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검색결과
상세검색김포시 맑은물 사업소는 하수관 막힘과 환경 오염의 주된 원인으로 관내 음식점 등의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을 지목했다. 12일 시 맑은, 물 사업소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합법 제품은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현재 일반 음식점 등에서 인증받지 못한 오물분쇄기의 제조, 판매 및 사용으로 막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고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또 사업소는 “하수관이 막히면 가정에서는 역류로 인한 불편을 겪게 될뿐 아니라 공공 하수도에 수리와 정비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소는 “하수관 정비 비용의 상당 부분이 음식물 찌꺼기에 막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되고 있고 장기간 방치된 경우 김포시 전반의 하수처리 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조재국 사업소 소장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하수관을 막아 오수를 역류시키거나 악취를 발생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라면서 “ 공공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 오염까지 불러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미인증 제품을 판매하거나 인증 제품을 불법으로 개조해 사용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내려가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1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4~6도, ▲성남 -3~5도, ▲과천 -4~5도, ▲안양 -1~4도, ▲광명 -1~5도, ▲군포 -1~5도, ▲의왕 -4~4도, ▲용인 -5~5도, ▲오산 -5~5도, ▲안성 -5~6도, ▲이천 -5~6도, ▲여주 -5~6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4~6도, ▲하남 -3~6도, ▲광주 -4~4도, ▲파주 -6~5도, ▲양주 -6~5도, ▲고양 -5~5도, ▲의정부 -4~5도, ▲동두천 -4~6도, ▲연천 -6~5도, ▲포천 -5~5도, ▲가평 -5~7도, ▲남양주 -4~6도, ▲구리 -3~6도, ▲김포 -3~5도, ▲부천 -3~4도, ▲시흥 -5~5도, ▲안산 -3~5도, ▲화성 -3~5도, ▲평택 -4~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4도, ▲강화 -5~4도, ▲백령도 1~4도, ▲서울 -2~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35~80%, 오후 25~5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 오전 5시 50분 민주노총 경기도건설지부, 성남 도환중 1구역, 노조 고용 요구 ▲ 오전 9시 새마을시장상인회, 광명9구역, 통행로 폐쇄 규탄 집회 행진 ▲ 오전 10시 학비노조 용인지회, 용인교육지원청, 임단협 승리 순회 집회 ▲ 오후 1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노조, 경기도청, 공공기관 이전 반대 ▲ 오후 12시 양평비상행동, 양평 김선교 의원실 앞,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 오후 2시 경기장애인차별연대, 김포시청, 장애인 자립생활 보장 결의 ▲ 오후 4시 30분 여주공동시민연합, 여주 김선교 의원 사무실, 대통령 퇴진 촉구 ▲ 오후 5시 시흥부정선가방지대, 시흥 정왕역, 민주당 규탄 집회 ▲ 오후 6시 30분 민주당 부천지역위, 부천 홈플러스 상동점, 부천시 범시민운동 ▲ 오후 6시 30분 민주당 안양만안지역위, 안양역, 탄핵 촉구 집회 ▲ 오후 7시 수원오산화성 촛불행동, 수원역 문화광장, 정권 퇴진 촉구 집회 ▲ 오후 7시 용인 정권퇴진 운동본부, 기흥역 3번 출구, 용인촛불집회 ▲ 안산시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연대, 안산시청, 고용 불안 대비 마련 촉구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김포시가 오는 21일 애기봉 성탄 트리 점등식을 놓고 일각에서 ‘레이저쇼’ 계획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해 시가 해명에 나섰다. 11일 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밝힐 크리스마스 성탄트리는 레이저쇼가 아니라 말 그대로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는 행사로 군부대측과 행사 방향과 내용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포시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성탄 트리 점등 행사가 대북 심리전이라는 논란에 대해 "행사의 본질은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문화 행사일 뿐"이라며 이를 강하게 반박했다. 애기봉 일대는 과거 군사적 목적의 대형 트리 점등식으로 인해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적이 있어 이번 행사 역시 민감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는 이번 행사가 레이저 쇼 등 시각적 연출을 통해 북한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나 김포시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성탄 트리 점등 행사는 순수한 종교적·문화적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행사에는 레이저 쇼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군사적 의도나 대북 심리전의 성격도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애기봉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상징적 장소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된 행사는 김포시가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하는 성탄 트리 점등식이다. 