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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한낮에는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2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4~3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5도, ▲성남 25~36도, ▲과천 24~36도, ▲안양 25~36도, ▲광명 27~37도, ▲군포 25~37도, ▲의왕 24~35도, ▲용인 24~35도, ▲오산 24~35도, ▲안성 24~36도, ▲이천 23~35도, ▲여주 23~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3~35도, ▲하남 25~35도, ▲광주 24~35도, ▲파주 23~34도, ▲양주 24~35도, ▲고양 24~37도, ▲의정부 24~36도, ▲동두천 23~35도, ▲연천 23~37도, ▲포천 24~35도, ▲가평 22~35도, ▲남양주 25~36도, ▲구리 25~36도, ▲김포 24~35도, ▲부천 25~35도, ▲시흥 24~36도, ▲안산 25~36도, ▲화성 24~36도, ▲평택 24~3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5~34도, ▲강화 23~34도, ▲백령도 21~31도, ▲서울 27~37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는 이달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과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2일 가평군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응급복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가평군에 15억 원, 포천시에 8억 원을 각각 지원하고 의정부·화성·남양주·연천·여주·이천 등 6개 시군에도 1억~2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재난관리기금은 피해가 발생한 도로·하천 등의 잔해물 처리, 임시 보강, 안전 조치 등 응급복구에 투입되며 도는 이를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폭염특보 속 피해 복구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경찰·자원봉사자·군 장병 등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20대와 얼음물 1만 2000개도 지원한다. 김 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호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이라며 “응급복구가 조속히 완료돼 도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폭염 속에서 복구에 힘쓰는 모든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온열질환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도내 696건의 시설 피해와 185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피해가 컸던 가평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집중호우가 멈춘 지 4일이 지난 이날 오전 기준 도내 26개 시군에는 폭염경보, 나머지 5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 수원갑)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과 상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통해 피해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24일 민주 도당에 따르면 전날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과 추미애·이수진·김현 국회의원, 성수석 이천시 지역위원장을 등 도내 60개 지역위원회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복구 작업에 나섰다. 도당 관계자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주택 내부 정리, 토사물 제거, 폐자재 수거, 농경지 복구 등 수해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비와 일상 회복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이재명 정부는 가평군을 포함한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도는 가평과 포천 등 피해 주민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현장을 찾은 김승원 위원장은 “실제로 피해 현장을 보니 상상 이상으로 참혹했다.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당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경기도당은 지난 22일 열린 경기도당-경기도의회-경기도 당정협의회에서 집중호우 피해 대책을 논의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구름이 많고, 전반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4도, ▲성남 25~35도, ▲과천 24~35도, ▲안양 25~33도, ▲광명 26~35도, ▲군포 25~35도, ▲의왕 24~33도, ▲용인 24~35도, ▲오산 24~34도, ▲안성 24~35도, ▲이천 24~34도, ▲여주 24~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4도, ▲하남 25~35도, ▲광주 24~33도, ▲파주 23~33도, ▲양주 24~34도, ▲고양 23~35도, ▲의정부 24~34도, ▲동두천 24~33도, ▲연천 23~33도, ▲포천 24~34도, ▲가평 23~33도, ▲남양주 25~35도, ▲구리 25~35도, ▲김포 25~34도, ▲부천 24~33도, ▲시흥 24~34도, ▲안산 24~34도, ▲화성 24~33도, ▲평택 24~3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5~32도, ▲강화 23~32도, ▲백령도 22~27도, ▲서울 26~3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구름이 많고, 대체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23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4~33도, ▲성남 24~33도, ▲과천 24~33도, ▲안양 25~33도, ▲광명 25~33도, ▲군포 24~33도, ▲의왕 23~33도, ▲용인 24~33도, ▲오산 23~33도, ▲안성 24~33도, ▲이천 24~32도, ▲여주 23~33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3도, ▲하남 24~34도, ▲광주 24~33도, ▲파주 24~32도, ▲양주 24~32도, ▲고양 23~33도, ▲의정부 24~33도, ▲동두천 24~32도, ▲연천 23~32도, ▲포천 23~32도, ▲가평 22~33도, ▲남양주 24~34도, ▲구리 24~34도, ▲김포 25~33도, ▲부천 24~33도, ▲시흥 24~32도, ▲안산 24~32도, ▲화성 24~32도, ▲평택 24~3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5~30도, ▲강화 24~30도, ▲백령도 22~27도, ▲서울 25~3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의 반도체 수출이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초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는 희소식이다. 