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검색결과
상세검색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 활동을 벌여 오는 김포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가 9일 장애인 복지시설 인 문수마을을 찾아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이는 최근 생활안전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기부받은 쌀 20 포대와 50만원의 성금으로 기탁 한 것이다. 이날 김인호 연합회장을 비롯해 박준호 월곶회장, 박경옥 사무총장, 이회운 재정국장, 김진용 월곶사무국장 등이 참석했고 김포경찰서에서는 김대수 월곶소장, 김주희 월곶관리 반장이 함께 전달했다. 김인호 연합회장은 “환절기 큰 일교차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만큼 건강 관리가 각별히 신경써야하는 이때에 관내 신설 기관인 문수마을이 소외된 이웃들을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김포경찰서와 협력단체로서 50만 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활동에 취약계층 케어까지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자”면서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김포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는 오는 24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안전한 김포 행복한 시민을 위한 민,경치안 ‘힐링 Together’를 김포경찰서와 함께 애기봉 워크샵을 준비중에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산시가 교통망을 개편해 시민들의 생활 동선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있다. 특히 버스 노선 조정, 철도 인프라 정비, 광역교통망 연계까지 동시에 이뤄지면서, 지역별 생활권은 새로운 이동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남부 생활권이다. 세교2지구와 초평동, 세마동 일대는 인구 유입에 맞춰 기존 버스 노선이 보완됐다. 7번은 통학 수요에 맞춰 정류장이 추가됐고, 7-5번과 C2번은 대형 저상버스로 교체되며 수용 인원이 확대됐다. 60번은 동탄역까지 연장되고 배차 간격도 60분에서 35분으로 줄었으며, 운행 횟수는 하루 18회에서 30회로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교통 편의가 강화됐다. 99번도 신규 단지 경유로 접근성이 개선됐다. 서울방면 이동도 훨씬 수월해진다. 오는 5월 서울역 직행 광역버스 개통이 예정돼 있고, 판교·야탑역행 노선도 분리 신설되며 교통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주요 주거지역 주민들은 자가용 중심에서 대중교통 중심으로의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공항 접근성도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한때 중단됐던 오산역~김포공항 리무진 버스는 작년 말 운행을 재개했다. 장거리 환승 부담 없이 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 출장·여행객들의 체감도는 높다. 철도 인프라도 변화 중이다. 지난해 12월 착공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은 도심 단절 해소와 함께 지상 공간의 공공 활용 가능성을 열고 있다. GTX 동탄오산 연계 구상도 장기적 교통계획의 한 축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1호선 역세권 주변 개발과 맞물려 교통수요 기반도 재편 중이다. 보행 환경 개선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자전거 도로와 연계된 순환 산책로, 대중교통과 연결되는 보행 동선 개선 등은 도보 중심 교통정책의 흐름을 보여주는 요소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생활권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추진해, 시민 중심 교통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성을 세우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도시 구조 변화에 맞는 교통체계를 만드는 것은 단순한 이동 편의성 개선을 넘어, 시민의 생활 패턴과 도시의 방향성까지 함께 조정하는 과정”이라며 “생활권별 수요에 맞춘 교통인프라 정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스타벅스 데이’를 열고, 친환경 메시지와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어우러진 이색 야구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9일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3연전을 ‘스타벅스 데이’로 지정하고, 야구팬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스타벅스 데이는 매년 특별 유니폼과 고객 참여 이벤트로 관심을 모으며 SSG랜더스의 높은 승률을 기록한 ‘승리의 상징’으로도 불린다. 이번 행사를 기념해 스타벅스는 10일 0시부터 자사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랜더스벅 유니폼’을 단독 출시한다. 그린과 베이지 컬러의 스트라이프 디자인에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메시지를 담았다. 행사 기간 동안 경기장 주 출입구, 전광판, 그라운드 등에는 스타벅스 브랜드존이 설치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홈런존에 공이 들어갈 경우 입장객 중 3명을 추첨해 1개월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이닝 사이에는 OX퀴즈, 풍선 터뜨리기 이벤트를 통해 텀블러, 기념 우산 등이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또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2회초 종료 전까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현장 사진을 구단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하루 3명을 추첨해 텀블러를 증정한다. 경기장 외부에는 3m 높이의 대형 베어리스타 포토존이 설치되며, 텀블러 등 개인 다회용 컵을 지참한 관람객 선착순 1천 명에게는 아이스 커피를 무료 제공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펼쳐진다. 구속 측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최고 구속을 기록한 남녀 1명에게는 워터 저그, 어린이 참가자 중 구속 30km/h를 넘긴 경우엔 스타벅스 컬래버 플레이모빌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구속 뒷자리가 ‘6’일 경우엔 선착순 100명에게 물병이 제공된다. 