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사랑 후원기업인 한국제지가 국내에서 유일한 생산 복사지이자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밀크 (milk) 복사지를 통한 독도 알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제지는 올해부터 생산되는 국산 복사지 밀크의 박스와 포장지에 ‘숫자로 보는 독도’ 콘텐츠를 넣어 소비자들에게 독도 홍보 콘텐츠를 확산, 인식시킬 계획이다. 실제로 독도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독도의 다양한 이야기를 일상생활에서 회자시켜 독도의 실효적 지배에 한걸음 가까워지게 하겠다는 의도다. 한국제지는 지난해 (사)독도사랑운동본부를 통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수호에 힘쓰고 있는 울릉군 독도의 행정기관에 밀크를 기부했다.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유통되는 밀크 복사지 패키지에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 콘텐츠를 담아 독도 알리기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독도 알리기 콘텐츠는 밀크 80g A4 패키지에 우선 적용돼 전 라인에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판매 수익금 일부는 본부에 기부해 독도 수호 홍보 활동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재호 한국제지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자 주권의 상징인 독도와 국내 토종기업이자 국내 유일 생산 복사지 밀크의 만남은 필연적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15일 오후 1시 용인시노동복지회관 1층에서 열린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2022년 정기대의원대회 및 제12대 의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 의장은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경제,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무거운 중책을 또 한 번 맡아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를 이끌어주실 이상원 의장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용인시의회는 노사민정의 단합을 통해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보다 나은 일자리 여건 형성 및 환경 조성으로 ‘경제자족 용인특례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이달부터 징수부서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시 소속 48개 부서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멘토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0개에 달하는 개별법령에 따른 세외수입 징수 업무가 낯선 부서들의 체납액 처분을 돕고 장기 체납액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10년 이상 징수업무를 담당해온 팀장급 직원 12명이 48개 부서의 멘토가 돼 체납액 징수 노하우를 전하고 각 부서는 멘티로서 체납자의 소득·재산·거주지 등 기본 실태조사 및 채권 권리분석 등을 거쳐 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 등을 진행한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기초자치단체의 중요한 재원 가운데 하나다. 임도수 징수과장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시의 전체적인 세외수입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의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2월 기준으로 체납액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징수과와 토지정보과, 차량등록사업소의 체납액은 301억 원에서 288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다른 부서의 경우 15억 원에서 69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가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기존 공동주택 내 관리동에 설치된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면 신규 시설 확충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과 국공립보육에 대한 보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어린이집 운영자의 경우 최초 5년 동안 운영권을 보장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직원 고용승계와 처우개선, 각종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기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이 전환 대상이며 시는 심사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개원을 목표로 1개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모집은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비 등 최대 2억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명순 아동보육과장은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현황 및 기존 민간어린이집의 정원 충족률 등을 반영해 선정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아동보육과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용인시 처인장애인복지관 및 지역 방역전문업체 제이엔에스코프(JnSCorp) 등 2곳과 매월 저소득 장애인 5가구에 방역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이는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처인장애인복지관이 대상 가구를 발굴해 추천하면 제이엔에스코프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해충 방역, 코로나19 방역까지 진행한다.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방역 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에는 별도로 집수리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힘든 장애인 가정의 경우 방역이나 집수리 서비스를 받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이들 가정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오승준 포곡읍장, 이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선덕 용인시 처인장애인복지관장, 목지성 제이엔에스코프(JnSCorp) 대표 등 4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자동차365'를 활용해 자동차등록이나 자동차등록원부를 비롯한 서류 발급‧말소 등의 업무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365'는 지난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온라인 서비스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자동차365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www.car365.go.kr)에 직접 접속하면 된다. 공동인증서가 있으면 PC나 모바일에서 자동차 관련한 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개인명의 차량은 자동차등록 업무와 자동차등록증, 자동차등록원부의 발급‧신규‧이전‧말소가 가능하다. 단, 신규 등록한 후 번호판은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 직접 수령해야 한다. 법인명의 차량의 상호나 주소변경 등록은 기업지원플러스(www.g4b.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동명의나 상속 이전 차량은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송인영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365를 통해 시민들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해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차량등록 대수는 48만9775대로 처인구 14만3244대, 기흥구 19만7740대, 수지구 1
용인시가 지역 예술인 지원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분야의 두 가지 공모사업을 신설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공모사업은 '수요 문화마당’과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이다. 각 7500만 원 씩 모두 1억 5000만 원 규모다. 수요 문화마당은 국악, 음악, 무용, 연극 등 공연 분야의 단체에 각 1500만 원 내외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은 문학, 미술, 사진, 도자 등 시각·예술 분야의 개인(300만 원 내외)과 단체(1000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시에 소재한 단체나 거주하는 예술인이면서 3건 이상의 문화예술 활동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mjjeong2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혜영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에 공모사업을 추가로 신설했다”며 “현재 공모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장 대관료, 미술작품 임차·전시, 거리로 나온 예술과 더불어 지역 예술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
용인시는 ‘지방분권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행전안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시의 실질적인 특례 권한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특례시의 사무 권한이 담겼다. 이날 시에 따르면 개정안에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물류단지 개발·운영 ▲산지전용허가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지방관리무역항 항만시설 개발 및 운영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공유수면 관리 등 모두 6건의 특례사무와 그에 따른 121개 단위 사무를 특례시로 이양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11월 10일 4개 특례시 국회의원들의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됐지만 행안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난항을 겪어 왔다. 이에 대해 백군기 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시장은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를 중심으로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히 대응, 이번에 지방분권법 개정안이 행안위를 통과했다. 법안은 추후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시는 본회의 통과로 특례사무가 이양되면 대규모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했던 100억 원 이상 대규모 건설사업의 경우 용인시의
백군기 용인시장의 자전적 에세이집 ‘그날 어머니는 별만 바라보셨다(알다 刊)’ 출판기념회가 지난 12일 강남대학교 샬롬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기 국회의원을 비롯, 시의원들과 단체장,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등이 찾아 출간을 축하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축하객들이 행사장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워킹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책을 통해 ‘1950년 2월 자신이 출생한 후 6개월 만에 한국 전쟁의 비극 속에서 큰아버지와 함께 인민위원회에 체포돼 야산에서 순국한 선친에 대한 그리움’과 ‘남편 시신도 수습하지 못한 채 젖먹이 아들을 키우며 삶을 살아야 했던 어머니의 일생’을 담담한 어조로 풀어냈다. 이후 ▲나라를 지키는 4성 장군 ▲국민을 섬기는 국회의원 ▲시민을 받드는 용인시장 등으로 살아오기 깨지의 인생역정을 낮은 목소리로 담았다. 백 시장은 “코로나 19 시대를 맞아 출판기념회 개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오히려 평소 자주 뵙지 못했던 분들을 일대일로 뵐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고생하신 자원봉사자들께 마음을 다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재
용인시가 오는 16일까지 ‘2022년 거리로 나온 예술’에 함께할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생활 예술인 및 전문 예술인에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시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동아리, 밴드, 동호회는 물론 그동안의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전문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예술인은 오는 4~10월까지 지역내 거리, 광장, 역사 등 야외 다중집합장소에 찾아가 공연 및 전시 활동을 하면 된다. 예술인에게는 1회 30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장소사용료와 전기 등의 기타 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방문 및 이메일(dkh0544@korea.kr)로 하면 된다. 문혜영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역북문화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대면 공연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젤리미술관에서 공연영상을 제작해 송출하는 방법으로 시민들을 찾아갔다”며 “거리예술 활성화에 함께 해줄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https://ww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