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삼산1동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삼산1동 주민이라고 밝힌 한 중년의 여성은 지난 22일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20만 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놓고 갔으며, 이튿날인 23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저금통을 기탁했다. 이어 24일에는 천재연 불가마사우나에서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부자들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정성 어린 부탁과 함께 푼푼이 모은 동전이 가득 들어있는 사랑의 저금통과 후원금을 기탁했다. 박용균 삼산1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꽁꽁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분들의 솔선수범에 깊이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후원금은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하대병원은 27일부터 외래진료비에 대한 카카오 간편결제 수납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처음 도입한 입원진료비 간편결제 서비스와 함께 확대된 비대면 수납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대병원 외래진료 환자들은 병원을 방문할 때 원무 외래창구나 무인수납기(키오스크)를 이용해 수납해 왔다.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전송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진찰료와 검사비용 등을 확인한 뒤 즉시 비대면 결제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정형외과 외래진료 중이거나 진료를 마친 뒤에 카카오 알림톡으로 진료비 내역이 도착하면 앱 안에서 진료비를 결제하고,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다. 진료 당일 2개 이상의 진료과를 이용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진료비계산서나 원외처방전이 필요하다면 원내 무인수납기 또는 원무 외래창구에서 출력해야 한다. 인하대병원은 수납을 위한 불필요한 이동과 소모되는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환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장기화된 감염병 상황에서 대면접촉을 줄이기 위해 추후 퇴원비 수납에도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모바일앱 ‘My 인하’를 통한 결제, 카카오 간편결제, 원무 외래창구 결제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 인천시 60+ 전문시니어 양성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2022년 신규 일자리 사업으로 이어져 인생2막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인천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르신 맞춤형 직업교육인 ‘전문시니어 양성 교육과정’을 지난해에 이어 관내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 기관별 수료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과정은 책놀이 지도사(15명, 중구센터), 치매예방 트레이너(30명, 동구), 실버바리스타(각 20명 미추홀구·연수구), 전통 발효식품 제조전문가(10명, 미추홀시니어클럽), 시니어초동학교아동돌보미(20명, 남동구), 제과·제빵 기초과정(10명, 부평구), 어린이 인성 예절지도사(16명, 계양구), 실버브레인놀이지도사(10명, 계양구시니어클럽), 케이터링 디렉터(20명, 서구) 등이다. 이 중 동구센터에서 진행된 ‘치매예방 트레이너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 어르신은 뇌인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동구의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케어 인력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지역 복지시설, 치매안심센터 등에 파견돼 월 70만 원 이상의 소득이 보장된 ‘치매안심 마을건강매니저(사회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학교구성원 인권증진 조례'가 개점휴업 상태다. 극심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한 끝에 제정됐지만 지금까지 이 조례로 변한 게 아무것도 없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제정된 학교구성원 인권증진 조례가 9월부터 시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례는 모두 36개 조항으로 학교 구성원에 해당하는 학생·교사·학부모의 인권 관련 청원권과 인권침해 구제 신청권, 학교의 교육계획 참여 권리, 시교육청 등의 인권 관련 정책결정 참여 권리, 학교에서의 휴식과 문화공간을 제공 받을 권리 등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인권증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매년 인권증진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인권의날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관련 시행규칙도 지난 8월 말 제정됐다.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 조례 제정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현실화된 건 아무것도 없다. 인권 관련 청원권과 인권침해 구제 신청권은 이를 받아 처리할 기구가 학교는 물론 시교육청에도 없다. 교육감과 학교장은 학교 구성원들이 휴식과 문화공간을 요구하면 이를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이것 역시 마찬가지다. 인권 관련 정책 참여는 인권증진위원회를 통해 가능한데, 시교육청은 새 학년이 시작되는 내
인천시 부평구는 최근 일신동 274-6번지 부개산 육각정자에서 금마정(錦馬亭)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부개산 육각정자는 지난 11월 지역의 대표 산인 부개산의 역사성을 되새기고, 부평 구민으로서의 정주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부개산 정상석과 함께 설치했다. 육각정자는 산행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반가운 이들을 볼 수 있는 만남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육각정자 현판 명칭은 부평문화원이 연구 창간한 ‘부평사(2007)’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금마정’으로 결정했다. 금마산은 부평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산을 중심으로 북쪽은 부평구, 남쪽은 남동구로 나뉜다. 금마산이라는 이름은 산의 형국이 비단결 같은 말 잔등을 닮아 붙여진 것으로 ‘금마정’ 또한 금마산의 이름을 따라 지었다. 구는 지난 7월 부평동 산15-9번지에 설치됐던 ‘만월산 배롱나무길’ 표지석을 ‘부개산 배롱나무길’로 바로잡은 것을 시작으로, 육각정자 현판과 함께 설치한 ‘부개산 정상석’을 통해 주민들에게 해당 산 일대를 ‘부개산’으로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개산 등 지역 내 산림에서 건강한 산림자원이 유지되도록 본연의 산림보호 업
