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들의 원부자재 공동구매 지원사업인 코업비즈(www.coupbiz.com)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원대상과 보증한도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법인중소기업에 국한된 지원대상은 개인사업자로 확대하며 보증한도는 직전년도 매출액의 3.3%에서 5.0%규모로 1.7%p 늘어나게 된다. 코업비즈는 중소기업의 공통 원자재를 협동조합을 통한 통합구매로 구매단가를 낮추고 구매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B2B전자상거래 보증서 발급’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코업비즈에서 공급하는 원부자재는 구매대행사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통합구매 등으로 개별 중소기업의 구매가격 대비 최고 15% 저렴하며 조합(원)이 희망하는 경우 기존 공급사의 원부자재를 코업비즈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도 있다. 지난 2009년도부터 실시한 ‘B2B 원부자재 공동구매 시스템’은 사업 첫해인 2010년 101억원, 2011년 210억원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구매 실적이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Q.7개월된 아기를 가지고 있는 부부입니다. 장기적으로 교육, 결혼뿐 아니라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등에 대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조언받고 싶습니다. 특히 원금 보장이 가능한 어린이 보험 추천을 부탁 드립니다. 아이의 장래 교육·결혼자금 준비 어떻게 할까요? A.자녀분과 관련된 자금(교육·결혼자금)에 대한 준비를 위한 상담요청을 하셨는데요. 자녀분의 교육자금은 크게 2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로 이어지는 단기적 교육자금이고, 또 하나는 대학교·대학원 장기적 학자금을 말합니다. 위에 언급한 모든 교육비가 가계의 현금흐름에 부담이 되는 것들이기는 하지만 특히 대학진학 이후의 교육비의 비중은 가계에 큰 타격을 줄 만큼 큰 부담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달 일정부분을 장기적으로 준비해 두시는 것이 가계에 도움이 됩니다. 의뢰인의 경우 자녀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보다 계획적으로 미리미리 준비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자녀분의 교육·결혼자금을 마련하실 수 있는 시간은 아직 약 10~20년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저축에 유리한 상품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은데 펀드와 변액유니버셜보험이 비교대상이
도내 광공업 생산이 27개월 연속 호조세를 이어갔다. 다만 의복 및 모피, 기계장비 등의 생산이 크게 줄면서 증가폭이 크게 위축됐다. 1일 경인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1월 경기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중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는 170.8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0.7%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내 광공업 생산은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오름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증가폭은 1%대를 밑돌며 크게 줄었다. 지난해 9월 13.4%, 10월 18.2%, 11월 14.7%, 12월 19.4% 등 4개월 간 10%대를 유지했던 상승곡선이 한풀 꺽였다. 공업 구조별로는 제조업과 중공업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7%, 2.6% 오른 데 반해 경공업은 -12.9%로 줄었다. 품목별로는 기타 운송장비가 전년동월에 비해 113.2% 늘어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의료정밀광학(16.2%), 비금속광물(7.7%),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7.3%) 등의 순이다. 반면 의복 및 모피(-67.6%), 인쇄 및 기록매체(-35.9%), 석유정제(-25.1%)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 증가폭이 크게 줄면서 출하량도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6% 줄었고 재
홈플러스가 생활필수품 가격을 1년 간 최대 50%까지 인하한다. 홈플러스는 내년 2월까지 콩나물, 두부, 우유, 라면, 커피, 밀가루, 고추장, 치약, 생리대 등 생활필수품 400여개 품목을 1년간 5∼50%(평균 13%)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4월 4일까지 5주 동안은 한우, 생선 등 특정 카테고리의 전 품목을 반값 수준에 판매하는 행사도 벌인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전국 126개 매장과 익스프레스, 인터넷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가격 인하 상품의 매출액 일부를 백혈병 어린이와 위탁가정 어린이를 돕는 기금에 보태기로 했다. 한편 이마트도 지난달 28일 이마트 우유, 캘로그 콘푸로스트(1천500g), 곰표중력밀가루(2.5㎏) 등 14개 상품의 가격을 1년간 동결하기로 했다.
