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5회 나도가수다’ 첫 예선전이 15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용인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한 용인중앙시장 김량장 축제의 하나로 마련됐다. 예선전은 오는 9월까지 매월 15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 10~15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고 초대 가수와 공연팀 등 축하 무대도 펼쳐져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010-2901-6676)나 카카오톡 ID ‘ymarket01’ 추가한 후 해당 대화방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회 예선전 수상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용인중앙시장 김량장 축제 ‘제5회 나도가수다’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왕중왕전 우승자는 가수 자격과 용인중앙시장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진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나도가수다’ 예선전이 다소 침체된 시장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이상일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14일 ‘교육인프라 확충 T/F단’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로써 T/F단은 기존 ▲플랫폼시티 ▲반도체 클러스터 ▲죽전 데이터센터·이영미술관 관련 ▲취약계층 지원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5개에서 6개로 늘어났다. 단장은 천병희 용인교장협의회장이 맡았으며 위원에는 손태종 용인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 이재진 전 임태희 교육감후보 정책실장, 이승희 용인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홍석호 성결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 박동희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위촉됐다. 이 당선인은 “교육도시 용인의 가치를 높이고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교육인프라 확충 T/F단을 추가했다”며 “용인 교육의 새 지평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청년 김대건 길 스탬프 투어’ 참여자를 위한 특별 완주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청년 김대건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용인의 대표 천주교 명소인 은이성지와 안성시의 미리내성지를 포함해 골배마실성지, 고초골공소, 손골성지 등 모두 5곳을 여행하며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서는 5곳의 스탬프가 모두 찍힌 스탬프 북을 시청·용인대역 맞은편에 위치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 제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무드등과 마그넷 세트를 제공한다. 스탬프와 스탬프 북은 각 성지에 설치된 스탬프함에 비치돼 있다. 명소에서 용인관광(꽁알몬, 청년 김대건길) 앱을 실행하면 보다 편리하게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이길우 관광과장은 “지난 4월부터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정보가 추가된 안내지도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며 “용인의 대표 관광자원인 청년 김대건 길을 걸으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나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이 행안부 주관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처인구 이동읍 묵리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이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31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을 평가해 16곳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 경기도에서는 장촌마을이 유일하다. 장촌마을은 우수마을기업 인증과 더불어 사업개발비 7천만 원을 받게 된다. 장촌마을은 조합원 확충은 물론 동네 어르신에게도 다양한 일거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마을기업의 공동체성과 공공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공동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절임배추를 생산·판매하는 김장사업부터 산촌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사업 진행, 마을카페를 운영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등 기업성과 지속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시봉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수상은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지역내 마을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마을주민 36명이 자발적으로 출자해 조합을
이상일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인수위원회 및 인수위 과제 TF단 위촉식이 13일 오전 10시 용인미르스타디움 3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준기 인수위원장과 황성태 부위원장, 이우철 대변인 등 인수위원 15명과 배명곤 플랫폼시티 단장, 박재근 반도체 클러스터 단장, 유기석 죽전 데이터센터·이영미술관 단장, 김진태 취약계층 지원단장, 박상섭 문화체육시설확충단장을 비롯한 TF단원 26명 등 41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이 당선인은 "시장은 시민의 대리인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의무를 지니는 자리"라며 "현재 구성된 TF단에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 TF단을 추가해 교육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민선 7기가 펼친 일들 가운데 잘한 일들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들은 잘 채워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정의롭고 행복한 용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황준기 인수위원장은 "오늘 인수위원들이 받은 위촉장은 용인시 조례에 근거하며 이는 지방 행정 역사 가운데 최초로 법에 의해 구성된 인수위라는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있도록 새 용인을 만드는 새로운 이상일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유기견 입양행사의 날 '구청 앞에서 우리 만날 개'가 11~12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기견을 직접 만나고 교감하는 대면 체험을 통해 새가족에 입양할 수 있고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기견새삶'이 주최하고 수원시 팔달구가 후원했다. 이 기간 동안 팔달구청 앞 광장에서 수원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던 유기견 6마리가 시민들을 만났으며 이 가운데 믹스견인 '살구'가 가장 먼저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됐다. 염수진 유기견새삶 대표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해야 행복한 세상을 만들수 있다는 마음으로 버려지는 동물이 없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동물복지를 위해 선뜻 함께해 준 수원시 팔달구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12일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15명과 인수위 산하 5개 과제 전담(TF)단 위원 26명 등 4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인수위와 과제 전담(TF)단은 13일부터 가동된다. 이 당선인은 앞서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 등을 지낸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행시 23회), 부위원장에 용인시 부시장 출신인 황성태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행시 33회)을 임명했다. 인수위원에는 김대익 한경대 명예교수(전 용인시 총괄건축가), 박신환 전 경기도 경제실장(전 경기도 균형발전실장/행시 37회), 이연희 전 용인도시공사 사장(전 수지구청장), 남재걸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전 행정안전부 과장/행시 41회), 신재춘 전 경기도의원(경민대 정보통신과 교수/공학 박사), 김용규 전 용인시의원이 임명됐다. 또 이태원 명지대 예술학부 교수(뮤지컬 명성황후 주연배우), 이윤송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 신동빈 용인대 경영학과 교수(전 신갈고 교장), 노갑택 명지대 스포츠 지도학과 교수, 정원동 전 기재부장관 정책보좌관(전 청와대 행정관/행정학 박사), 이우철 전 경기도 대변인(전 경기도 연정협력국장), 강석재 전 용인시 관광전문위원
용인시 기흥구는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1곳에 승하차 구역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승하차 구역은 관곡·동막·신갈·언남·중일·청곡·한얼초 등 7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이다. 또 다니엘아카데미와 시립영덕어린이집, 예닮유치원, 프렌즈유치원 등 4곳도 포함했다. 승·하차 구역으로 지정되면 주정차가 금지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5분 이내의 주정차가 가능하다. 단, 등·하교를 위한 주정차에만 적용된다. 구는 무분별한 주정차를 막고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 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펜스를 철거하고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임을 알리는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했다. 김경수 기흥구 교통과장은 “학교 앞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도록 돕기 위해 승하차 구역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승하차 구역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도 바닥 면에 사인 블록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올해 청년주간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할 청년축제기획단 ‘프로듀서1839’로 활동할 청년 1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듀서1839'는 청년의 날인 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용인 청년주간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7~9월까지이며 축제 주제 선정, 운영 방향 설정,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청년예술인 섭외, 참여자 모집‧홍보, 축제 운영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기획단으로 선발되면 70% 이상 참여한 경우 회의 참석수당과 활동증명서를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지역내 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만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코너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parkbbb@korea.kr)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은미 청년담당관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많이 지원해 활기찬 축제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는 산학협력단 자회사인 알지노믹스(대표 이성욱 교수, 대학원 생명융합학과)가 최근 609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리보핵산(RNA) 기반의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또 알지노믹스가 609억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국가신약개발과제를 통해 한국연구재단,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중소기업벤처부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80여억 원의 정부출연연구비도 이미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RNA)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로 지난 2017년 단국대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설립됐다. 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 치환효소(Trans-splicing ribozyme)라는 혁신적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질병을 유발하는 표적 RNA를 제거하고 제거된 자리에 치료의 기능을 맡는 정상적인 RNA를 생성하는 기능을 구현한다. 이성욱 교수는 "이 기술과 함께 치료제, 백신 등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고유의 원형 RNA 구조체 플랫폼 기술도 확보하고 있다"며 “글로벌 신약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 상반기중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에 IPO(기업공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