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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전국 스키장의 영업 중지를 하루 앞둔 23일 이천시 마장면 스키장 인근의 한 스키용품 대여점이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하였다. [ 경기신문 = 황준선 기자 ]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전국 스키장의 영업 중지를 하루 앞둔 23일 이천시 마장면 스키장 인근의 한 스키용품 대여점이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하였다.[ 경기신문 = 황준선 기자 ]
경기도내 콘텐츠산업의 2018년도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11.8% 증가(2017년 23조 6754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도내 콘텐츠산업의 매출액, 종사자수, 수출액 등을 조사한 국가승인통계 ‘2019 경기도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2018년도 기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매출규모는 전년 대비 3조6754억원 증가했다. 조사는 도내 8개 시군과 나머지 지역을 동서남북 4개 지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8개 시군은 고양, 부천, 성남, 수원, 의정부, 안양, 시흥, 파주 등이다. 동부지역은 가평·광주·구리·남양주·양평·하남 등 6개 시군, 서부지역은 과천·광명·군포·안산·오산·의왕·화성 등 7곳이며, 남부지역은 안성·여주·용인·이천·평택 등 5개 시, 북부지역은 김포·동두천·양주·연천·포천 등 5개 시군이다. 조사결과 콘텐츠산업의 매출 규모는 26조4791억원으로 집계됐고, 산업별로는 게임(6조 1052억 원), 지식정보·콘텐츠솔루션(5조9148억원), 출판(5조724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성남(9조8576억원), 파주(3조6056억원), 고양(2조8302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총 수출액은 3조8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0% 증가(2017년 3조402억원)했다. 일자리를 가늠할 수 있는 종사자 수는 총 12만8990명으로 전년도인 2017년 12만6126명 대비 2.3% 증가했고, 산업별로는 출판(3만5034명), 게임(2만8159명), 지식정보·콘텐츠솔루션(2만3825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성남(3만6865명), 파주(1만6017명), 서부(1만4313명) 순이다. ‘경기도 콘텐츠산업 통계조사’는 도내 콘텐츠산업 실태 파악과 효율적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2018년도부터는 통계청이 인증하는 국가승인통계(제210009호)로 지정됐다. 2019 통계조사는 지난 8월부터 출판, 음악, 게임,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영화·방송·광고, 지식정보·콘텐츠솔루션 등 11개 분야의 경기도 콘텐츠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업체의 선호에 따라 조사원의 방문 조사과 비대면 조사 방식을 병행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양평군에서는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정을 빛낸 우수사례 ‘군정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군정베스트5’는 양평군 전체 팀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창의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된 업무에 대해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고의 정책을 결정하는 공모전이다. 군에서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해 예산확보를 위한 각종 공모전에 참여하고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신뢰받는 양평군을 구현하기 위해 자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57건의 과제 응모를 시작으로 1차 실무심사평가단과 2차 전문가심사를 통해 10건의 최종 발표과제를 선정했으며, 최종심사는 기존의 현장 주민평가단 심사를 코로나19로 인해 군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방식으로 대체했다. 그 결과, 올해 대상은 세무과 지방소득세팀의 국세와 지방세의 간편 신고와 이천세무서 합동센터 운영으로 시행한 ‘따로가 아닌 함께’가, 최우수상은 일자리경제과 청년 창업팀의 ‘차별화된 양평청년 크리에이터 육성’과 토지정보과 지적팀의 ‘양평군 드론 긴급재난 대응반 운영’이, 우수상에는 농업기술과 작물기술팀의 ‘토종 씨앗 나가신다, GMO 비켜라’와 평생교육과 청소년팀의 ‘2020 양평군청 청소년 정책참여·제안 프로세스 구축’이 선정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정베스트5’는 군민 행복을 우선으로 하는 군민과 공직자의 소통과 열정이 만든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 중심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경기신문 박한솔 기자가 '2020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인천경기기자협회는 21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꿈꾸는컨벤션홀에서 2020년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경기신문 박한솔 기자의 ‘상무 육상부 가혹행위’ 등 11개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수상자와 각 지회 관계자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채로 이뤄졌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박 기자의 ‘상무 육상부 가혹행위’ 연속보도는 국방부 상무 육상팀의 가혹행위를 알리고, 국방부의 군대선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군대 내 가혹행위가 빈번히 일어난다는 것을 사회에 알려 경각심을 주고자 보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경기신문 박 기자를 포함해 ▲경기일보 사회부 이연우 기자(‘깔창 생리대’ 이후 4년, 여전히 생리가 두려운 청소년) ▲경인일보 인천본사 경제부 정운 차장·사회부 이원근 기자·경제부 이여진 기자(공존사회 걸림돌, 컬러 콤플렉스) ▲기호일보 지역사회부 이창현 의왕/과천 담당 차장·경기본사 사회부 박종현 기자(의왕ICD 컨테이너 수리업 독점 논란) ▲뉴시스 경기남부본부 취재2부 이병희 기자(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병상부족·닥터헬기 운항 불가 단독보도 )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 김솔 기자("성실했던 가장이 또 음주차량에"… 마라톤 참가자 유족 ‘울분’) ▲인천일보 경기본사 문화기획부 박혜림 기자(경기만 소금길, 생명을 담다) ▲중부일보 지역사회부 명종원 기자(‘쿠팡맨’된 푸드트럭 사장… 인구밀집지역 영업허가 절실) 등 11명이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편집부문은 경인일보 편집부 성옥희 차장·장주석·연주훈 기자의 ‘쌍용차의 짧았던 아침… 다시, 밤이 깊다’, 사진부문은 인천일보 김철빈 사진부장의 ‘이천 참사… 슬픔 잠긴 유가족’이 각각 선정됐다. 