이 같은 집계는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변동 등으로 세계 무역 시장이 큰 폭으로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 올린 성과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할 것이다. 경기도의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세계 각국의 정책 환경변화 등 다양한 외생변수에 적극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지속적인 선방(善防)을 기대한다. 전국 수출이 전반적으로 정체된 가운데 경기도의 금년 상반기 실적은 광역지자체 수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발표한 ‘경기도 2025년 상반기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804억 9251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4% 오른 791억 9043만 달러였고, 무역수지는 13억 208만 달러 흑자였다.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300억 6296만 달러로 상반기 기준 사상 처음 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단연 돋보였다. 자동차(117억 달러), 반도체제조용 장비(35억 달러)가 뒤를 이었으며, 이들 상위 3개 품목이 전체 수출의 56.1%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또 다른 품목도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라 컴퓨터(SSD) 수출이 전년 대비 112.1% 증가한 17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디스플레이 수출은 29.6% 감소하며 부진했다. 국가별 수출에서는 중국이 221억 달러로 최대 수출국이었고, 이어 미국(146억 달러), 베트남(83억 달러) 순이었다. 대미 수출은 3.9% 감소했지만, 지난해 상반기 미국 수출이 54.6% 급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한편, 반도체와 장비 수출 증가에 힘입어 네덜란드(44.6%), 대만(8.2%), 일본(8.8%) 등으로의 수출도 늘었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이천시(28.2%)와 평택시(33.8%)의 수출 증가율이 도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며 성장 동력 역할을 했다. 이천시는 반도체(23.8%)와 컴퓨터(221.9%)가 수출을 이끌었고, 평택시는 반도체 수출이 무려 86.4%나 증가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전체의 수출 전망은 여전히 잿빛이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7월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36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줄었다. 다만 이달 20일까지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일 줄어들어 이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3억3000만 달러로 4.1% 증가했다. 이달 20일까지 품목별로는 10대 수출 주요품목 중 반도체(16.5%)와 승용차(3.9%), 선박(172.2%)을 제외한 7개 품목의 수출이 줄었다. 석유제품과 철강제품은 각각 17.5%, 9.7% 감소했다. 자동차부품(-8.4%)과 무선통신기기(-16.8%), 컴퓨터주변기기(-7.9%), 정밀기기(-6.3%), 가전제품(-20.9%)도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지구촌 안에서 한국의 수출은 갖가지 독립변수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종속변수의 성격을 띨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늘만 쳐다보는 천수답식 무역정책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이 상식이다. 세계 무역 시장에서 강자로 살아남느냐 마느냐는 갖가지 외생변수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물론 정부가 앞장서서 잘해 나가야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의 뒷받침도 대단히 중요하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초로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경기도의 반도체 수출이 더욱 뻗어갈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책을 만들어 노력해야 한다. 오늘은 날이 화창하지만, 예고된 폭풍우가 참으로 험궂은 나날이다. 보다 더욱 투철하게, 보다 더욱 영악하게 헤쳐나가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 경기도에서만 2584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에 따르면 1차 신청 접수가 시작된 전날 오후 9시 기준 도내 전체 지급 대상의 11.8%에 해당하는 134만 3821건 2584억 원이 지급됐다. 도내 지급 대상자는 총 1357만 1658명이며 지급예정액은 2조 1826억 원이다. 지급수단별로 보면 신용카드 97만 2063건 1820억 원, 경기지역화폐 30만 722건 611억 원, 선불카드 7만 1036건 153억 원이 지급됐다. 시군별로는 수원시 12만 2481건 227억 8511만 원, 고양시 10만 3764건 196억 2311만 원, 용인시 10만 1968건 193억 3413만 원 순으로 최다 신청건수를 기록했다. 첫날 신청자 중 최고령자는 가평군 거주 99세(1926년생) 장 모 할머니로, 청평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지역화폐를 신청했다. 이번 1차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 마감 후 2차 신청은 9월 22일까지다. 