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검색결과
상세검색경기사랑의열매는 27일 이천 육군7공병여단 청룡대대 심재춘 대대장 및 간부 6명으로부터 ‘코로나19 #함께극복 우리의 실천’의 일환으로 재난기본소득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청룡대대 일부 간부들이 군인으로서 선두로 생애 처음 받아보는 긴급 재난기본소득을 자발적인 군부대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심재춘 대대장을 비롯해 최정원, 김병준, 박순호, 최규한 대위 및 조준범 중위가 솔선수범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청룡대대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좀더 가치 있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청룡대대를 시작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나눔문화가 확산돼 다함께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룡대대는 앞서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장병들이 모은 헌혈증 107장을 경기혈액원에 기부하는 등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솔선수범하는 부대로 굳건히 나눔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재우기자 cjw900@
진통 끝에 다음달 14일 실시되는 이천축협 조합장 보궐선거 후보등록(29~30일)을 앞두고 출마자 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로 치러진 이천축협 조합장 선거에 대해 수원지법 여주지원은 올 1월 조합장 당선무효에 이어 직무정지 판결했다. 법원은 당시 선거에서 농업협동조합법 제19조 1항 등에 명기된 ‘조합원 당연탈퇴 사유의 자격상실’을 들어 투표에 참가한 973명 중 59명은 최소 1년이상 휴업한 사실로 조합원 자격이 없다며 낸 조합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4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이천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득표상황은 당선된 K후보가 363표, 또다른 K후보 326표, G후보 197표, J후보 84표로 자격상실의 59명은 당선자와 차득표자의 37표 차이에 영향을 미쳤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이에 따라 당선된 K모 조합장이 지난 2월 25일 사퇴함에 따라 이천축협은 이 모 수석이사가 조합장 대행을 이행하면서 조합장 사직시 이사회에서 30일 이내 선거일을 공고하게 돼 있으나 이천선관위의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선 전 30일, 총선후 20일 내에는 주요선거 금지 규정에 따라 다음달 14일로 조정됐다. 앞서 이천축협과 유사한 사례로 지난 1월 15일 보궐선거를 실시한 평택축협에서는 현 조합장이 재당선되었고, 2월 19일 실시한 양평축협은 당선자가 바뀌기도 했다. 이번 이천축협 조합장 보궐 선거의 선거기간 개시일은 다음 달 1일이며 문제가 됐던 선거인명부 확정일은 4일이다. 선거인수는 지난번 보다 대폭 정리된 870여명으로 당초 출마자 4명 가운데 K 전 조합장과 또다른 K 후보, J 후보는 재출마가 유력하고 G후보는 불출마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경찰서는 최근 서장 집무실에서 관내 관고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춘영 상인회장 등 관고전통시장 관계자들과 최정현 서장 등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협조 의뢰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천경찰서는 ▲월 2회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운영 ▲전통시장에서 필요 물품 및 먹거리 구매 ▲폴 복지(경찰관 복지운영 사이트) 내 전통시장 포인트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환하여 관고시장에서 사용한다. 시작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부터다. 민춘영 회장은 “전국적인 비상사태에 노고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주신점에 대해 감사하며, 시장 상인 또한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정현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도와 위축된 시장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천 경찰은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질서유지 및 치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SK하이이엔지는 지난 21일 이천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이천시 관내 15개 지역아동센터에 약 3백만원 상당 물품인 고성능 연무기 및 연무액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SK하이이엔지측은 이번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한 것과 관련해 “지역아동센터 이동 아동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가족집단, 또래집단 등 2차 감염이 발생하면 이들은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이런 위험을 미연에 방지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고재숙 이천시지역아동센터협회장은 “항상 대상자 측에서 모든 사회공헌을 초점화 하여 부분별로 접근하고 상황별로 지역아동센터에 새로운 기회를 주고 있는 SK하이이엔지와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에게 행복과 도움을 꾸준하게 전해주고 있는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27일 월요일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강화 6~15도, 파주 4~16도, 동두천 4~16도, 인천 8~16도, 남양주 4~17도, 양평 5~18도, 수원 7~16도, 평택 6~17도, 이천 6~18도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화재 에방에 각별희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편지수기자 pjs@
