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검색결과
상세검색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5월 27일(화) 오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멤버 카르멘, 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이 일본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EA 2025) 일정 참석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한편 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 presented by zozotown, 약칭 ASEA 2025)는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김포시 고촌고등학교가 최근 이틀간 보건의료동아리 학생들이 주도한 ‘함께 먹는 아침이 맛있다’ ‘한 끼로 여는 하루’ 프로그램이 학생들 사이에 인기를 끌었다. 27일 고촌고등학교는 2025년 보건교육 거점학교로 선정된 후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교사와 영양교사의 참여로 기획된 실천 중심 활동으로, 청소년 아침 식사 결식률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들은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학업 집중력 향상을 위해, 규칙적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건의료동아리 학생들이 프로그램 전반을 주도하며 나눔의 즐거움과 건강 실천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등 아침 간식 준비 및 배부뿐 아니라, 직접 제작한 건강 정보 제공, 건강 메시지 나눔 등 다양한 건강홍보 캠페인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의료동아리 1학년 한 학생은 “아침을 거르고 온 친구들의 건강을 챙겨준다는 것이 미래의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보람 있었고, 아침 일찍 등교해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양현주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또한, 보건교육 거점학교로서 의료계열 진로 특강, 학생 주도 프로젝트 등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교육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독서대전의 하나로 진행되는 ‘새로고침 명사특강’의 두 번째 강연을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개그맨에서 사업가, 작가로 변신한 고명환 작가가 연단에 올라 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 문화 확산를 주제로 독서를 통해 삶의 방향을 바꾸고 자신만의 성장을 이뤄낸 경험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고명환 작가는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후 고전 인문학에 기반한 자기 계발 강연과 집필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서 ‘고전이 답했다’,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등에서 삶과 독서의 연결고리를 대중적으로 풀어낸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책을 통해 마주한 인생의 전환점, 그리고 독서가 어떻게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에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독서 경험과 동기 부여가 기대된다. ‘새로고침 명사특강’은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김포시 전역에서 열리며, 다양한 분야 명사들과 함께 책을 통해 나와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이어간다. 한편, 고명환 작가 강연의 참가 신청은 6월 2일부터 김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27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3~26도, ▲성남 13~27도, ▲과천 12~27도, ▲안양 14~26도, ▲광명 14~26도, ▲군포 13~26도, ▲의왕 13~25도, ▲용인 12~26도, ▲오산 12~26도, ▲안성 13~27도, ▲이천 13~27도, ▲여주 12~27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2~27도, ▲하남 13~27도, ▲광주 12~26도, ▲파주 11~26도, ▲양주 12~26도, ▲고양 12~27도, ▲의정부 12~27도, ▲동두천 12~27도, ▲연천 11~27도, ▲포천 12~26도, ▲가평 11~26도, ▲남양주 13~28도, ▲구리 13~27도, ▲김포 13~25도, ▲부천 13~26도, ▲시흥 12~25도, ▲안산 13~26도, ▲화성 13~25도, ▲평택 14~2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4~23도, ▲강화 12~23도, ▲백령도 12~19도, ▲서울 15~2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50~95%, 오후 45~7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5월 26일(월) 오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터미널에서 지난 25일 도쿄에서 열린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 EP. 2 -’ 공연을 마치고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입국하고 있다. 한편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 EP. 2 -’ 공연은 앞서 일본 4대 돔 투어와 북미 스타디움 2곳 등 17개 지역에서 총 33회 공연으로 치러진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의 두 번째 에피소드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도내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169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지역은 고양, 광주, 구리, 김포, 남양주, 동두천,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양주, 양평, 여주, 오산, 용인, 의정부, 이천, 파주, 평택, 화성 등 22개 시군이다. 