이 행사에서는 대형 트리를 밝히는 점등식과 함께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음악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애기봉이 북한과 가까운 군사적 요충지라는 점에서 일부에서는 여전히 행사 자체가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김포시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행사 기획 단계부터 신중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트리 점등식은 북한에 보이는 방향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외부 조명 효과는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와 달리 이번 행사는 종교적 상징성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취지를 명확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포시는 또한 "성탄 트리는 세계적으로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장식물"이라며 "이를 통해 남북 간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아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홍보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며, 행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이번 성탄 트리 점등 행사가 평화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기봉은 과거 1971년부터 군사적 목적으로 대형 트리 점등 행사가 시작됐으나, 남북 관계를 고려해 2014년 이후 중단됐다가 이후 평화적 목적의 문화 행사를 중심으로 운영, 지역사회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주민자치 활동평가 우수사례 심사에서 고촌읍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 활동 공유를 위해 열린 이번 우수사례 경연대회에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가했다. 각 읍면동별 트레이드마크로 선보인 14개 대표 사례중 고촌읍주민자치회(행복나눔분과)가 추진한 ‘행복한 어르신 학교 웰에이징’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내년도 상사업비 150만 원을 확보했다. 발표는 유묘희 부회장이 ppt 형식으로 발표해 심사위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에 앞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이강봉 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사희순 행복나눔분과장과 장정숙 기획문화분과장은 시장표창, 김무전(환경안전분과) 위원은 시의장표창, 이화자(기획문화분과) 위원은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았다. 이강봉 회장은 "겹경사에 보람을 느낀다"며 "한해동안 불협화음 없이 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주민자치회를 잘 이끌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기온이 낮아 춥고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1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도, 낮 최고기온은 5~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7도, ▲성남 -1~6도, ▲과천 -2~7도, ▲안양 0~6도, ▲광명 1~6도, ▲군포 0~6도, ▲의왕 -2~5도, ▲용인 -3~6도, ▲오산 -3~6도, ▲안성 -2~6도, ▲이천 -3~7도, ▲여주 -3~6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7도, ▲하남 -2~7도, ▲광주 -2~6도, ▲파주 -5~7도, ▲양주 -4~7도, ▲고양 -3~7도, ▲의정부 -2~7도, ▲동두천 -3~7도, ▲연천 -4~7도, ▲포천 -3~7도, ▲가평 -4~8도, ▲남양주 -2~7도, ▲구리 -1~7도, ▲김포 -1~7도, ▲부천 -1~6도, ▲시흥 -3~6도, ▲안산 -1~6도, ▲화성 -1~6도, ▲평택 -2~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0~6도, ▲강화 -2~5도, ▲백령도 3~5도, ▲서울 0~7도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2.0미터로 일겠다. 인천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0시13분(수위: 695㎝)부터, 오후 1시7분(수위: 706㎝)가지고, 간조시각은 오전 6시47분(수위: 181㎝)부터 오후 7시20분(수위: 213㎝)까지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50~85%, 오후 40~6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마을 주민도 될 수 없다는 이장, 자격 논란의 본질은 무엇인가? "10년이 지나도 당신은 이 마을 주민이 될 수 없습니다." 최근 고촌읍의 한 마을 이장에서 나온 이 한 마디가 지역 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단순한 발언이 아니라, 마을 공동체의 기본 가치와 운영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과연 누구를 위한 공동체이냐는 물음은 이장 선출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 온 한 주민이 이장의 자격 여부를 두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장이 "외지에서 온 사람은 10년이 지나도 진정한 주민으로 인정받기 어렵다"라고 주장한 것이다. 이 발언은 마을 주민들에게 깊은 충격을 주었고, 외지인과 원주민 간 갈등을 부각하는 계기가 됐다. 공동체란 결국 다양한 구성원이 서로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장은 오히려 외부인을 배제하는 태도를 보여주었고, 이는 주민의 권리와 의무를 무시한 발언으로, 공동체 운영의 기본 원칙을 흔드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이장의 자격에 대한 논란은 비단 고촌읍 어느 마을 뿐만이 아니다. 