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검색결과
상세검색경기도는 올해 경기대표관광축제 19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을 활용한 실시간 광고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내비게이션 이용자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활용해 인근 축제의 정보를 음성 광고 형태로 안내하는 것이다. 각각 축제 개최 2주 전부터 시작되며 주요 경로와 목적지를 지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15초 분량 음성 광고가 송출돼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오는 11일부터는 중부내륙·양양·중부·영동 고속도로 등을 지날 때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이천 도자기 축제 광고를 송출한다. 도는 트렌디한 광고 기법으로 경기도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한편, 축제 방문객 수를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장향정 도 관광산업과장은 “지역경제와 관광 산업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경기대표관광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관광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에서 2025년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실천 결의, 사업 추진 방향 안내, 농작업 안전 교육 특강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공모를 통해 이천원우회가 최종 선정됐으며 전문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위험 요소를 보완한 안전편이장비를 보급한다. 또한 농작업 안전 관리 기록부 작성법 및 다양한 건강관리 보조도구를 활용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함으로써 농작업 안전관리 생활화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최충기 이천원우회 회장은 “농작업 시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봄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7~10일 10개 시군 소비자를 대상으로 ‘봄이 왔나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가평군,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다. 이들 시군 소비자들은 2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상단 배너 쿠폰팩을 통해 내려받으면 된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하면 되며 브랜드별 최소주문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 행사가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를 애도하고, 산림 복구와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밀원수(蜜源樹) 식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꿀벌과 같은 곤충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밀원수는 생태계 유지뿐만 아니라 농업과 식량안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시장과 관계자,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다수가 참석해 밀원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 시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만큼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이를 보호하고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 세대에 푸른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황병구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산림 보호와 복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질서정연하게 참여해준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의회는 17일까지 이천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결산검사는 시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집행기관이 당초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심도 있게 검증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시의회는 3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 위원으로는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위촉한 데 이어 원종순 전직 공무원, 주동일 동원대학교 교수, 오상용 공인회계사, 최정훈 세무사 등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이천시 2024년 세입·세출 결산 및 기금 사용 내역, 재무제표, 채권·채무 결산 등 전반적인 예산 집행 상황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혈세의 낭비를 막고, 바람직한 예산 편성, 심의, 집행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면밀한 결산검사를 통해 이천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향후 집행기관으로부터 5월 31일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제출받아 오는 6월 제25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립 화장장의 건립은 오랜 기간 이천시민이 기다려 온 바람이다. 화장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이천시는 2035년이 되면 화장률이 92.7%에 이르게 될 예정으로 화장장이 4곳 밖에 없는 수도권에 사는 이천시민은 도경계를 넘어 강원도, 충청도까지 원정화장을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마저도 관내 지역주민을 우선해서 타지역 주민은 순서가 뒤로 밀리는 까닭에 원정화장으로 인한 상주들의 불편은 물론이고 장례 일정에 차질을 빚는 일이 다반사로 발생하고 있다. 가족을 잃은 것도 슬픈데 화장할 곳을 찾아야 하는 막막함까지 유족들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4~5일장은 물론 비싼 관외요금 지불까지 화장장이 없는 시군의 설움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언제까지 혐오시설, 기피시설이라는 오명으로 내집 앞에는 안된다는 지역이기주의를 참고 견뎌야 하는가? 화장장 건립은 힘들어도 해내야 하는 일이다. 화장장은 단순히 장사를 치루는 혐오시설이 아닌 고인의 명예를 마지막까지 지켜내기 위한 품격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최근 호법면 단천리에서 화장장 건립 부지 제안이 들어온 것을 계기로 주민들이 서로 대립하고 갈등을 빚는 사태를 지켜보면서 이제는 진정 이천시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때다. 초고령사회에 직면한 우리 이천시에 화장장은 반드시 유치되어야 하며, 이번 기회에 친환경적이고 선진화된 화장장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닌 지역주민과 후손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어렵게 제안한 호법면 단천리 마을 주민들의 큰 뜻이 퇴색되지 않도록, 이제는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이천시민의 숙원사업인 시립화장장 건립을 이뤄내야 할 때다.