지급액은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인구감소지역인 가평, 연천은 5만 원 추가)을 1~2차에 걸쳐 지급한다. 지급 수단별로 ▲(신용·체크카드) 카드사 누리집·앱·콜센터·ARS, 카드 연계 은행영업점 ▲(경기지역화폐) 경기지역화폐 앱·누리집 ▲(경기지역화폐, 선불카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행정복지센터 신청 시 수원·고양·화성·성남·시흥·양주는 선불카드만, 부천·남양주·안산·파주·김포·광명·이천·구리·여주·가평은 지역화폐카드만 지급한다. 지급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김해련 도 복지정책과장은 “첫날부터 많은 도민이 신청에 응하면서 순조롭게 지급이 시작됐지만 일부 현장에서 대리신청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며 “대리신청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 위임장, 본인-대리인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고,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소나기가 시작되며, 일부지역에는 저녁까지 소나기가 지속된다. 22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2도, ▲성남 25~32도, ▲과천 24~32도, ▲안양 25~31도, ▲광명 26~31도, ▲군포 25~32도, ▲의왕 24~31도, ▲용인 24~32도, ▲오산 24~32도, ▲안성 24~34도, ▲이천 24~32도, ▲여주 24~31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1도, ▲하남 25~32도, ▲광주 24~31도, ▲파주 24~31도, ▲양주 25~32도, ▲고양 24~32도, ▲의정부 25~32도, ▲동두천 24~31도, ▲연천 24~32도, ▲포천 24~32도, ▲가평 23~32도, ▲남양주 25~33도, ▲구리 25~32도, ▲김포 25~32도, ▲부천 24~32도, ▲시흥 25~32도, ▲안산 25~31도, ▲화성 25~32도, ▲평택 24~3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5~31도, ▲강화 24~30도, ▲백령도 23~26도, ▲서울 26~31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21일 직접 쿠폰 발급 현장을 살폈다. 김 지사는 이날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절차·발급 시스템을 점검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한분도 빠짐없이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취지에 맞게 적극적으로 써서 함께 어려운 경제난국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독려했다. 이어 “지사로서 바람은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써서 우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쪽으로 이용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점검한 뒤, 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을 직접 돕기도 했다. 소비쿠폰은 전 국민 1인당 15만~55만 원이 지역화폐,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지급된다. 사용처는 거주지 관할 시군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로 한정되며,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1차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며, 수령방식에 따라 ▲(신용·체크카드) 카드사 누리집·앱·콜센터·ARS, 카드 연계 은행영업점 ▲(경기지역화폐) 경기지역화폐 앱·누리집 ▲(경기지역화폐, 선불카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행정복지센터 신청 시 수원·고양·화성·성남·시흥·양주는 선불카드만, 부천·남양주·안산·파주·김포·광명·이천·구리·여주·가평은 지역화폐카드만 지급한다.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이의 신청도 접수받는다. 이와 별개로 도는 시군과 전담조직(TF)을 구성해 발급 시스템 안정화와 현장 대응체계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2차 신청·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의 반도체 수출이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초로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국 수출이 정체된 가운데 경기도는 성장하며 광역지자체 수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1일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발표한 ‘경기도 2025년 상반기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804억 9251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791억 9043만 달러(4.4%↑), 무역수지는 13억 208만 달러 흑자였다.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300억 6296만 달러로 상반기 기준 사상 처음 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단연 돋보였다. 이어 자동차(117억 달러), 반도체제조용 장비(35억 달러)가 뒤를 이었으며, 이들 상위 3개 품목이 전체 수출의 56.1%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품목도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라 컴퓨터(SSD) 수출이 전년 대비 112.1% 증가한 17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 밖에 전력용기기(17.5%), 반도체제조용장비(17.3%), 반도체(10.3%)도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디스플레이 수출은 29.6% 감소하며 부진했다. 이는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의 약 75%를 차지하는 베트남(-29.8%)과 중국(-21%) 수출이 동반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 수출에서는 중국이 221억 달러로 최대 수출국이었고, 이어 미국(146억 달러), 베트남(83억 달러) 순이었다. 