문완태 제47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코로나19로 한 해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힘든 시간 속에서도 각자 분야에서 언론의 역할을 다 해주신 회원사 기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 지는 모르지만, 협회 차원에서 기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경기일보·경인일보·기호일보·연합뉴스·뉴시스·인천일보·중부일보 등 8개 회원사로 구성된 인천경기기자협회는 매년 취재 및 기사제작 과정에서 언론 본연의 역할을 빛낸 회원을 취재·편집·사진 부문으로 선정해 기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조병석 기자 ]
공사 현장 안전사고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지만,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대재해법(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도입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20일 오전 7시 30분쯤 평택시 청북읍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인부 5명이 5층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33)씨 등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조사 결과 이들은 물류센터 5층 자동차 진입 램프 부근에서 천장 상판을 덮는 작업을 하던 중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지며 함께 10m아래로 떨어졌다. 경찰은 사업장 내 안전 의무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달 24일 오후 3시 51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장에서도 근로자 B(60)씨가 집수정에 빠진 채 발견됐다. 출동한 119 구급대는 곧바로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그는 고인 물을 펌프로 퍼내는 작업을 하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추락사고와 더불어 대형 화재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29일 이천 모가면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치는 대형참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화재는 안전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고, 용역작업을 하다가 불티가 가연성 소재에 튀면서 발생했고, 결로를 막겠다며 대피로를 폐쇄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했다. 석 달여 만인 7월 21일엔 용인 처인구 SLC 물류센터에서도 불이나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이처럼 산업재해 사망자 중 절반은 공사 근로자였다. 그러나 공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중대재해법’ 제정은 지지부진하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가 숨지거나 다수의 피해를 낸 산재가 발생하면 사업주와 경영 책임자, 기업을 처벌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 이후 국회 계류 중인 중대재해법 입법 논의가 탄력을 받았지만, 기업들은 “헌법과 형법을 중대하게 위배하는 과잉 처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의당이 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지만, 국회에선 아직 구체적 법안 논의도 착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법안 관련 이견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 연내 제정은 불투명한 상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스키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20일 이천시의 한 스키장이 스키어들로 북적이고 있다. [ 경기신문 = 황준선 기자 ]
스키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20일 이천시의 한 스키장이 스키어들로 북적이고 있다.[ 경기신문 = 황준선 기자 ]
스키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20일 이천시의 한 스키장이 스키어들로 북적이고 있다. [ 경기신문 = 황준선 기자 ]
스키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20일 이천시의 한 스키장이 스키어들로 북적이고 있다. [ 경기신문 = 황준선 기자 ]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용인시가 4개 주요 도로를 연이어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먼저 개통되는 도로는 기흥구 보정동 일원 보쉬진입로다. 이 도로는 포은대로와 신수로의 연결도로로 2008년 착공했지만 민원으로 중단, 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다시 착공해 오는 21일 개통된다. 도로 개통을 통해 상습 정체구역인 수지구청사거리와 풍덕천사거리의 통행량을 분산시켜 교통체증 완화 효과와 조성 예정인 플랫폼시티를 연결 기능도 기대된다. 이어 23일 개통되는 중동 신동백~청덕동 구간의 용인 중1-73호(2구간) 도로는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구성~동백구간에서 보다 많은 통행량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모현읍 능원교차로에서 처인구 포곡읍을 연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한 국지도 57호선(오포~포곡2)은 오는 24일 개통한다. 