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30일 경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지역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주요 FTA 체결내용 및 지원정책과 한-EU FTA·한-인도 CEPA 체결국의 시장현황, 진출전략, 중진공의 사업전환·무역조정 등 ‘FTA에 따른 국내보완대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FTA원산지 기준 적용을 위한 기본요건, FTA원산지 활용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등 기업이 손쉽게 알 수 있는 강의와 FTA 관세 전문가, 중진공 기업진단 전문가, KOTRA 해외시장전문가의 개별상담도 병행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 까지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의 수도권규제 완화조치가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도 불구, 수도권 기업들의 공장설립투자를 촉진시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8일 발표한 ‘수도권규제 완화의 공장설립 투자효과와 보완과제’보고서에 따르면 규제완화 조치 후 수도권 41개 기업(146개 응답업체의 28.1%)이 3조 4천430억원의 공장설립투자 실행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해, 이에 따른 고용창출효과는 약 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해 11월초 수도권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정부방침이 발표된 직후 전경련이 조사한 공장설립 투자계획(2조 9천470억원, 18개사) 보다 투자금액은 16.8%, 업체수는 2.3배 늘어난 것이다. 이는 올해초 산업단지내에서 규모·업종에 제한없이 공장설립을 허용하는 등 수도권규제 완화관련 법령 개정이 완료돼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에서 규제로 지체되었던 공장의 신·증설 투자가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전경련은 분석했다. 아울러 공장 신·증설 관련 입지규제가 추가적으로 개선된다면 수도권 기업들의 투자를 좀 더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수도권 주요 기업 10개중 6개 업체는 수도권에서 공장설립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수정법,
수원상공회의소는 지역내 지식재산 실무교육을 상시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무료교육 홈페이지 ‘수원 이러닝센터(www.esuwon.ipacademy.net)’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특허청 지원으로 마련된 이러닝 센터는 지역 내 온라인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기업 및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시학습체계를 구축했다. 또 총 47개의 과정을 운영, 필요한 과정을 선별해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패키지 과정 서비스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제공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지식재산센터(031-244-8321)로 문의하면 된다.
정부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와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투기 단속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7일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ㆍ인천시ㆍ경기도 등 지자체, 주택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와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부동산 투기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투기 단속은 토지정책관을 반장으로 국세청, 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부합동투기단속반을 구성해 보상투기 우려가 많은 보금자리 시범지구부터 실시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사전예약을 받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는 대한주택공사 등이 운영하는 ‘현장 감시단’ 인력을 기존 28명에서 60명으로 2배 이상 보강해 불법 시설물 설치와 나무심기 등 단속활동을 24시간 벌인다. 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청약통장 불법거래와 불법 전매, 위장전입 단속 및 관리가 강화되며 투기를 노린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투(投)파라치’ 제도도 시행된다. 국토부는 개발제한구역에서 보상금을 노린 무허가 건축과 무단 물건 적치, 농업용 비닐하우스내 불법 주거 등 불법행위 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과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가 본격적인 화성 병점복합타운 보상에 착수한다. 토공 경기지역본부는 7일 화성병점복합타운 보상업무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보상사업소 개소(화성시 병점동 311 태성빌딩2층 소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달 중순부터 보상이 시작되는 병점복합타운은 현재 기본조사 및 감정평가가 완료돼 손실보상협의요청을 앞두고 있다. 토공은 지난해 7월부터 기본조사를 착수, 작년 10월 29일과 올해 6월 24일 보상계획 공고를 게재해 보상사전준비를 완료한 바 있다. 보상은 토지의 경우 소유권 이전 서류를 구비해 사무실을 방문, 계약체결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 경료 후(약10일 소요) 현지인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부재부동산 소유자의 경우 1억원 초과금액은 채권으로 받게 된다. 