대미 수출은 3.9% 감소했지만, 지난해 상반기 미국 수출이 54.6% 급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한편, 반도체와 장비 수출 증가에 힘입어 네덜란드(44.6%), 대만(8.2%), 일본(8.8%) 등으로의 수출도 늘었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이천시(28.2%)와 평택시(33.8%)의 수출 증가율이 도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돌며 주요 성장 동력 역할을 했다. 이천시는 반도체(23.8%)와 컴퓨터(221.9%)가 수출을 이끌었고, 평택시는 반도체 수출이 무려 86.4% 증가했다. 최창열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무역을 크게 뒤흔들고 있다”면서 “반도체의 경우 아직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 상무부의 조사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의 타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반도체가 경기도의 주력 수출 품목인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구름이 많고,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60㎜의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이다. 21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2도, ▲성남 25~32도, ▲과천 24~32도, ▲안양 25~31도, ▲광명 26~31도, ▲군포 25~31도, ▲의왕 24~31도, ▲용인 24~32도, ▲오산 23~30도, ▲안성 24~33도, ▲이천 24~33도, ▲여주 24~32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2도, ▲하남 24~32도, ▲광주 24~31도, ▲파주 23~30도, ▲양주 24~30도, ▲고양 24~31도, ▲의정부 24~31도, ▲동두천 24~31도, ▲연천 23~31도, ▲포천 23~32도, ▲가평 23~32도, ▲남양주 25~32도, ▲구리 24~32도, ▲김포 25~30도, ▲부천 24~31도, ▲시흥 24~31도, ▲안산 24~30도, ▲화성 24~31도, ▲평택 24~3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5~30도, ▲강화 24~29도, ▲백령도 22~26도, ▲서울 26~31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6일부터 지속되는 호우특보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19일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주미 배수펌프장 ▲복하천수변공원캠핑장 등을 방문해 재난대응체계를 총괄 점검했다. 이날 김 시장은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직접 방문,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된 주미 배수펌프장 현장을 찾아 펌프장의 작동 상태를 직접 확인했으며, 침수 우려 지역의 대응태세와 장비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복하천수변공원캠핑장을 방문해 캠핑장 내 안전시설과 복하천 수위 상태 등을 점검, 기습적인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과 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현장 중심 대응과 신속한 조치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라며 “모든 부서와 협력해 위기 상황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앞으로도 기상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롯데마트가 지난 17일 롯데몰 광명점에 토이저러스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이번 매장은 가족 단위 고객과 키덜트를 위한 복합 완구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오픈 기념 할인 행사와 글로벌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롯데몰 광명점 2층에 글로벌 완구 전문 브랜드 토이저러스의 ‘비마트형 단독 매장’을 새롭게 열었다. 이번 출점은 이천, 기흥, 파주, 대구죽전점에 이은 다섯 번째 사례로, 외부 유통채널과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광명점은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놀이 중심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캐릭터 브랜드숍, 반다이 건프라존, 레고샵, 라이브스케치 체험 등 가족과 키덜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캡슐 스트리트’에는 40여 종의 피규어 뽑기 기계가 운영된다. 오픈 기념으로 SNS 팔로우 후 5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라면을 증정하며, 인기 완구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그래비트랙스, 미니특공대, 캐치티니핑 등 주요 완구에 대한 특가 혜택과 사은품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오는 8월 13일까지는 글로벌 완구 행사 ‘PLAYDAY’를 통해 전 세계 토이저러스가 함께하는 프로모션이 열린다. 롯데마트GO 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레고 파이어나이트, 닌텐도 스위치 등 경품이 제공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광명점은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매장”이라며 “향후 다양한 유통 채널과의 연계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8일 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이 권성동·이철규 의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에 대해 "무차별적 압수수색"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실 압수수색은 앞서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의원실이 지난 8일 김건희 특검, 임종득 의원실이 지난 11일 순직해병 특검에 각각 압수수색을 당한 데 이어 동시다발로 이뤄진 것이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말미에 국회의장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권·이 의원실 압수수색 소식을 전하고, “지난번에 윤상현·임종득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서 또다시 무차별적인 압수수색 영장을 지금 집행하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3개 특검이 마치 민주당 또는 이재명 정권 직할의 새로운 검찰을 운용하는 것으로 국민들께 비쳐지고 있다”며 “힘자랑이 너무 과하면 보면 부러지게 돼 있다”고 성토했다. 