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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갑…민주 '수성' vs 국힘 '도전'

부천시 갑 선거구는 7호선 동부지역에 해당하는 곳으로, 부천시 병과 함께 부천시의 원도심 지역이다. 원도심의 특성상 연령대가 높아서 보수세가 강한 편이었다. 하지만 인접한 구로공단이나 춘의동, 도당동 일대의 중소 공장지대로 인해 호남계열의 외지인 유입이 많아서면서 진보세가 강해졌다. 최근들어 부천대를 중심으로 한 대학가에 젊은 층과 서민층 인구가 증가하면서 진보세가 더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 4선 출마·정재현 도전장

 

 

3선의 김경협 현 국회의원이 4선 도전에 나선다. 전남 장흥 출신으로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 재학시절 운동권에 투신해 활동하다가 1985년 삼민투 사건에 연루돼 2년 넘게 투옥됐다. 1987년 석방된 이후 부천시에서 금속노조위원장을 하며 지역기반을 다졌다. 현장에 강하고 민원 처리에 정평이 난 정치인으로 최근 부천역과 역곡역, 역곡상상시장 등을 돌며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바닥 민심을 다지고 있다. 하지만 불법 토지 거래를 한 혐의로 지난 19일 1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심 판결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정재현(54) 전 부천시의원이 김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언론인 출신으로 부천시 언론팀장을 역임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노렸지만, 컷오프됐다. 컷오프 소식에 그를 지지하는 일부 당원들이 탈당하고 재심 청구를 위한 서명운동에 1000명이 넘게 참여하는 등 잡음이 컸었다. 전북 부안 출신으로 서울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 국민의힘, 이음재 위원장 3번째 대결 노려

 

 

이음재(68) 당협위원장이 김 의원과 3번째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대 가정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와 가톨릭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7대 경기도의원을 지냈다. 20대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의원과 대결했으나 34.64%, 36.07%의 지지를 받으며 큰 표 차로 패했다. 지역정가에서는 국민의힘에서 이 위원장을 대신할 인물이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에 3번째 대결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른 정당은 아직까지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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