이 도로는 국도45호선을 대체할 수 있는 신설 도로가 개통돼 처인구에서 광주․성남 방면으로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국도43호선과 국도45호선의 통행량도 분산한다. 마지막으로 29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기흥구 상하동~처인구 남동 구간은 국도대체우회도로와 국도42호선을 연결되며, 나아가 이천~오산 민자 고속도로도 연결할 예정이다. 특히 궁촌교차로 완공으로 삼가동과 동백동 일원에서 수원, 양지 방면 접근성이 향상되고 기존 국도42호선의 교통량도 분산해 교통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올해 개통되는 도로들이 시민들이 그동안 느낀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인 용인에 걸맞는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경기도가 이천시 산양저수지와 안성시 북좌저수지에 대해 수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이 두 곳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제당(농수 사용을 위해 물가에 흙이나 돌, 콘크리트 등으로 쌓은 둑) 붕괴, 주변 주택과 비닐하우스,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곳이다. 도는 이들 저수지가 만들어진 지 50년이 넘은 노후 저수지라는 점, 많은 비가 갑자기 내릴 경우 빗물을 강 하류로 흘려보내는 물넘이 규모가 작거나 없는 점, 빗물처리 비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상수문이 설치되지 않은 점 등으로 인해 제당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총 65억원을 투입해 2개 저수지 시설을 ‘농업기반시설 설계기준’에 맞춰 전면적으로 개량·복구해 수해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개량·복구 작업 시설에는 제당, 물넘이(홍수량을 안전하게 유지해 저수시설이나 수로를 안전하게 하는 배수시설), 여수로(댐, 저수지 등에서 수위·유량이 일정량 이상 되었을 때 여분의 물을 배수하기 위한 수로), 비상수문, CCTV, 수위측정기 등이 모두 포함된다. 도는 올해 안에 실시 설계를 완료한 다음 내년 1월 말까지 도, 행정안전부 사전 심의를 거친 후 내년 12월 말까지 복구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충범 도 농정해양국장은 “해당 지역 도민들이 재해피해 걱정 없이 안전한 일상생활과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가 일본산 멍게, 도미, 방어, 가리비와 중국산 낙지 등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수산물 취급 음식점을 29곳을 적발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수원, 성남, 광주 등 도내 8개 시·군 수산물 취급·판매 음식점 9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와 식품위생 관리 등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총 29곳에서 32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25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3건 ▲보관온도 미준수 1건 ▲기타 3건이다. 도는 최근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 등으로 소비자들의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으며, 그 결과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를 실제와 다르게 표시한 경우가 21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실제 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A음식점은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일본산 가리비와 멍게는 일본산, 국내산으로 같이 표시하고, 중국산 낙지는 중국산, 국내산으로 같이 표시한 채 판매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도는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된 음식점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재료는 즉시 폐기하도록 각각 조치했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이나 원재료를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면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수산물 중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은 참돔, 낙지 등 15개 어종이나, 살아있는 수산물을 수족관에 진열·보관하는 경우에는 모든 어종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경기도의회 기본소득 연구 포럼’은 지난 1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범주형 기본소득 도입모델 개발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박관열(더민주·광주2) 의원을 비롯해 강태형(더민주·안산6), 박태희(더민주·양주1), 배수문(더민주·과천), 백승기(더민주·안성2), 성수석(더민주·이천1), 송영만(더민주·오산1), 양경석(더민주·평택1), 원미정(더민주·안산8), 유근식(더민주·광명4), 이명동(더민주·광주3), 최만식(더민주·성남1), 최승원(더민주·고양8), 김인영(더민주·이천2) 의원 등 포럼 회원들과 안효상 책임연구원 등의 연구진, 경기연구원 정원호 박사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안효상 부소장의 설명으로 시작된 이날 보고회는 기본소득 및 범주형 기본소득의 개념과 범주형 기본소득의 유형과 특징, 국내와 외국의 범주형 기본소득 사례, 경기도 범주형 기본소득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원미정 의원은 “연구 내용적 측면에서 기존에 알고 있던 개념에서 좀 더 확장하여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이 있으면 좋겠고, 추후에 연구가 진행되면서 효과성 검증에 대한 평가도 진행되길 바란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원호 박사는 “직업범주형 기본소득 중에서 농민기본소득의 경우, 20개 정도의 지자체는 수당이라고 표현한 반면, 농민기본소득이라고 