일요일인 6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 이날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5~16도, 성남 7~16도, 과천 6~17도, 안양 7~15도, 광명 8~15도, 군포 6~15도, 의왕 6~15도, 용인 5~16도, 오산 5~16도, 안성 5~17도, 이천 6~18도, 여주 6~18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6~17도, 하남 7~17도, 광주 6~16도, 파주 3~16도, 양주 4~16도, 고양 5~17도, 의정부 6~16도, 동두천 5~17도, 연천 4~17도, 포천 4~16도, 가평 4~16도, 남양주 6~17도, 구리 7~17도, 김포 6~15도, 부천 6~15도, 시흥 5~15도, 안산 6~15도, 화성 5~15도, 평택 5~17도로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며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낸다. 습도는 오전 55~90%, 오후 25~7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여야 경기 의원들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선고에 대해 “국민통합”과 “대한민국 정상화” 등을 강조했다. 송석준(국힘·이천) 의원은 이날 헌재 선고 직후 SNS에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재도약을 꿈꿨던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됐다”며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책임, 더 잘하게 하지 못한 책임 함께 공유하며 머리 숙여 모든 국민들께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어 “이제는 국민통합의 시간”이라면서 “비상계엄과 탄핵을 두고 갈라진 민심, 광장에서. 표출된 상반된 분노와 갈등을 어루만지고 통합해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년(민주·성남수정) 의원은 “윤석열 탄핵으로 대한민국은 위기 극복의 첫걸음을 뗐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절대적 과제는 내란 트라우마를 입은 국민의 일상 회복, 윤석열의 폭정으로 상처 입은 민주정을 바로 세우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무엇보다 경제 대회복과 대전환이 최우선의 과제가 돼야 한다”면서 “정부·기업·국회가 고도의 협업으로 더디고 늦더라도 대한민국을 다시 성장 가도로 되돌려 놓겠다”고 피력했다. 정성호(민주·동두천양주연천갑) 의원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권자가 누구인지,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오만하게 남용한 자는 누구든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준엄한 진리를 다시금 확인했다”면서 “윤 대통령이 망가뜨린 상식과 공정을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오직 헌법과 법률, 원칙과 양심을 지키며 정의롭고 올바른 결정을 내려준 8명의 헌법재판관들에게도 무한한 존경과 신뢰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정형식·조한창·김복형 재판관의 용기와 결단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과 함께 죄송하다는 말씀도 전한다”고 했다. 정형식·조한창·김복형 재판관 등 3명은 그동안 기각 혹은 각하를 주장하고 있다고 알려진 재판관들이나 인용 결정에 동참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해 8 대 0 전원일치 파면이 선고됐다. 또 문정복(민주·시흥갑) 의원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고 정의와 상식을 바로 세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국민이 원하는 변화와 개혁을 이루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어 “다시는 개인의 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하지 않도록,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염태영(민주·수원무) 의원도 “위대한 국민이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다. 총칼 앞에 맨몸으로 막아선 우리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이번 파면 선고는 대한민국 정상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염 의원은 “더 튼튼한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며 “어떤 권력도 국민과 헌법에 맞설 수 없는 나라, 국민이 공권력을 온전히 통제하며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김한별 기자 ]
농어가목돈마련저축에 가입한 농어민에 대한 비과세 혜택 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송석준(국힘·이천) 의원은 3일 농어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책의 하나로 농어가목돈마련저축에 가입한 농어민에 대한 비과세 혜택의 일몰기한을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5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농어민이 농어가목돈마련저축에 가입하면 이자소득 및 저축 장려금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나 올해 말이 일몰기한으로 정해져 있어 올해로 비과세 혜택이 종료된다. 하지만 어려운 농어민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농어민 생활 안정을 위한 이자소득 및 저축 장려금에 대해서는 비과세 특례를 계속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송 의원은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을 고려할 때 농어민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생계유지와 경제적 자립 등을 돕기 위해서는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이자소득세 및 저축 장려금 비과세 특례의 기한 연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1일 기념식을 열고, 반세기 동안 지역 안전을 지켜온 소방 역사를 되새겼다. 1975년 4월 1일 개청한 성남소방서는 수원에 이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역사 깊은 소방서로, 개청 초기에는 성남뿐 아니라 하남, 광주, 이천, 여주 등 경기 동남부 일대까지 관할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도의회 의원, 지역 단체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재향소방동우회원 50여 명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홍진영 서장은 기념사에서 “대형산불 등 재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념식 진행 여부를 깊이 고민했으나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안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선배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100년 안전을 향해 후배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50주년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순서는 연극 ‘키다리 소방관’ 특별공연이다. 