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비무장지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의 고양 한류월드 이전이 실행돼야 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달수(고양8) 의원은 14일 열린 제31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기관광공사의 조속한 북부이전(한류월드)이 필요하다”라면서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도지사님의 결단을 촉구한다”라고 주문했다. 경기관광공사는 고양시 한류월드 일대 약 6천600여㎡ 이상을 부지를 확보, 사옥을 신축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공사는 현재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2개 층(4~5층)을 임대 형식으로 사용 중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018년까지 212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임진각 평화누리 통합개발사업과 166억원을 투자하는 캠프그리브스 역사문화공원사업 등의 효율성 증대, 사후 관리, 수익사업화 등을 위해서도 이전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민기자 hsm@
UNCCD는 어떤 기구인가 전세계 40% 사막화 위기로 협약 한국, 105개국 중 첫 사인 회원국 경기도와 DMZ 협력사업은… 생태계서비스브랜드화 시도 좋아 지속 가능한 혜택프로젝트 필요 토지황폐화저감 기금이란 공공·민간영역 토지 복원 필요기금 20억 달러 규모 예측 “DMZ(비무장지대)가 내년 첫 시행을 앞둔 ‘토지황폐화저감’(LDN) 기금 투자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시모네 콰트리니’(Simone Quatrini)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기금관리국장은 향후 DMZ에 UNCCD가 조성 중인 기금의 투자 가능성을 묻자, 이같이 밝혔다. 시모네 콰트리니 국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열린 ‘DMZ 국제 워크숍’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는 국제 기구로 UN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UN 3대 협약 중 하나다. 지난 1992년 브라질 리우 회의에서 ‘의제21’을 선언한 이후 현재 한국을 비롯한 1
ESP는 어떤 단체 생태계 서비스를 경제적 환산 자연과 개발의 혜택·손실 연구 DMZ에 생태서비스 개념 도입땐 DMZ, 현재 개발압력 거세 보이지 않는 가치에 주목해야 道 ‘DMZ 포럼’에 관심 필요 남북·세계에 플랫폼 역할 기대 “DMZ(비무장지대) 보존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파트너십’(ESP) 아시아 지역 사무소 개설을 검토 중이다.” 5월30일~6월3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생태계서비스 파트너십(ESP) 아시아총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ESP 공동위원장인 ‘루돌프 드 흐룻’(네덜란드 바흐닝헨 대학) 교수와 ‘로버트 코스탄자’(호주 크로퍼드 대학)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 ‘루돌프 드 흐룻’ 교수와 ‘로버트 코스탄자’ 교수는 지난 1997년 ‘네이처’지에 ‘지구 생태계서비스와 자연자원의 가치가 연간 33조 달러(1995년 기준)에 이른다’는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해 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전 세계적으로
“DMZ(비무장지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의 고양 한류월드 이전이 실행돼야 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달수(고양8) 의원은 14일 열린 제31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기관광공사의 조속한 북부이전(한류월드)이 필요하다”라면서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도지사님의 결단을 촉구한다”라고 주문했다. 경기관광공사는 고양시 한류월드 일대 약 6천600여㎡ 이상을 부지를 확보, 사옥을 신축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공사는 현재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2개 층(4~5층)을 임대 형식으로 사용 중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018년까지 212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임진각 평화누리 통합개발사업과 166억원을 투자하는 캠프그리브스 역사문화공원사업 등의 효율성 증대, 사후 관리, 수익사업화 등을 위해서도 이전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민기자 hsm@
자연환경국민신탁이란 자연환경자산 신탁·매입해 공유 영구 보존·관리하는 업무 담당 DMZ 글로벌 트러스트란 아시아 최대 자연보전지역 홍보 더불어 ‘에코 증권’도 발매 중 증권 구매땐 자산의 공동 소유 “‘DMZ 글로벌 트러스트’ 실현을 통해 자연과 역사가 함께 살아 숨쉬는 영원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자연환경국민신탁 전재경(61) 대표는 DMZ 보존을 향한 밑그림을 이같이 밝히고 “다양한 국제 전문기구가 모이는 ‘DMZ 국제 워크숍’에서 그 첫걸음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연환경국민신탁은 지난 2006년 정부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의해 설립된 민간 환경 단체로 경기도와 함께 ‘DMZ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리는 ‘제1회 생태계서비스 아시아 총회’의 사무국을 맡고 있다. 전 대표는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공동 주최하는 DMZ 국제 포럼이 DMZ 보존을 위한 ‘글로벌 트러스트&rsquo