인천시 계양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시가 주관하는 ‘2021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한 해 동안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우수사례사업을 표창한 것으로, 계양구의 효성2동 치매안심마을의 ‘치매어르신, 우리 마을이 돌봐요! ‘치매돌봄 서포터즈’’가 선정됐다. 치매돌봄 서포터즈는 2020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동 계획형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으며 효성2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관이 협력해 효성2동 치매안심마을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효성2동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운행차량 동행,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보조, 치매안심마을 홍보, 치매안심 참여기관 모집 등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지역사회 민·관협력을 통해 값진 결과를 이뤄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앞으로도 치매걱정 없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00명 대로 회복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37명 늘어 누적 확진자 3만 554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집단감염 13명, 확진자와의 접촉 171명, 해외유입 1명, 43명은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6명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와 남동구가 각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구·연수구·미추홀구가 각 39명·35명·32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계양구 25명, 중구 8명 동구 3명, 강화군 2명, 옹진군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249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계양구·남동구 요양병원에서 각 1명·1명·2명, 중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 받사 사망했다. 또 개인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도 사망했다. 주요 집단감염은 중구 수영장에서 2명이 추가돼 총 25명, 미추홀구 교회에서 1명이 늘어 64명, 부평구 한 직장에서 1명 늘어 총 57명이 누적됐다. 계양구 군부대와 요양원이 각 1명과 3명씩 늘어 16명, 32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서구 병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8일 오후 5시 노사발전재단 인천지사 교육장에서 ‘2021년도 하반기 정책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이날 ‘2022년도 정세전망 및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인천경실련은 대안적 정책‧기획 전문성을 십분 살려 내년 대통령선거‧지방선거를 겨냥해 ‘인천주권 현안’ 이슈화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워크숍에서는 양대 선거를 앞둔 정치권이 ‘역차별 받고 있는 인천 현안’들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의 민의를 정치권에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조직한 인천경실련 미추홀구‧남동구‧서구 지부 출범식도 진행한다. 미추홀구는 김주현(41) 인천경실련 회원, 남동구 김종화(62) 전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서구는 이지학(65) 서구 가좌1동 주민자치회장 겸 서구발전협의회 부회장이 각각 지부장을 맡았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주민생활 속에서 현안을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해법을 찾는 ‘생활 밀착형’ 시민운동을 전개해 인천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완구류 분리배출 및 회수· 선별 시범사업을 통해 모아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 직원용 네임텍 1만 개를 만들어 시 본청 및 사업소에 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한국환경공단,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복합재질로 분리배출이 어려워 종량제봉투로 버려지는 완구류를 플라스틱으로 배출하도록 하고 이를 선별해 11월말 현재 126톤의 플라스틱을 회수했다. 시는 이렇게 모아진 완구류 플라스틱인 ABS 재질이 내충격성과 치수안정성이 우수하고, 열변형 온도가 높으며, 가공성이 용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원용 네임텍을 제작하기로 했다. 기존 재생ABS가 대부분 검정색이나 회색으로 건축자재, 자동차 내외장재 등으로 주로 쓰였다면 이번에 사용된 재생 ABS는 폐완구류 플라스틱 중 흰색 중심의 선별과정을 거친 고품질의 원료라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올바르게 배출된 완구류 플라스틱이 네임텍으로 업싸이클링된 사례로 인천시가 회수된 폐완구류의 플라스틱을 원료 가공부터 디자인 및 설계, 금형제작, 생산까지 발생지 내 자원 순환체계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제작한 네임텍은 카드 부분은 폐완구류 플
인천시의회 신은호(민주, 부평1) 의장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신 의장은 지난 23일 인천 연수구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2021 의장표창 수여 및 종선선언 릴레이 캠페인’ 행사에서 민주평통 유공자로 문재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는 신 의장이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 형성과 투철한 주민들의 통일관이 필요하다"며 "시의회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통일교육을 통해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고, 의원들 스스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은호 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