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지역서점과 협업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권의 책을 시민과 함께 읽는 '리추얼 독서'를 운영한다. 매일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의 「리추얼 독서」는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전자도서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중 해당 도서를 선정한다. 4주 단위로 독서 일정을 나누어 같은 속도로 읽고 미션을 통해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은 고립된 독서를 넘어 공유하는 독서를 지향하여, 독서 습관 형성과 동시에 타인의 이야기에 공감함으로써 사고를 확장할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서점 구월서가와 협업해, 도서 선정과 미션 발제, 오프라인 독서 토론 등 운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1월 넷째주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독서 열풍이 잠시 지나가는 유행이 아닌, 시민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를 잡아 오래 지속되길 바라며,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편향된 사고에 고립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이 되
경복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하는 AI 해커톤 대회가 교내 행정 및 교육 시스템의 혁신을 목표로 오는 2월 5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상담 및 지도 체계를 개선하며, AI 기술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회 참가 신청은 1월 14일부터 1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대회 전 1월 24일에는 사전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다. 워크숍의 세부 진행 방식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AI 활용 멘토링을 제공하며, 업무 및 업적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우승팀 심사는 생산성 향상, 데이터 자동화, 프로세스 개선 정도의 기준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AI 해커톤 대회를 통해 교내 행정과 교육 시스템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학교와 구성원 모두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학교는 2024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졸업생 2천명 이상 전
남양주시는 다음 달 7일까지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제20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밭작물과(30명) ▲전통발효과(30명) ▲치유농업시설운영자과(25명)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전통식문화 계승, 치유농업 확대 등을 목표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 100~150시간 동안 이론 강의, 실습 교육, 현장 견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밭작물과와 전통발효과는 공고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 또는 남양주시민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치유농업시설운영자과는 치유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입학원서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각 지역 농업인 상담 지소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www.nyj.go.kr/agri/index.do)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운영실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등기우편 접수는 2월 7일 도착분까지만 인정된다. 기타 세부 자격요건 및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다산동 4318-1번지 일원 왕숙천에 설치된 인도교(스윙교)(본지 2024년 9월 5일 보도) 임시개통과 관련, 현장 주민설명회 및 개폐 시연회를 가졌다. 왕숙천 인도교는 하천수위가 낮은 평소에는 일반 교량처럼 보행용 다리로 활용되지만, 비가 많이 와 잠길 우려가 있을 경우 양쪽 둔치방향으로 각각 90도 자동으로 접혀 하천 물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연장 70m, 폭 3.5m 규모의 접이식이며 다산동 4318-1 일원 도농체육공원과 구리시를 잇는다. 이번 설명회는 인도교(스윙교)의 시설 개요와 설계·설치 과정, 안전수칙 등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생태하천과와 협업해 진행됐으며,지난 12월 23일 부터 임시개통을 했다. 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왕숙천 인도교(스윙교)는 기존의 징검다리 이용으로 인한 불편함과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형태의 인도교로, 경기도에서 유일한 인도교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유수량이 증가할 경우 다리가 접히는 구조로 설계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을 포함해 다산1동 통장협의회, 사회단체협의회, 관련
남양주시는 다산동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점장 김윤형)에서 ‘2025년 우리동네 청년꽃간’ 청년 문화프로그램 사전 이벤트를 2월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지역별 민간업소에 청년 문화 공간을 마련해 청년층에게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5개월간 운영돼 지역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 재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9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과 ‘청년·청소년 지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은 한 해 동안 남양주시 청년 100여 명에게 총 11회의 문화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 이벤트는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남양주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남양주시 청년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는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와 ㈜로보큐브테크 주관으로 21일 시청 1층 민원광장에서 2025년 설맞이 사랑의 희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 함정현 권역부회장, 강성욱 동북봉사관장, 김복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로보큐브테크로부터 전달받은 지정기부금 2,500만원으로 쌀(10kg) 510포와 귤(5kg) 40박스를 구입하여, 8개 동을 통해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쌀과 과일이 취약계층에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님과 적십자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 새해에도 지금처럼 소외계층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임시공휴일인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 4일간 남양주시 관내 공영주차장 및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 대상은 총 45개소의 공영 및 부설주차장으로, 신설된 오남 제2공영주차장을 포함해 역사 주변의 평내 제2공영, 화도 제4·5공영, 와부 제1공영 등 40개소와 도농, 삼패 수석 등 공원 주변의 3개소, 그리고 남양주시 제1·2청사를 포함한 5개소가 포함된다. 이계문 사장은 “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 여러분이 공공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라며, 더불어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연휴 시작 전에 주차장 환경 정비와 시설 점검을 완료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료 개방 주차장에 대한 세부사항은 원패스파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농어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기회소득 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부터 농민 기본소득 사업을 도입해 관내 농민들에게 연 최대 60만 원(월 5만 원)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지원사업을 확대·보완해 대상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확대된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된 농어민을 ▲청년·귀농·환경농어민과 ▲일반 농어민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청년·귀농·환경농어민은 연 180만 원(월 15만 원), 일반 농어민은 연 60만 원(월 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은 남양주시에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남양주시에서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 활동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 등록 농어민이다. 단, 농외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인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으로 약 6,000명의 농어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농어촌의 공익기능 유지와 지속 가능한 농어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농어민 기회소득 확대는 농어업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양주시는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체험 전문가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체험 전문가 양성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초급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중급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실용적인 강의와 실습을 통해 참여 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에서는 농업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법, 스마트폰 및 AI 기반 콘텐츠 제작, 고품질 영상 촬영 기법 등 농업과 디지털 미디어 융합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련 증빙 서류와 신청서를 준비해 2월 5일까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기술과 전문성을 접목해 남양주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과정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업
남양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참여수당 등을 제공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단기(5주, 40시간 이상), 중기(15주, 120시간 이상), 장기(25주, 200시간 이상) 과정으로 운영된다. 청년들은 참여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단기 30명, 중기 60명, 장기 30명 총 120명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창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미만 구직도전청년이다. 단, 지역특화 요건을 갖춘 경우 ‘남양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의거 만 39세 이하의 청년까지 신청 가능하다. 앞서 시는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관할 지자체 중 최초로 선정됐으며, 목표 인원 90명 중 86명이 참여해 그중 2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우수 사례를 만들어냈다. 2025년에는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더욱 개선했다. ▲1:1 맞춤형 상담 ▲입사서류 작성법 ▲현직자와의 대화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