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청년을 위한 공간, ‘청년꽃간 4호점’을 조성하며 지역 청년들의 문화 활동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시는 26일, ‘청년꽃간 4호점’ 조성을 위해 KUUM아르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꽃간 4호점’은 민간 예술창작연구소인 KUUM아르떼가 진접읍에 소재한 공간을 시에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조성된 공간으로, 오는 7월부터 다양한 청년층 활동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체결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이미선 KUUM 아르떼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오픈 기념 이벤트 ‘도자기 만들기 클래스’에는 남양주시 청년 8명이 참여하며 청년꽃간 4호점의 첫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의 고민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준 KUUM아르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미선 대표는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힐링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년들을 위
남양주소방서는 26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팔당수력발전소에서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양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4명과 팔당수력발전소 소장을 포함한 발전소 관계자 3명이 참석해, 수력발전소 내 화재위험요인을 직접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팔당수력발전소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 방향과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체계 마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나윤호 서장은 “수력발전소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고 광범위할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부천시일드림센터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취업·창업 교육과정 3개를 운영하며,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7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마케팅·웹디자인 다기능 사무원 취업과정 2기 ▲전산회계·오토캐드 사무자동화 취업과정 ▲인공지능(AI) 활용 E-커머스 창업가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실무 중심 교육을 맡는다. 교육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다. 모든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취업 연계, 1:1 창업 컨설팅,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수강생 개별 진로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과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취업·창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천시일드림센터는 지역 기반 취·창업 전문기관으로,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민간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연결에도 집중하고 있다. 정윤희 센터장은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바로 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국제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부천FC1995가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각 연령별(U12, U15, U18)로 총 세 차례에 걸쳐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이뤄졌다. 각 연령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선수들의 학교폭력 인식을 높였다. 김성남 부천FC 단장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훌륭한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도 “유소년 선수단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부천 유소년 선수단은 인성을 중시하는 지도 철학 아래,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구단은 앞으로도 인성, 팀워크, 창의성, 적극성을 두루 갖춘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동해의 독도와 서해의 격렬비열도가 대한민국 영토 주권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사)격렬비열도운동본부는 지난 25일 격렬비열도 정상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섬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공동 홍보와 교육, 교류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독도와 격렬비열도의 생태·역사적 가치 홍보, 공동 행사 추진, 회원 교차 방문 등 실질적인 협력에 나선다. 현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양 단체 대표와 임원진이 참석해, 대한민국 동·서 해양 영토 수호 의지를 다졌다. 윤현돈 회장은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중국으로부터 격렬비열도를 지켜내겠다는 결의가 담긴 협약”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2013년 창립 이후 다양한 콘텐츠로 독도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으며, 2016년에는 ‘독도야 놀자! 격렬비열도가 간다’ 프로젝트로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 격렬비열도운동본부 역시 지난해 출범 이후 생태계 보전과 해양영토 주권 강화에 힘쓰고 있다. 노상섭 총재는 “동해와 서해 끝섬이 가진 상징성은 말로 다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양 단체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단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부천시가 민선 8기 출범 1000일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5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다양한 분야 시민들과 진솔하게 의견을 나눴다.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시정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향토역사 안내 택시해설사, 안전라이더, 다둥이 엄마, 청년자원봉사자, 환경미화원, 부천FC 선수, 다문화네트워크, 필리핀 공동체 등 각계 시민 대표 8명이 무대에 올라 일상 속 이야기를 전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자유 대화 시간에는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청년 멘토링, 공원 환경정비, 반려동물 시설 확충, 문화시설 활성화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이 쏟아졌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시는 행사 종료 후에도 온라인 시민 공감 창구를 통해 의견을 꾸준히 수렴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그 일상의 목소리가 부천시를 이끌어간다”며 “항상 시민을 중심에 두고 더 봉사하고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가 청소년 밴드 경연 무대인 ‘와!락(樂) 밴드 페스티벌’을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부천시 관내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 청소년 밴드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폼을 통해 접수하며, 예선 영상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진출팀은 실력과 개성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홍준 센터장은 “와락 밴드 페스티벌이 부천을 대표하는 청소년 밴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정보는 포스터 내 QR코드, 부천시청소년센터 홈페이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부안리 소재 '힐링하우스' 나눔 텃밭에서 정성껏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관내 취약계층과 일촌가구 72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수확된 감자는 약 720kg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3월25일 약 2000㎡ 규모의 밭에 파종한 뒤 5월12일 순치기 작업까지 손수 맡아 정성껏 가꿔온 결실이다. 위원들은 수확한 감자를 직접 포장하고 독거 어르신과 일촌 맺기 대상 가정 등 취약계층 72가구를 방문해 감자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 서영원 위원장은"감자를 심고 돌보며 이웃을 향한 마음도 함께 키워왔다"며 "정성으로 수확한 감자가 이웃들의 밥상에 따뜻함을 더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감자 수확과 나눔에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민과 관이 함께 정성을 모아 만들어낸 이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힐링하우스' 나눔 농장을 활용해 감자, 고구마, 들깨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수확물을 지역 내 어려운
양평군은 용문면 연수1리 일원에 위치한 상원교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양평군의회 송진욱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상원교 재가설 공사는 총사업비 4억 8000만 원(군비)을 투입해 진행됐으며 구조적 안전성이 저하되고 통행 불편이 지속되던 기존 노후 교량을 전면 철거하고 연장 13,29m, 폭5.8m 규모의 신설 교량으로 재가설한 사업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상원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도로 기반 시설로, 이번 재가설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기간 동안 협조해 주신 연수1리 지역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5일 용문다목적청사 대강당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관련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5사단 양평대대 장병들의 군가 제창, 보훈발전유공자및 모범장병에 대한 표창,양평어린이합창단의 공연, '6.25전쟁 노래'제창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부대행사로는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 주관의 전쟁 사진 전시회, 6.25참전 유공자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한 감사 오찬및 유공자 안부 살피기 행사 등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백의걸 6.25참전 유공자회 회장은 "참전유공자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밑거름"이라며 "국민모두가 그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양평군은 유공자 예우와 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참전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월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