매입임대주택 개방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이며 신청은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50% 이하다. 당초 소득요건은 70% 이하였으나 이번 모집에서 완화했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 다가구, 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고 기본 계약기간은 2년이다. 재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GH 누리집 ‘청약정보-분양/임대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가 대곶면 약암리 공동운영답에서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 김대식 부회장, 농업 관련 유관 단체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100여 명이 김포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며 모내기에 참여했다. 올 한 해 병해충 없는 풍년농사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시범에 참여한 김병수 시장은 모내기를 마치고 회원들과 함께 새참을 들며 소통을 이어갔다. 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는 1990년부터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못자리 설치, 모내기, 수확 등 농작업을 분담하여 1만 9795㎡의 공동답을 함께 경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농촌지도자회원 역량강화, 농촌 후계 세대 육성, 지역 내 취약계층 돕기 등에 사용해 오고 있다.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김광용 회장은 “공동답 모내기 행사에 참여 해준 회원분들과 감사드린다”라며 “참드림 친환경 무농약 재배로 회원분들의 땀과 노력, 정성을 모아 보람있는 친환경 고품질 풍년농사로 결실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열무 김치를 드림니다.” 최근 김치 기부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열무김치 200박스를 김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는 여성 단체가 여름철을 앞두고 한부모 가정의 식생활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담근 김치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정성이 담겼다.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7개 여성단체가 소속돼 여성 권익신장과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다양한 자원봉사와 더불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박헌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조선희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후원받은 김치를 관내 한부모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여, 식생활 지원은 물론 이웃 간 따뜻한 정(情)을 나누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시의회 추경예산안 부결 사태와 관련한 백서를 발간하며, 홍보 관련 예산을 네 차례나 삭감한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하고 나섰다. 26일 김포시의회 국민의힘은 "백서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명확히 설명해 드리고자 한다"며 "이번까지 포함해 홍보기획관 예산은 제254회 정례회에 상정된 2025년 본예산부터 제258회 임시회까지 네 차례 연속으로 삭감됐다"라고 밝혔다. 이는 "시민 알 권리를 저해하고 시정 운영을 발목 잡는 야당의 반복적 예산 삭감이 결국 행정 마비로 이어졌다"며 “특히 시 홍보예산을 무리하게 깎은 것은 시정 투명성과 시민 소통을 가로막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시정의 동반자가 아닌 방해꾼이 되어가고 있다"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추경안을 정치적 셈법으로 외면한 책임과 의회의 본분을 벗어난 위험한 정치행위"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국힘은 “홍보기획관 예산은 단일 부서의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닌 1실, 8국, 3담당관, 45과, 208개 팀이 사용하는 전부서의 시정의 대외 소통과 시민 홍보예산”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김포시는 대시민 홍보, 긴급 민생 사업을 포함한 추경안을 제출했지만, 민주당 주도로 부결되며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힘은 향후 시민설명회와 언론 홍보를 통해 백서를 적극 배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일교차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 26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26도, ▲성남 11~26도, ▲과천 11~27도, ▲안양 12~25도, ▲광명 12~26도, ▲군포 11~26도, ▲의왕 11~25도, ▲용인 10~26도, ▲오산 10~25도, ▲안성 11~26도, ▲이천 11~26도, ▲여주 11~26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1~26도, ▲하남 11~27도, ▲광주 10~25도, ▲파주 10~26도, ▲양주 10~25도, ▲고양 11~27도, ▲의정부 11~26도, ▲동두천 10~26도, ▲연천 10~26도, ▲포천 10~25도, ▲가평 9~25도, ▲남양주 11~27도, ▲구리 11~26도, ▲김포 12~25도, ▲부천 12~26도, ▲시흥 11~26도, ▲안산 11~26도, ▲화성 11~26도, ▲평택 11~2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3~24도, ▲강화 11~24도, ▲백령도 12~21도, ▲서울 13~2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50~95%, 오후 30~8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포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해수 온도의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다른 지역에서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5일 김포시 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해수나 갯벌 등 해양환경에서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패혈증이다고 밝혔다. 