또한 경기 3일간 총 800여 명의 고객, 파트너, 협력사, NGO 등이 초청돼 단체 응원을 펼치며, 특별 시구 및 시타 행사도 예정됐다. 시구에는 고객 칭찬을 가장 많이 받은 파트너, 김포소방서 유공 표창을 받은 파트너, 유소년 야구선수가 각각 참여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야구장이라는 공간에서 고객, 파트너,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스타벅스만의 이색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오전부터 흐려지기 시작해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비를 뿌리겠다. 경기북부지역은 밤(오후 9시~12시)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4~8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6~18도, ▲성남 6~19도, ▲과천 6~19도, ▲안양 7~18도, ▲광명 7~17도, ▲군포 6~18도, ▲의왕 5~18도, ▲용인 5~18도, ▲오산 5~19도, ▲안성 5~20도, ▲이천 5~20도, ▲여주 5~20도다. 또 ▲양평 6~20도, ▲하남 6~19도, ▲광주 5~18도, ▲파주 4~17도, ▲양주 4~17도, ▲고양 5~18도, ▲의정부 6~18도, ▲동두천 6~19도, ▲연천 4~18도, ▲포천 4~17도, ▲가평 4~18도, ▲남양주 5~18도, ▲구리 7~19도, ▲김포 6~17도, ▲부천 7~17도, ▲시흥 4~17도, ▲안산 5~18도, ▲화성 6~18도, ▲평택 5~20도다. 이어 ▲인천 8~15도, ▲강화 5~15도, ▲백령도 6~11도, ▲서울 8~1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이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며,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낸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김포시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우동 사우문화체육광장에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오는 5월 6일까지 점등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조형물 설치는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비천상, 석가탑, 청룡, 아기 동자승 등 다채로운 조형물이 전시된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된 조형물들은 5월 6일까지 31일 동안 시민들에게 공개돼 부처님의 자비가 따뜻하고 밝은 빛으로 시민들의 마음에 전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러한 조형물 설치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과 평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한편 부처님 오신 날 조형물 설치를 기념해 지난 4월 6일 김포시불교연합회 주관으로 연등회 점등식이 진행됐으며 연등회는 연등법회, 연등행렬 등으로 구성됐다. 연등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인종, 세대, 종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축제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점등식에서 “어려운 시국일수록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넘쳐나길 바란다”며, “불교 연등회 행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김포시가 농수산물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4년 치를 한꺼번에 부과한다는 예고를 통지해 납세자들은 '재정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지방세 업무에 대한 감사 등 세무조사 비과세 또는 감면 세액 추징 등으로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시의 경고는 납세자의 신뢰 보호 원칙에 반한다는 지적이다. 8일 시와 농수산물 영농조합법인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농지법 개정으로 농업인들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만 융자 시 근저당 설정등록세 및 채권 면제, 취·등록세 50%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농지법 개정 전 경영체 등록을 하지 않아도 종전과 같은 혜택을 받아 온 농업인들로서는 개정된 사실을 알지 못했다가 최근 시로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4년 치 지방세 납부 예고를 받았다. 이는 시가 그동안 각종 세제 혜택을 주었던 영농법인들을 상대로 전수 조사 과정에서 2020년 이후 경영체 등록을 하지 않은 업체들에 예고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 부과에 대해 시는 지방세 부과 제척기간인 5년 이내에 이뤄진 것으로 법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영농인들은 과거에 부과되지 않은 세금을 한꺼번에 부과하는 것은 재정적 부담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농산물 영농 조합법인 대표 A 씨는 ”시가 2020년 농지법이 개정된 사실을 영농업체들에 미리 고지만 해주었다면 등록을 하지 않은 업체가 어디 있겠냐“며 ”납세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농지법 법령 개정 이후 농업인들에게 일일이 고지를 못 한 것은 죄송하다”라며 “예고한 지방세 문제는 납세자들의 부담이 가지 않도록 민원인들과 협의를 해 나눠 낼 수 있도록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이 경남 함양군에서 열린 제1차 한국 실업 테니스 연맹전 & 전국 종별 테니스대회(이하 함양대회)에서 혼합 복식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김포시청 정홍 선수는 안동시청 한형주 선수와 호흡을 맞춰 결승전에 올랐으나 결승에서 만난 양구군청 김병훈, 창원시청 심미정 조와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국 실업 테니스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실업 테니스 대회 중 가장 권위 높은 대회답게 국가대표 권순우 선수 등 쟁쟁한 선수들이 각축을 벌였다. 이런 가운데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뛰어난 기량과 끈기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김포시청은 지난해 동 대회에서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꾸준한 성과를 거둬다는 평가다. 