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0일 중소기업CEO 정책비서양성과정 수료식을 통해 지난 5월부터 32시간의 각종 교육과정을 열정적으로 소화한 제2기 중소기업 CEO 정책비서들을 배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인력확보가 절실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내 직원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교육 내용은 Bizinfo 활용법, 기업가 정신 등 인성교육, 재무·노무관리 교육, 비즈니스영어, 특허관련실무, 녹색경영, R&D사업계획수립과 작성법, 프리젠테이션 스킬, 중진공자금활용, 경기신보 및 경기도지원사업 활용 방안, 수출마케팅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1기 교육수료생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으로 비즈니스영어, 특허실무 등의 과정이 추가돼 좋은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들어 집값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고양·용인·파주에 7월에도 적지 않은 입주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집값 하락세를 더욱 부채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7월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2만1천118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총 2천46가구가 줄어들었으며, 지난달과 비교해도 1천321가구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 5천966가구 ▲서울 3천834가구 ▲신도시 972가구 ▲인천 692가구 ▲수도권 1만1천464가구 ▲지방광역도시 4천613가구 ▲지방중소도시 5천41가구 ▲지방전체 9천654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 고양, 용인, 파주 등 7월에도 입주 이어져 올해 입주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가격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고양, 용인, 파주 등에는 7월에도 입주가 이어진다. 이들 지역에는 총 4개 단지 2천576가구가 입주할 예정인데 이것은 경기도와 신도시의 7월 전체 물량인 6천938가구의 약 37%에 해당하는 수치다. 고양시에서는 중산동 휴먼시아 6단지 410가구가 입주한다. 용인에서는 영덕동 흥덕지구에서 동원로얄듀크 720가구, 아델리움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지난 7일부터 ‘매물분석 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닥터아파트 회원중개업소를 통해 확보된 매물에 대해 애널리스트가 진성매물 여부 확인 및 조사과정을 거치게되며, 조사 완료된 매물의 현재 상태, 단지 내·외적인 환경, 매입가치, 가격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리포트를 서비스한다. 처음 내집마련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집을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경우 앞서 ‘매물분석 리포트’를 확인한 후 본격적인 내집마련 활동에 나선다면 보다 더 쉽게 거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경기상황이 악화 되면서 시장에는 급매물이 속출하고 있지만 ‘이 매물이 진짜 저렴한지, 문제되는 사항은 없는지’를 판별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에겐 ‘매물분석 리포트’ 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요즘과 같은 시장 상황에서는 저렴한 급매물을 선점하는 것이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닥터아파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매물분석 리포트 서비스’는 매수자에게는 매물을 정확히 분석·소개하고, 매도자에게는 빠른 거래를 성사시키는 양방향 맞춤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더위 특수로 3분기 소비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945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소매시장 전망치는 122로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는 “경기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데다 무더위로 휴가용품이 많이 팔리고 야간소비도 늘 것”으로 분석했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 Retail 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태별로는 홈쇼핑에 대한 전망이 129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대형마트(125), 편의점(123), 백화점(120), 전자상거래(120), 슈퍼마켓(116) 순으로 집계됐다. 홈쇼핑(129)은 3분기 바캉스 용품이나 히트상품에 대한 집중 공략 등으로 7~8월 비수기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휴가철에는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실내매출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왔지만 이번
아이디어와 인재, 기업홍보 등 ‘일거삼득‘의 효과를 거두는 공모전이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신세계, GS칼텍스, ㈜쌍용 등 대기업들의 공모전이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에서는 ‘제 11회 대학생 유통프론티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생이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유통전략 리그와 광고·디자인 리그 2개 분야로 접수기간은 유통은 오는 25일까지, 디자인은 8월 27일까지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3천100만원의 시상금과 입사지원 시 가산점의 특전이 있다. GS칼텍스에서도 ‘연료전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국내 대학(원)생 개인 및 단체(3인 이내) 응모가 가능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입사지원 시 우대혜택과 함께 일본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쌍용에서도 ‘제2회 쌍용 예가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건축, 조경, 디자인 계열 전공 2년제 이상 대학생으로 3명 이하 팀 구성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수상자에게는 총 1천400만원의 상금과