당선 소감은. 장안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장안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주셨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를 바탕으로 더 활기찬 장안, 더 큰 수원, 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 또한 이번 총선 결과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보좌했던 사람으로서,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노력했던 1년의 시간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더 뿌듯하다. 시민들이 당선인을 선택한 이유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문재인정부에 대한 신뢰가 총선 결과에 반영되었다고 본다. 문재인 대통령의 하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달라는 국민 여러분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선거 과정에서 생각나는 일은. 시장 바닥에서 나물을 팔던 어머님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추위에 떠시면서도 천원 이천원 짜리 나물을 팔기 위해 언 손을 비비며 좌판을 지키던 어머님들이 오히려 제 손을 붙잡고 힘내라고 기운을 북돋아주시던 말씀과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이 분들께 힘이 되어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되었다. 그 때 그 눈빛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이정표로 삼겠다. 당선 다음날부터 매일 아침, 저녁 인사를 진행했다. 이유는? 선거기간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 비록 선거는 끝나지만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회에 가기 전 한분이라도 더 뵙고 싶은 마음에 지난 1주일간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인사를 드렸다. 기회가 되는대로 더 많은 시민을 만나겠다. 지역현안 가운데 특히 중점을 두는 사안은. K-유니콘 기업의 육성을 위해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펴셨다. 이처럼, 우리 장안에서 K-유니콘 기업을 많이 키워낼 수 있도록 묘목과 같은 기업에 투자를 할 토대를 만들어주는 일이 시급하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회 개원 이후 제출하려는 1호 법안은. 저는 국회의원으로서의 특권을 내려놓고 저에게 부여된 권한을 저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오직 국민을 위해서만 사용하겠다 약속했다. 이를 제도적으로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지역구 주민이 국회의원을 소환할 수 있는 국민소환제를 도입하는데 나서고자 한다. 또 수원시의 염원을 담아 대도시특례법을 가장 먼저 추진하고자 한다. 인구 125만의 대도시인 우리 수원시가 규모에 걸맞는 행정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대도시특례법을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따뜻한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장안의 아들인 저 김승원에게 보내주신 은혜와 사랑, 반드시 장안의 발전으로 보답하겠다. 또한 우리 장안은 장안에서 태어나 오래도록 터잡아 살아오신 분들이 많다. 그런 장안 주민들께서 원하시는 행복한 장안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고, 우리의 자녀, 손자녀가 계속해서 터잡아 살아갈 수 있는 활기 넘치는 장안을 만들겠다 약속드린다. 주민 여러분께 힘과 희망을 드리는 정치, 반드시 보여드리겠다. “나는 장안에 삽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장안의 발전을 앞당기겠다./박건기자 90virus@
이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매년 개최하던 도자기·복숭아·쌀·인삼 축제를 취소한다. 시는 축제를 준비하는 데 적지 않은 예산과 비용이 들고, 신속하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예산을 재편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도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8월 개최예정이던 제34회 도자기축제를 비롯해 제24회 장호원복숭아축제(9월),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10월), 제6회 인삼축제(10~11월)를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취소된 축제 예산 13억여 원을 삭감하는 동시에 추경예산 편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재편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결정은 코로나19로 위협받고 있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주요 축제 취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막고,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민생안정을 위해 도자기, 복숭아, 쌀, 인삼 등 특산품 판로 대책 등을 적극적으로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24일 금요일 수도권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내려오면서 낮 동안에도 계속 쌀쌀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강화 4~13도, 파주 2~14도, 동두천 1~15도, 인천 6~14도, 남양주 1~14도, 양평 3~16도, 수원 5~14도, 평택 5~16도, 이천 4~16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상태는 ‘보통’ 수준에 머물겠고 미세먼지농도 또한 전권역이 ‘보통’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봄철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최재우기자 cjw900@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에서 고담동을 연결하는 4차로 우회도로가 개통돼 구 3번 국도 주변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도시계획도로 중로1-36호선을 오는 29일 오수 2시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유산리에서 고담동까지 1.3㎞ 구간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총사업비 207억원이 투입돼 2018년 1월 착공, 2년4개월 만에 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구 3번 국도와 국지도 70호선을 이용하는 모가, 대월, 설성방향 통행량이 분산돼 복하1교 주변 상습정체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리택지와 이천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시가지와 남부권을 연결하는 보조간선 기능 도로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위해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납세자는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이천시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납세자의 