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지난 3년간 시행한 결과 시행 전인 2018년보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3월까지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으로 집중 관리했다. 이에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계절관리제 시행 이전인 2018년 12월~2019년 3월까지 39㎍/㎥에서 1차 시행 2019년 12월~2020년 3월 29㎍/㎥, 2차 시행 2020년 12월~지난해 3월 29㎍/㎥, 3차 시행 지난해 12월~올해 3월 26㎍/㎥로 지속 감소했다. 초미세먼지 등급일 수는 ‘좋음’(15㎍/㎥ 이하)이 계절관리제 시행 전 11일에서 3차 시행 31일로 대폭 늘어났고, ‘고농도’(50㎍/㎥ 초과)등급일 수는 계절관리제 시행 전 22일에서 3차 시행 7일로 개선됐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정책 시행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계절관리제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제8회 전국지방동시지방선거 고양특례시장 선거에서 고양 시민들은 지방선거 투표기준으로 ‘정책 및 공약’을, 최우선 해결과제로는 ‘첨단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5일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여론조사 기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한 고양특례시장 선거 투표기준에서 46.7%가 ‘정책 및 공약’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지지정당’ 31.7%, ‘인물’ 14.5%, ‘잘 모름’ 4.8%, ‘기타’ 2.2% 순이다. 지방선거 투표 기준으로 ‘정책 및 공약’을 선택한 연령대는 30대(58.9%)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18~29세 53.5%, 50대 45%, 40대 42.1%, 60세 이상 39.6% 순이었다. 성별은 남성 (50.1%)이 여성 (43.5%) 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일산동구(51.6%)가 가장 높았고 이어 덕양구 49.4%, 일산서구 37.4% 순이다. ‘지지정당’을 선택한 연령대는 18~29세‧40대(37%)가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 30.9%, 30대 29.5%, 60세 이상 25.9% 순이었다. ‘인물’을 본 연령대는 60세 이상이(22.1%)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 16.7%, 40대 15%, 30대 8.2%,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이 “국회에서 고민했던 경제, 안보 등 여러 정책을 경기도지사가 돼서 펼쳐보고싶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5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국회에서 정치와 경제를 하는 사람으로서 여야를 떠나 정부와 대통령에 옳은 소리를 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요즘 경기도에 대해서 공부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며 “공부를 하면 할수록 대선에 나갔을 때 준비했던 그 많은 공약들이 거의 대부분 경기도하고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약을 만들어갈 때 우리 새로운 정부와 경기도민과 경기도에 대한 저의 약속이 잘 맞아서 4년의 임기 동안에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그런 도지사가 꼭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재명 전 지사의 잘 된 정책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계승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개혁해 나가겠다”며 “국민의힘 후보라고 해서 정치적으로 무슨 보복을 하거나 고의성을 가지고 그런 건 전혀 없을 것”이라고 단정했다. 그는 “제가 23년째 정치를 해 오면서 단 한 번도 비리에 연루된 적이 없다”며 “정치를 깨끗하
제8회 전국지방동시지방선거 수원특례시장 선거에서 수원 시민들은 지방선거 투표 기준으로 ‘정책 및 공약’을, 시급 정책으로는 ‘지하철노선 연장 등 교통복지’를 꼽았다. 4일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여론조사 기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한 수원특례시장 선거 투표기준에서 44.9%가 ‘정책 및 공약’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지지정당’ 30.9%, ‘인물’ 15.7%, ‘기타’ 3.8%, ‘잘 모름’ 4.7% 순이다. 지방선거 투표 기준으로 ‘정책 및 공약’을 선택한 연령대는 40대(49.9%)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대 48.7%, 50대 44%, 18~29세 41.6%, 60세 이상 41.2% 순이었다. 성별은 남성 (46.4%)이 여성 (43.3%) 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장안구(47.6%)가 가장 높았고, 이어 권선구 47.4%, 영통구 43.2%, 팔달구 39.2% 순이다. ‘지지정당’을 선택한 연령대는 18~29세가 43.9%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 30.1%, 40대 29.5%, 50대 28.8%, 60세 이상 22.7% 순이다. ‘인물’을 보고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60세 이상(22%)이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 19.2%,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사업’과 ‘건강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일 GH에 따르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은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치유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며, ‘건강케어 프로그램’은 입주민 금연 지원 서비스다. GH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마음건강 캠페인(정신건강 참여 프로그램 운영, 스트레스 측정, 마음건강 검진 등)을 펼치고, 생체신호 기반 치유훈련 트레이닝과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건강케어 프로그램에서는 금연 보조제를 제공하고, 6개월간 11회 이상의 상담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금연성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금융·정신건강 맞춤 서비스와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며, 추후 임대주택 입주민의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전형수 사장 직무대행은 “임대주택 입주민의 만족도 제고, 생활 편익 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향후 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공급 유형 다양화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주거지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공기업으로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수년째 동결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상향이 필요하다는 실제 원·하도급 건설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GH는 안전관리 관련 인건비, 안전시설비 등에 사용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정산 시, 계상금액(산업안전보건법 제72조 고용노동부 고시요율)의 최대 160%까지 추가정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부 적용기준을 마련했다. 