신입 구직자 절반 이상은 부채를 안고 있으며 1인당 부채가 1천 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신입 구직자 1천272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0%가 현재 ‘부채가 있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구직자들이 안고 있는 부채는 평균 974만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를 안게 된 원인으로는 ‘등록금’(49.3%)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생활비·용돈’(35.6%), ‘정장구입 등 취업준비 비용’(14.6%), ‘사업·창업비’(11.1%)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들 중 59.0%는 현재 부채를 상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상환을 위해 주로 ‘아르바이트’(58.0%)를 하거나 ‘부모님의 지원’(23.2%)을 받고 있었다. 한편 부채가 취업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48.8%가 ‘빨리 취업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묻지마 취업활동을 하게 된다’고 답했다. ‘부채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대답도 31.3%나 됐다. 다음으로 ‘부채 때문에 취업활동 시 자신감이 결여된다’(29.9%), ‘대출금리·이자 관련 뉴스를 보면 불안해진다’(20.8%) 등이
젊은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30대 직장인 822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7.5%가 자신에게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특히 이들의 52.7%(434명)는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린다’고 밝혔다. 강박증의 유형(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매일 다이어트할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는다(46.1%)’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 ‘수시로 몸무게를 측정한다(42.2%)’, ‘식사를 편하게 못하고 폭식과 굶기를 반복한다(29.5%)’, ‘얼마나 음식을 먹는지 일일이 체크한다(29.0%)’는 답변이 적지 않았다. 응답자들은 몸매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남자 연예인으로는 가수 ‘(39.1%)’를 주로 꼽았다. 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가수 이효리(24.8%)를 고른 답변이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하되 신청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성조사를 통해 참가업체를 선정한다. 참가업체는 해당지역 종합 상담회를 통해 개별 제품홍보 및 수출상담을 하게 되며 경기도에서는 이번 통상촉진단에 바이어 알선, 현지 시장조사,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를 지원한다. 또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에서는 통상촉진단 파견 후 참가 업체들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수출지원, 기술지원 등 중진공 사업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5일 까지 경기도 수출지원안내 시스템(http://trade.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참조하거나,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수출마케팅팀(031-259-7914)으로 하면 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8~9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구매상담회에서는 41개 대기업과 300여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의 기술성과 구매가능성에 대해 대기업 담당자와 심도있는 상담이 진행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반도체 부문의 경우 하이닉스 반도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전자, LS산전, 삼성전자, 삼성SDI 등 12개 업체가 참가했다. 또 유통부문에서는 서브원, CJ오쇼핑, GS리테일 등 11개 업체가, IT·통신 부문은 팬텍, KT, SK텔레컴 등 6개 업체가 함께했다. 지난 2005년에 미국 중소기업청의 ‘Business Matchmaking’ 행사를 벤치마킹해 시작된 이번 구매상담회는 지난 2009년까지 400여개의 대기업과 2천700여개의 중소기업을 연결시켜 약 130억원의 구매계약을 성사시켰다. 한편 9일 같은 장소에서는 ‘대·중소기업 구매방침설명회’가 열린다. 구매방침설명회는 두산인프라코어, KT, LG전자, 한국남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의 5개
㈔경기언론인클럽 창립9주년을 기념하는 제8회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이 8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제찬 경기언론인클럽 회장을 비롯 안양호 경기도 행정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 이상원 경기신문 부사장 , 허영호 삼성전자 고문, 우인환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했다. 우제찬 경기언론인클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도민에게 사랑받는 언론인이 되기 위해 항상 경주해야 한다”며 “이번 시상식은 도민들이 주는 애정이 담긴 충고로, 경기도 언론계가 중심인 서울에 버금가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호 행정부지사는 “도정이 올바른 가치관을 열도록 선도하고 있는 경기 언론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언론인들의 격의없는 조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기신문 경제부 안경환 기자를 비롯해 경기방송 정치팀 김예령 차장, 경인일보 편집부 김영박 차장, 중부일보 정치부 김재득 차장이 각각 우수기자상을 수상하고 경인일보 김화양 논설실장, 대한노인회 이존하 경기지회장이 특별공로패를 수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