건물 등 기타 보상의 경우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정만구 토공 경기지역본부장은 “화성병점복합타운의 보상이 완료되는 2010년 10월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공사가 완료되면 병점역세권이 화성동부권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잡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경쟁력을 갖춘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인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9년 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InterLOGIS)에 수입식품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수입식품 홍보관’은 8일 부터 11일 까지 4일간 설치·운영되며 수입식품 안전관리제도와 수입식품의 신고 및 검사 절차, 수입신고 대상품목, 주요국가별 수입식품 현황 등을 소개하게 된다. 또 현장에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국내·외 수입식품 관계자 및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설명하고 동영상을 통한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부터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광교 신도시 하반기 공급물량이 정부의 보금자리 주택 조기공급과 수도권 DTI 규제 확대 정책에 따른 악재(?)에도 일정을 변경하지 않고 예정대로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부동산 써브와 도내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광교 신도시에는 공기업을 포함한 삼성물산 등 5개 사업자가 약 4천가구 규모의 공급을 계획했다. 삼성물산은 126~235㎡ 629가구를, 호반건설은 109~148㎡ 800여가구를 다음달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1월 466가구를, 경기도시공사도 12월 부터 애듀타운 내에 1천799가구를 공급한다고 올해 중반 발표한 바 있다. 이들 사업자들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미루었던 분양시점을 올 하반기로 정했지만 최근 정부의 보금자리 주택 조기 공급과 DTI 규제 수도권 확대가 발표되면서 또다시 분양이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이들 건설사 가운데 기존 분양 일정을 1개월 미룬 (주)한양(12월 예정)을 제외한 모든 사업자들이 예정대로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보금자리 주택의 경우 85㎡이하의 소형물량으로 중대형 물량이 대부분인 광교 신
“이젠 남자도 예뻐야 산다” 꽃남·짐승남·초식남… ● 블루클럽 부천 상동2호점 정미선 점장 ‘고객관리 노하우’ 인기리에 종영된 ‘꽃보다남자’ 열풍으로 ‘꽃남’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남자들도 외모를 가꾸고 거기에 투자하기를 아깝게 여기지 않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하듯 최근 남성 전용 미용, 헤어 전문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국내 최초의 남성미용실 ‘블루클럽(www.blueclub.co.kr)’은 최단기간 100개 가맹점 확보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프랜차이즈. 최근에는 ‘대한민국 남성의 멋이 시작되는 곳’이란 슬로건을 내 걸고 두피 관련 토털 헤어 서비스를 내놓아 화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그린손해보험 등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됨에 따라 제 2의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튼튼해진 자본력을 바탕으로 단골 고객층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을 세워두고 실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가맹점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기울이고 있다.
총부채상환비율(DTI)에 대한 규제 조치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지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매수 문의가 급감하는 등 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이 급격한 위축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일 부동산 써브 등 부동산 관련 업체에 따르면 현재 서울 강남, 서초, 송파구 등 3개구에서 대출금액을 소득의 40%로 제한해온 DTI 규제가 7일 부터 서울 전지역은 50%, 경기·인천 지역은 60%로 확대·적용된다. 이에 따라 도내 일부 중개업소에는 벌써부터 매수 문의가 급감하면서 거래가 끊기는 조짐이 나타났다. 올 하반기 들어 급속한 회복세를 보이며 높은 매매 문의가 쏟아졌던 과천시와 광명시 등 지역은 매수문의가 사라진 채 향후 집값 전망에 대한 문의 전화만 걸려오고 있다. 과천시 소재 H 부동산 관게자는 “대출을 끼고 집을 사려했던 수요자들이 DIT규제로 위축되면서 집을 사겠다던 매수자들이 모두 한 발 물러서는 분위기가 확산돼 매매에 대한 문의전화가 급격히 줄었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 7월 이후 계속됐던 오름세가 한풀 꺾이며 매매가에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과천시는 이번달 첫째 주 매매가 상승률이 0.17%로 전주에 기
삼성전자는 7일부터 19일까지 서초사옥 내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에서 국내를 포함한 7개국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미래 컨셉 제품 15점을 전시한다. 사진은 사람의 감정을 화면으로 보여주는 휴대폰. 내년 4월부터 지적도,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각종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가 1장으로 통합된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토지 3천700만 필지와 건축물 700만 동에 대한 각종 부동산 행정정보를 통합해 민원서류 1장에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부동산 공적장부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부동산 등기 등으로 분산 관리돼 동일 물건에 대한 관련 정보(지번, 지목, 면적, 소유권 등)가 서로 일치하지 않거나 민원인이 각각 정리 신청을 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부동산 관련 행정 정보의 오류를 정비하고 관련 공적 장부를 통합관리해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한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를 추진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일원화를 통해 국민 불편 해소는 물론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