김포시청 한 관계자는 “정홍 선수를 비롯한 테니스팀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1조 739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664억 원(4.0%) 증액해 편성한 시는 세수 여건 악화와 세출수요 누적 등으로 재정압박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민생 안정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감형 생활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둔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제2회 추경에 포함된 민생지원사업은 총 62개 사업에 376억 1300만 원이며, 경제분야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15억 원, ▲김포5일장 환경개선 지원 1500만 원 등 총 19억 4100만 원을 편성했다. 또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 3억 원,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지원 2억 원, ▲청년내일 저축계좌(차상위이하) 1억 원,▲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1억 원 등 총 14억 7,300만 원이 편성됐다. 여기에 안전 및 시설유지 지원에 ▲하수도 BTO, BTL운영 및 하수도사업 선행투자를 위한 하수도특별회계 전출금 60억 원, ▲장기지하차도 방음터널 하자보수공사 10억 원, ▲지방하천 유지관리 3억 원 등 총 85억 4600만 원을 편성하여 노후시설 개선과 재난예방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교통·도로 지원에 ▲김포골드라인 운영과 시설개선을 위한 도시철도사업특별회계 전출금 113억 원, 25년 6월 준공을 앞둔 ▲국지도 84호선 양촌산단교차로 입체화사업 105억 원, ▲운양초중통합학교 통학로 개설 2억 원 등 총 227억 2000만 원을 편성했다. 체육·문화에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17억 원, ▲고촌 신곡축구장 조성 5억 원, ▲중봉도서관 리모델링 3억 원 등 총 25억 7400만 원을 편성하여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과 생활밀착형 문화체육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연초 신년인사회에서 제기됐던 낙후된 읍·면 시설 개선에 대한 긴급 민원에 대해 현장검토를 통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통진읍 동을산리 용수로 및 농로정비공사 6000만 원 ▲대곶면 상마리 공장단지 재포장공사 7000만 원 ▲월곶면 고막리 침수지역 우수관로 설치공사 1억 5500만 원 ▲하성면 시암리 배수로정비공사 1억 1500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회 추경은 제한된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삶에 꼭 필요한 분야에 재정을 집중해 민생안정과 지역활력을 동시에 챙기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김포 대형 신상 카페 ‘더 닐라이(THE NILAI)’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김포는 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 부천FC1995와 홈경기서 '더 닐라이'와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동행을 약속했다. '더 닐라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에게 현금 후원과 홈 경기 이벤트용 쿠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페 ‘더 닐라이’는 '쉼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쾌적한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특히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 자연을 담은 플랜테리어,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연못 정원 등 세 부분의 공간 구성은 같은 공간 속에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구현모 더 닐라이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김포FC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홍경호 김포 대표이사는 "후원을 결정한 더 닐라이에게 감사드린다"며 "김포FC의 인기에 힘입어 김포 최고의 카페가 되시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당분간 큰 일교차가 지속된다. 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 5~9도, 낮 최고 기온은 16~20도다. 경기도와 인천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8~18도, ▲성남 9~19도, ▲안양 9~17도, ▲광명 9~18도, ▲이천 8~20도, ▲양평 9~19도, ▲파주 5~19도, ▲의정부 7~19도, ▲포천 6~19도, ▲가평 7~20도, ▲김포 7~19도, ▲안산 7~17도, ▲화성 7~17도, ▲평택 8~19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8~16도, ▲강화 6~17도, ▲백령도 6~12도, ▲서울 9~1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이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며, 황사는 오전·오후 '보통'을 나타낸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지방분권형 개헌안을 앞세워 정치적 입지를 다져온 유정복 인천시장이 곧 출사표를 던진다. 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유 시장이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뛰어든다. 오는 9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장소는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장군 동상 앞이 유력하고, 이어 국회에서도 출마 선언을 할 전망이다. 조기 대선일은 6월 3일로 잠정 결정됐다. 정부는 오는 8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21대 대선일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인천의 대표 정치인으로 꼽힌다. 제1·2대 김포시장과 제17~19대 국회의원을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민선 6·8기 인천시장을 역임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개헌을 공개한 뒤, 유 시장은 대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헌안의 핵심은 지방분권 강화, 국회 양원제 도입, 대통령 4년 중임제 등이다. 