이는 주로 5월에서 10월 사이,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섭취했을 때,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혈압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24시간 내에 하지에 피부 병변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기저질환자(간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자 등)의 경우 치사율이 50%에 이를 정도로 매우 치명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 손질 시 장갑 착용 ▲조리도구 사용 전후 소독 ▲어패류 저온 보관 ▲수돗물로 깨끗이 세척 ▲85℃ 이상 충분히 가열 섭취 ▲상처 난 피부는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익히지 않은 어패류 섭취를 삼가고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 등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몇 년 전만 해도 ‘황금상권’으로 주목받던 김포시 장기동 한 신도시 상가의 먹자거리는 어려운 경기 탓에 문 닫는 가게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지난 14년 전 제2기 김포한강 신도시 곳곳에서는 대규모 상권 중심의 상업지구 개발로 상가마다 프리미엄이 웃돌고 활력이 넘쳤다. 그러나 현재는 계획이 현실과 어긋나, 상가 공실이라는 부작용이 뒤따르고 있다는 지적이 적잖이 일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모두가 몰리는 상권을 기대한 도시 설계부터가 잘못됐다”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실제 개발 초기엔 풍부한 유동인구와 소비를 기대했던 장기 신도시 먹자골목 상가는 저녁마다 북적이던 분위기가 꺾인 지 오래다. 대표적으로 장기동 라베니체는 많은 예산을 들여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연상되는 김포 대표 수상 관광지로 조성했으나, 주차 동선이 맞지 않아 찾는 이들이 외면하고 있다. 이같은 사정에 라베니체 인근 상가는 공실률 증가로 인해 유동인구도 줄고, 이로 인해 상인들은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폐업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자영업자 A씨는 “임대 당시에는 베네치아 상권이라 유동인구가 많을 거라 믿고 높은 프리미엄을 주고 장사를 시작하니, 생각보다 손님이 없어 3년 만에 폐업을 결정하고 대출 상환에 허덕이고 있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경기 침체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공간은 충분한데 실제로 상업지역이 많다 보니 공간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계획 전환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도시는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계획은 종이 위에서 시작되지만, 그 결과는 실제 시민들의 삶에서 나타난다”라며 “상가 공실 문제는 도시계획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읽힐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문가 대부분은 김포시가 계획 중인 콤팩트 도시(신도시)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 공급을 넘어, 사람들의 ‘이용’과 ‘활동’을 중심으로 한 도시 설계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 속에서 날이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학생 역량이 있다. 바로 '글로벌 리더십'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경기미래교육을 세계로, 세계인을 경기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협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부터 "무엇이든 우리 안에만 있으면 스스로 머물게 된다. 끊임없이 다른 곳과 새로움이 무엇이 있는지 교류하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오고 있다. ◇ 국제협력 담당팀 신설해 체계적인 교류 정책 도교육청은 '언어로 소통하고 실천으로 협력하는 세계인, 배움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인'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정책 부서 내 '국제협력 담당팀'을 신설했다. 이들은 ▲교육 섹터별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국제 교육개발지원 확대 ▲국제교류협력 센터 기반 마련 ▲해외 교류협력 기관 확대 ▲교직원 글로벌 역량 강화 ▲국제교류협력지원단 및 위원회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교육 섹터별 국제교류협력 활성화는 도교육청의 주요 국제교류 협력 정책이다. 교육 1섹터인 학교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초등학교 2교, 고등학교 4교를 국제교류 연구학교로 지정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한다. 국가보훈부와 연계한 글로벌 아카데미를 15교에서 운영하기도 한다. 