명명한 곳은 경기도가 유일해 특정 직업범주를 범주형 기본소득이라고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백승기 의원은 “기본소득 특위에 배정되어 있는 2021년도 예산이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경기도형 기본소득이 전국적으로 새로운 조명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해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재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만식 의원은 “범주형 기본소득과 참여소득에 대한 기준이 없어 명확한 기준이 필요할 것이라 보고, 재난소득의 지급사례에서 보듯이 일부 지자체에서는 재난 ‘소득’이라는 표현자체를 쓰기 꺼려하는 경우도 있기에 기본소득에 대한 개념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관열 의원은 “코로나 2.5단계의 어려운 상황과 바쁜 일정에도 연구진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애정 어린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의원들과 연구 준비에 힘써준 연구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기본소득이 출발한 지 얼마 안됐기에 개념을 정립하는 것부터 정의내리기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명확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지역에 발효된 한파주의보가 지속되면서 낮에도 영하의 추위가 계속돼 수도관 동파와 농작물 냉해 등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1도, 파주 -16도 등 -16~-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이천 -2도 등 -5~-2도로 분포된다. 경기지역(고양, 의정부, 김포, 남양주, 구리, 양평, 여주, 광주, 이천, 과천, 의왕, 성남, 하남, 용인, 안성)에 15일 오후 4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경기북부(연천, 포천, 동두천, 파주, 양주, 가평)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돼 기온이 최고 -1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질 전망이다. 경기·인천 서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6~10m로 거세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초속 4~8m로 다소 강하게 불겠다. 서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겠고, 물결은 1.5~3.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경기도가 지난달에 이어 수출액 100억 달러 선을 돌파했으나,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이 늘어나면서 전체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수원세관은 15일 ‘11월 경기도 수출입 동향’을 내고 무역수지가 4억2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중 경기도 수출은 101억7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5.1% 증가했지만, 수입도 105억9900만 달러로 8.3% 증가하면서 적자를 봤다. 같은 기간 전국 기준 수출은 458억4000만달러, 수입은 399억3700만달러로 59억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 순위로는 경기도 수출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2.2%로 8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48억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했다. 반도체는 31억3700만달러, 자동차는 12억8500만달러로 각각 18.2%, 12.5% 증가했다. 반면 기계·정밀기기는 16억7900만 달러로 9% 감소했으며, 철강제품도 4억600만 달러로 0.1% 감소했다. 상위 10개 세부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메모리반도체가 25억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9.6% 상승했다. 단 지난 9월(22.7%), 10월(10.6%)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승용자동차(8.8%), 정밀기기(12.7%)는 지난달에 이어 상승했으나, 가전제품(-46.9%), 정보통신기기(-19.3%)는 부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EU로의 수출액이 각각 1년 전보다 18.1%, 18.4% 증가했다. 반면 중남미(-20.9%), 중동(-25.6%), 일본(-9.3%) 등에서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기계·정밀기기가 23억4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1% 증가했다. 반도체제조용 장비(108.8%), 화공품(10.2%)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조국인 EU와 일본에서의 수입액이 각각 27.6%, 30.5% 증가했다. 미국(-9.1%), 중남미(-16.2%), 아세안(-0.2%)는 수입액액이 감소했다. 기초 지자체별 수출은 화성-용인-이천-평택-수원-성남-안산 순이었다. 특히 용인, 화성, 이천, 평택, 수원 등 상위 5개 지자체가 전체 수출의 61.6%를 차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도내 총 52개의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가운데, 경기도는 3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5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는 수원역, 범계역 등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설치되고 있으며 이날 총 52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라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더라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0시 기준 경기도 39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검사 건수는 2938건이며 이중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도는 16일 이후로도 시군별 현장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20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72개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15일 0시 기준, 일반환자 치료병상은 총 10개 병원에 684개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6.5%인 592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49개 병상 중 48개를 사용 중이다. 