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제작한 교육영상 ‘판소리 심청가’가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등 일선 학교에 보급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판소리 심청가’ 교육영상은 효의 상징인 ‘효녀 심청’의 전설을 간직한 섬이자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인천의 대표적 명소 백령도(심청각, 연봉바위, 두무진 등 심청의 전설이 담긴)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백령도의 절경 등 다양한 볼거리를 포함해 판소리 이론과 체험 등 교육적 내용이 담긴 이번 영상은 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판소리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상은 총 5편으로 백령의 명소 소개, 판소리 배우기, 심청전 애니메이션, 심청가 감상 등 4개 주제로 구분됐다.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재생목록 ‘예술교육’에서 ‘판소리 심청가 교육영상’으로 검색·시청할 수 있다. 교육영상에 참여한 전문 국악인 백현호 강사는 “판소리 교육영상 제작을 통해 대중성과 접근성이 떨어졌던 국악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국악예술교육은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배우는 과정이자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를 함께 공유하는 숭고한 교육활동”이라며 “국악합창단 등 참여와 체험이 가득한 국악예술교육을 제공해 인천형 국악예술교육의
경찰이 피해자 보호에 소극적이었다는 논란이 일자 송민헌 인천경찰청장이 사과했다. 송 청장은 18일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은 인천경찰의 소극적이고 미흡한 사건 대응에 대해 피해자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철저한 감찰조사를 통해 해당 경찰관들에게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으로 큰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송 청장의 사과는 지난 15일 오후 12시 50분쯤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벌어진 칼부림 사건에서 시작됐다. 이날 112에 한 남성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란을 피운 사람은 이 빌라 4층에 사는 A(48)씨, 신고자는 아래층 B씨였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경찰서 출석을 통보하고 돌아갔지만, 몇 시간 뒤 A씨가 다시 현관문을 두드리는 등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B씨 신고가 들어왔다. 남녀 경찰관이 각 1명씩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남자 경찰은 당시 상황을 듣기 위해 B씨와 함께 빌라 바깥으로 나왔다. 경찰은 신고자와 피신고자의 분리 조사를 위해서였다고 해명했다. 같은 시각 여경은 3층 복도에서 B씨 부인과 딸에게 피해상
‘문화도시부평’이 늦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 인천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7일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거버넌스 사업 ‘문화두레시민회’의 11월 시민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시민회의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장기간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최근 정부의 위드 코로나 기조에 맞춰 대면행사로 전환해 마련됐다. 김영현 전 지역문화진흥원장의 ‘타 문화도시 사례와 거점문화공간에 대한 이야기’ 강연을 비롯해 시민회 회원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1-4천리 프로젝트’의 활동 인터뷰, 부평의 문화공간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실시됐다. 또 연계행사로 ‘문화도시부평은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쇼와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해 문화도시부평의 메시지들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지쳐 있었던 부평구민과 시민회 회원들의 일상회복을 응원했다.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문화도시부평 사업은 시민이 우선”이라며 “앞으로 문화두레시민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부평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으며, 현재 전국에는 부평구를 포함해 총 12개의 법정 문화도시가 있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
인천시교육청은 ‘문화예술교육과 정책홍보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정책자문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교육 시민정책자문단은 8개 분과 106명의 지역 전문가들로, 문화예술교육과 정책 관련 홍보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예술교육분과 자문위원들은 인천예술고에 최첨단 공연과 연습 시설을 갖춘 예술관 추가 개관,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인천대중예술고 설립 전환, 전국 최초 국악합창단 결성 준비 등 학생들의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점 등을 모범사례로 꼽았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의 범위를 음악, 미술뿐만 아니라 영화, 연극, 국악 등의 장르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정책홍보분과 자문위원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무상교육과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완화 ▲도서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균형발전 사업 등 교육불평등 완화 ▲인천의 강점을 살린 대학진학률 상승 ▲미래 사회변화에 부응한 직업계고 재구조화 ▲온‧오프라인 교육인프라 구축 등 미래혁신교육 토대 구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문화예술은 우리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아름다움을 알리고 창조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학
인하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는 17일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인하 이른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른둥이는 체중 2.5kg 미만의 저체중아 및 재태기간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말한다. 이 아이들은 각종 신체 장기의 발달이 불완전한 경우가 많아 각별한 보살핌과 많은 사랑이 필요하다. 인하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는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로의 지정을 받아 인천 지역에서 출생하는 이른둥이와 고위험 신생아들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이른둥이들과 그 가족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 진행했다. 손글씨 공모전으로 캠페인을 시작하고 온라인 간담회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공모전은 캠페인 슬로건인 ‘작은 히어로, 큰 세상으로’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슬로건은 작게 일찍 태어났지만, 여러 치료를 견뎌내고 건강하게 자랄 이른둥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200여 명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일부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13일 실시된 온라인 간담회에서는 센터 의료진과 이른둥이, 가족들 간에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를
