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가평군 ◇서기관 승진 ▲박재근 경제산업국장 ▲이진모 행정복지국장 ▲최돈목 건설도시국장 ◇사무관 전보 ▲장석조 가평읍장 ▲박재홍 기획예산담당관 ▲박준규 행정복지국 세정과장 ▲장동복 북면장 ▲권택순 경제산업국 문화체육과장 ◇사무관 승진 ▲조상희 경제산업국 관광과장 직무대리 ▲정경숙 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성훈 건설도시과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홍순국 경제산업국 축산정책과장 직무대리 ▲이호진 건설도시국 허과민원과장 직무대리
올해의 끝이 서서히 다가오는 12월 말, 본격적인 추위가 겨울의 색을 짙게 물들이고 있다. 이맘때 인천의 섬들은 특별한 겨울의 맛으로 미식가들을 유혹하곤 한다. 그중에서도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새콤달콤하고 톡 쏘는 매력의 홍어 무침과 간재미찜은 빼놓을 수 없는 맛이다. 홍어(Okamejei kenojei)는 홍어목 홍어과에 속하는 어류로, 우리나라에는 4속 11종이 알려져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280종이 보고되고 있다. 홍어과 어류는 외형이 매우 비슷하고 변이가 많아 분류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지역마다 다른 방언 때문에 혼란을 겪는 경우도 많다(윤병일, 우리나라 서해중부산 홍어 자원 생물학적 연구, 전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22). 특히 홍어와 간재미는 지역에 따라 이름이 달라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전라도와 충청도에서는 간재미를 홍어라고 부르는 경우도 흔하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홍어삼합’으로 즐기는 참홍어는 홍어과에 속하지만 간재미와는 다른 어종이다. 최근 연구에서는 간재미가 상어가오리와 같은 어종으로 밝혀졌으며, 상어가오리는 유전적으로 홍어와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간재미와 홍어는 같은 어종으로 볼 수 있으며, 국립수산과
12.3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지 2주가 지났다. 우여곡절 끝에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 된 지도 엿새가 지나고 있다. 그 사이 대한민국은 경제, 행정, 외교 등 모든 영역에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어제는 금융위기 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환율이 1450원을 돌파 했다. 금융시장은 하루가 멀다 하고 롤러코스터를 타며 국부가 사라지고 있고, 자영업을 비롯한 민생 현장은 이제 비명 지를 힘조차 없어 보인다. 무모한 불장난을 벌인 대통령 탓에 국정은 인공호흡으로 버티는 신세가 되었다. 대한민국은 큰 위기가 닥쳤을 때마다 전 국민이 하나되어 빠르게 위기를 극복해왔다. 권력을 탐하며 싸움질만 하던 정치지도자들도 결정적 위기 순간에는 국민의 뜻에 따르는 결단을 주저하지 않았다.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들었고, 세계는 이런 대한민국의 저력에 감탄했다. 그러나 우리가 현재 맞이하고 있는 초현실적 위기는 양상이 다르게 흘러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민들은 빠르게 마음을 모아 국론을 하나로 만들었으나, 권력만 탐하는 정치권은 아직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특히, 12.3 내란 사태에 큰 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의 행태는 비상계엄 만큼이나 충격적이다. 내란
지난 3일 밤 10시 25분에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 “북한 공산세력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것이 계엄의 이유였다. 1979년 10월 이후 45년 만의 일이다. 야당의 감사원장·검사 탄핵소추 추진과 감액 예산안 단독 처리 등이 “자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라는 말도 했다. 계엄이 무산된 뒤 첫 번째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윤대통령은 진심이 안 보이는 ‘대국민 사과’를 했다. 자신의 임기와 향후 국정 안정 방안을 ‘우리’ 당과 정부에 일임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러나 이로부터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12일 두 번째 표결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태세를 전환, 불법적 계엄을 정당화하려 했다. 야당을 또 다시 ‘반국가 세력’이라고 했으며 ‘국회를 마비시키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거짓말도 서슴지 않았다. 무장한 계엄군들이 국회로 난입하는 장면을 똑똑히 본 국민들 앞에서 말이다. “2시간짜리 내란이 어딨
◇4급 승진 ▲신장2동 최선호 ▲하수과 심기택 ◇5급 승진 ▲평생교육과 이은영 ▲안전정책과 김윤상 ◇6급 승진 ▲평생교육과 고병휘 ▲지역경제과 천은옥 ▲희망복지과 김진화 ▲도로과 최성훈 ◇ 7급 승진 ▲자치행정과 구정임 ▲신장1동사회복지 우정민 ▲하수과 윤두원 ▲보건행정과 사은미
경기도에서 사업을 중단하는 소상공인이 새로 개업하는 소상공인을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생태계는 그 국가사회의 건강성을 판별하는 결정적인 척도라는 측면에서 이는 예사 문제가 아니다. 일단은 시중 경기의 한없는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보이지만, 제도적인 허점이나 약점이 작용하는 것인지 면밀하게 살펴볼 지점이 있어 보인다.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시점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발간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2024년 상반기 경기도 소상공인, 개업보다 많은 폐업’에 따르면 폐업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경기도 소상공인 점포 수는 2020년 상반기 447,259개에서 2024년 493,413개로 증가했지만 2023년부터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2024년에는 폐업률이 개업률을 앞지른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개업 점포 수는 2020년 34,188개에서 2024년 33,213개로 감소했으며, 폐업 점포 수는 2022년 21,753개에서 2024년 상반기 33,555개로 늘어나 같은 기간 폐업 점포 수는 무려 54.2%나 증가했다. 경기도 소상공인 점포의 개업 대비 폐업 비율은 2022년 0.59에서 2024년 1.01
