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사)해외정부조달협회와 공동으로 19일 광교테크노밸리 내 나노소자펩센터에서 ‘해외정부조달시장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간 FTA가 정착함에 따라 해외 정부조달시장 개방 폭이 확대되면서 우리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해외조달협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조달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이 국제원조기구의 주요 조달시장 진출 기회 및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수출마케팅팀( 031-259-7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12월 전국 12개 단지 7천87가구 입주 다음달 입주행렬이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철산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삼성물산GS자이와 남양주 진접지구가 내달 수도권 입주예정 단지 중 가장 높은 웃돈이 붙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2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12개 단지 7천87가구가 입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1월 입주물량 8천726가구에 비해 18%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개 단지 5천518가구, 서울은 4개 단지 1천569가구며, 인천은 입주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단지로는 광명시 철산동 삼성물산GS자이(주공3단지)가 2천72가구로 규모가 가장 컸고 고양시 성사동 대림e-편한세상이 1천486가구,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장암지구3단지가 696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가장 높은 웃돈이 붙은 단지는 광명시 철산동 삼성물산GS자이(주공3단지)다. 165㎡(50평형)가 2억원의 웃돈을 기록, 9억1천300만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어 서울 중구 회현동1가 리더스뷰남산 300㎡B(91평형B)가 1억9천900만원의 웃돈이 붙어 30억2천500만원, 고양시 행신동 휴먼시아7단지 148㎡(
최근 화성 남양뉴타운 등 개발 예정지 내 무연고 묘지를 조상묘로 위장해 억대 이전보상금을 받아 챙긴 분묘 발굴단이 체포돼 이슈가 된 가운데 이같은 편취가 한국토지주택공사, 화성시 등의 허술한 보상행정절차를 악용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하지만 관련 공기업 및 지자체들은 이렇다 할 대응책조차 마련하지 못한 채 손을 놓고 있어 동일한 수법을 이용한 편법 보상이 또다시 발생해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이하 LH)와 화성시 등에 따르면 개발사업 보상금을 노리고 개발 예정지의 무연고 묘지를 파헤쳐 사업시행자에게 이장 보상금을 불법 취득한 장묘업자 김모(51)씨 등 17명이 지난 11일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이들은 LH 등으로부터 총 56기의 무연고 분묘에 대해 이장 보상금으로 총 1억6천만원을 챙겼다. 특히 피해기관 중 LH는 화성시 남양뉴타운 개발 예정지(남양동 1593번지) 내 25기 분묘에 대한 이장 보상금으로 약 7천400만원을 지급해 피해가 컸다. 이는 LH가 공기업으로서 개발에 따른 보상과 관련된 수많은 업무를 전문으로 수행해 왔지만 개장신고 증명서 및 개장현장 사진 등의 서류만을 믿고
올 하반기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시행을 위해 조합 설립인가를 끝내고 시공사 선정을 확정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도내 지역 조합은 모두 27곳으로 집계돼 내년 도내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큰 호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경기도와 도내 각 재건축 및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올 하반기 조합 설립인가 후 시공사 선정을 완료한 현황은 재개발 구역이 6곳, 재건축 구역은 7곳으로 조사됐다. 또 올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계획하고 있는 곳은 재개발 구역이 13곳, 재건축 구역 1곳 등으로 올 하반기 총 27개 구역, 2만2천939가구(재개발1만8천901가구, 재건축4천848가구)에 대한 사업시행 준비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재개발의 경우 수원이 8곳, 부천이 6곳 등으로 도내 절반 이상 물량이 이들 지역에 집중됐고 재건축은 안산시 4곳, 안양 3곳, 남양주시 1곳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된 곳은 재개발의 경우 부천시의 소사1구역, 송내1-2구역, 심곡1-3구역, 춘의1-1구역과 수원시의 고등동 115-3구역, 세류동 113-6구역 등이다. 재건축은 안산시의 선부동 군자주공6·8단지, 고잔동 주공2단지, 성포동 주공3단지와 안양시의 안
올해 송년모임 계획이 있는 직장인 중 절반 가량은 최근 신종플루로 인해 모임횟수를 줄이거나 소규모 모임만 참석하는 등 송년모임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송년모임 계획이 있는 직장인 1천2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6.1%가 ‘최근 신종플루로 인해 송년모임 계획을 변경했다’고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종플루로 인해 올 송년모임 계획에서 달라진 점(복수응답)으로는 43.8%가 ‘송년모임 참석횟수 줄이기’를 꼽았다. ‘대규모 모임보다는 소규모 모임만 참석’은 35.6%, ‘사람 붐비는 장소보다는 단독룸 등에서 모임’ 27.4%, ‘비싸더라도 위생상태 등이 더 좋은 장소선택’은 24.8%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이 올해 예상하고 있는 송년모임 횟수는 평균 2.5회로 지난 해(4.5회) 대비 절반 가량 줄었다. 송년모임에서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한 개인행동(복수응답)은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관리에 철저히 한다’가 39.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술잔을 돌리지 않는다’ 29.4%, ‘개인적으로 시켜먹거나 개인접시를 이용한다’ 17.2%, ‘술자리는 되도록 1차에서 종료한다’ 13.2% 순이다. 이외에
