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재정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로, 재정건전성·재정효율성·재정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를 종합해 평가한다. 연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보조금비율 관리지표, 세외수입 비율 등 4개 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경상수지비율, 공기업 부채비율 등 주요 재정건전성·재정효율성 지표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는 등 재정운영 전반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우리군의 재정관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책임 있는 재정운용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재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연천온골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300kg 및 이불 20채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연천온골 라이온스클럽은 요양시설 이·미용 및 웃음치료 봉사, 다문화가족 주거환경개선, 저소득층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 등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엄지은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연말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전곡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사자여단 여단장은 지난 16일 군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복성 연천군 군남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군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울여온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자여단 관계자와 새로 취임한 김인산 군남면 방위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자여단 여단장은 “군남면장과 군남면 방위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복성 군남면장은 “앞으로도 군과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남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3년 연속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권자 의료 이용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을 유지할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사업이다. 연천군은 2024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특히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사례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함께 동행」 특화사업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사례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5일 관행적·반복적으로 해오던 업무방식을 진단·개선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2025년 업무개선(혁신) 방안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1월 팀별로 제출한 130개의 업무개선 방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제출한 우수사례 31건을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를 실시해 상위 8건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8건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5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는 ‘2025년 제32회 연천 구석기축제 운영 개선’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건축물대장 민원신청 및 등기촉탁 1회 방문처리’와 ‘아동급식카드 잔액 알림서비스’가, 장려상은 ‘군사협의 사전상담제 운영’,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 ‘토지분할측량신청과 토지이용신청 단일화’, ‘신축건물 취득세 사전점검표 도입 추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사전홍보 및 지원강화’가 각각 선정됐다. 류호국 연천부군수는 “그동안 관행적이고 소극적으로 해오던 업무방식을 되돌아보고 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업무개선 노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이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관객과 함께하는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캠페인은 전국적인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2023년부터 시작된 나눔 프로그램으로, 헌혈증 1매당 기획공연 티켓 2매를 증정하는 공연장만의 특색 있는 참여 방식이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더불어 관객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으며, 2025년에는 기획공연 ‘인생은 영화처럼’을 시작으로 총 10개 공연에서 90장의 헌혈증이 기부됐다.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환우들의 수혈 비용 감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우리 공연장만의 특별한 나눔 문화에 연천군민들이 꾸준히 함께해주신 덕분에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쌀연구회는 지난 16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560만 원 상당의 백미 16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연진쌀은 연천군쌀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것으로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장승록 회장은 “회원들이 땀 흘려 생산한 연진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재배에 어려움이 많은 해였음에도 쌀의 품질 향상에 노력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천군쌀연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관내 소외된 저소득가정의 식탁에 올라 가족이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쌀연구회는 지역 쌀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농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6일 오후 3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연천군 상공회 창립 4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 기업 대표 6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기부금 총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주)성원냉동식품 이병대 대표이사 ▲성찬식품 박병찬 대표 ▲(주)참한식품 임인숙 대표이사 ▲(주)석무 유인춘 회장 ▲정우정밀(주) 이기완 대표이사 ▲동일산업 박승찬 대표 등이 참여했다.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 대표 여러분께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 조성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기부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누적 모금액 2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개인 기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말 기부 집중 기간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 등이 모금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누적 모금액 2억 원 달성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연천군에 점차 안정적으로…
연천군은 자동차세 2기분 1만 1721건 13억 400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지난 10일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 2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연천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의 소유자이고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연세액 10만 원 초과 자동차의 경우 6월(1기분)과 12월(2기분)에 나누어 부과되고, 10만 원 이하 자동차(경차, 화물차 등)는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다만 1·3·6·9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12월 정기분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방법은 전국 은행과 우체국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이나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우리 군 재정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 부과 및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간 내에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개선을 위해 보조금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해,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옥상방수 및 외벽도장, 주차장과 단지 내 도로 유지보수,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용시설 전반이다. 신청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연천군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현장 확인과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2026년 3월 중 군 누리집 게시 및 개별 통보를 통해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은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