무역수지가 1개월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지식경제부는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7% 증가한 472억달러, 수입은 23.6% 증가한 450억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가 22억달러 흑자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1월에는 24개월만에 2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며 무역침체에 대한 우려를 낳기도 했었다. 2월에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1~2월 누계 무역수지도 1억6천500만달러의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달 국제유가 상승 등 불리한 여건이었지만 자동차와 선박 등 주요품목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적자에서 벗어났다고 지경부는 분석했다. 2월 수출은 조업일수 증가에 따른 수출 여력 확대와 주력품목의 호조,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자동차(60.2%), 철강(44.4%), 석유제품(41.9%), 일반기계(37.1%), 자동차부품(29.7%) 등은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무선통신기기(-32.6%)와 LCD(-2.6%)의 부진은 지속됐다. 지역별로는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미국(64.5%), EU(30.4%) 등 주요 선진국 수출이 크게 늘었다. 지경부는 미국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자동차, 철강제품,
다음달 수도권 지역에 5천500여가구가 집들이를 하게 된다. 특히 경기지역의 경우 400가구 이상의 중대형 단지의 입주가 예정돼 전세난이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1일 부동산 1번지에 따르면 4월 수도권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임대포함/오피스텔 제외)는 11개 단지, 5천43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에 입주량하는 4천617가구 보다 17%(818가구) 증가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2천278가구로 이달 보다 937가구 늘었고 서울은 1천618가구로 644가구 증가했다. 반면 인천은 1천539가구로 763가구 줄었다. 경기지역은 4곳에서 입주민 맞이를 앞두고 있다. 양촌면 일서트루엘 3D하우스를 제외한 3개 단지들이 모두 400가구 이상 규모의 중대형 단지로 이뤄졌다. 서울은 4개 단지가 입주한다. 금호래미안하이리버(금호19구역)과 중랑숲리가를 제외하면 100가구 미만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계획돼 대기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모습이다. 인천은 3개 단지가 계획돼 있으며 모두 청라지구 물량이다. 한편,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총 5개 단지, 2천587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이는 3월(3천927가구) 보다 1천340가구가 줄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이 미국과 영국 등 금융선진국들의 68%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158개 금융기관 CEO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은 선진국을 100점으로 봤을 때 67.6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 69.9점, 보험 66.7점, 증권 66.0점, 여신금융 63.5점, 자산운용 63.1점으로 나타나 모든 금융업종의 경쟁력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뒤처지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국내 금융산업의 문제점으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과도한 금융규제·감독’(36.1%)을 꼽았다. 이어 ‘금융사 수익구조 편중’(25.3%), ‘전문인력 부족’(17.1%), ‘금융사 규모의 영세성’(15.2%), ‘금융상품 다양성 부족’(6.3%) 순으로 답했다. 개선이 시급한 금융규제로는 ‘업종간 업무영역 구분 규제’를 34.2%로 가장 많이 꼽았고, ‘금융상품 개발 규제’(29.1%), ‘산업자본의 은행지분 한정 소유 규제’(17.1%), ‘금융업 진입규제’(9.5%), ‘해외진출 관련 규제’(8.2%) 등이 뒤를 이었다. 향후 예상되는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는 ‘고령화 관련 상품
인터파크, G마켓 등 대형 온라인몰들은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오전에 결제한 상품을 당일 오후에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부터 등록, 결제 등 복잡한 쇼핑 절차를 간소화까지 ‘시간절약형 서비스’가 속속 등장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www.interpark.com)는 15년간 운영한 도서의 당일배송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슈즈와 과일 등 신선식품까지 확대 서비스하고 있다. 인터파크의 신발전문몰 ‘인터파크슈즈몰(shoes.interpark.com)’은 평일 오전 11시, 토요일 오전 10시 이전에 결제를 하면 서울과 경기 지역(일부 지역 제외)에 한해 당일 오후에 주문한 신발을 받아볼 수 있다. 온라인 슈즈 쇼핑몰에서 보기 드문 당일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판매 상품을 직매입하고,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 인터파크는 슈즈몰 외에도 신선식품 전문몰 ‘가락시장몰’을 통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전 8시 이전 결제하면 서울, 경기 지역(일부 지역 제외)에 당일 배송되며, 오후 2시 이전 결제 시에는 서울 지역에 한해 퀵 배송도 가능하다.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
파리바게뜨가 과일로만 짜낸 ‘100% 리얼주스’ 3종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의 ‘100% 리얼주스’는 물과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 오직 과일만100% 사용해 과일 자체 당도로만 맛을 낸 프리미엄 주스다. 과일을 갈지 않고 그대로 짜 넣기 때문에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적당하게 씹히는 과육은 주스의 상큼한 맛을 더해준다. 파리바게뜨의 ‘100% 리얼주스’는 신선한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3개를 사용해 맛과 향이 살아 있는 ‘100% 리얼 오렌지주스’, 청정 제주지역에서 자란 감귤 9개를 사용해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100% 리얼 제주감귤주스’, 플로리다산 A급 자몽 2개를 사용해 쓴맛이 적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100% 리얼 자몽주스’로 구성됐다. 파리바게뜨 Cafe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따뜻하게 Hot주스로 즐기거나, 얼음을 넣어 차갑게 제공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비농축 주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생과일을 직접 짜서 만든 ‘100% 리얼주스’ 3종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하루 한 잔만으로 충분한 양의 과일을 섭취할 수 있어 봄 시즌에 다이어트와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주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올 1월부터 2월 말까지 상품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0원, 1천원 상품의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훼미리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1천원짜리 에스프레소 커피는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6배 이상 증가한 559% 신장했다. 한끼 식사 가격에 버금가는 값비싼 전문점 커피대신 부담없는 편의점 커피를 즐겨찾는 고객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1천원 PB스낵의 매출도 늘었다. 왕소라스낵, 고구마스낵 등 보광훼미리마트의 대표적인 PB스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1% 매출이 신장했다. 경기 불황에 알뜰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특성을 엿볼 수 있다. PB라면의 매출도 늘고 있는데 특히 500원 컵라면 매출이 두드러졌다. 가격이 저렴해 학생들이 많이 찾는 훼미리마트 500컵면은 전년 동기대비 25.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고객들도 증가하며 도시락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2천원짜리 유부초밥 도시락이 인기를 끌며 103%로 두배가량 신장했다. 도시락 전체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매출이 43% 증가했다. 송지호 보광훼미리마트 마케팅팀장은 “오백원 동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