또 “국회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청구뿐 아니라 발부하는 사법부에서도 신중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촉구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 종료 후 송석준(이천) 의원 등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국회의장실을 방문했다. 그는 우원식 의장에게 국회 경내의 압수수색에 대해 무책임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고 남발하는 수사기관과 사법부에 대해 신중하고 자제를 해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의장실 방문 뒤 “1년여 전에 검찰이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압수수색했을 때 의장께서는 국회 경내에 대한 압수수색은 신중해야 하고 가급적이면 압수수색보다는 필요한 자료를 임의제출하는 방식이 적절하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사위원들과 함께 국회의장에게 당시 신영대 의원과 마찬가지의 동일한 수준에서 향후 수사시관의 영장 청구나 사법부의 영장 발급에 대해 신중을 기해달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달라고 부탁했다”며 “하지만 아쉽게도 ‘검토하겠다’는 말만 들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종일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다.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다. 18일 수도권기상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4~29도, ▲성남 24~29도, ▲과천 23~29도, ▲안양 24~28도, ▲광명 25~29도, ▲군포 24~28도, ▲의왕 22~27도, ▲용인 24~29도, ▲오산 23~28도, ▲안성 24~29도, ▲이천 23~29도, ▲여주 23~29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28도, ▲하남 24~29도, ▲광주 23~28도, ▲파주 23~28도, ▲양주 23~30도, ▲고양 23~30도, ▲의정부 23~30도, ▲동두천 23~29도, ▲연천 22~29도, ▲포천 23~30도, ▲가평 22~28도, ▲남양주 24~30도, ▲구리 24~30도, ▲김포 24~30도, ▲부천 23~28도, ▲시흥 23~29도, ▲안산 24~29도, ▲화성 24~29도, ▲평택 24~29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4~28도, ▲강화 23~27도, ▲백령도 21~26도, ▲서울 24~2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시몬스와 세바시가 함께한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휴식, Beautyrest’ 특별 강연 영상이 유튜브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공개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70만 회를 기록했다. 지친 일상에 위로를 전하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과 함께한 특별 강연 영상이 유튜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몬스와 세바시는 지난달 12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아트홀에서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휴식, Beautyrest’를 주제로 특집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시몬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30일 세바시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게재된 이후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70만 회를 기록했다. 이번 강연에는 백윤학 지휘자 , 윤홍균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장동선 뇌과학자, 자이언티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쁜 일상 속 ‘아름다운 휴식’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현대인들의 고민에 깊은 공감을 전했다. 백윤학 지휘자는 “좋은 결과는 혼자 만들어진 게 아니라 서로를 믿고 반응할 때 비로소 만들어진다”며 “지휘자는 믿고 기다리며 그들이 내는 소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돕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를 지적하기보다 물러나 귀 기울이고 ‘괜찮아 다음엔 더 좋아질 거야’라고 말해주는 순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윤홍균 전문의는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계속 달려야 할지’, 혹은 ‘이제 좀 쉬어도 될지’에 대한 것이다. 정답은 ‘늘 적당히’에 있다”고 말하며 “양가감정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어야 열심히 사는 것과 행복하게 사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잠옷을 입고 강연에 나선 장동선 박사는 “잠자는 동안 뇌척수액이 뇌 속의 독소와 피로 물질을 청소하고 기억을 선별하며 감정을 재정리하는 과정이 이뤄진다”며 “잘 자야 최고의 리허설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자이언티는 자존감과 싸워온 과정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자기 연민이 나를 살리고 세상을 바라보게 했다. 그 감정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몬스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다양한 ESG 행보도 펼치고 있다. 이천 지역의 본사인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파머스 마켓과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플로깅 활동, 인턴십 프로그램 등도 진행 중이다. 또한 이천 지역 사회에 누적 약 6억 원 상당의 침대, 생활용품, 도서 등을 기부해 왔으며, 각종 ESG 관련 시상에서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등으로부터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강연 영상은 세바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 사이 강타한 폭우로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1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2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평균 80.2㎜를 기록했다. 