마을의 행정적 리더인 이장은 주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임명되는 자리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것은, 이장과 개발위원 등 공동체의 대표가 아닌 개인적 견해와 이익을 우선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발언을 한 이장은 얼마 전 시 공유재산을 불법 임대해 그 수익금을 소위 말 잘 듣는 주민들과 나눠 가져 대다수 주민의 의견과는 동떨어진 행동을 보여 공분을 사기도 했다. 그런데도 이번 대동회에서 또다시 이장직에 선출됐다. 해당 마을은 105세대가 등록돼 있지만, 사실상 회원으로 인정한 세대는 30여 가구에 불과해 일부 주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번 사건 이후 많은 주민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이장이 나고 자란 우리를 배제하려 하는가"라며 대동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심지어 외지에서 이주해 5년, 10년, 30년, 이마을에 거주해도 몇몇 특정인들과 갈등의 계기로 표면화되고 있다. 이 마을은 공항 소음 피해지역으로 해마다 지원되는 예산이 많으므로, 이장은 지역의 결속을 유지하기 위해 외부인에 대한 일정한 기준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이 지나치게 배타적으로 적용된다면, 공동체의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사건은 단순히 이 마을의 논란을 넘어, 김포지역 사회가 직면한 공동체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장은 마을을 이끄는 리더일 뿐 아니라,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화합을 이끌어야 할 책임으로 배제와 차별을 앞세운 지도력은 더 용납될 수 없다. 마을은 변하고 있다. 도농복합 김포지역은 외부 인구 유입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마을 공동체가 지속 가능하게 하려면, '누가 진정한 주민인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다양한 주민이 공존하고 협력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이번 사태는 고촌읍뿐만 아니라 김포 지역 공동체가 풀어야 할 숙제다. 10년이 지나도 주민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말은, 결국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는 마을을 만든다는 뜻이다. 이제는 열린 마음으로 마을의 문을 두드리는 이들을 받아들이고, 함께 나아가는 길을 모색할 때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도의 대표적인 복지 정책인 ‘경기 360도 돌봄’ 가운데 하나인 ‘누구나 돌봄’ 정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의 호응도가 높은 복지 정책의 도입과 확대는 지역 구성원들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행정이다.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이 주요 개념인 ‘누구나 돌봄’ 정책의 안착은 중앙·지방 할 것 없이 정부가 무슨 일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증명하는 모범사례다. 경기도의 ‘누구나 돌봄’ 확대 방침을 환영한다.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누구나 돌봄’이 시행된 지난 1~11월까지의 운영 실적은 모두 9566건으로 집계됐다. 도는 내년부터 서비스 지원 지역을 기존 15개 시군에서 28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누구나 돌봄’은 급격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을 고려해 연령·소득 제한 없이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시흥 등 6개 시에서 우선 시작해 5월 부천 등 15개 시군에서 운영했다. ‘누구나 돌봄’은 서비스 종류에 따라 기본형과 확대형으로 나눠진다. 기본형 서비스는 신체·가사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 돌봄’, 이동을 지원하는 ‘동행 돌봄’, 간단한 수리 등을 지원하는 ‘주거 안전’, ‘맞춤형 식사 지원’, 시설에 단기 입소하는 ‘일시보호’ 등 5개 분야 서비스다. 확대형은 기본형 5개 서비스에 맞춤형 운동 재활 등을 지원하는 ‘재활 돌봄’과 심리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하는 ‘심리상담’ 등 2개 분야가 추가된다. 도내 총 15개 시군에서 도입한 ‘누구나 돌봄’ 제도 중 기본형은 용인·평택·화성·부천·광명·양평·과천·가평·연천 등 9곳에서 시행되고 있고, 확대형은 시흥·이천·안성·파주·포천·남양주 등 6곳에서 시행 중이다. 내년에는 수원·고양·안산·안양·김포·광주·군포·양주·오산·구리·의왕·여주·동두천 등 13개 시군이 기본형과 확대형 중에 선택해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이로써 총 28개 시군에서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적극적이고 선진적인 정책을 개발,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의 복지사업은 전국에서 그 진취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지역사회보장 계획 평가 분야 최우수,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 우수 등 2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음으로써 넉넉히 입증됐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정부에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다 경기도가 이번에 수상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4년 주기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평가하는 분야다. 