성남시 연극협회(극단 동선)가 제작한 이 작품은 성남소방서 퇴직공무원 양승춘 센터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구조활동에 참여했던 그의 경험을 중심으로, 현직 소방관의 헌신과 용기를 그려냈다. 무대에는 연극단원뿐 아니라 성남소방서 현직 소방관 2명이 직접 출연해 선배의 발자취를 되짚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공연은 관객의 큰 박수 속에 마무리됐다. 기념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119조각 슬로건 퍼즐 맞추기’, ‘캘리그라피 서명’ 등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시민 안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성남소방서 초대 소방관으로 참석한 A씨는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명감 하나로 근무했는데, 오늘날 소방의 위상이 이렇게 달라졌다는 점에 감격한다”며 “선배들을 잊지 않고 초대해준 성남소방서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성남소방서는 이번 50주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미래형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 상반기 위[Wee]프로젝트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는 위(Wee)센터 전문 상담 인력인 관내 초·중·고·경기새울학교·다원학교 위(Wee)클래스 소속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와 지역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 및 정담회에서는 위(Wee)센터 사업 설명 및 위기학생 지원 전달 연수, 유관기관 정보 안내, 학교급별 소모임을 통한 상호 이해 및 정보 교류로 업무 효율성 증대, 상담 서비스의 범위 확대 등의 내용을 진행했다. 향후 ▲위(Wee)센터 사업 설명을 통한 업무 이해도 향상 ▲위기학생 지원 및 학업중단예방 연수를 통한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학생상담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지역 유관기관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중점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상담 담당자 협의회 및 정담회를 운영함으로써 학생상담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인력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 3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4~16도, ▲성남 3~17도, ▲과천 2~17도, ▲안양 5~16도, ▲광명 5~16도, ▲군포 5~16도, ▲의왕 2~16도, ▲용인 2~17도, ▲오산 2~17도, ▲안성 2~16도, ▲이천 2~17도, ▲여주 2~1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3~17도, ▲하남 3~18도, ▲광주 2~17도, ▲파주 1~17도, ▲양주 -1~17도, ▲고양 2~17도, ▲의정부 2~17도, ▲동두천 1~18도, ▲연천 0~17도, ▲포천 0~17도, ▲가평 0~18도, ▲남양주 3~18도, ▲구리 4~17도, ▲김포 3~16도, ▲부천 5~15도, ▲시흥 1~15도, ▲안산 3~16도, ▲화성 3~15도, ▲평택 3~1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5~13도, ▲강화 2~14도, ▲백령도 4~13도, ▲서울 6~17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40~85%, 오후 20~6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일부 지역에는 봄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10㎜, 그 밖의 지역 5㎜ 내외다. 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16도, ▲성남 2~16도, ▲과천 1~16도, ▲안양 4~15도, ▲광명 5~15도, ▲군포 4~15도, ▲의왕 3~15도, ▲용인 1~16도, ▲오산 2~16도, ▲안성 2~17도, ▲이천 1~17도, ▲여주 2~1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17도, ▲하남 3~17도, ▲광주 2~16도, ▲파주 0~14도, ▲양주 -1~15도, ▲고양 2~15도, ▲의정부 2~15도, ▲동두천 1~16도, ▲연천 0~15도, ▲포천 0~15도, ▲가평 0~17도, ▲남양주 2~17도, ▲구리 4~16도, ▲김포 3~14도, ▲부천 5~13도, ▲시흥 1~14도, ▲안산 3~15도, ▲화성 2~14도, ▲평택 2~1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6~13도, ▲강화 2~12도, ▲백령도 5~10도, ▲서울 5~1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나쁨', 오후 '한때나쁨'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40~75%, 오후 30~8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이천시는 벚꽃과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봄꽃 시티투어는 벚꽃 개화 시기와 복숭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각각 다른 코스로 진행된다. ‘봄엔 이천 벚꽃 투어’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가 운영된다. 장소는 이천의 벚꽃 명소인 설봉공원에서 진행되며,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을 품은 음악분수와 함께 봄날의 벚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영월암 등 이천의 문화에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도 함께 코스로 구성해 더욱 풍성한 봄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는 장호원 전통시장 5일장(4일, 9일)에 맞춰 4월 9일, 14일, 19일, 24일(총4회)에 운영한다.