평택이 157㎜에 달했으며 안산 135.5㎜, 화성 114.5㎜, 군포·안성 109.5㎜로 뒤를 이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66건의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도로 장애가 41건, 주택 안전 조치 7건, 토사 및 낙석 3건 등이다. 오산시에서는 시간당 41㎜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7시 4분쯤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수원 방면 고가도로의 10m 옹벽이 무너지며 토사가 아래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40대 남성이 사고 3시간 만인 오후 10시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도 밤 사이 집중호우로 인한 조치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총 11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도로침수가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기 고장 22건, 교통불편 21건, 가로수 전도 11건 등 순이다. 전날 오후 8시 25분쯤 양평군 강성면의 한 도로에서는 가로수가 전도돼 전봇대를 충격했다. 같은 날 오후 9시 42분쯤 평택 팽성읍 소재 한 건물의 담벼락이 붕괴하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고 광명, 과천, 안산,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용인, 안성, 화성에는 '호우경보'가, 시흥 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의정부, 파주, 수원, 성남, 구리, 남양주, 의왕, 하남, 이천, 여주, 광주, 양평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편 호우 경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지며 호우주의보는 3시간 기준 누적강우량 6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기준 누적강우량 11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겠다. 화성, 평택, 안성, 오산, 용인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해당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렸다. 경기 남부 지역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50~80㎜, 서울·인천·경기북부는 30~50㎜의 폭우가 예상된다. 17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3~28도, ▲성남 23~28도, ▲과천 23~28도, ▲안양 24~27도, ▲광명 24~28도, ▲군포 23~28도, ▲의왕 22~27도, ▲용인 23~28도, ▲오산 23~28도, ▲안성 24~28도, ▲이천 22~28도, ▲여주 22~27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3~27도, ▲하남 23~27도, ▲광주 22~27도, ▲파주 22~28도, ▲양주 23~29도, ▲고양 23~29도, ▲의정부 23~28도, ▲동두천 22~28도, ▲연천 22~28도, ▲포천 23~28도, ▲가평 21~26도, ▲남양주 24~28도, ▲구리 23~28도, ▲김포 24~29도, ▲부천 23~28도, ▲시흥 23~28도, ▲안산 23~28도, ▲화성 24~28도, ▲평택 24~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4~27도, ▲강화 23~28도, ▲백령도 20~25도, ▲서울 24~2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85~95%, 오후 80~90% 정도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수도권은 좁은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가수 이천원이 7월 16일(수)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진행되는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프로야구 특집 스페셜 DJ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오늘(16일) 생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다시 돌아온 야구특집에는 스페셜 DJ 이찬원을 비롯해 전 야구선수 유희관과 이대은, 야구찐팬 강재준, 이보람, 한준희 해설위원이 함께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수원·이천·안성·의정부·포천·파주) 장례식장 전체가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체계를 마련해 일회용품 사용 저감에 나섰다. 도는 16일 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례식장 다회용기 대여세척서비스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총 6억 2700만 원의 도비를 투입, 도의료원과 민간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도의료원 산하 6개 장례식장은 지난해 7월 안성병원을 시작으로 최근 수원병원까지 도입을 마쳤다. 지난 2022년에는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과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도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 요청에 따라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일부 장례식장에서는 다회용기 전용 접객실을 지정해 운영한다. 사용 후 수거·세척은 전문업체를 통해 이뤄진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장례식장에서 연간 약 3억 7000만 개(2300t)의 일회용품이 배출되는데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00만 개(12t)의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할 방침이다. 도는 시군별 여건과 장례식장 운영 환경을 고려해 민간까지 단계적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용균 도 자원순환과장은 “다회용기를 사용한 이용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