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가 대곶면 약암리 공동운영답에서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 김대식 부회장, 농업 관련 유관 단체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100여 명이 김포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며 모내기에 참여했다.
올 한 해 병해충 없는 풍년농사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시범에 참여한 김병수 시장은 모내기를 마치고 회원들과 함께 새참을 들며 소통을 이어갔다.
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는 1990년부터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못자리 설치, 모내기, 수확 등 농작업을 분담하여 1만 9795㎡의 공동답을 함께 경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농촌지도자회원 역량강화, 농촌 후계 세대 육성, 지역 내 취약계층 돕기 등에 사용해 오고 있다.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김광용 회장은 “공동답 모내기 행사에 참여 해준 회원분들과 감사드린다”라며 “참드림 친환경 무농약 재배로 회원분들의 땀과 노력, 정성을 모아 보람있는 친환경 고품질 풍년농사로 결실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