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이 있는 아름다운 장호원 진암리 도월마을과 장호원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복숭아꽃과 장날의 활기를 느끼며 활기찬 봄기운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통해 이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천의 아름다운 봄날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천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엮어 시티투어를 활성화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대체로 맑겠다. 다음날인 2일 수요일에는 흐리고, 낮부터 늦은 밤 사이에 가끔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3일 목요일은 새벽까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16도, ▲성남 2~17도, ▲과천 1~17도, ▲안양 4~16도, ▲광명 5~16도, ▲군포 4~16도, ▲의왕 2~16도, ▲용인 0~17도, ▲오산 1~16도, ▲안성 0~17도, ▲이천 0~18도, ▲여주 0~1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7도, ▲하남 2~17도, ▲광주 0~17도, ▲파주 1~16도, ▲양주 -1~17도, ▲고양 2~17도, ▲의정부 1~17도, ▲동두천 1~18도, ▲연천 0~17도, ▲포천 0~17도, ▲가평 -2~18도, ▲남양주 1~18도, ▲구리 2~17도, ▲김포 4~16도, ▲부천 4~16도, ▲시흥 2~15도, ▲안산 3~16도, ▲화성 3~16도, ▲평택 1~1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5~14도, ▲강화 3~14도, ▲백령도 6~12도, ▲서울 5~17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나쁨', 오후 '한때나쁨'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35~85%, 오후 15~5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가 360° 언제나돌봄 정책의 일환인 ‘언제나 어린이집’을 1일부터 5개에서 11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벌이 부부에게 유사시 아이를 맡기고 일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은 절박한 민생이다. 육아에 얽매어 별도의 시간이 필요한 일체의 사회적 활동을 차단한 채 살아야 하는 젊은 부부들에게 ‘언제나 어린이집’은 획기적인 새로운 개념의 보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책이다. 망국적 저출산 풍조 해소책과도 직결된 이 정책은 대폭 확대 발전돼야 한다. 경기도가 도입 시행하고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과 토·일·공휴일 및 주·야간(새벽) 등 연중(24시간)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영유아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시설이다. 도에 거주하는 영유아(6개월 이상 7세 이하 취학 전)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거나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거나 ‘언제나 어린이집’과 거주지역이 달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6월 1일 부천시(아람 어린이집), 남양주시(시립힐즈파크 어린이집), 김포시(시립금빛하늘 어린이집), 하남시(시립행복모아 어린이집), 이천시(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등 5개 시군 별로 1곳씩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고양시(고양시립장미 어린이집), 안산시(시립아기별 어린이집), 안양시(신촌 어린이집, 협심 어린이집), 의정부시(민락사랑 어린이집), 포천시(포천 어린이집) 등 6개를 추가해 총 10개 시군·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이용 당일 오후 3시 전까지 아동 언제나돌봄센터 또는 언제나 어린이집(11개소)으로 전화해 문의·신청하면 된다. 단 야간·새벽 보육은 이용 전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해 준비 시간을 배려해야 한다. 혜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도민들로 한정하는 만큼 보호자(신청인)의 신분증, 영유아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시간당 3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경기도는 가장 많은 젊은이가 모여 살고 일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이 나라의 가장 크고 중요한 삶터다. 이 같은 환경은 경기도가 펼치는 정책이 유효하면 곧 중앙정부 정책으로서의 효용성을 인정받는 것이다. 젊은이들이 출산을 꺼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만, 육아에 손발이 묶여 모든 개별 일상을 포기해야 하는 부담이 가장 큰 장애로 작용한다. 핵가족 시대에 부모 형제나 친척들에게 의지할 방법도 점차 사라지는 상황이다. 꼭 필요할 때의 보육 애로만이라도 원만히 해결된다면 자녀를 낳아 기르는 일에 훨씬 더 적극적으로 바뀔 수 있다. 물론 경제적인 여유가 충분하다면 비용을 써서 해결하겠지만,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대다수 젊은 부부들에게는 꿈 같은 이야기다. 중앙정부·지방정부 할 것 없이 정부의 으뜸 존재 이유는 국가의 영속성, 국민의 영속성을 담보하는 제도와 정책을 완비하는 일 아닌가. 그런 측면에서 경기도가 추구하고 있는 저출산 정책을 비롯한 선도적인 복지 정책들은 대단히 유용하고 희망적이라고 할 수 있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마땅한 대책이 없는 육아 부부에게 천금 같은 기회를 제공한다. 엄마 아빠들에게 이 같은 든든한 비상벨이 있다면, 그리고 그 안전성과 수준을 공공기관이 보장하는 시스템이라면 더 이상 좋을 수가 없는 장치다. 경기도의 ‘언제나 어린이집’ 정책은 확대돼야 한다. 전국 최대의 자치단체에서 총 10개 시군·11곳 정도라면 아직 시범적인 실시 수준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정밀한 성과분석과 보완책 마련을 통해 하루빨리 보편화해야 한다. 경기도가 성공하면 대한민국이 성공할 수 있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아이를 낳기만 하면 국가사회가 책임지고 다 길러주고 가르쳐주는 나라로 가야 한다. 다른 선택지는 없다.