교육 2섹터인 경기공유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각 지역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확대한다. 25개 교육지원청은 모두 국제교류협력 중심 교육지원청이 돼 학교와 공유학교를 중심으로 ▲국제교류협력을 시작하는 유형인 도전형 ▲주변 지역을 선도하며 확대해나가는 유형인 확장형 중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는 유형을 선택해 학생 대상 국제교류협력을 확대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교육 기반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교류협력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해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국제교류를 실현한다. 마지막으로 교육 3섹터인 경기온라인학교에서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세계화한다. 우리나라의 말과 글,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해외의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을 통한 '국제적 가치'를 창출해낸다. ◇ 다양한 국제교류 정책으로 지속적 체계 구축 도교육청은 국제교육개발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교육 지원 협력국 확장에 나선다. 우간다공화국, 네팔과는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튀니지, 캄보디아 등 협력국을 확대한다. '국제교류협력센터'의 기반도 마련한다. 국제교류협력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국제교류 성과를 관리하고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역할을 확대해 전체 기관이 선순환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한다. 해외 교육기관과는 교육정책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협력 기관을 확대한다.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를 구축하고 대입제도 개편, 다문화 교육, 동북아 교육,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정책에 대해 협력한다. 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 국제기구, 기관과 연계해 경기미래교육 실천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운영하고 다양한 국제규모 학술대회에 참가하면서 교류를 지속한다. 이 밖에 경기교육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제교류협력지원단 및 위원회를 운영해 정책에 다양성을 더할 계획이다. ◇ 교육지원청 중심 국제교류, 학생들 더 가까이 올해 도교육청의 국제교류협력은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 중심, 학교 중심, 지역 중심의 국제교류협력을 위해 교육지원청 간 협업 체제를 형성하고 상호 보완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국제교류협력 사업을 시작하는 교육지원청은 핵심 과제 위주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도전형으로,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을 원하는 교육지원청은 핵심 과제와 더불어 다양한 자율 사업을 도전할 수 있도록 확장형으로 나눠 운영한다. 도전형 교육지원청은 총 20곳으로 가평, 고양, 광명, 광주하남, 군포의왕, 김포, 동두천양주 등이며 확장형 교육지원청은 구리남양주, 성남, 수원, 시흥, 파주 5곳이다. 확장형 교육지원청은 국제 공유학교를 운영하며 인근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국제교류 경험을 제공한다. ◇ 해외 협력 확대 박차, 글로벌 인재 양성 주목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으로 국제교류협력의 물꼬를 튼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국제적으로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왔다. 임 교육감의 미국 하버드대학교 강연으로 세계 교육의 중심지에 경기교육을 알리고 몽골, 캄보디아, 튀니지 등에는 국제 교육개발지원을 확대했다. 지난 2월에는 도교육청-워싱턴주교육청-주시애틀대한민국총영사관이 함께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온라인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 보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에는 국제교류 학교 확대를 위한 기관 발굴과 경기온라인스쿨 확산을 위해 지방공무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처럼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에서부터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에 이르는 다양한 국제교류협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 지역 학생들의 무대를 세계로 넓혀가고 있는 도교육청이 어떤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낼지 주목이 되는 시점이다. *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 협찬으로 진행됐습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모습을 보이겠다. 경기동부 지역에는 낮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25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22도, ▲성남 11~24도, ▲과천 10~24도, ▲안양 11~22도, ▲광명 11~22도, ▲군포 11~22도, ▲의왕 10~21도, ▲용인 10~23도, ▲오산 10~22도, ▲안성 11~23도, ▲이천 11~24도, ▲여주 10~2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0~24도, ▲하남 11~24도, ▲광주 10~23도, ▲파주 9~24도, ▲양주 9~23도, ▲고양 9~24도, ▲의정부 10~24도, ▲동두천 10~24도, ▲연천 9~24도, ▲포천 9~23도, ▲가평 9~24도, ▲남양주 10~25도, ▲구리 11~24도, ▲김포 11~22도, ▲부천 11~22도, ▲시흥 10~22도, ▲안산 11~22도, ▲화성 11~21도, ▲평택 11~2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3~20도, ▲강화 11~21도, ▲백령도 12~19도, ▲서울 12~2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50~95%, 오후 35~8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한국 리듬체조가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체조협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OCBC 아레나에서 열린 '제21회 주니어 및 제16회 시니어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은 2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은 시니어 개인전에 하수이, 조별아, 손지인(이상 한국체대)이 출전했고 그룹 부문에는 이정은, 김민슬(이상 J-Team), 박수연(오산스포츠클럽), 얀예가째리나, 김지우, 조하빈(이상 리듬스포츠클럽)이 나섰다. 