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774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의 주도적 삶을 지원하는 일자리, 거주공간, 자립 전후 생활지원 3대 영역의 43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년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 및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이번 시행계획이 ‘장애인 스스로 삶을 선택하는 기회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온전한 자립생활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예산은 국비 1조 202억 원, 도비 1366억 원, 시군비 6181억 원이다. 먼저 일자리와 소득 영역에서는 공공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장애인 기회소득 등 22개 사업에 5822억 원을 투입한다. 행정·복지기관 사무 보조 등에 전국 최대 규모인 공공일자리 5275개를 제공하고,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시군 및 수행기관을 확대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895개를 만든다. 직업훈련 참여 유도를 위해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1635명에게 1인당 월 16만 원의 기회수당을 지급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과 소득지원을 결합한 ‘장애인 기회소득’과 자산 형성을 돕는 ‘누림통장’도 지원한다. 독립된 거주 공간
경기도가 화성, 평택 등 용인, 평택, 화성 등 15개 시군에 25개 지방도 건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도는 2030년까지 총 1조 6133억 원을 투입해 25개 신규 지방도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을 경기도보에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은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2030년까지 도가 추진할 계획인 도로건설계획을 담고 있다. 도는 지난 2년간 시·군에서 건의한 68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와 종합평가를 실시해 시급성과 경제성 등을 감안해 최종 25개 노선(85.52km)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지역이 18개(광주(2), 김포(1), 안성(3), 양평(1), 여주(1), 용인(4), 이천(3), 평택(1), 화성(2)), 경기 북부가 7개(가평(1), 남양주(1), 양주(2), 연천(1), 파주(1), 포천(1))이다. 도는 25개 노선 가운데 사업의 실행력, 기대효과, 도로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먼저 시행할 4개 분야 11개 핵심사업을 결정했다. 먼저 사업성이 우수하고 실행력이 확보된 도로로 지방도 310호선 화성 문학~신리 1
국회는 22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시절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에 관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여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국조 계획서는 재석 175명 중 찬성 175명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해당 국조 계획서를 겨냥해 ‘사법질서 훼손 행위’라며 전날부터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로 맞대응했다. 하지만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 경과 후 재적 5분의 3 찬성으로 종료할 수 있다는 국회법 규정에 따라 24시간이 지난 후, 무기명투표로 종결동의의 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총 투표수 180표 중 찬성 180표로 필리버스터가 종결됐다. 국조 계획서 의결에 따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5월 8일까지 국정조사를 진행한다. 기한은 필요할 경우 본회의 의결을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이들은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위례 신도시 개발비리 의혹 사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금품 수수 의혹 사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부동산 등 통계 조작 의혹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윤석열 전 대통령 명예훼손 허위 보도 의혹 사건 등 7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다고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수석은 신 후보자에 대해 “미국 프린스턴 대학 교수뿐만 아니라 국제통화기금, 뉴욕 연방준비은행 등에서 활동해 왔다”며 “학문 깊이와 실무적 통찰력을 모두 갖춘 국제금융과 거시경제의 세계적인 권위자”라고 소개했다. 또 “중동 사태로 인해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커진 상황에서 물가안정과 국민경제 성장이라는 통화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신 후보자가 국외 활동을 해 와 국내 경제 현안에 취약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국제 기구에서도 오래 활동했고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경력도 있다”며 “국내 통화정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세미나 참석과 강연 등을 많이 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동 상황에서 볼 수 있듯 최근에는 국제 경제와 국내 경제를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더욱 이분의 전문성이 돋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인사청문회 절차를 밟게 된다. 지난 2022년 4월 임명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011년 이후 16년 만에 경기도에서 다시 개최된다. 도는 국내외 주요 행사 일정과 기상 여건을 종합 검토하고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최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도내 74개 경기장에서 약 50개 종목이 치러진다. 이어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35개 경기장에서 약 30개 종목을 진행한다. 양대 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대회를 도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혁신 체전’으로 명명하고 경제체전·평화체전·문화체전·행복체전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대회 기간 중 도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혜택 및 연계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전국체전 전용 스마트앱’을 도입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경기 정보와 도내 문화 관광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경기도 방문의 해’와 연계한 맞춤형 관광 상품도 선보인다. 아울러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중동 전쟁에 따른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 중동지역 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이란 전쟁 발발로 인해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동지역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를 지원함으로써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수출신고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국제 해상·항공 운임, 창고료 등 물류비 총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제출 서류 기반의 1차 평가(정량·정성)와 2차 물류 서류 적격 평가 및 중복 수혜 조회를 거쳐 총 50개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31일 오후 4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제조 중소기업들이 단기적인 비용 부담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