백화점, 대형마트, TV홈쇼핑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또다시 납품업체에 수수료 덤터기를 씌우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대형유통업체 판매수수료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대형 유통업체들이 납품업체에 부과하는 수수료율이 지난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통업체 각종 비용의 수취 과정에 불공정행위가 없는지를 정밀 분석해 강력하게 시정해야 한다.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힘없는 납품업체를 약탈해서야 될 말인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태별 실질 수수료율은 TV홈쇼핑 27.3%, 백화점 19.2%, 대형마트 18.0%, 아울렛·복합쇼핑몰 12.8%, 온라인쇼핑몰 11.8%로 집계됐다. 실질 수수료율은 업태별로 대규모 유통업자가 납품‧입점 업체로부터 받은 수수료 금액과 추가 부담 비용(판촉비‧물류비 등)의 합을 상품 판매총액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2022년까진 대다수 업태에서 실질 수수료율 하락 추세가 뚜렷했지만, 작년에는 대부분의 업태에서 수수료율이 상승하거나 하락 폭이 둔화했다. TV홈쇼핑의 경우, 2019년 29.1%였던 실질 수수료율이 2020년·2021년엔 29.2%로 소폭 상승했다가 2022년에는 27%로 2.2
“비상계엄 조치는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 “국정 마비의 망국적 비상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법적 권한으로 행사한 비상계엄 조치는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라는 궤변에 가까운 말까지 쏟아내며 끝까지 싸우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결국 직무정지 당했다. 여당의원들조차도 윤 대통령이 자진 하야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탄핵 찬성으로 돌아섰다. “탄핵 대신 질서 있는 퇴진”을 주장하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탄핵 말고는 사실 대통령 권한을 뺏을 방법이 없다”며 표결 참여를 독려했다.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이틀 앞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탄핵으로 대통령의 직무 집행 정지를 시키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며 당론으로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2∼3월 퇴진하고 4∼5월 조기 대선을 치르는 이른바 ‘질서 있는 퇴진‘을 제시한 바 있다.
◇지방서기관 승진 ▲김병후 환경교육국장 ▲윤건진 경제안전국장 ◇전보 ▲신동원 문화복지국장 친환경장사시설 조성 TF겸임근무(단장) ▲조종상 기획예산담당관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재개 TF겸임(기획반장) ▲김용옥 소통홍보담당관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재개TF겸임근무(언론대응반장) ▲신희구 총무담당관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TF겸인근무(시민대응반장) ▲한구현 감사담당관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TF겸임근무 해제 ▲김윤호 문화복지국 가족복지과장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TF겸임근무 해제 ▲권용진 문화복지국 민원토지과장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TF겸임근무 해제 ▲임선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장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TF겸임근무 해제 ▲박동순 농업기술센터 축산반려동물과장 양평군 개식용종식 TF겸임근무 ▲신동호 강상면장 양평군 개식용종식 TF겸임근무 해제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재개 TF겸임근무(읍면대응반장) ▲이만환 강하면장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재개 TF겸임근무 (읍면대응반장) ▲이종길 옥천면장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재개 TF겸임근무 (읍면대응반장) ▲홍주표 서종면장 양평군의회 파견 복귀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재개 TF겸임근무 (읍
(주)한양은 평택 브레인시티에 공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견본주택을 12월 1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평택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 분양 단지들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춘 착한 분양가를 자랑하며, 11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무상 제공 품목과 계약금 5%라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갖춘 '착한 아파트'로 공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 동, 총 88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 232세대 ▲84㎡ 657세대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1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2월 17일 1순위 청약, 12월 18일 2순위 청약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27일 발표되며, 12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정당계약은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8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분양가는 전용 59㎡타입이 3억4,600만 원선부터, 전용 84㎡타입은 4억5,600만 원선부터 책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