시니어 그룹부문에서는 종합 은메달을 비롯해 리본과 혼합수구(후프+볼)서 동메달을 수확했다.이어 개인과 그룹 성적을 합산한 팀 경기에서도 4위를 기록해 오는 8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41회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출전권 3장을 확보했다. 주니어 부문에서는 팀 경기에서 동메달, 그룹 곤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주니어 개인전에는 서은채(리듬스포츠클럽), 정하은(김포여중), 이주아(언주중)가, 그룹전에는 김선재, 정유민, 강나율(이상 오산스포츠클럽), 김하율, 우승아(이상 J-Team)가 출전했다. 체조협회 관계자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룹 부문에서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예술성과 기술 난도 면에서 향상된 기량을 보여 다가올 세계선수권과 국제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제체조연맹(FIG)의 2025~2028년 신규 채점규칙이 처음 적용된 무대이자 202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어 아시아 각국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는 늦은 밤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23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5~22도, ▲성남 16~23도, ▲과천 16~23도, ▲안양 17~23도, ▲광명 17~23도, ▲군포 17~22도, ▲의왕 16~21도, ▲용인 15~22도, ▲오산 15~22도, ▲안성 15~23도, ▲이천 14~23도, ▲여주 14~23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4~23도, ▲하남 16~23도, ▲광주 15~22도, ▲파주 14~23도, ▲양주 14~22도, ▲고양 15~23도, ▲의정부 15~23도, ▲동두천 14~23도, ▲연천 13~23도, ▲포천 14~22도, ▲가평 12~22도, ▲남양주 15~23도, ▲구리 16~23도, ▲김포 16~23도, ▲부천 16~22도, ▲시흥 15~23도, ▲안산 16~22도, ▲화성 16~22도, ▲평택 15~2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6~21도, ▲강화 15~22도, ▲백령도 14~18도, ▲서울 17~2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김포 도시의 심장부였던 구 도심이 조합주택 재개발의 부작용으로 유령도시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때 사람들로 북적인던 사우동, 풍무동 일원 거리는 이제 철거된 폐허와 방치된 공터만이 남아 삭막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주민들에 따르면 김포시 사우동 운동장 옆 일대는 몇 해 전 조합주택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아파트, 빌라, 상가 등이 전면 철거 됐다. 사업 초기만 해도 주민들은 낡은 주택을 허물고 새로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것이라는 기대로 이주했으나, 철거된 현장은 10여년째 그대로 방치돼 있다. 개발사업은 사실상 조합 내부 갈등, 사업성 부족, 시공사 선정 지연 등으로 인해 수년째 표류 중이다. 사정이 이러다보니 사우동 공설 운동장 일원 풍무동 구도로 옆 조합주택 부지는 유령 마을을 방불케 했다. 창문이 깨진 채 방치된 건물, 낙서와 쓰레기로 가득한 거리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부지에 사람들의 발길조차 꺼리고 있다. 인근 상권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주민 이주 이후 손님이 줄자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가게들은 속속 문을 닫았다. 남은 몇몇 상인들마저 "언제 사업이 재개될지 몰라 불안하다"며 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비단 사우동과 풍무동 뿐만 아니라는 점이다. 북변동 일원 북변 5지구 곳곳은 초기에 조합주택을 중심으로 한 재개발이 활발히 추진됐지만, 비슷한 이유로 표류하거나 무기한 연기됐다. 전문가들은 "계획없는 철거의 폐해"라며 "도시정비사업의 추진은 물론 중요하지만 철거 이후의 구체적 계획과 재원 확보 ,조합 운영의 투명성 없이 진행된 사업은 오히려 지역을 붕괴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도시계획 전문 설계사는 “조합주택 방식은 주민 참여를 강조하지만 그 만큼, 조합 간 갈등이나 자금난에 취약하다”라며 “철거부터 서두르기보다 사업 전반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공공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난적' FC서울을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나선다. 수원FC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서 서울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직전 라운드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전 하나시티즌에 3-0 대승을 거둔 수원FC는 최하위서 10위까지 도약하며 반등을 예고했다. 수원FC의 중심에는 외국인 삼격편대 안데르손-싸박-루안이 있었다. 안데르손과 루안이 돌파 능력과 개인기를 앞세워 상대 수비진을 끊임없이 괴롭혔고, 뛰어난 피지컬과 기술력을 갖춘 190㎝ 장신 스트라이커 싸박이 최전방서 단단하게 버텨줬다. 