그는 개정된 헌법에 따라 조기 대선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은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하는데, 이를 ‘졸속’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유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정된 헌법에 의해 치러지는 최초의 대통령 선거는 개정헌법 발효 100일 이내에 치르도록 했다”며 “지금의 졸속 대선이 아니라 제대로 된 새 대선을 치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견제구도 날렸다.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인 이 대표와 같은 지역 기반을 둔 만큼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 시장은 “이재명 대표는 개헌과 관련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지금 같은 오락가락 행보는 대권을 차지하기 위한 정략으로 개헌을 활용하는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개헌을 정치적으로 악용한다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재명 대표는 어떠한 정치적 계산 없이 오늘이라도 당장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같은 날 이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은 민주주의의 파괴를 막는 것이 훨씬 더 긴급하다”며 “60일 안에 대선과 동시에 개헌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3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제67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을 포함한 위원 17명이 참석해 지역 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전종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장, 김호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장, 곽내경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임은분 시의원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돼 협의회의 전문성과 대표성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비전을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약속 「부천의 내 일」’로 정하고, ▲중층적 대화 ▲정책발굴 공론장 ▲행복일터 프로젝트 ▲시민함께 공론화 등 4대 중점과제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작은사업장 행복일터 조성’을 올해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각 주체별 역할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는 고용지표 회복과 일자리 개선을 위해 고용지원 및 실업극복 전단팀(TF)팀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고용과 노동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 거버넌스 협의체로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교통사고 조사 과정에서 담당 경찰관이 피해자에게 가해자인 시내버스 측과의 합의를 적극적으로 권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적절치 않은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김포경찰서 소속 교통조사계 A 경감은 지난 3월 발생한 시내버스 안전사고 접수 과정에서 피해자인 B 씨에게 "사고 발생이 오래돼 차량 내 영상이 없을 것"이라며 "버스회사가 유명한 데다 깡패집단이어서 좋은 게 좋은 거"라며 합의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17일 B씨는 김포시에서 운행되는 C시내버스를 타고 구례역 지점에서 하차하는 순간, 급정거로 인해 요금 단말기에 가슴을 부딪쳐 4주 골절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10여 일 동안 버스회사 측이 보험 접수를 미뤄 뒤늦게 경찰서를 찾게 됐다. 6일 피해자 B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경찰이 피해자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되레 '병원비가 얼마 나왔냐', '합의 얼마면 보겠냐', '엑스레이 비용이라도 챙겨라', '이것은 민사니까 오래간다'는 등 심적으로 합의 압박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또 "경찰관은 본인 앞에서 직접 운전기사와 전화 통화를 하며 합의 금액을 제시했다. 본인은 '그 금액으로 할 수 없다'고 하자 '합의는 더 이상 없다'면서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편을 드는 것 같아 속상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경찰 내부에서조차 경찰관이 수사 대상자 간 합의를 유도하는 발언은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A 경감은 "앞서 피해자가 언급한 내용은 사실무근이고, 합의는 B 씨가 먼저 금액을 제시해 조율한 것 뿐"이라며 "합의에 대해 어떠한 강요도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올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수원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 경남FC와 홈경기서 멀티골을 뽑아낸 파울리뇨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025시즌 첫 연승을 기록한 수원은 3승 1무 2패로 승점 10을 쌓았다. 이날 수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일류첸코를 최전방에 세웠고, 그 뒤를 세라핌, 파울리뇨, 브루노 실바가 받쳤다. 중원은 최영준, 홍원진으로 구성했고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이기제, 고종현, 권완규, 이건희로 꾸렸다.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수원은 전반 초반 선취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전반 1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는 데 실패한 브루노 실바는 경남 수비수와 골키퍼가 볼 처리를 미루는 사이 공을 가로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리드를 잡은 수원은 더욱 거세게 경남을 압박했고 12분 만에 추가골을 넣었다. 