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YMCA(회장 박현숙)는 4일 남동청소년문화의집 및 ㈜송도에스이(대표 김권중)와 연계해 남동구에 사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청소년 중심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YMCA 소속 다솜 청소년봉사단원 및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대학생, 성인봉사자를 비롯해 모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의 따뜻한 손길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다솜노인복지센터 등의 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인격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구성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사회 유대감 및 소속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이뤄졌다.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이주여성,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인 ㈜송도에스이와 남동구가 도움을 줬다. 인천YMCA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관심있는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의 후원이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433-1388.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3일 십정동 558-2번지 인근에서 ‘부평자원순환가게 어울림’ 개소식을 진행했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비우고, 헹구고, 제대로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에코투게더’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인천e음이나 부평e음으로 보상해 주는 가게다. 구는 지난 7월6일 중부동 공원(부평구 부흥북로 102)에서 이동형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 개소식이 열린 십정동 558-2번지에 고정형 자원순환가게를 열게 됐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품을 가정에서부터 깨끗하게 관리하고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자원순환 실천문화가 확립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쓰레기를 줄여 깨끗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자원순환가게는 중부동 공원(부흥북로 102)은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 십정동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 각각 운영하며 내년에는 주 5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특정인 선발을 위해 교장공모제 시험문제를 조작하고 유출시킨 인천 교원 6명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박신영 형사14단독 판사는 3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초등학교 교사 B씨에게 징역 1년을, 역시 도 교육감 보좌관을 지낸 C씨와 초등학교 교사 D씨에게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실형이 선고된 B씨는 이날 법정구속됐다. 또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시교육청 과장 E씨와 팀장 F씨는 각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들은 특정 응시인에 유리하게 부정한 행위를 했다. 교장공모제 공정성이 심하게 훼손돼 사회적 영향이 크다"며 "교원이 직접 수험 부정행위를 했다. 이들이 학생들에게 수업하기 부끄러운 일"이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법원은 A씨가 자신과 B씨의 교장공모에 모두 관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교육감 보좌관으로 있다가 지난해 9월 교장공모제를 통해 현재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장으로 승진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7월 A씨가 한 출제위원에게 문자메시지로 면접 예상문항과 예상답안을 받아
인천정신재활시설협회가 '장애 미등록 정신질환 당사자 일자리 지원사업 기획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2일 진행된 세미나에서 김정태 협회장은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2019년 첫 시행됐다"며 "많은 미등록 장애인들의 사회 활동을 돕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마다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사회 활동을 돕기 위한 조례가 있다"며 "인천도 장애인 기준의 확장, 맞춤형 고용지원, 미등록 정신질환 당사자 채용 업체 참여확대, 노동의욕 고취 및 생산적 활동 장려책을 조례로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와 계양구·남동구·연수구·부평구는 2019년부터 '장애 미등록 정신질환 당사자 일자리 지원사업'을 인천의 정신재활시설 4곳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으나 편견 등을 이유로 장애등록을 하지 않거나, 경계선 지능 등 장애에 근접한 당사자들의 사회 활동을 위해 일자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미등록 정신장애인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전국 첫 사업이다. 내년 예산에도 사업비가 반영됐다. 세미나에 참여한 박미옥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장도 "미등록 정신질환 당사자를 위한 지원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방향성에 대한 다
선거에서 도움을 받는 대가로 '함바(건설 현장 간이식당) 브로커' 유상봉(75)씨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국민의힘 윤상현(58)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직선거법상 이익 제공·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기소한 윤 의원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또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한 유씨와 윤 의원의 4급 보좌관 A(54)씨에게도 징역 4∼5년을 구형했다. 윤 의원은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확정판결로 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윤 의원은 지난해 4·15 총선 때 인천 동구미추홀을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뒤 도움을 받는 대가로 유씨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경쟁 후보였던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안상수(74) 전 의원을 허위 내용으로 고소하라고 유씨에게 시키고, 한 언론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기사로 보도되게 한 혐의를 받았다. 실제로 유씨는 윤 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2009년 안 전 의원이 인천시장으로 재직할 때 건설 현장에서 이권을 챙겨주는 대가로 내연녀 등을 통해 수십억 원을 받아 챙겼다"고
