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인도 주요 공과대학과 협력해 전기차 배터리 및 전동화 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 공동 연구체계를 확대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인도 공과대학교(IIT) 하이데바라드, 칸푸르 2개 대학과 비스베스바라야 국립 공과대학교(VNIT) 나그푸르, 테즈푸르 대학교 등 총 4개 대학이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현대 혁신센터)’와 공동 연구체계 참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 따룬 갈그(Tarun Garg) 사장, 현대차·기아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및 현대 혁신센터 공동의장 김창환 부사장 등을 비롯해 IIT 하이데바라드의 카리카파티 나라하리 사스트리 (Garikapati Narahari Sastry) 학장, IIT 칸푸르의 타룬 굽타(Tarun Gupta) 학장, VNIT 나그푸르의 야쉬완트 바스까르 컷파딸(Yashwant Bhaskar Katpatal) 학장, 테즈푸르대의 아마렌드라 쿠마르 다스(Amarendra Kumar Das)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IIT는 1951년 설립된 인도 대표 공학 교육기관으로, 전국 23개 캠퍼스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 분야
KB국민은행이 고객센터 상담업무를 위탁 운영하는 협력업체와 함께 장애인 가족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서울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객센터 협력업체 임직원과 정민수 KB국민은행 고객컨택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여행키트를 직접 제작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 아울러 중증 장애인 가족 지원 사업에 사용될 기부금 1000만 원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과 고객센터 협력업체는 지난해부터 연 2회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업무 협력을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생 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있다는 설명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우리 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기차 포비아’가 급속히 확산됐다. 현재는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전기차 화재 불안은 여전하다. 지하주차장 화재, 주차 중 발화 등 사례가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아파트 단지에서는 전기차 출입 제한 움직임까지 보였다. 전문가들은 충전기 문제보다 전기차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의 고유 특성과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이 화재의 주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배터리 내부 결함이나 분리막 손상, 덴드라이트 형성, 셀 불량 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17일 국내외 연구와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사고에서 최초 발화점으로 가장 많이 지목되는 것은 고전압 배터리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에너지 밀도를 위해 설계됐지만, 특정 조건에서 열폭주가 발생하면 주변 셀로 급속히 퍼지는 연쇄 반응으로 급격히 온도가 상승(1000℃ 이상)하고 불이 쉽게 꺼지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 열폭주는 과충전, 내부 단락, 제조 결함, 물리적 충격,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이상 등 복합적 요인으로 촉발되지만, 핵심은 배터리 셀 내부의 화학적·물리적 불안정성이다. 충전 중 화재는 전체 전기차 화재의 약 15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5명은 후보 등록후 첫 주말인 17일 지역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지역 행사와 지역내 각종 단체를 찾아 한 표를 호소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전 포승레포츠공원 축구리그 현장과 심복사 법회에 참석한 뒤 오후 세계인의 날 행사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김대중·노무현·이재명 대통령의 길을 이어 중도실용과 국민통합의 최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는 새벽 안중배드민턴·초등 동문회 인사와 교회 예배를 시작으로, 평택시민환경연대 간담회, 장애인부모회 정책 간담회 등에 참석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는 오전 5시50분 안중 마라톤 동호회 방문을 시작으로 교회 예배, 환경단체·민주노총 건설노조 정책 협약식, 장애인부모회·평택의사회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조 후보는 개소식에서 “결코 굽히지 않고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안중성당 미사와 평택시민환경연대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평택에 콩깍지가 씌었다. 정직과 진심으로 약자와 주민을 위한 강한
신한라이프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19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에 대해 ▲보장성 중심의 양질의 보유계약 포트폴리오 ▲CSM 기반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 ▲우수한 자본 적정성과 규제 대응 역량 ▲생명보험업계 상위권 시장지위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보장성 중심의 건전한 보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견고한 보험계약마진(CSM)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신한라이프는 차별화된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조 6000억 원 규모의 신계약 CSM을 달성했다. 2025년 말 기준 CSM 잔액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7조 6000억 원을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자본 건전성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 경과조치 적용 전 K-ICS 비율은 206%를 기록했으며, 2027년 시행 예정인 기본자본 K-ICS 기준으로는 98.1%로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적기시정조치 기준(50%)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향후 제도 변화에 따른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됐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금융시장 변