놀라운 것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됨으로써 경기도는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사실이다. 도는 밀착형 맞춤 지원으로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을 확대하는 ‘긴급복지 핫라인’·‘서민금용복지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360° 돌봄’, ‘노인상담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청년의 미래 준비를 위한 기회 지원’ 등 특색 있는 사회보장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에서는 ‘사회서비스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기반 구축’과 ‘누구나 돌봄’, ‘AI노인말벗서비스’ 기타 혁신사업 지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에 살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한층 더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은 다다익선(多多益善)이다. 중요한 것은 그 어떤 복지 정책도 ‘지속가능성’이라는 보장이 확보되지 않으면 가치를 지탱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누구나 돌봄’ 제도를 내년에 13개 시군을 더해 28개 시군에서 적용토록 하겠다는 계획은 그동안 시행에서 얻은 자신감의 산물일 것이다. ‘누구나 돌봄’ 정책이 성공한 최고의 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경기도체육회가 2024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10일 도청 1층 다산홀에서 시상식을 열어 올해 도 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원성 도체육회장, 홍정표 도 제2부교육감, 김진경 도의회 의장, 황대호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호철 경기체고 교장, 도체육회 종목단체장 및 선수·지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에어로빅힙합 공연단의 시범과 경기도홍보대사 가수 경서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시상식은 2024년 성과영상 상영에 이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컵 및 우승기 봉납식,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격려, 도체육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도체육상 전문체육진흥 선수 부문 대상은 '5G' 경기도청 컬링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청 컬링팀은 신동호 감독의 지도 아래 김은지(주장), 김민지, 김수지, 설예은, 설예지가 호흡을 맞추며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도청 컬링팀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강릉시청을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6회 연속 컬링 종목 우승에 앞장섰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역시 태극마크를 달게 된 도청 컬링팀은 지난 9월 캐나다 엘버타컬링시리즈 메이저 2024 우승, 캐나다 컬리스코너 어텀 골드 컬링 클래식 3연패, 2024 범대륙 컬링선수권대회 준우승을 달성 등 세계 무대에서 컬링 강국의 저력을 선보였다.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이우석(안산 코오롱엑스텐보이즈·양궁)과 배정훈(수원유스·볼링)이 선정됐다. 이우석은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 동메달을 포함해 한국의 올림픽 단체전 3연패에 혁혁한 기여를 했다. 배정훈은 지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 달성으로 도의 볼링종목 3연패 달성과 볼링 최연소 국가대표로서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우수상 부문에서는 전국체전 체조 4관왕 박나영(경기체고) 등 총 14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달 25일 국제탁구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33년만에 한국에게 금메달을 선물한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탁구)은 글로벌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남승원 경기체고 역도 감독과 박성수 팀에스 롤러 코치는 전문체육진흥 지도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생활체육진흥 지도자 부문에는 주미숙(군포시체육회), 이재희(양평군체육회) 등 10명의 지도자가 이름을 올렸다. 생활체육진흥 우수클럽 부문에는 수원시밀당씨름동호회 등 총 5개의 클럽이 선정됐으며 학교체육진흥 우수 지역기반 스포츠클럽 부문에는 김포시체육회 G스포츠리듬체조클럽과 부천시체육회 G스포츠테니스클럽이 뽑혔다. 학교체육진흥 우수학교 부문에는 덕산중(근대5종)을 비롯해 총 4개의 학교가 이름을 올렸고 정명근 화성시장에게는 경기도체육상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도내 체육인들의 노력과 열정을 공유하며 경기도 체육의 밝은 미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축사를 맡은 김동연 지사는 "체육도지사로서 도 체육인들과 함께하는 오늘이 가장 기쁘고 자랑스러운 날"이라면서도 "나라의 어려운 상황을 보며 규칙을 지키고 당당한 경쟁으로 감동을 안겨주는 체육인들에게 정치인으로서 부끄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공정한 경쟁을 통해 패자의 노력과 좌절, 땀과 눈물까지 껴안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 사람 사는 세상을 도가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힘 줘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거나 영업장을 불법확장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김치 제조·가공업소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도특사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도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달 11~22일 김치 관련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36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진행해 불법행위 34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9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4건 ▲표시기준 위반 4건 등이다. 