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외국인 투수 보 슐서의 대체 선수로 윌리엄 쿠에바스를 총액 45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kt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쿠에바스는 통산 4시즌 동안 82경기에서 33승 23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특히 2021시즌 KBO리그 35년만에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타이브레이크를 승리로 이끌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하며 kt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했다. 2022시즌 도중 부상으로 KBO를 떠난 쿠에바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에서 활약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9경기를 포함, 총 11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가책점 6.14를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쿠에바스는 2021시즌 통합 우승에 기여한 에이스 투수"라면서 "KBO리그 경험이 풍부하고 현재 몸 상태에도 이상이 없다. 적응에 문제가 없는 만큼 선발진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 부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나왔다. 9일 오후 1시 20분쯤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 부근 양평 방향 도로에서 화물차 2대와 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버스 2대에서도 고등학생 탑승자 10여 명의 부상자가 나왔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버스 2대에는 수학여행을 다녀온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64명이 나눠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A씨의 화물차가 앞서가던 화물차의 뒤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박진석 기자 ]
화물차가 도로 가장자리에서 자전거를 타던 8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7시 20분쯤 부천시 오정동 한 교차로에서 화물차를 운전하던 중 자전거를 타던 80대 남성 A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 B씨는 편도 1차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고 있었으며, 같은 차로 가장자리에서 주행하던 자전거를 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앞을 잘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남성의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용권·박진석 기자 ]
KB국민은행이 세 번째 청년층 디지털 양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민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청년 IT아카데미 ‘KB IT’s Your Life’ 3기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KB IT’s Your Life’ 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 진로 분야의 일환으로 청년층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학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선발해 3개월 동안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과 금융을 주제로 한 팀 프로젝트 등 금융 IT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더불어 1:1취업컨설팅, KB굿잡 취업박람회 참여 등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국민은행 IT현직자의 특강 및 Q&A, 우수 프로젝트 사례 발표, 우수팀 시상 등이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지난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며 IT인재로서 꿈을 갖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팀에게는 국내 IT관련 시설을 탐방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활동할 ‘KB IT’s Your Life’
지난 8일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수인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현장에서 관계기관의 합동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9일 철도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오는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현장에서 합동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 설비에 대한 감식 및 안전 점검 과정에 관한 검사 등을 통해 사고 원인 파악에 주력할 방침이다. 수내역의 운영 주체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지만,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관리는 유지보수업체인 '하나엘에스'에서 맡고 있다. 이 업체는 매달 1회 수내역 내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데,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는 지난달 10일 진행된 최근 검사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지난해 9월 30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해마다 실시하는 안전 점검에서도 합격 통보를 받았다. 그런데도 역주행 사고가 발생하면서 앞서 실시한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 에스컬레이터에는 역주행 방지 장치가 설치돼 있었으나, 어찌 된
교촌치킨이 오는 8월 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펩시 썸머 페스타 2023’ 티켓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일 교촌치킨에 따르면 다음 달 4일까지 교촌치킨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교촌X펩시 세트(교촌펩시세트, 레드펩시세트, 허니펩시세트, 블랙펩시세트)’ 구매하는 고객은 프로모션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교촌치킨은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400매의 콘서트 티켓을 선물할 계획이다. 단 이번 이벤트는 펩시를 취급하는 가맹점에서만 진행된다. 이벤트는 총 4회(각각 50명)에 걸쳐 매주 당첨자를 선정하며, 중복 참여·당첨도 가능하다. 1차는 이달 7~13일, 2차는 이달 14~20일, 3차는 이달 21일~27일, 4차는 이달 28일~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당첨 여부는 매주 금요일 교촌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다. 동시에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인스타그램에 교촌치킨과 펩시콜라를 함께 즐기는 인증샷을 올리는 고객 중 50명을 뽑아 총 100매의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시 교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삽입하면 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교촌치킨을 애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