도는 이달말까지 총 4개의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으로 확보되는 수용가능인원은 수원 경기대학교 기숙사 2000명, 화성 한국도로공사 인재원 206명, 천안 상록리조트 440명, 고양 동양인재원 230명 등 총 2876명이다. 안성 한국표준협회 인재원, 한경대학교 기숙사는 생활치료센터 추가 개소를 위해 협의 중이며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리조트, 대학교 기숙사 등 사용 가능한 시설에 대해 최대한 병상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도 제3호, 4호, 6호, 7호, 8호 생활치료센터에는 12월 14일 오후 6시 기준 1115명이 입소하고 있어 89.3%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133명이다. 지난 14일 이천시에 소재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이 제9호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개소했다. 전담병원은 성남시의료원이며 수용규모는 71실 142명이다. 14일 오후 10시 기준, 경기도 홈케어 모니터링 인원은 25개 시군에 278명으로 이 가운데 16명은 의료기관으로, 88명은 14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2020년 신생팀으로 K4리그에 도전한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이 올 시즌 13승2무9패(승점 41점)를 기록, 리그 5위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FC남동이 신생 구단임에도 불구 이같이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참가 첫 해부터 공개테스트를 통한 고강도의 선수선발과 코치진 및 스태프의 전문적인 구단 운영과 지역기업과 후원회원들의 지원이 집중된 결과다. 최근 3주간의 달콤한 휴가를 보내고 지난 14일부터 내년 시즌 'K3 승격'을 목표로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간 FC남동의 첫 시즌 성과를 되짚어 본다. [편집자 주] FC남동은 K4리그 개막전에서 막강전력으로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한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어 두번째 경기인 서울중랑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골 소나기(4-1)를 터뜨리며 승리를 거뒀고, 충주시민축구단(1-0), 이천시민축구단(3-1)과의 경기를 포함해 개막 4연승을 달리며 'K리그 복병'으로 떠올랐다. FC남동은 올 시즌 막판 이천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치명적인 오심으로 0-1로 패배해 '승강 레이스' 대열에서 밀려나는 아픔을 경험했지만,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피 말리는 일진일퇴의 접전을 연출하며 당당히 5위에 이름을 올렸다. FC남동은 지난해 12월 공개 테스트 등을 거쳐 총 37명을 선발해 젊은 유망주들을 알차게 영입했다. 2019 K3리그 어드밴스 우승을 이끌며 MVP(최우수선수)에 올랐던 화성FC의 문준호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송영민 골키퍼를 품에 안았다. 문준호는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표팀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용인대의 U리그 왕중왕전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문준호의 활약은 K3리그에서도 이어졌다. 올 시즌 팀의 주장으로 나선 문준호는 윙어와 투톱 자리를 맡아 매서운 킥력으로 원더골을 연출해 '문준호 존'이 생길 정도로 맹활약 했으며,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9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송영민은 2014년 미얀마에서 열린 AFC U-19 챔피언십에서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이후 대구FC를 거쳐 일본 J리그를 경험한 재원이다. 또한 2019 시즌 K3리그 준우승 주역인 양평FC의 3인방 유동규, 오성진, 권지성도 FC남동에 둥지를 틀었다. 유동규는 타고난 골 감각으로 2선에서 상대방의 빈 공간을 빠르게 침투해 상대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가 뛰어나다. 이런 플레이를 바탕으로 올 시즌 23경기에서 15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K4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오성진은 사이드라인을 타고 빠르게 침투해 상대편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올 시즌 새롭게 K4리그에 도전한 신인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연습경기 도중 깜짝 발탁된 '경기대 듀오' 강민규와 안준한 선수를 비롯해 김문주(서울디지털대)와 오주헌(사이버외대), 강병휘(국제사이버대) 전우성(경기대) 등의 숨은 진주를 발굴해 냈다. 강민규는 파주와의 개막전에서 팀에 첫 골을 안겨 남동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신예 공격수로 떠올랐다. 안준한은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와 터프하고 적극적인 플레이로 3골을 기록해 대한축구협회에서 시상하는 K4리그 영플레이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오주헌은 상대의 키 플레이어를 묶는 한편 킬패스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고, 강병휘는 23경기에 나와 1득점 1도움을 기록해 공격 자원 못지 않는 기량을 발휘했다. 