김포시 A업체는 소비기한이 약 4개월 지난 김치찌개 즉석 조리식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양주시 B업체는 영업장을 불법 확장해 등록되지 않은 저장 창고에 배추김치를 보관해 적발됐으며 평택시 C업체는 고춧가루를 생산하면서 약 4년간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판매해 덜미를 잡혔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을 보관·판매하거나 영업장을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 면적을 변경하는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기이도 도 특사경단장은 “위해 식품의 판매·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업주의 인식 부족, 부주의 등 사소한 과실에 의한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령 준수사항 안내문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최근에 3주동안 초등 돌봄교실 찾아가는 돌봄 Day 행사를 운영해 많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계약한 업체가 관내 45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찾아가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2시간 동안 미니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트리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생크림 아이싱, 데코레이션 등을 학생들의 경험하며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고, 스스로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은 다양한 장식 재료를 활용해 개성 넘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등 창의성을 높이는 모습도 보이기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는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 가진 강사들의 전문 지도로 이뤄졌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진행됐다. 늘봄학교 업무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는 김영리 교육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서로 협력해 무언가를 만들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접경지역 월곶면 주민들의 심리적 치유와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힐링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는 접경지역 소음 피해를 겪어온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월곶면이 행사를 기획했다. 음악회는 접경지역 내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으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진행된 만큼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매직저글링의 불쇼와 마술을 포함한 퍼포먼스로 시작해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밖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 이벤트도 진행돼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등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주민은 “늘 소음 속에서 생활하며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오늘 음악회를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이미화 월곶면장은 "이번 힐링음악회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치유를 의미 있는 자리라“며 “모쪼록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음 피해로 인해 지친 주민들은 위로와 치유를 선물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하며 자신들의 목소리가 더욱 많이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10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0도, 낮 최고기온은 6~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8도, ▲성남 -2~7도, ▲과천 -3~7도, ▲안양 0~6도, ▲광명 0~7도, ▲군포 -1~7도, ▲의왕 -2~6도, ▲용인 -4~7도, ▲오산 -3~6도, ▲안성 -3~7도, ▲이천 -4~7도, ▲여주 -4~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4~7도, ▲하남 -3~7도, ▲광주 -3~6도, ▲파주 -6~7도, ▲양주 -6~6도, ▲고양 -4~7도, ▲의정부 -4~6도, ▲동두천 -5~7도, ▲연천 -6~6도, ▲포천 -5~6도, ▲가평 -6~7도, ▲남양주 -4~7도, ▲구리 -2~7도, ▲김포 -2~8도, ▲부천 -2~6도, ▲시흥 -4~7도, ▲안산 -2~7도, ▲화성 -2~7도, ▲평택 -3~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0~7도, ▲강화 -4~6도, ▲백령도 4~7도, ▲서울 -2~7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나쁨'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45~90%, 오후 40~7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포시 공유재산인 노인정 등을 용도 변경 후 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임대(본보 10월 15일 자 8면)해 고촌읍으로부터 고발당한 A마을 B이장이 마을 총회에서 재선출되자 지역사회에서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B이장은 비리 등을 신문고에 고발했던 C주민과 가깝게 지낸다는 이유로 주민 D씨를 마을회 영구제명 강수를 둬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주민들에 따르면 C씨는 이장 B씨가 공항공사와 김포시가 마을회에 지원해준 예산에 대해 행정업무를 불투명하게 처리한 정황을 확인해 지난 10월 신문고와 고촌읍에 신고한 바 있다. 신고 후 이장 B씨는 여성인 C씨와 다툼 과정에서 성적 비하 발언 등으로 고소됐고, 경찰 수사 과정에서 B씨는 최근 불송치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이장 B씨는 "C씨와 일부 주민들이 언론과 야합, 악의적인 기사를 작성하게 해 마을회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C씨와 일부 주민들을 마을회에서 영구 제명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C씨는 “개인의 비리와 갑질을 바로잡으려 한 정당한 행동이 마을회 명예훼손으로 왜곡됐다”라며 “마을회가 사실상 이장의 가까운 사람들로 구성돼 있어, 이번 결의는 공익신고자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한 법조계 인사는 “이번 사건이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법적으로 공익신고자는 보호받아야 하고 신고를 이유로 불이익을 받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 만약 대동 회의 제명이 신고자에 대한 보복 조치로 확인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변호사 선임을 검토 중인 C씨는 “이번 사건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의 투명성과 정의를 위한 문제로 봐달라”고 말했다. 이에 고촌읍 관계자는 "마을 총회에서 선출된 후보자를 임명하기 전 결격 사유 여부를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며 ”법적 문제가 있다면 임명 제청을 진행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장 B 씨는 “그 동안 마을 이장으로써 주민간에 화합을 이루지 못한 책임에 대해 통감한다”라며 “소외된 마을분들과 원만히 해결해 더 이상 잡음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해명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도는 9일 해외시장에서 뛰어난 수출 실적을 기록한 농식품 수출 유공 11개 단체를 위한 ‘2024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상 단체는 ▲농업회사법인 ㈜남양농산 ▲농업회사법인 리뉴얼라이프(주) ▲농업회사법인 우일팜(주) ▲농업회사법인 (유)화성알피시 ▲동경기인삼농협 ▲장호원농협 ▲평택원예농협 ▲김포파주인삼농협 ▲안성인삼농협 ▲안성원예농협 ▲정남농협화성웰빙떡클러스터사업단 등이다. 이들 단체는 시상식을 가진 뒤 도 관계자들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갖기도 했다. 도는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균형 잡힌 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농식품 수출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도를 글로벌 케이푸드(K-Food)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수상 기업들은 도 농식품 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한 진정한 공로자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농식품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푸드(K-Food)의 입지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6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으며 지난달 기준 수출 실적은 15억 5000만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고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 지역을 기존 15개 시군에서 내년 28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생활돌봄, 주거 안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돌봄의 공백을 보완해 모든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서비스 종류에 따라 기본형과 확대형으로 구분된다. 기본형 서비스는 신체·가사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돌봄, 이동을 지원하는 동행돌봄, 간단한 수리 등을 지원하는 주거안전, 맞춤형 식사지원, 시설에 단기 입소하는 일시보호 5개 분야다. 확대형은 기본형 5개 서비스에 맞춤형 운동재활 등을 지원하는 재활돌봄과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하는 심리상담 등 2개 분야가 추가된다. 기본형은 용인, 평택, 화성, 부천, 광명, 양평, 과천, 가평, 연천 등 9곳에서 시행중이며 확대형은 시흥, 이천, 안성, 파주, 포천, 남양주 등 6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수원, 고양, 안산, 안양, 김포, 광주, 군포, 양주, 오산, 구리, 의왕, 여주, 동두천 등 13개 시군이 기본형과 확대형 중 선택해 참여한다. 