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6대 총선부터 단독 선거구가 됐다. 그린벨트 지역이 많고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교외 지역과 개발된지 20년이 넘었던 원도심 영향으로 꾸준히 보수정당이 우세를 보였다. 2010년대 들어와서 미사강변도시를 비롯한 택지지구 개발로 인구가 순식간에 10만 명 이상 증가하면서 현재는 민주당의 떠…
광주시 을은 광주시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20대 총선부터 갑과 을로 분할됐다. 읍면으로만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동 지역이 포함된 갑 선거구보다 민주당 지지세가 더 강하다. 이는 최근 들어 오포, 초월읍에 아파트 및 원룸 단지가 늘어나면서 청장년층 인구가 증가한 것이 요인이다. 특히 오포읍이 분당 옆…
광주시 선거구는 인구 증가로 20대 총선부터 갑과 을로 분할됐다. 광주시 갑은 원도심 역할을 하고 있고 북쪽 지역은 산지에 문화재와 상수도 보호구역이라 보수세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지역 인구가 을 선거구 못지 않게 늘어나고 있으며, 태전동과 경안동 일대에 택지지구 개발이 진행되면서 진보…
안성시 선거구는 소선거구제가 시행된 이래로 계속해서 단독 선거구를 유지해 오고 있다. 아파트 개발로 인해 외지인이 유입된 공도읍을 제외하면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보수정당 지지 성향이 막강하다. 탄핵 역풍에 휘말렸던 17대 총선, 차명진 막말 파동에 휩쓸렸던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계가 승리했고…
부천시 정은 14대 총선부터 부천시 중구 단일 선거구에서 분리된 선거구이다. 1993년 부천시가 오정구를 설치하면서 15대 총선부터 오정구 선거구로 개편됐다. 2016년 총선 이후 부천시의 일반구가 폐지됨에 따라, 21대 총선부터 부천시 정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부천시장 재선에 오정구에서 총 5선을 한 원…
부천시 병 선거구는 전철 1호선이 관통하는 주변 지역이다. 원래 민주당 강세지역이었으나 한때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유력 주자였던 김문수 전 의원이 3선을 달성했다. 이후 측근인 차명진 전 의원이 재선을 하는 등 2010년대까지는 부천에서 가장 보수성향이 두드러지는 곳이었다. 하지만 19대 총선 이후 다…
부천시 을 선거구는 7호선 서부지역에 해당하는 선거구이다. 중동신도시 전체를 관할하며 상동지구가 포함된 아파트 밀집지역이라 민주당계 정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하지만 1기 신도시의 특성상 평균 연령대가 판교나 동탄과 같은 2기 신도시들보다 조금 높은 편이다. 또한 자영업자 비율이 높아서 부…
부천시 갑 선거구는 7호선 동부지역에 해당하는 곳으로, 부천시 병과 함께 부천시의 원도심 지역이다. 원도심의 특성상 연령대가 높아서 보수세가 강한 편이었다. 하지만 인접한 구로공단이나 춘의동, 도당동 일대의 중소 공장지대로 인해 호남계열의 외지인 유입이 많아서면서 진보세가 강해졌다. 최근들어…
광명시 을 선거구는 초창기 손학규, 전재희라는 지역 맹주들에게 몰리며 줄곧 보수정당이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하안주공 단지의 거주민들이 서울에서 밀려난 3040 부부 중심으로 바뀌고, 소하동 일대에 들어선 역세권 단지도 하안동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현재는 진보 강세지역으로 자리…
광명시 갑 선거구는 호남 출신이 많고 광명시에서 상대적으로 먼저 개발된 지역으로 '진보 텃밭'이다. 지난 17~21대 총선까지 보수 정당이 승리한 적이 없다. 최근 지역 민주당계 인물들에 대한 평이 안좋아지면서 보수세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편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여전히 민주계가 강세다. 향후 광명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