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국힘·인천 중강화옹진) 의원은 19일 올해년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43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중구 하늘초 옥상방수 공사 4억 1900만 원 △강화군 내가초 다목적강당 증축 19억 6000만 원, 청소년평화교육센터 설립 12억 1400만 원 △옹진군 대청초중고 외벽보수공사 2억 4800만 원, 영흥초 외벽보수공사 5억 1000만 원으로 총 43억 5100만 원에 달한다. 중구 하늘초는 개교한 지 12년이 경과하며 교사동, 강당동, 유치원동의 방수층 훼손이 심해 누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옥상방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강화군 내가초는 1958년 건축된 247.9㎡(약 75평) 규모의 강당을 대신할 560㎡(약 169평)의 다목적 강당을 새로 짓는 사업이 실시된다. 아울러 2023년 폐교된 강화군의 교동초 지석분교는 교육·문화시설인 청소년평화교육센터로 거듭난다. 옹진군의 대청초·중·고 역시 1976년 지어진 본관과 1979년 지어진 별관의 외벽이 노후돼 파손되고 누수현상이 발생하는 등 보수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외벽면 17실에 대한 보수공사가 방
고양특례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 실현을 위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19일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버스 노선 운영 실태 진단과 체계적인 노선 재설계를 위한 시작을 알렸다. 연구용역은 총 20개월간(2025년 4월~2026년 12월) 진행되며 고양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현행 노선 이용 실태 분석, 중복 및 비효율 노선 파악, 혼잡도 및 정시성 진단, 간선·지선 체계 개선 방안, 교통 사각지대 해소 등 구조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버스 노선체계 개편은 단순한 노선 조정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이동권과 교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재설계”라며, “20개월간의 정밀 분석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고양시에 꼭 맞는 맞춤형 대중교통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까지 파주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은 초, 중, 고 학교급별 및 남․녀 혼성 종별로 총 12종목, 57회에 걸친 세부 종목별 경기가 진행되며 총 250팀, 2931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교 생활 중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은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과 기량의 성장 뿐 아니라 인성 함양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 전후 상대팀과 함께 ‘페어플레이 선언문’읽기, ‘함께 성장하는 우리’ 사진 찍기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전선아 교육장은“파주 학교스포츠클럽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향상 뿐 아니라, 배려와 인성의 역량을 갖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20일 의정부·고양·파주·김포 등 경기 북동부 지역을 찾아 경기도 표심 다지기에 나서며 유세 지역 맞춤형 공약에도 눈길이 쏠린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첫 일정으로 의정부를 찾을 예정인 이 후보는 의정부를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GTX-C노선(덕정~수원) 조기 개통 및 의정부 구간 지하화 방안 모색을 내걸었다. 이와 함께 반환 주한미군공여지 첨단산업단지 조성 검토 및 미반환 공여지 조속 반환, 미래산업 스타트업 밸리 구축 및 관련기업 유치·지원,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과 의정부경전철(흥선~녹약) 연장을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 후보는 두 번째 일정으로 고양특례시를 찾는다. 고양 맞춤형 공약으로는 ‘문화산업 중심도시’의 완성을 위한 문화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산업생태계 기반 구축을 우선 공약으로 정했다. 고양을 ‘수도권 광역교통의 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해 수도권 간 광역버스 연결성을 강화하고, 1기 신도시 아파트 용적률 상향, 창릉신도시 자족도시 기반 마련 등 ‘정비·자족 도시대전환’ 조성을 지원한다. 이어 접경지역인 파주를 방문하는 이 후보는 이 지역 공약으로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추진 지원, GTX-H 노
국민의힘은 19일 김문수 대선 후보의 선거 비용을 마련을 위해 준비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19일 출시 19분 만에 목표액인 25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오픈한 ‘김문수 문수대통펀드’가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출시 19분 만에 목표액 250억 원을 돌파했다”며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의 요청에 따라 목표 금액을 초과해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에 접속이 폭증해 서버 접속이 지연되는 등 운영상에 다소 불편을 끼쳐드린 점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은 단순한 펀드모금을 넘어 대선승리를 위한 간절한 열망임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마련해 주신 깨끗한 자금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통해 반드시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문수대통펀드’는 오는 8월 중순경 원금에 이자를 더해 상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9일 한국에너지공단과 도내 소상공인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민철 경상원장,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복지이사 등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 향상·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 지원사업 연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ESG 협력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호 홍보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복지 실현이 골자다. 양 기관은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사업 ▲정부 정책(RE100) ▲신재생건물지원제도 ▲신재생 융복합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절약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도 진행한다. 김 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이 친환경 전환과 에너지비용 절감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