수원은 전반 22분 왼쪽 측면서 공을 잡은 파울리뇨가 일류첸코와 2:1패스를 주고 받은 뒤 지체 없이 슈팅을 때렸고, 파울리뇨의 발을 떠난 볼은 경남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은 파울리뇨의 독무대였다. 수원은 2-0으로 앞선 전반 35분 파울리뇨가 중원에서 상대 공을 빼앗아 역습에 나섰다. 파울리뇨는 페널티 지역 오른쪽 대각선까지 침투한 뒤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경남 골문을 한 차례 더 흔들었다. 전반 43분에는 일류첸코의 득점을 도왔다. 파울리뇨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문전에 있는 일류첸코에게 크로스를 연결했고, 일류첸코가 침착하게 상대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전반을 4-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전서도 경기 주도권을 놓치 않았고,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한편 같은 날 부천FC1995는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원정 경기서 2-1로 이겼다. 승점 3을 수확한 부천은 4승 2패, 승점 12가 됐다. 부천은 전반 41분 갈레고가 득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상대 수비수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공을 가로챈 갈레고는 문전까지 돌파한 뒤 왼발로 김포 골대 왼쪽 하단을 갈랐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김포 루이스에게 프리킥 골을 허용해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에 돌입한 부천은 후반 17분 바사니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2-1로 승리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포시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결산 법인으로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연결법인은 5개월 이내)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시청 세정과에 우편 또는 직접방문하면 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해야 하며, 사업장이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각각 신고해야 한다.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에는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 시 주의해야 한다. 수출 중소기업(요건 충족)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제주항공 여객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과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국세인 법인세 납부 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다. 또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오는 7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다만,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이달 30일까지 해야 한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초과금액에 대해 납부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해 법인의 납세 부담을 완화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법인에 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SNS를 통한 홍보와 전광판 안내 송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납세자들의 신고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납기 말에는 위택스 접속이 몰려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리 신고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어 우리엄마 책읽는 소리가 들리네” 도서관에서 등교시간 전부터 엄마의 책읽는 소리에 눈을 반짝이며 귀 기울이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김포초등학교는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1, 2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엄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엄마들이 책을 읽고 있다. ‘책 읽어주는 엄마’ 활동은 수업시간 전 일찍 등교하는 1, 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1년 내내 운영하는 특별한 교육활동이다. 1학기에는 해당월의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선정해 운영되고 4월에는 새 학기 관련, 5월은 가정의달, 6월은 호국보훈의 달 관련 책 읽기와 독후 활동이 이뤄진다. 학생들이 독서에 특별한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고민한 끝에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 속에서의 간접경험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독서하는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도서학부모회 학부모는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발달수준에 맞는 다양한 책을 선정하고 읽어주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내용 너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재숙 교장은 “학부모의 자발적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을 통해 정서 함양과 창의력 신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20여 년 점유 유료 낚시터 원상복구 명령(강화군) → 공유수면 점·사용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낚시터 업자) → 5년 간 소송(강화군-낚시터 업자) →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 준공(강화군, 2025년 1월) → 강화군 승소(2025년 2월) → 예산확보 등 문제 이유 장기 사업으로 분류(강화군). 강화군이 옛 황산도 낚시터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해상 관광시설 조성’ 사업 얘기다. 