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이 주최하고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주관하는 ‘2009 인천·경기서부권 일자리박람회’가 인천중소기업제품종합전시장(인천 연수구 동춘동 소재)에서 오는 23일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 및 경기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취업행사로 인천·부천·안산(시흥)지역 50여개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약 400명이 넘는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100여개 간접참여업체의 구인정보가 현장에서 제공되며 이 곳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발송 대행서비스를 통해 지원가능하다. 부대행사로는 ▲입사지원서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직업훈련 시연회 ▲도전! 취업골든벨 등 다양한 취업관련 프로그램과 참여행사가 진행된다. 이재윤 경인지방노동청장은 “2009 인천·경기서부권 일자리박람회는 민간의 역량을 활용하고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행사”라며 “구인·구직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을 맞아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에만 6천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풀린다. 21일 경기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도는 추석 전·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1천300억원과 경기신용보증 재원 3천700억원 등 모두 5천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일시적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기업이나 원자재 구입 등 운영자금이 부족한 기업, 매출처의 부도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 등으로 특별경영자금 300억원을 배정, 기존 업체당 5억원 한도의 운전자금 외에 업체당 2억원을 추가하는 등 업체당 최고 7억원까지 지원한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중소기업 지원예산 잔여분 265억원을 9월 중 수시로 지원한다. 올해 월별 편성된 예산 중 하반기 미집행된 운영자금 185억원과 창업 및 시설자금 80억원을 기존 월별접수에서 수시 접수·심사로 전환하고 시설자금 한도는 기존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려 추석을 앞두고 집중 지원한다. 한국은행 경기지역본부는 3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6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금융기관을 통해 이번 달 지원한다. 특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경기CTO클럽’ 결성 1주년 모임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최고기술경영자(CTO:Chief Technology Officer)들의 기술정보 교류활동의 장으로 마련된 ‘경기CTO클럽’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신고된 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도내 기업 CTO 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모임은 1주년 기념 행사로 ‘녹색성장 중소기업의 기회로 만들자’라는 주제를 통해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한편 ‘경기CTO클럽’은 향후 신규회원사 추가 가입을 통해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값싸고 간편하고 신속하게… ‘향긋한 싱글’ 가꿔드려요 최근 저렴한 가격으로 짧은 시간 안에 세탁, 건조, 살균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무인셀프빨래방이 등장해 직장인, 싱글족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동전을 넣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모든 빨래 과정이 완료되는 편리성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워너비 아이템이 되기 충분하다. 빨래방은 미국, 일본, 대만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가사 서비스로 대중화 된 창업 아이템. 국내 무인셀프빨래방의 대표 브랜드인 ㈜KCL가나안의 ‘코인워시24’(www.coinwash.co.kr)는 전국 52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개념 셀프빨래방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맞벌이부부의 증가와 독신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대학가, 고시원, 독신인구가 밀집된 주택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돼 가고 있다. 코인워시24는 매장을 관리하는 상주인력이나 전문 기술자가 필요 없는 사업형태로 24시간 무인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직접 동전을 투입해 사용하기 때문에 인건비와 점포 관리비가 전혀 들지 않는다. 세제투입에서부터 세탁, 행굼, 탈수까지 알아서 척척
중소기업청이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중·소유통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네슈퍼의 대형체인화 추진에 이어 우수마트를 발굴, 경영혁신을 확산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20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오는 10월 중에 중·소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쇼핑환경, 상품, 가격, 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점포로 정착한 50곳을 ‘우수마트’로 선정, 육성시키기로 했다. 중기청은 우수마트의 성공사례를 통해 SSM 등 대형유통업체와의 동등한 경쟁이 가능함을 제시하고 이들의 성공요인을 분석해 동네슈퍼의 경쟁력 개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수마트로 선정된 점포는 중소기업청장 명의의 ‘우수마트 선정서’ 및 ‘우수마트’ 마크를 증정하고 주방용 고무장갑, 극세사 행주 등 점포당 100만원이내 판촉물을 제공해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점포 리모델링, 인테리어 개선 등에 소요되는 시설·운영자금(1억원 한도), 자영업컨설팅 등을 우선 지원하며 소상공인 케이블 TV에 우수사례 소개, 언론홍보, 정부포상, 해외 교육의 기회 부여 등 다각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아울러 중기청은 올해 안에 동네슈퍼 등 중·소소매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체인본부와 가맹점, 슈퍼마켓협동조합과 조합원
