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셜 캐릭터 ‘조아용’이 시 공식 상징물로 등록됐다. 시는 지난달 23일 ‘조아용’을 시 공식 상징물로 등록하는 내용이 담긴 ‘용인시 상징물 조례’가 특례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같은 달 31일 고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SNS 홍보 등에 국한해서 활용했던 ‘조아용’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조아용에 대한 공공누리(Korea Open Government License, 한국형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라이센스) 등록을 완료한다. 상업적으로 이용되거나 공공저작물로서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아용이 널리 쓰일 수 있도록 하는 사전조치다. 조아용의 시 상징물로서 첫 등판 장소는 건물번호판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254곳에 조아용 캐릭터가 들어간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 용인지역화폐 와이페이 카드에도 조아용이 등장해 시민들을 맞는다. 다음달 1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4월 첫 만남이 이뤄진다. 또 시 관광 캐릭터 ‘꽁알몬’과 함께 관내 관광지 홍보를 비롯해 시정 홍보대사의 역할도 맡게 된다. 인형, 머그, 볼펜 등 다양한 조아용 굿즈(상
삼성전자 DS부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은 2004년부터 명절 전 물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 시작했고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회사와의 거래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결제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1주일로 단축시켰다. 또,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을 위해 3조 40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와 물대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 이후 2010년부터 지금까지 반도체사업장 상주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5000억 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3일 300여 개 협력회사 직원 2만 7000여 명에게 '2021년 하반기 인센티브' 585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공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 제조기술 혁신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사내 온라인 장터 참여 기회를 제공해 판로 확대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고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선물할 것을 권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과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해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와 같은 일반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용인소방서는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대형마트·대중교통·공공기관의 전광판과 SNS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강조하고 자율적인 설치 문화 조성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국빈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정을 지킬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선물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 새마을대학(SMU) 제9기 졸업식 및 신년인사회가 지난 22일 오후 2시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총 새마을대학장을 비롯,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김기준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탄희 국회의원, 김상수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박만섭·이은경·김운봉·윤재형·하연자·김진석·남홍숙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 회장, 유경석 좋은세상만들기운동본부 회장, 김정태 용인IL센터장, 이국상 SMU 9기 회장, SMU 9기 원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종 학장은 “ 평생학습을 통해 앞서가는 리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희망을 전달하는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서가는 용인특례시의 기운을 받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이 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국상 SMU9기 원우회장이 최우수상(MVP)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재)용인시 강원도민회 제8, 9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가 지난 22일 오후 6시 용인시 기흥구 동백 쥬네브 문월드 3층 더파티 마로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제9대 김미림 회장과 전임 승봉수 제8대 회장을 비롯, 백군시 용인특례시장과 김민기·이탄희 국회의원, 엄교섭 경기도의원, 이상일·김범수·이원섭 국민의 힘 용인시 당협위원장, 김상수·유향금·김희영·박만섭·김운봉·신민석·전자영 용인특례시의원, 이정문 전 용인시장, 이태용 전 수지구청장, 박은선 문화네트워크 혜윰 대표, 용인시 강원도민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미림 회장은 “용인특례시 원년을 맞아 제5대에 이어 다시 강원도민회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선과 기초선거 등 격동의 해인 2022년에는 회원들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지혜가 넘치는 강원도민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축하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취업희망플러스’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취업희망플러스는 취업 컨설턴트가 구직자들의 개인별 역량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채용 동향, 직무 분석, 입사지원서 작성 등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개인별 맞춤형 상담까지 제공하는 종합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청년, 중장년, 고령자,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9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1기 취업희망플러스 모집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다. 교육은 2월 14일~3월 11일까지 기흥구 구갈동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시민취업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여자들에게 교육참여수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문경섭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4회에 걸쳐 줌으로 온라인 집단 상담을 진행한 후 개인별 일정에 따라 1대 1 밀착 상담 등으로 진행한다"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1대 1 상담을 통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용인특례시는 오후석 제1부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청년예술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식·김진석·전자영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전통문화 기획사 케이아트팩토리, 창작국악그룹 하모예, 발광엔터테인먼트, 용인전통연희원, 미디어 로고스 등 관내 예술단체·기업에 소속된 청년 예술인 8명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예술인들이 설 자리가 더욱 좁아지고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예술가들을 위한 최소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양한 시도와 창의적 활동들이 대중들에게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예술·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를 장려하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부시장은 “예술가들의 어려움에 깊이 통감한다”며 “지속가능한 문화 예술 활동을 위해 시가 지원책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장정순 의원(풍덕천1·동천동/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일 ‘용인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정순 의원의 진행으로 박남숙·윤재영·명지선·전자영 의원과 김영범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용인지회장,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 김숙희, 이순희, 이정숙 무지개실버케어스 요양보호사, 용인시 노인복지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용인시 장기요양요원을 위한 처우개선에 대한 제언'과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례안'의 내용에 대한 토론 및 관련 정책의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은 ▲장기요양요원의 근로환경 개선 사업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상담‧조사‧연구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지원 사업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 등의 사업을 펼쳐 종사자의 권리 보호와 복지를 증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기요양요원은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
용인시는 어린이와 함께 전통장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 ‘장(醬)며들다, 전통장 만들기’에 참가할 90가족을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체험 대신 ‘장만들기 키트’를 배송받아 유튜브를 통해 담그기 체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3시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전통장 만들기 키트는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조옥화 전통장’의 전통 고추장과 메밀 된장으로 구성됐다. 이곳의 전통장은 용인에서 생산된 콩을 옛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끓인 후 발효해 만든다. 시는 선정된 가족에게 오는 2월 14일 전통장 만들기 키트를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배송비 4000원은 가족 부담이다. 최일숙 농촌테마과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장을 담그는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우리 농업, 먹거리에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출산 장애인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달부터 엄마와 아빠 가운데 한 명이라도 장애가 있는 가정이라면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은 지금까지 엄마가 장애인일 경우에만 국비(여성장애인 출산비용지원)로 지원, 비장애인 여성과 결혼한 남성장애인 가정은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의 엄마나 아빠가 등록장애인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80일 이상 거주한 가정이라면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엄마나 아빠의 장애 정도에 따라 7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하며 여성장애인의 경우 국비와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아가 출생 후 1년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점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가정의 경우 비장애인 가정보다 출산 및 양육에 소요되는 경제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번 출산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