구직자들의 입사선호도가 높은 공기업들이 잇따라 채용에 나서 취업대란속 구직자들에게 가뭄에 단비가 되고 있다. 17일 취업 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최근 주요 공기업에서 신입과 경력직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국내기업을 위한 해외시장개척과 해외투자진출 지원 및 시장 정보조사와 외국인 투자 유치 및 내부 경영관리에 대한 업무를 지원하는 2010년 KOTRA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2010년 1월부터 8월까지 약 8개월간 인턴기간 종료 후에는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토익 830점 이상인 자는 지원 가능하다. 영어시험과 일반경제에 관한 논술시험으로 이뤄지는 필수 과목 시험과 법정 상경 사회계열, 이공계열, 어문계열 중 선택할 수 있는 선택 과목 시험이 있다. 지원서 접수는 12월 1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홈페이지(recruit.kotra.or.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서 신입 직원을 모집하는데 모집계열은 전공논술시험을 치르는 과목을 기준으로 경영, 경제, 법학, 수학 및 통계학, 전산학 분야 등이다. 지원자격은 대졸 및 졸업예정자이자 평균학점 3.0(4.5점 만점기준) 이상이며, 토익 90
구직자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 CEO 1위로 안철수 전 안철수 연구소 대표가 뽑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취업활동 중인 신입직 구직자 1천8명을 대상으로 ‘존경하는 CEO 존재 유무’에 관해 설문한 결과 57.9%(584명)의 응답자가 존경하는 기업 CEO가 있다고 답했고 가장 존경하는 CEO 1위로 안철수 전 안철수 연구소 대표를 꼽았다. 또 2위에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3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4위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대표, 5위 고 유일한 전 유한양행 회장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6위 고 이병철 삼성전자 설립자 ▲7위 정몽준 전 현대중공업 회장 ▲8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순이었다. 공동 10위에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김영모 김영모 과자점 설립자가 뽑혔다. 한편, 구직자들이 앞서 열거한 기업 CEO들을 존경하는 이유로는 ▲미래 시장 변화 대응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32.0%) ▲경영능력이 뛰어나기 때문(29.5%) ▲인재육성 철학이 우수하기 때문(14.0%)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생활태도(12.2%) 등의 이유라고 답했다.
한국무역협회는 기업은행과 함께 다음달 18일까지 무역인력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무역협회 이사회원 기업 등 100여 개 무역업체가 참가해 인재를 찾을 예정이다. 협회 측은 이 기간에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투입해 무역업계와 취업 희망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가희망 기업과 구직자는 무협 채용박람회 사이트(www.tradejobfair.com)나 기업은행 잡월드(www.ibkjob.co.kr)에 접속해 채용신청과 이력서를 각각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전통시장에서도 대형쇼핑몰, 백화점, 기업형 수퍼마켓(SSM) 등에서 운영되는 것과 같은 PB(Private Brand)상품이 출시된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PB상품 개발의 첫 신호탄으로 의류 공동브랜드 ‘여우’를 개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여우’는 의류 공동브랜드로 개발됐으며 ‘여자의 친구 여우’라는 공식적인 명칭으로 25~35세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에 앞서 전국상인연합회는 자체 브랜드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명동의류’라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신라FnC와 업무협약을 체결, 안정적인 공급망과 판로를 확보했다. 박근규 신라FnC 회장은 “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의류들이 전통시장 개별 브랜드로 판매돼 저가 이미지로 소비자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면서 “이번 공동브랜드 개발로 의류 생산업체들은 보다 고급화한 이미지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제품을 신뢰할 수 있어 상호 윈윈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류 브랜드 ‘여우’ 상품은 내년 상반기 시장에 공급, 1차로 전통시장 내 신라FnC 상점과 전국상인연합회의 온라인 쇼핑몰 ‘에브리마켓’ 등에서 판매되며 점차 대형 전통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기업 5곳 중 1곳은 최근 3년 동안 특허분쟁에 휘말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1천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허분쟁에 따른 피해실태와 대응’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특허분쟁을 겪었거나 현재 진행중’이라는 응답이 22.8%에 달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1.2%, 중소기업은 19.3%로 조사됐다. 분쟁 후 직·간접적으로 이익을 보았다는 기업은 26.5%였으며, 손해를 보았다는 기업은 58.9%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들 중 분쟁에 이기고도 피해를 봤다는 기업은 33.2%에 이르렀다. 특허 분쟁 상대는 해외기업(39.8%)보다 국내기업(69.9%)이 더 많았다. 국내기업의 경우에는 ‘경쟁사’(94.3%)가 대부분이었으며 해외는 ‘미국’(64.4%), ‘유럽’(35.6%), ‘일본’(26.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분쟁대상 기술로는 기업의 58.8%가 ‘현재 주력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을 꼽아 분쟁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큰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지적됐다. 이어 ‘중요 생산기술’(15.5%), ‘개발중인 신제품 기술’(14.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대한 상의 관계자는 “지재권 분쟁을 통해 이득을 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