혼란을 막기 위해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대상자에게 세무서 안내문을 발송할 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동봉해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서를 금융기관 등에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김인환 시 세정과장은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납부로 보다 나은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 인재 영입 차원으로 차출한 이천선거구의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 등 낙선한 경제관료들을 차기 개각시 재입각으로 등용할 것이라는 설이 나돌아 지역정가에 또다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시 관가와 지역정가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 이같은 설을 제기하면서 과거 참여정부 시절의 사례를 들어가며 개연성을 높여가고 있다. 거론되는 인사로 김 전 차관을 비롯, 김경욱 전 국토부 2차관, 강준석 전 해수부 차관, 김영문 전 관세청장 등이다. 이들 경제관료들의 잇단 낙선 이유에는 ‘야당세가 강한 험지에서 짧은 기간의 전과’는 다소 무리였던만큼 과거 정권의 사례를 들어 이번에도 다음번 개각시 이들을 재 입각으로 국정에 참여시키지 않을까 하는 지역의 기대섞인 전망도 포함되어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선거후 지역정가 일각에서는 “기회가 되어 다시 등용된다면 지역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실행해 지역발전을 앞당겨 주었으면 한다”는 눈치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해외에서 입국하는 경기도민을 위한 임시생활시설이 22일 이천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 문을 연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해외입국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소한 임시생활시설은 도 차원에서는 처음이며, 이곳에는 검체 채취결과 음성인 도민 중 시·군 임시생활시설 수용인원을 초과해 시장·군수가 입소를 추천하는 사람, 주거형태, 가족형편 등을 고려해 입소 필요성이 있다고 도가 인정한 사람 등이 입소할 수 있다. 이천시 마장면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 마련되는 임시생활시설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전담 운영하며 수용규모는 90실로 1인 1실 기준으로 사용하게 된다. 인력은 도 공무원 및 경찰 등 3개 팀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도내 노래연습장과 PC방,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5월 5일까지 재발령했다. 도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감소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아직 재확산의 불씨가 남아 있고, 정부에서 5월 5일까지 다소 완화된 물리적 거리두기를 연장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재발령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5월 5일까지 도내 유흥시설, 다방, 목욕탕, 찜질방 총 9천655곳에 대해 도 자체적으로 행정명령을 시행했으며, 노래연습장과 PC방 총 1만2천388곳에 대해서도 22일부터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와 더불어 학원 및 교습소 3만3천91곳 및 무도장, 체력단련장 등 일부 실내체육시설 총 6천826곳에 대해서도 중앙정부 지침을 준수해 같은 기간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임 단장은 “경기도는 현장점검을 통해 행정명령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집단 감염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운영자, 종사자 및 이용자 모두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수는 658명으로 전일 0시 대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전국 1만694명) 인구 10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48.1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다. /최준석기자 jschoi@
23일 목요일 수도권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2~13도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강화 4~13도, 파주 2~13도, 동두천 2~13도, 인천 6~12도, 남양주 1~13도, 양평 3~13도, 수원 5~12도, 평택 4~13도, 이천 4~12도다. 대체로 맑지만 낮부터 구름이 많겠고 경기 동부에서는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모레까지 낮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편지수기자 pjs@
22일 수요일 수도권지역은 구름이 많고 낮 최고 기온이 9도까지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8~9도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강화 4~8도, 파주 3~9도, 동두천 2~9도, 인천 6~9도, 남양주 3~9도, 양평 4~9도, 수원 5~8도, 평택 6~9도, 이천 5~8도다. 황사가 유입되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최재우기자 cjw900@
이천시는 시민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경강선 전철 부발역 내에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7년 이천역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된 부발역의 ‘스마트 도서관’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설치됐다. 이 스마트 도서관은 연중 365일 이용 가능한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로,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손쉽게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도서관에는 인문·역사·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500여 권이 소장돼 있다. 