이 땅을 해상공원 등 공공시설로 개발하겠다고 밝힌 지 5년인데 올해 1월에서야 기초 용역을 끝냈다. 하지만 군은 장기 사업으로 분류,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 자체에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그 사이 원상복구돼야 할 낚시터는 지금도 일부 운영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길상면 초지리 공유수면 일원 9만 6402㎡ 규모에 해상공원과 글램핑, 카누카약, 낚시터 등을 조성하는 것이 뼈대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1억 7200만 원을 들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끝낸 뒤 특수상황지역, 지방소멸기금 등 국가재정사업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 이 공유수면이 지난 2020년 논란이 일었다. 국토교통부 소유로 군이 관리하는 공유수면이지만 개인이 20여 년간 점유하며 유료 낚시터로 사용됐다. 사실상 사유화됐다는 비판이 나왔고, 점·사용 최장 허가 기간이 끝나자 군은 2020년 4월까지 원상회복 명령을 사전 통지한 바 있다. 이후 업체는 군이 내린 공유수면 점·사용 불허가 처분에 불복했고, 이 처분 취소를 구하는 등 법적 분쟁이 이어졌다. 올해 2월 6일 법원은 최종적으로 군의 손을 들었다. 특정 개인에게만 사용 허가가 주어져서는 안 되고, 행정 목적이 있어 불허가 처분이 타당하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이 공유수면 인근에는 여전히 노지를 제외한 하우스 낚시터 2동이 운영 중이다. 무단 점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포 등 육지로 접근이 좋은 지역인 만큼,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지만, 정작 군은 후속 조치 등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당 공유수면 일원에 원상복구가 완전히 됐는지 다시 가서 점검해보려고 한다”며 “(문제 발견 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과 관련해선 아무래도 15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들다 보니 장기적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국가 공모 사업에도 신청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김포우리병원이 최근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우리병원은 협약식에 고성백 김포우리병원 이사장과 병원 관계자, 윤문용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과 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문용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은 “뇌혈관 질환이 발병해 김포우리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은 경험이 있다”라며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회원분들이 중증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전문성이 확보된 김포우리병원의 진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우리병원 고성백 이사장은 “김포우리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우수 의료진 초빙, 첨단 의료 장비 및 시스템 도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고, 진행 중인 신관 증축, 본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규모 확장과 함께 진료 역량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회원분들과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일요일인 6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 이날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5~16도, 성남 7~16도, 과천 6~17도, 안양 7~15도, 광명 8~15도, 군포 6~15도, 의왕 6~15도, 용인 5~16도, 오산 5~16도, 안성 5~17도, 이천 6~18도, 여주 6~18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6~17도, 하남 7~17도, 광주 6~16도, 파주 3~16도, 양주 4~16도, 고양 5~17도, 의정부 6~16도, 동두천 5~17도, 연천 4~17도, 포천 4~16도, 가평 4~16도, 남양주 6~17도, 구리 7~17도, 김포 6~15도, 부천 6~15도, 시흥 5~15도, 안산 6~15도, 화성 5~15도, 평택 5~17도로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며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낸다. 습도는 오전 55~90%, 오후 25~7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김포시청은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 적법하게 공무를 수행하는 공직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악성 민원인에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30대 민원인 A씨는 그린벨트 내 가설 건축물 축조신고가 반려된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시청 담당 부서에 찾아가 공무원에게 욕설로 위협하며, 내부 공문서까지 빼앗았다. 이에 김포시는 A씨를 공무집행 방해와 모욕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시는 2023년도에 악성 민원으로 인해 한 공직자가 순직한 이래, 이 같은 악성 민원 근절과 대응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밝혔으며 행안부에 악성 민원대응책을 건의해 반영시킨 바 있다. A씨는 지난 2023년 4월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에서의 영업행위 가능 여부를 묻는 민원을 시에 냈다가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른 행위허가 대상이기에 ‘불가’ 회신을 받았다. 민원인 A 씨는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각각 청구했으나 행정심판은 2023년 8월 각하됐고, 행정소송은 항소심과 상고심 모두 기각되어 2025년 1월 A 씨 패소로 최종 확정됐다. 이후 A씨는 지난달 2월과 3월 두 차례 김포시청 사무실에 찾아가 탁자를 내려치고 공무원을 향해 연필꽂이를 집어 던지듯 위협하며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