누구나 돌봄서비스는 관할 지자체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콜센터(031-120)·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누구나 돌봄’이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해 경기도민의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11월 9566건의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 기온이 낮아 춥고 대체로 맑지만 오후에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5~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4~6도, ▲성남 -3~6도, ▲과천 -4~6도, ▲안양 -1~5도, ▲광명 -1~6도, ▲군포 -1~6도, ▲의왕 -3~5도, ▲용인 -5~6도, ▲오산 -4~6도, ▲안성 -4~6도, ▲이천 -5~6도, ▲여주 -5~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5~6도, ▲하남 -3~6도, ▲광주 -4~5도, ▲파주 -7~5도, ▲양주 -7~5도, ▲고양 -5~6도, ▲의정부 -5~5도, ▲동두천 -5~5도, ▲연천 -7~5도, ▲포천 -6~5도, ▲가평 -7~6도, ▲남양주 -4~6도, ▲구리 -3~6도, ▲김포 -3~6도, ▲부천 -3~5도, ▲시흥 -4~6도, ▲안산 -3~6도, ▲화성 -3~6도, ▲평택 -4~6도로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낸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김포문화재단이 예술경영 분야에서 접경지역 유휴시설을 문화에술 공간으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 예술경영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생태계의 발전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한 김포문화재단의 혁신적인 접근과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여서 주목됐다. 김포문화재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술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민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통해 문화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이는 재단이 제시한 사례는 ‘김포예술 창작지원 플랫폼’을 통해 월곶면 접경지역의 유효공간을 문화시설, 민방위 대피시설을 보구곶작은 미술관, 면사무소를 월곶생활문화센터,농산물보관창고를 문예창고로 애기봉 전망대를 복합문화공간인 애기봉평화생태 공원 등으로 활용한 것이다. 따라서 재단은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관객과 예술가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속 가능한 예술경영을 목표로 한 혁신적인 전략도 돋보였다. 공공성과 전문성을 결합한 운영 방식과 지역 경제와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이 지역사회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끈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수상은 지난 9년 여동안 지역 예술가, 시민, 그리고 재단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변화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문화재단의 이번 대상 수상은 지역문화재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예술경영 분야에서 더 큰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8일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5~4도, ▲성남 -4~3도, ▲과천 -5~4도, ▲안양 -2~3도, ▲광명 -2~3도, ▲군포 -3~3도, ▲의왕 -4~3도, ▲용인 -6~3도, ▲오산 -5~3도, ▲안성 -5~4도, ▲이천 -5~4도, ▲여주 -5~3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5~4도, ▲하남 -5~4도, ▲광주 -5~2도, ▲파주 -8~4도, ▲양주 -7~3도, ▲고양 -6~3도, ▲의정부 -6~3도, ▲동두천 -6~4도, ▲연천 -7~3도, ▲포천 -7~3도, ▲가평 -8~4도, ▲남양주 -6~4도, ▲구리 -4~4도, ▲김포 -4~5도, ▲부천 -3~3도, ▲시흥 -5~4도, ▲안산 -4~4도, ▲화성 -3~4도, ▲평택 -4~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3~3도, ▲강화 -6~4도, ▲백령도 1~5도, ▲서울 -4~4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40~75%, 오후 35~7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오전부터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낮아 추위와 빙판길 미끄러짐 사고에 유의해야 겠다. 일부지역은 오후에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6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전 최저기온은 -6~-1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다. 예상기온은 ▲수원 -3~4도 ▲성남 -3~4도 ▲과천 -4~4도 ▲안양 -1~4도 ▲광명 -1~5도 ▲군포 -2~4도 ▲의왕 -3~4도 ▲용인 -5~4도 ▲오산 -4~4도 ▲안성 -4~5도 ▲이천 -4~4도 ▲여주 -4~4도 ▲양평 -4~3도 ▲하남 -3~4도 ▲광주 -4~3도 ▲파주 -6~3도 ▲양주 -6~3도 ▲고양 -4~4도 ▲의정부 -4~3도 ▲동두천 -5~3도 ▲연천 -6~3도 ▲포천 -6~3도 ▲가평 -6~3도 ▲남양주 -4~4도 ▲구리 -3~4도 ▲김포 -3~5도 ▲부천 -3~3도 ▲시흥 -4~4도 ▲안산 -3~5도 ▲화성 -3~5도 ▲평택 -3~5도로 전망했다. 전국 구름 많겠으나 오전부터 개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일부 지역 강한 바람이 불고 대기가 건조할 전망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 눈이 쌓여 있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