하나금융그룹은 15일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을 통해 국내 최대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 ‘두나무’에 약 1조 원 규모의 지분을 인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이사회는 이날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228만4000주를 약 1조 33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거래로 하나은행은 두나무 지분 6.55%를 보유하게 돼 4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두나무는 국내 디지털자산거래소 시장점유율 1위인 ‘업비트’를 운영하며, 압도적인 이용자 수와 거래량은 물론 인프라, 기술력, 내부통제 역량까지 갖춘 종합 디지털자산 플랫폼 기업으로 업계 선두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중심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전통 금융의 안정성과 디지털 혁신 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디지털 금융 동맹’으로 평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디지털자산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분투자는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두나무와 함께 K-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4일 여야 각당 후보들이 속속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평택을에는 출사표를 던진 5명 모두 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완전한 내란 종식에 있다"며 "1980년대식 낡은 이념과 사상에 갇힌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국민의 삶과 미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진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평택을 위한 1석이 절실하다"며 "반드시 이겨서 평택 시민의 목소리를 국회에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의 출마는 진보 진영의 지지층 확대와 함께 중도층 공략을 위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더 절실하게 제2의 고향 평택 유권자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진보당 김재연 후보와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역시 후보 등록을 마무리하며 "이번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남갑과 안산갑에서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도 속속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하남갑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개혁신당 김성열 후보 등이 등록을 마쳤다. 이광재 후보는 "지역을 아는 사
양주시 옥정신도시 핵심 상업지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공공기여 규모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14일 양주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7호선 옥정중앙역 인근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9층, 18개 동, 총 386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옥정중앙역 디에트르’ 건설을 추진 중이다. 최근 건축허가를 받고 분양에 들어갔다. 대방건설은 해당 사업을 위해 복합용지와 중심상업용지 등 약 8만㎡ 규모의 부지를 총 약 300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2024년 옥정동 962-8번지 일원 4만 7748㎡를 1770억 원에, 2023년 옥정동 651-1번지 일원 3만 5632㎡를 1257억 원에 각각 낙찰받았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 2807세대와 오피스텔 853실로 구성되며, 단지 내 복합쇼핑몰과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총 분양 규모가 3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자가 제시한 공공기여 방안은 역사와 연계된 공원부지에 약 30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업체 측 추산 공공기여 규모는 약 300억 원 수준이다. 그러나 정희태 양주시의원은 사업 규모와 예상 수익에 비해 공공기
기프티콘 리셀 전문 기업 플렉스딜이 기프티콘 거래 자동화 플랫폼 ‘셀콘(Sell-Con)’을 지난 1일 정식 출시했다. 14일 플렉스딜에 따르면 셀콘은 기프티콘 매입과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 비효율을 줄이고 거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플렉스딜은 약 3개월간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며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거친 뒤 정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플렉스딜은 2023년부터 기프티콘 리셀 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누적 10만 건 이상의 판매 경험을 확보해왔다. 회사는 기존 운영 과정에서 발생했던 중복 판매, 상품 정보 오류, 정산 지연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체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셀콘에는 영업일 기준 2일 내 자동 정산 시스템과 중복 판매 스크리닝, 쿠폰 정보 자동 인식 기능 등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중심으로 이뤄지던 일부 거래 절차를 자동화하고 거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유정인 플렉스딜 대표는 “기프티콘 리셀 시장에서도 거래 안정성과 운영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셀콘을 통해 판매자 친화적인 거래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코웨이가 인버터 제습기 제품군을 확대하며 여름철 제습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웨이는 기존 23L 대용량 인버터 제습기에 이어 20L 용량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실내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쾌적한 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색상 선택지도 넓혔다. 기존 ‘크림 베이지’에 더해 깔끔한 느낌의 ‘퓨어 화이트’를 추가해 다양한 인테리어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했다. 코웨이 인버터 제습기 시리즈는 모델에 따라 하루 최대 20L에서 23L까지 제습할 수 있다. 특히 23L 모델은 코웨이 제습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일일 제습 성능을 갖췄으며, 6.1L 대용량 물통을 적용해 물을 자주 비워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제품에는 자동·약풍·터보·의류건조 등 총 4가지 제습 모드가 탑재됐다. 별도 구매 가능한 ‘집중 건조 키트’를 활용하면 신발이나 옷장 내부 등 좁은 공간도 효과적으로 건조할 수 있다. 핵심 기술로는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가 적용됐다. 두 개의 실린더가 정밀하게 작동하며 제습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전력 소비를 낮춰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위생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