또 입찰 시 원도급사가 하도급사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적정하게 지급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안전계약특수조건에 삽입한다. 이로써 원도급사 뿐만 아니라 하도급사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도 충분히 확보되도록 해 건설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발주자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시킬 예정이다. 전형수 사장 직무대행은 “건설공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비용을 충분히 확보하고,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수립 하는 등 발주자의 역할을 강화해,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문 부의장은 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12년 전 처음 도의원으로 도전할 때의 열정과 12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력으로 모든 역량을 남양주에 쏟아 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부의장은 “의정활동을 시작하던 12년 전부터 지금까지 어떠한 줄이나 배경을 이용하기보다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실력으로 정면 돌파해왔다”며 “정도가 아니면 가지 않았고 결과를 위해 과정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한 문경희의 진심과 신념, 그리고 뚝심을 시민여러분들께서 12년간 믿고 선택해 주셨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제게 가장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문 부의장은 이날 주요 공약으로 ▲전기요금 제로 에너지 자립도시 ▲푸드 플랜 세우는 식량 자립도시 ▲최첨단 지식산업 단지 유치 및 생태문화 관광단지 조성 등을 발표했다. 또 남양주시의 시급한 지역 현안 공약으로 ▲종합병원 유치 및 공공의료원 설치 등 복지 균형발전 ▲광역철도 노선 조기 착공 ▲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문 부의장은 “앞서 말한 정책과 비전은 혼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그동안의 당연했던 모든 굴레를 벗어 던지고
경기도가 지역 주체들과의 합의를 통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의 재조정을 끌어낸 우수사례를 소개, 전파할 방침이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내 우수사례는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A 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법령조정'을 포함해 14개 시‧군으로, 어린이보호구역 87곳을 조정, 266면의 주정차 공간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 같은 사례들을 타 시‧군에 적극 전파하고, 도 경찰청 및 시군과 협의를 통해 통행량, 시간대·요일별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허용을 탄력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대안을 도출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강화대책으로 발생한 주차난과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회, 아파트, 학교 등의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을 도모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현재까지 총 531면의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했다. 또 지역 여건상 조정이 필요한 보호구역에 한해 ‘탄력적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경찰 측과 지속해서 소통·협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허용 특례 확대를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
경기도를 대표하는 ‘2022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4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개막한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미래 경기도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기술인력 양성·발굴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기능경기위원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이날부터 8일까지 의정부·파주·시흥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폐회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대회 종목은 폴리메카닉스·기계설계 등 정식직종 50개, 3D프린팅·지능형로봇 등 미래선도직종 3개 총 53개로, 총 575명의 숙련기술인이 참가해 160개 내외의 메달을 걸고 기량을 겨룬다. 경기장별로는 ▲주 경기장인 의정부공고 20개 직종(233명), ▲경민IT고 7개 직종(80명), ▲세경고 9개 직종(111명), ▲한국조리과학고 6개 직종(68명), ▲안양공고 6개 직종(48명), ▲삼일공고 5개 직종(35명)의 경기를 각각 치를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중 금·은·동메달 입상자 160여 명의 선수에게는 오는 8월 경남에서 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도민들은 도지사 선택 기준으로 ‘정책 및 공약’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정책으로는 ‘부동산 문제 해결’을 꼽았다. 3일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여론조사 기관 조원씨앤아이(조원C&I)에 의뢰한 ‘경기도지사 후보 선택 기준’에서 40.4%가 정책 및 공약을 선택했다. 이어 지지정당이 28.7%, 인물 23.8%, 기타 4%, 잘모름 3.2% 순이었다. 도지사 후보 선택 기준으로 정책 및 공약을 선택한 연령대는 30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50대, 60대 이상, 18~29세 순이었고, 성별로는 여성이 42%, 남성이 38.8%로 여성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해권(광명‧부천‧시흥‧안산‧오산‧평택‧화성)이 42.8%로 가장 높았고, 이어 동부권(광주‧구리‧남양주‧여주‧이천‧하남‧가평‧양평)이 40.2%, 경부권(과천‧군포‧성남‧수원‧안성‧안양‧용인‧의왕)이 39.7%, 경의권(고양‧김포‧ 파주) 38.9%, 경원권(동두천‧양주‧의정부‧포천‧연천) 37.1% 순이다. 정당을 통해 도지사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연령대는 18~29세가 34.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40대가 31.9%, 30대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