수원FC는 이번 서울과 맞대결서도 외국인 공격수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서울은 14라운드서 대구FC를 1-0으로 꺾고 8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특히 대구전서 둑스가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는 반가운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양 측면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서울의 공격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문선민과 정승원이 매끄러운 공격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은 공격뿐 아니라 수비도 견고하다. 현재 K리그1 최소 실점 2위(12실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수원FC와 서울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선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역대 전적에서는 서울이 14승 4무 1패로 절대적 우위에 있다. 수원FC가 서울과 맞대결서 첫 승리를 따낸 것은 3년 전이다. 2022년 7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린 홈경기에서 이승우, 라스, 김승준, 정재용의 연속골을 앞세워 4-3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원정에서 승리가 없다. 수원FC가 서울전서 '상암 징크스'를 깨고 시즌 첫 연승을 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2 수원 삼성은 '원정팀의 무덤'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김포FC를 불러들인다. 수원은 올 시즌 홈에서 치른 6경기서 5승 1패를 거두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4월 19일 화성FC를 3-1로 꺾은 뒤 매 경기 2골 이상을 넣는 등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한다. 현재 수원은 승점 24(7승 3무 2패)를 쌓아,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1)와 전남 드래곤즈(승점 25)에 이어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수원은 김포를 발판 삼아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수원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김포와 K리그2 13라운드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수에 따라 유연하게 공간을 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미래학교 모델을 만든다. 22일 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 미래학교 설계모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미래학교 설계모델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와 유연한 철골 유닛 구조를 결합한 복합형으로 학생 수 변화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진화형 학교'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는 내구성이 중요한 일반교실, 특별교실, 체육관, 식당 등 필수 학습 공간에 적용되며 철골 유닛 구조는 18학급 규모의 창의융합형 학습 공간으로 구성한다. 학급 수가 감소한 학교에서 철거된 철골 유닛은 수요가 필요한 학교로 재배치되는 방식이다. 철거 부지는 소공연장, 광장형 공간, 휴게 공간, 학교 숲, 야외 수업 공간 등 복합 소통 공간으로 탄생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철거 부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등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미래학교 설계모델은 공사 기간이 기존 철근 콘크리트 방식보다 1.5개월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영구 건축물 수준의 안정성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설계지침서를 전문가와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 교육수요 변화에 다라 공간이 순환되고 재활용되며 장기적으로 생애주기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도 나타난다. 도교육청은 2028년도 개교 예정인 평택, 김포, 시흥 등 일부 학교에 시범 적용할 9가지 배치 유형을 개발해 각 학교 부지 여건에 따라 최적의 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하이브리드 미래학교 설계모델이 비용 절감, 환경 문제,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이브리드 미래학교 설계모델이 성공적으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까지 잠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날씨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2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9~26도, ▲성남 19~26도, ▲과천 19~27도, ▲안양 19~26도, ▲광명 20~28도, ▲군포 20~27도, ▲의왕 19~26도, ▲용인 19~25도, ▲오산 19~25도, ▲안성 19~24도, ▲이천 19~25도, ▲여주 18~25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8~26도, ▲하남 18~27도, ▲광주 18~25도, ▲파주 16~27도, ▲양주 16~27도, ▲고양 17~27도, ▲의정부 18~26도, ▲동두천 17~27도, ▲연천 16~27도, ▲포천 17~26도, ▲가평 16~26도, ▲남양주 18~27도, ▲구리 18~27도, ▲김포 18~27도, ▲부천 18~27도, ▲시흥 17~28도, ▲안산 19~27도, ▲화성 18~27도, ▲평택 19~2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7~26도, ▲강화 17~26도, ▲백령도 13~20도, ▲서울 20~27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70~95%, 오후 45~7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