마다 꽉 찬 손님들에게 분주히 음식을 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