인천시는 박남춘 시장이 3일 열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공직자들이 방역과 대응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질병관리청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발생상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서 인천에서는 지난 1일과 2일에 걸쳐 코로나19 확진자 중 4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확인된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번에도 확진자의 허위 진술로 지역주민들이 고스란히 위험에 노출됐는데, 사소한 거짓말 하나가 공동체를 얼마나 큰 위험에 빠뜨리는지 뼈저리게 경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관할 구는 허위 진술 등에 대해 고발 등 사법적 책임을 철저히 물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 관리에 허점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철저히 확인하고, 변이 확산 차단을 위해 확진자 동선 점검과 함께 접촉자들에 대한 신속한 격리·검사에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12월 6일부터 4주 간 적용되는 방역 강화조치가 현장에서 혼란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것은 물론 종교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지난 2일 계양구에 김장김치 200상자(2000kg)를 기탁했다. 친환경 건설문화를 선도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는 해마다 이웃돕기 성품 기탁, 연탄배달 봉사활동,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꾸준한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따뜻한 나눔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문철 인천시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이번 기부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양구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는 연말에 가장 많은 이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음악으로 손꼽히는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이 인천시립교향악단 뉴 골든 에이지의 4번째 무대로 10일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 인천시향은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조화를 들려주는 작품으로 뉴 골든 에이지 시리즈를 구성해 지난 6월 모차르트 ‘레퀴엠’을 선보인 바 있다. 베토벤 ‘합창’은 1824년에 완성된 그의 최후의 교향곡으로, 당시 교향곡에서 볼 수 없었던 합창을 등장시킨 혁신적인 작품이다. 낭만주의 교향곡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그가 남긴 최고의 걸작으로 불린다. 합창은 4악장에 등장하는데,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환희의 송가’ 가사가 인류애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12월 단골 레퍼토리로 자주 연주된다. 인천시향과의 지난 연주로 검증된 막강한 성악라인으로 협연진을 구성했다. 베르디 국제콩쿠르 등 수회 국제 콩쿠르 입상에 빛나는 소프라노 홍주영, 뉴욕 메트로폴리탄 국제콩쿠르 입상 및 슈리브포트 오페라단 올해의 성악가상과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유럽 오페라 무대 주역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테너 박승주와 인천시향과 첫 호흡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는 독일 ARD 성악
오미크론(Omicron) 확산의 시작일까. 인천시 등 방역당국은 2일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40대 부부와 연수구에 사는 30대 남성에게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의 한 교회 목사인 40대 A씨와 부인 B씨가 지난달 14~23일 나이지리아에 머물다 24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집에서 자가격리하다가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했다. 문제는 공항으로 부부를 마중나간 지인 30대 C씨다. 그는 부부를 공항에서 미추홀구 자택까지 데려다줬다. 지난달 28일 증상이 발현된 C씨는 이튿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24~28일까지 자유롭게 활동했다. ▶▶ 관련 기사 7면 C씨가 자가격리되지 않은 건 거짓말 때문이다. 부부는 역학조사에서 귀국 후 방역택시로 집까지 이동했다고 진술해 방역당국이 C씨를 제때 조사할 수 없게 했다. 이들은 결국 지난 1일 오미크론 확진을 받았다. 이들과의 접촉자 가운데 현재까지 가족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변이 검사가 진행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부부가 사는 곳 주민 8명과 기내 접촉자, C씨와 확진 판정을 받은 C씨 가족과 80여 명이 밀접 접촉한 것으
인천검찰이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의 보강 조사를 위해 피의자 구속기간을 연장했다. 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검은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서 송치된 A(48)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검찰의 연장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3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A씨의 기소 전 구속기간은 13일까지 늘어났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기간은 10일이며 법원의 허가를 받아 추가로 한 차례(최장 10일) 연장할 수 있다. 검찰은 A씨의 혐의와 관련해 보강 조사를 하기 위해 구속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5시 5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40대 여성 B씨와 그의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월부터 A씨가 B씨 일가족을 지속해서 괴롭혔다고 판단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이 사건 당시 빌라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은 부실 대응으로 최근 해임됐고 인천경찰청은 현재 이들과 이상길 전 논현서장, 모 지구대장 등 모두 4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수사 중이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