송석준(국힘·이천) 의원은 31일 지역사무실에서 지역 간 보육격차 해소와 국공립·민간 보육시설 간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천시 보육 간담회를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5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이 의무화되면서 기존 보육시설들이 위기를 맞고 지역 간 보육환경 격차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정원 미달 등으로 인한 경영난, 교직원 업무 부담 증가 및 고용 불안정 문제, 지역 간 보육격차 발생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기존 보육시설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 속에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간 보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자체 지원과 정책·제도적 차원의 보완 방향 등이 폭넓게 논의됐으며, 간담회를 정례화해 아동친화도시 이천시의 보육환경을 더욱 내실 있게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송 의원은 “아동친화도시 이천시가 더욱 탄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보육 및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 보육시설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학년도 사회정서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의 학교 도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천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 집필진인 탄벌중학교 김영자 수석교사가 맡아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운영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사회정서교육 설명회’의 주요 연수 방침은 ▲업무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 지원 ▲실질적인 학교 적용 방안과 프로그램 활용 역량 강화 지원 ▲사회정서교육 학교 지원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현장 지원이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의 마음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도모하기를 바란다”면서 “이천교육지원청은 사회정서교육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과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교육공동체 협력을 바탕으로 생명존중 및 생명살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 3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3도, ▲성남 -1~14도, ▲과천 -2~14도, ▲안양 2~13도, ▲광명 3~12도, ▲군포 2~13도, ▲의왕 -1~13도, ▲용인 -2~13도, ▲오산 -1~14도, ▲안성 -2~14도, ▲이천 -2~15도, ▲여주 -2~1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14도, ▲하남 0~15도, ▲광주 -1~13도, ▲파주 -4~13도, ▲양주 -5~13도, ▲고양 -2~14도, ▲의정부 -2~13도, ▲동두천 -3~14도, ▲연천 -4~13도, ▲포천 -3~13도, ▲가평 -4~14도, ▲남양주 -2~14도, ▲구리 -1~14도, ▲김포 0~13도, ▲부천 1~13도, ▲시흥 -2~13도, ▲안산 0~13도, ▲화성 0~13도, ▲평택 -1~1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12도, ▲강화 -2~11도, ▲백령도 3~10도, ▲서울 1~1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45~85%, 오후 25~8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을 경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의 줄탄핵을 경고한 것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 44명 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 파탄과 국정 혼란에 대한 책임 통감도 없이 모든 국무위원을 탄핵해 국정을 완전히 마비시키겠다는 것은 사실상의 의회 독재, 의회 쿠데타를 선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국정을 마비시키고 헌법 기관을 위협하며, 자신들의 뜻에 반하는 모든 세력을 탄핵으로 제거하려는 행태는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독재적 폭거이자 사실상의 내란 행위”라고 비난했다. 안철수(성남분당갑) 의원은 SNS를 통해 국무위원 연쇄탄핵을 경고한 민주당 초선 의원 72명을 향해 “국민과 민생을 배신한 이들 72명은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어 “더 큰 문제는 초선 의원들의 뒤에 숨은 이재명 대표의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행태”라며 “겉으로는 민생을 챙기는 척하면서 한편으로 초선 의원들을 앞세워 탄핵 협박 카드를 꺼낸 것이다. 정말 비겁하기 짝이 없다”고 직격했다. 또 송석준(이천) 의원은 “대한민국이 무슨 최후진국, 폭력조직이 지배하는 조폭공화국인 듯 해 몹시 당황스럽다”면서 “무도한 주장을 거리낌 없이 일삼는 거대야당세력들을 보자니 시중잡배들 속 조폭들과 하등 다를 바가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꼬았다.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어 “요구를 거절하면 무조건 탄핵하겠다는 협박은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포로를 납치하고 차례로 참수하는 공포스러운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며 “민주당은 막가파식 공포정치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민영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지난 금요일 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집단 광기를 드러냈다”면서 “명백한 내란 자백이다. 행정부 전복을 목적으로 줄 탄핵을 예고한 것만으로도 내란음모, 선동에 해당하며 실제 실행에 이를 시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질타했다. 국민의힘은 31일 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이 대표, 방송인 김어준 씨 등 72명을 내란선동죄 등으로 고발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