4분기 반도체, 조선업종은 호조가 예상되는 반면 자동차, 건설, 기계업종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업종별 단체 자료를 취합·발표한 ‘주요 업종의 3/4분기 실적 및 4/4분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4분기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수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48.7% 증가한 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또 조선업종 역시 4분기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8.3% 상승한 1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업종은 D램을 중심으로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PC, 핸드폰 등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국내기업의 메모리 시장점유율도 상승함에 따라 수출 증가가 전망됐다. 조선업종도 지속적인 건조공정 개발과 더불어 조선용 후반가격 하락은 물론 고부가 선박 출하 증가로 수출과 생산 상승세가 클 것으로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반면 자동차, 건설, 기계업종에 대한 4분기 전망은 어두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종은 개별소비세인하, 노후차 세금감면 등 일부혜택의 종료와 유인효과 감소로 4분기에는 내수판매가 26만대 수준에 그쳐 전년동기 대비 0.7% 하락을, 수출은 약 47만대에 머물러 33.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건설업종은 4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경기영업본부장에 권의종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권 본부장은 1956년 전북 익산 출신으로 동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0년 4월 신보에 입사한 후 종합기획부장, 경제연구소장, 서울강남영업본부장, 호남영업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권 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애로를 해소하는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며 미래 성장가능한 중소기업의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http://www.serve.co.kr) 오는 25일 ‘부동산투자비법 대공개 및 영종하늘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연구실장과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박준호 교수 등 부동산 전문가들이 참가해 부동산시장 전망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가치, 영종하늘도시에 대한 청약전략을 강연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인천송도유원지에 위치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진행되며 무료입장은 물론 참석자 전원에게 고급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산세교3택지지구가 기존 세교 2지구와 통합·확대 추진돼 총 3만6천가구, 인구 10만2천명의 신도시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17일 오산시 금암동 일원 오산세교 3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는 동시에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산세교3지구는 서울도심 50㎞, 수원도심 13㎞ 남쪽에 위치해 경부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국도1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망과 연결돼 서울, 수원 등 대도시와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다. 이번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오산세교3지구에는 총 2만3천가구가 건설되며 이 중 1만호가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에 앞서 지정된 오산세교2지구(2.8㎢, 1만3천가구)까지 포함하면 총 7.9㎢ 부지면적에 총 3만6천가구가 오산에 집중돼 인근에 위치한 동탄, 고덕지구와 함께 상호 보완해 주는 트라이앵글 생활권역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 세교3지구는 향후 실시계획 수립 등을 거쳐 오는 2012년에 첫 분양을 시작하며 2014년에는 단계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 이번 개발 구상은 ‘녹색성장 도시, Design 도시, 살고싶은 도시’로 정하고 녹색교통 도입, 저탄소 주택 시범단지 조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릴 때 대형마트 보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4만원 정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18개 지역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주요 추석 차례용품 25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24.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을 계산한 결과, 전통시장은 평균 11만8천660원이 소요돼 대형마트(15만7천357원) 보다 약 4만원(24.6%)가량을 더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96%에 해당하는 24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채소 및 임산물이 29.8%, 육류 27.5%, 과일류 21.8%, 가공식품류 18.6%, 수산물류 14.7% 순으로 전통시장이 더 저렴했다. 탕국용 쇠고기 600g의 경우, 대형마트에서는 2만7천557원에 판매됐으나 전통시장에서는 1만원(35%)정도 더 싼 1만7천806원에 유통됐다. 또 햇 대추 400g의 대형마트 가격은 5천666원인데 비해 전통시장은 약 2천원(35%)저렴한 3천673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