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공식 캐릭터 ‘토야’가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미디어홍보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했다.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캐릭터의 인지도와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토야’는 2000년 1월 1일 ‘2001 세계도자기엑스포’를 계기로 탄생했다. 이름은 도자의 근원인 흙(土)에서 따왔으며 도자기 모양의 반구형 두상을 지닌 친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 20여 년간 ‘경기도자비엔날레’, ‘경기도자페어’ 등 한국도자재단의 주요 사업과 함께하며 전 세계에 도자문화산업을 알리는 마스코트로 활동해왔다. 이에 재단은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미디어홍보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카드뉴스·캐릭터툰·영상 등 SNS 콘텐츠로 연간 수백만 회 이상의 도달 성과를 기록했으며 기념품 개발과 지역 축제·전시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수상으로 재단은 ▲홍보 콘텐츠 제작·활용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
광주시보건소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을 막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등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르신은 연령별로 순차 접종을 시작해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지역 내 129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이뤄지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에 맞는 것이 권장된다. 시는 국가 지원과 별도로 ▲64세 시민 ▲14~63세 심한 장애인(1~3급) ▲50~63세 기초생활수급자에게도 10월 15일~12월 말까지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다만 이 경우에는 주소지가 광주시여야 하며,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3가 백신이 사용된다. 기존 4가 백신에서 B형 야마가타(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이 제외됐다. 질병관리청은 “효과와 안전성에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롯데온이 가을맞이 패션 쇼핑축제 ‘패세라’를 열고 할인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동시에 선보인다. 롯데온은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가을 패션 쇼핑축제 ‘패션 쇼핑 라인업(패세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탑브랜드 신상 특가, 최대 35% 할인 쿠폰, 스몰럭셔리 럭키드로우, 엘포인트 증정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빈폴패밀리, 지오다노, 막스마라, 코오롱맨즈, 시아쥬, 제이씨패밀리, 베럴, 제로스트릿 등이 참여한다. 1주 차 테마는 ‘FW 신상 룩북 럭키찬스’로, 지오다노 가을 인기 팬츠는 최대 20% 할인과 10% 카드혜택을 더해 최종가 2만 원대에 판매한다. 막스마라의 아이코닉 코트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260만 원대에 선보인다. 신규 브랜드도 주목된다. 스트리트 캐주얼 ‘어반에이지’는 구매왕 5명을 선정해 시그니처 티셔츠를 증정하며, 가방 브랜드 살롱드루반은 리뷰 작성 고객에게 엘포인트를 제공한다. 소비자 혜택도 강화했다. 패세라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5% 할인 쿠폰과 10% 중복 쿠폰을 제공하며, 카드 결제 시 최대 10%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또 행사 기간 중 명품 귀걸이, 키링 등 스몰럭셔리 아이템에 응모할 수 있는
수원교육지원청이 수원 관내 늘봄전담실장과 늘봄실무인력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늘봄학교의 운영 성과와 고민,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 나섰다. 16일 수원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2025 수원 늘봄학교 운영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늘봄학교를 통한 학생들의 긍정적 성장과 변화, 학부모와의 협력과 소통, 지자체·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이다. 특히 늘봄학교 실무자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생생한 경험을 담아, 정책 자료나 통계로는 드러나지 않는 현장의 숨은 이야기를 모으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접수된 작품들은 자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며, 심사 결과 선정된 우수작은 교육장 표창 및 오는 11월 개최되는 '수원 늘봄학교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수기 공모전은 늘봄학교 현장을 기록하는 ‘작은연대기’이자,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원형 늘봄학교의 철학을 담아내는 창구”라며 “앞으로도 수원의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택형 돌봄 초등보육전담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수원교육지원청이 초등보육전담사의 돌봄 교
군포시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 운영에 나섰다. 16일 군포시는 이번 행사를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누리터'는 트럭을 활용한 이동형 문화 서비스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하거나 이용자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동 트럭이 직접 찾아가 수공예품, 체육용품, 캠핑용품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는 물론 일반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올해는 경기문화재단 소속 미술관과 박물관의 상품도 함께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문화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4만 원의 문화 향유 비용이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지원금은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길우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군포시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누리는 문화의 일상화를 위한 사업”이라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교통이 불편하거나 가맹점이 적은 지
군포시가족센터가 가정 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에 나섰다. 16일 군포시가족센터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이 필요한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디지털 여행’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학령기 자녀와 부모 30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가정 내 디지털 습관 형성의 중요성 인식과 건강한 습관을 통한 가족 회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가정 내 자녀 디지털 습관 형성 교육법 ▲가족이 함께하는 디지털 안전 인형극 ▲가족이 함께하는 습관 형성 워크북 실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7주간의 워크북을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들의 디지털 활용습관을 진단하고 개선해 나가는 실천의 과정을 담았으며, 우수 참여 가족 10가정에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도 수여할 예정이다. 박성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가정 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도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