지난해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 시간표가 빨라졌다. 몇몇 출마 예정자들은 당장 2주 뒤 자신을 알리기 위해 명함을 맞추는 등 잰걸음을 내고 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비례대표 후보를 제외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자신의 명함을 직접 주는 형태의 선거운동이 가능하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응답(ARS)을 제외한 전화나 대화를 통한 선거운동도 선거일만 빼면 언제든 가능하고, 기초자치단체장까지만 둘 수 있던 후원회가 광역·기초의원에게도 허용됐다. 이 내용이 담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부터 적용된다. 지역의 몇몇 출마예정자들은 벌써부터 명함 제작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남동구청장 출마를 준비하는 강석봉 전 인천시의원은 "지금은 대선에 집중하지만, 다음 달부터 내 선거운동도 함께 할 계획"이라며 "대선을 열심히 준비하는 만큼 나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의 한 구의원도 "선거운동을 위해 최근 사비로 명함을 여러 장 맞췄다"며 "다음 달 회기가 끝나는대로 재선 도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직의 경우 명
인천시의회가 환경특별시 인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 정립과 환경도시외교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도시외교2.0연구회(대표의원 손민호)는 최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환경특별시 인천 도시브랜드화 가능성 및 동아시아 도시외교 네트워크 구축방안 연구’로 수행한 정책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책용역의 과업은 인천시가 표방한 자원순환정책, 2050탄소중립 및 인천형 그린뉴딜정책에 맞춘 새로운 ‘환경특별시 인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 정립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고 차별화된 친환경 선도도시 인천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 발굴 및 환경도시외교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 연구회 대표인 손민호 행정안전위원장이 사회를 맡았고,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생태계서비스 파트너십 아시아사무소 이나무 소장이 최종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장정구 인천시환경특별시 추진단장을 비롯해 백상현 소통기획담당관, 나기운 국제협력담당관, 김진이 자원순환홍보교육팀장 등 시 관계자와 심현민 이클레이한국사무소 국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도 개진했다. 이날 이나무 소장은 자연 순환 주요 선도도시인 네델란드 암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겨울방학 종료시까지 인천초등교육 일상회복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17일 인천 초등 교장단 대의원회 협의회를 열고 ‘한 아이도 포기 하지 않는 일상회복 집중기’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초등 자율장학 교장단 대의원회 임원들과 도성훈 교육감, 미래교육국장, 민주시민교육국장, 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교육청은 인천 교육회복 로드맵에 대해 설명하고 관내 초등학교의 교육회복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전면등교가 시행되는 22일부터 겨울방학 기간 예상되는 각 학교의 상황별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초등교육 일상회복 집중기 운영은 그 동안 발생한 학력 격차, 심리 정서적 결손 등을 채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면등교와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결손 회복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32명의 청소년 봉사자(지구수호원정대)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우리가 지금 구해줄게~’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6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것이다.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효성2동(아나지로 148번길 8), 계산2동(안산로 26, 임학서로21번길 10-3), 동양동(동양동 159-16)에 벽화 그리기, 무단투기근절 노면스티커 부착, 화단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섰다. 또 계양구민과 함께 ‘1회용품 out, 용기 있는 나야 나’, ‘자원순환 5R 실천운동’, ‘다 함께 줍깅 Day' 등의 환경실천 운동을 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사업에 참여한 지구수호원정대원은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를 개선했다는 뿌듯함과 작지만 환경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큰 기쁨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17일 부평구 내 주요 교통중심지에서 교통안전 의식 개선 및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속도 5030’ 및 ‘교통안전 춤춤챌린지’ 동작의 교통안전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인천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평구청 광장에서 시작해 부평구청 사거리, 신복사거리(굴포천역 사거리), 삼산경찰서 사거리(갈삼사거리) 등 부평구 내 주요 교통중심지를 따라 이뤄졌다. 부평구와 인천삼산경찰서, 인천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정책 홍보를 위해 안전속도 5030 단체 티셔츠를 입고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으며, ‘안전속도 5030’ 및 ‘교통안전 춤춤챌린지’ 개사곡에 맞춘 신나는 춤동작으로 속도를 줄이고 교통안전을 지키자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는 이번 플래시몹 현장과 주민 반응 등을 영상으로 담아 온라인 채널, SNS 등에 게시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전속도 5030은 우리 모두를 지켜주는 ‘안전약속’이자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위한 정책”이라며 “교통안전의식에 대한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