독일 그린벨트란? 동·서독 ‘철의 장막’ 걷어내고 녹색 띠 연결해 세계적 주목 유럽 전역 확산… 네트워크 구축 유럽 그린벨트는… 세계자연보전연맹과 협력 등 국경간 ‘살쾡이 보호’ 추진중 2014년 유럽그린벨트 설립 핀란드 장관 등 여러 NGO 참여 DMZ 보존 등 필요한 조언은 DMZ 다양한 상징성·혜택 여러 계층에 중요성 인식시켜야 “DMZ(비무장지대)가 가진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인식 증진 활동이 우선돼야 한다” ‘경기도 DMZ 국제 워크숍’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우베 리켄(Uwe Riecken) 독일연방 자연보전청(BfN) 경관생태국장은 DMZ 보존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독일연방 자연보전청은 1906년 설립돼 100년 이상 독일연방정부의 자연보전 책임을 맡고 있는 독일 환경부 산하 기구다. 이 기구는 지난 2012년 경기도와 ‘그린벨트-DMZ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DMZ의 보전과 합리적 이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DMZ 워크숍 성과는 현장탐방 신청 많아 조기 마감 주민 인식 등 여러 목소리 경청 향후 DMZ 정책은 환경·가치 공감대 형성에 앞장 다양한 의견 검토후 정책 반영 “DMZ(비무장지대) 보존을 위한 아시아 플랫폼 구축을 위해 ‘DMZ 국제 워크숍’ 격년제 추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병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DMZ 관련, 경기신문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국을 대표하는 평화와 생명의 보고인 DMZ가 가진 모든 가치, 즉 역사적 사실, 환경, 지역의 문화 등을 통합적·국제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시도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의 전문가 협력 플랫폼인 ‘DMZ 포럼’에 국외 전문가 자문그룹을 추가하는 등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구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기도와 독일 연방자연보전청(BfN)이 공동 주최해 열린 ‘DMZ 국제 워크숍’에 참가한 해외 전문가들의 제안에 대해 경기도가 긍정적인 태도를 드러낸 것. 앞서 ESP(생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한 경기도내 후보자에게 총 173억여원의 선거비용 보전액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전체 지역구 후보자 총 211명 중 보전 대상 후보자는 169명이다. 이 중 지출한 선거비용의 전액을 보전받은 후보는 154명으로 집계됐다. 선거비용의 50%를 보전 받은 후보는 15명이다. 당선인 또는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15 이상을 득표한 후보자는 선거 비용을 전액을 보전하며, ‘100분의 10이상 100분의 15미만’을 득표한 후보는 절반을 보전받는다. 나머지 42명의 후보자는 10% 미만의 득표율로 선거비용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후보자 평균 보전액은 1억2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후보자별로는 여주시양평군선거구에 당선된 정병국 의원이 1억6천789만원을 보전받아 금액이 가장 컸다. 반면, 김포시을선거구에 출마했던 하금성 후보자는 688만2천원을 받아 보전 금액이 가장 낮았다. 도선관위는 공직선거법상 득표율과 관계없이 전액 국가가 부담하는 점자형 선거공보 작성·발송비용, 활동보조인 수당 등의 비용으로 1억8천900여만원을 후보자들에게 지급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비용을 보전한 후라도 위법행위에 든
경기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9대 후반기 의장·부의장·대표의원 후보자가 13일 잇달아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히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기열(안양4) 의원은 후보 등록 첫 날인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후반기 의장 당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더민주는 1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 3선의 정 의원은 “자치와 분권, 연정, 경제민주화, 문화, 평화’를 도의회 5대 시대적 가치로 삼겠다”라면서 “따뜻하고 희망찬, 그리고 멋진 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5대 시대적 가치에는 자신의 공약을 함께 담았다. 우선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를 이루기 위해 ▲지방의원 보좌관제도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후원회 제도 관철을 내세웠다. 또 연정을 통한 통합된 경기도를 위해 ▲사회통합부지사 기능 강화 ▲의회사무처 예산 및 입법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정 의원을 포함해 재선의 임채호(안양4)·서형열(구리1) 의원 등 3명은 이날 의장 후보로 등록했다. 또 다른 의장 후보로 꼽히는 재선의 이재준(고양2)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유력 대표의원 후보인 박승원(광명3) 의원은 이날 “강하고 유능한 야당, 소통과 단결을 통한 단단한 당을 만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에 더불어민주당 서형열(구리1) 의원이 가세, 같은 당 정기열(안양3)·임채호(안양4) 의원과 3파전을 벌인다. 1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20일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를 이끌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가운데 3선의 정기열 의원과 재선의 임채호·서형열 의원이 차기 의장 선거 출마를 결정했다. 서 의원은 “다른 후보가 선수를 앞세우고 있지만 저 역시 40여년의 정치 경력을 자랑한다”라면서 “수 많은 정치 경험을 토대로 도민에게 사랑받는 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임 의원은 지난 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고, 정 의원은 13일 오후 2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당초 의장 후보 출마가 유력했던 더민주 김현삼(안산7) 대표의원은 출마를 포기했다. 현 의장인 윤화섭(안산5) 의원은 13일 오후 1시 30분 도의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의장 선거는 3선의 정 의원과 이에 저항하는 재선 의원 간 ‘선수 싸움’을 비롯해 안양·구리 간 ‘지역 경쟁’ 구도로 형성될 전망이다. 다만 더민주 재선 의원인 이재준(고양2) 의원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