대출은 시 공공도서관에서 발급 받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로 도서대출은 1인 2권까지이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시 관계자는 “부발역 스마트도서관이 이천시 독서문화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 기반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초등 1~3학년 온라인 개학 초등학교 1∼3학년 온라인 개학 첫날인 20일 가정에서는 자녀의 출석 체크부터 과제 수행까지 ‘학습도우미’ 역할을 모두 떠안게 된 부모들이 사실상 ‘부모개학’이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특히 다자녀 가정이나 맞벌이 부부들의 고충은 더 컸다. 초1 자녀를 둔 장모(34)씨는 “코로나19로 다섯살 둘째 어린이집 등원을 계속 미뤄왔는데 오늘 첫째 온라인 개학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둘째를 어린이집에 보냈다”며 “오전 내내 첫째 옆에 붙어 학습지도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온라인 출석 체크 외에도 그날그날 과제물을 수행해 사진으로 찍어 제출해야만 출석을 인정해 준다고 해 학부모들은 ‘부모 과제’, ‘부모 개학’이라며 볼멘소리를 냈다. 이천에서 6학년,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맘카페 게시글에 “그리기·만들기·시쓰기·수업 요점 정리 등 첫째 아이 과제가 말도 못 하게 많다”며 “둘째도 오늘 개학했는데 도대체 누굴 위한 개학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맞벌이 부부인 한 학부모는 “친정에 아이를 맡기고 저녁 9시 넘어 퇴근하면 그때부터 아이 과제를 봐줘야한다”며 “나이 많은 친정엄마는 와이파이가 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과제를 업로드 해주실 수 있겠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수원시 영통구 A초등학교 2층 교실에 긴급돌봄을 신청한 1학년 학생 11명은 마스크를 쓴 채 띄엄띄엄 앉아 정면에서 방영 중인 EBS 방송을 시청했다. 학생들은 개학을 주제로 영상 속 진행자의 말을 들으며 이름표 만들기에 참여했다. 일부 학생은 영상 속 진행자의 설명대로 미리 챙겨온 색종이를 꺼내 이름표를 만들어냈지만, 대부분 학생은 책상 위에 놓인 학습 꾸러미 과제물을 괜히 넘겨보는 등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다. 같은 시각 2학년 학생 16명이 모인 교실에선 아예 EBS 온에어에 접속할 수 없어 유튜브로 학교 역사를 안내하는 대체 동영상을 틀어줬다. A초교 교감은 “학교 교실에 케이블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 EBS 채널을 볼 수 없어 인터넷으로 접속해 봐야 하는데, 첫날이어서 그런지 접속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오전엔 급하게 채용한 학습 도우미분들이 긴급돌봄 학생들을 돌봐주는데, 바로 어제 채용된 분들이라 학생들과 적응해나가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보인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긴급돌봄 참여 인원이 2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21일 화요일 수도권은 대체로 맑고 쌀쌀한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강화 5~9도, 파주 4~10도, 동두천 4~11도, 인천 7~10도, 남양주 4~10도, 양평 6~12도, 수원 6~10도, 평택 7~11도, 이천 6~1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바람이 30~45km/h(8~13㎧)로 강하게 불겠고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선별진료소, 천막 및 간판 등 야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서해중부해상은 바람이 35~65㎞/h(10~18㎧)로 매우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편지수기자 pjs@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솔리렉스(대표 이종성)가 최근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피부보호크림 100개(600만원 상당)를 기탁해 화제다. 본사가 대전에 있는 ㈜솔리렉스 용인지점은 2010년에 설립하여 글로벌 산업안전, 안전보건환경 및 소방, 유해화학물질 개인보호구, 산업방재, 화학약품, 재난, 비상 및 긴급 구조 종합제품, 의료기기 및 근골격계 보호용 종합제품을 취급하여 고객의 안전을 이끌어가는 회사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사랑 나눔 이천 푸드마켓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솔리렉스 이종성 대표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천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 시기에 피부보호크림이 주위의 어려웃 이웃에게 배분되어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한국도자재단과 이천시 관고전통시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나선다. 19일 도자재단과 이천관고전통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운영 ▲지역특산품 및 필요물품 구매 ▲코로나19 종료 후, 문화프로그램 관련 재능 기부 등에 합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천 관고시장은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이천 시내에 위치한 전통시장이다. 70여 개의 점포로 구성돼 쌀, 도자기 등 이천 특산물을 비롯한 농산물, 수산물, 채소·과일, 생활용품 등이 거래되고 있으며, 매월 끝자리 2일과 7일에는 5일장이 운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자재단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기관, 부서 회식 등의 공식 활동 때 시장 이용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종료 후에는 관고시장 5일장 도자체험프로그램, 관고시장 연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 이밖에 이천 관고전통시장 상인회는 소비자에게 좋은 물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와 가격표시제 이행 등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이천 관고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20일 월요일 수도권은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강화 8~12도, 파주 8~13도, 동두천 9~14도, 인천 9~13도, 남양주 9~14도, 양평 10~16도, 수원 10~15도, 평택 9~17도, 이천 10~16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오면서 기온이 낮아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최재우기자 cjw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