또, 전우성은 적극적이고 파이팅 넘치는 넓은 수비를 펼치며 빌드업 면에서도 재능을 보여줬다. FC남동 선수들 중 일부는 공익요원이나 사회복무요원 선수들도 10~15명이나 된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이 팀의 주축이다보니 팀 훈련이나 연습 경기 일정을 조율하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선수들의 이같은 활약 뒤에는 묵묵히 이들을 뒷바라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남동구청과 남동구체육회를 비롯해 후원사들의 노고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인천남동구민축구단후원회의 경우 FC남동 창단과 함께 자생적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현재 70여명의 회원들이 선수단 뒷바라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후원회 주최로 '2020 FC남동 우수선수'를 개최해, 최우수선수와 포지선별 베스트플레이어 등 5명의 시상식을 진행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그들만의 리그'라고 불리던 K4리그의 팬 확보를 위해 각종 SNS 활동을 통해 FC남동과 남동구청을 홍보 해온 구단 프런트의 역할도 주목할만 하다. 구단은 명예기자단을 활용해 경기별 프리뷰와 사진·카드뉴스를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19로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매 경기 중계방송과 하일라이트·선수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각종 콘텐츠를 제작해 FC남동을 알리는데 큰 힘을 썼다. 그 결과 FC남동은 오는 18일 대한축구협회가 개최하는 '2020 K3·4리그 시상식'에서 뉴미디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FC남동은 이제 '2021 K4리그' 또 다른 목표를 위한 도전장을 내놓았다. 'K3 승격'을 목표로 동계훈련에 들어가는 선수단은 올 한해 부족했던 포지션에 대한 보강 작업에 집중하고,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선수 발굴을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정재 감독은 "내년 시즌 목표 역시 선수들의 성장을 가장 먼저 꼽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졌지만 인천의 많은 축구팬이 열성적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 시즌 K3 승격을 목표로 화끈한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경기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위해 거점소독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19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 기존 30곳 운영에서 평택 팽성읍 1곳을 추가해 31곳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주에 김포 가금류 사육 농가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차량과 사람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방안이다. 차량소독시설인 거점소독시설은 농장이나 축산시설을 방문하기 전에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류 운반 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시설이다. 거점소독시설은 현재 포천에 4곳, 파주와 이천에 각 3곳, 평택·연천·안성·여주·양평에 각 2곳, 용인·고양·화성·안산·남양주·시흥·김포·양주·광주·동두천·가평에 각 1곳이 각각 설치됐다. 만약 축산 관련 차량이나 사람이 거점소독시설을 거치지 않고 축산시설을 방문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지난 1일 적용된 행정명령에 따라 경기지역 축산차량은 축산시설 방문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한 뒤 소독 필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14일부터는 특정 축산차량 외 가금류 사육 농가 진입 금지, 산란계 밀집사육단지 알 운반 차량 진입 금지, 산란계 농장 분뇨 반출 제한, 종란 운반 차량 종오리 농장(부화장) 진입 제한, 알 운반 차량 메추리 농장 진입 금지 및 메추리 농장 분뇨 반출 제한 등의 조치도 시행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축산시설 방문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수험생 딸을 위한 엄마의 시, 선생님을 위한 그림, 경비원 할아버지를 위한 연주 등 특별한 사람에게 진심을 전달하기 위한 모든 문화예술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선정자들과 이어가는 챌린지로, ‘한 사람을 위한 당신의 예술을 전달하세요’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한 사람, 혹은 한 가족을 선택해 문화예술을 수행하고 이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 필수 해시태그인 #진심대면, #한사람을위한예술 #MOMENTOFART와 챌린지를 이어갈 지인을 태그하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며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및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진심대면 공식 인스타그램(@ggcf_momentofart)에 리그램해 아카이빙할 예정이기도 하다. ‘진심대면 챌린지’는 '경기도형 문화 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플러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와 문화 수용자가 소수 대 소수로 만나 예술을 통해 진심을 주고받는 새로운 문화예술 방식으로 기획됐다. 한편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은 경기도 중첩 규제 상위 11개 시·군에 소재(거주)하는 예술인 또는 단체가 사전 인터뷰로 직접 선정한 ‘한 사람(또는 한 가족)’의 관객을 위해 실행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4팀이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달 25일 아트스페이스 찰나의 첫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광주, 양평, 연천, 여주, 남양주, 가평, 이천, 포천, 파주, 양주, 동두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진심대면 챌린지’ 참여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재단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