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수요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요야간 여권민원실’은 평일 근무 시간 내 여권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여권을 신청하거나 수령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권 발급 신청은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친권자가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2매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기존 여권을 지참해 남양주시 제1청사 종합민원실에서 신청서 및 법정대리인 동의서(미성년자 신청 시)를 작성하면 된다. 여권 수령 시에는 방문 신청자의 경우 △신분증이 필요하며, 대리 수령자는 △대리인 신분증 △여권 명의인 신분증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단, 온라인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이 방문해야 하며, 직전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 이를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요야간 여권민원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더욱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요야간 여권민원실’은 공휴일과 설·추석 연휴 전날, 12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20일, HLB테라퓨릭스의 일반의약품인 케토톱을 관내 4개 단체 및 기관에 후원하는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신동화 의장이 가교역할을 한 덕분에 구리시 관내 기관 및 단체에 전달될 수 있었다. 이번 전달식은 HLB테라퓨릭스에서 설 명절을 맞아 캐토톱 2만 4000장을 후원함에 따라 마련됐다. 후원물품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회장 임성덕), 구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전달돼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동화 의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케토톱 2만 4000장을 지원해 준 HLB테라퓨릭스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의회는 기부 및 후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시민에게!’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인프라 강화 방안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865개 노선, 총 1331km에 달하는 도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주민 수요·현장 조사를 거친 후 중점 관리지역을 선정해 ▲도로 노면 재포장 ▲안전 시설물 정비 ▲노후 인도 및 불량맨홀 정비 ▲도로표지 정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770개소) 설치 ▲128개 학교 대상 보행 안전 점검 ▲통학로 정비 및 전선·통신선 지중화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토종주 자전거길 ▲왕숙천 자전거길의 노후 구간에 대한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월문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 사업도 추진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을 마무리하고 자전거 도로 구조물의 정기적인 안전점검, 예초 및 제설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또,교량, 터널, 지하차도, 육교 등 306개 도로구조물에 대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남양주시는 최근 다산동에 소재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제8기 남양주시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8기 남양주시 SNS 시민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는 다양한 연령과 지역의 SNS 활동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올해 12월까지 남양주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의 주요 정책, 행사, 명소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취재해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와 담당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및 담당자 소개 △활동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서포터즈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의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과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제8기 남양주시 SNS 서포터즈로 위촉된 여러분을 환영하며, 역사 교통 신도시가 어우러진 남양주시 서포터즈로서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갖고 변화하고 있는 지역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인 교육 및 워크숍을 추진하고, 활동 실적을 평가해 우수 서포터즈 선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SNS 시민 서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안정적 학습 활동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경기공유학교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2024 방과후 공유학교 Digital A-zit’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축구, 로봇코딩 등 75명의 청소년(연인원 621명)에게 4차 산업 관련 학습 활동을 지원했다. 또,펀그라운드 진접과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직업 체험 나의 꿈을 두드림’, ‘도전! 제로웨이스트’, ‘창의적 체험활동 마음 공방’, ‘학교연계캠프 펀아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5명의 청소년에게 직업 체험, 환경 의식, 최신 기술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사는 비전 실현을 위한 이같은 체계적인 지원과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또,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지방공사공단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는 총점 99.6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지표에서 만점을 달성했다.
남양주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오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나눔 활동 △청년 활동 △정약용 활동 △공동체 활동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주민 모임의 성장단계에 따라 씨앗(1단계), 줄기(2단계), 열매(3단계)로 나눠 역량에 맞는 단계적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정약용의 도시, 남양주시’를 상징하는 정약용 활동 분야를 새롭게 신설했다. 이 분야는 정약용 선생을 주제로 한 교육,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약용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주민들에게 적합한 기회를 제공한다. 씨앗단계 사업은 남양주시민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모임에는 4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줄기단계(10인 이상), 열매단계(15인 이상)는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각각 600만 원과 800만 원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시는 사업을 통해 △재능 나눔 △청년 네트워크 형성 △정약용 미디어 콘텐츠 제작 △마을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신청
남양주시 한강변의 시민공원 일부가 특정 단체의 전용구역으로 수년째 불법 전용되고 있으나, 시에서는 사실상 묵인하고 있어 이용자들 눈치보기 행정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시민공원을 수년째 불법 전용해 파크골프장으로 사용 문제가 되고 있는 수석동 442번지 일대 '한강 시민공원 수석지구'는 오래전부터 수석동 시민체육공원 또는 남양주한강체육공원 등으로 불려왔다. 시민들은 공원에 조성돼 있던 테니스장, 농구장, 축구장, 운동장 등에서 많은 체육활동 등을 해 왔다. 그러나 언젠부턴가 이곳에 파크골프를 위한 홀안내판과 깃대, 홀컵, 펜스 등이 설치되면서, 불법 파크골프장 부지에서는 다른 운동이나 산책을 할 수 없게 됐다. 이 파크골프장 옆 야외쉼터 휴게시설 기둥에는 관리문의 전화번호가 있는 '(사)남양주시파크골프협회 전용구장'이란 대형 현수막을 비롯해 각종 파크골프 관련 현수막이 너저분하게 걸려 있다. ◇버젓이 전용구장 현수막까지 걸어 놔 … 시, 알면서도 수년간 '묵인' 뿐만아니라, 구장 옆 컨테이너 외벽에도 남양주시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전호번호와 상담문의·교육상담이란 문구가 들어 있는 안내문이 걸려 있고, 인근 회차로에도 전화번호가 있는 '파크골프 레슨' 안내 입간판
남양주시 관내 숙박시설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화재는 8건이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최근 5년간 남양주시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8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재산피해가 컸으며, 이는 경기북부 내 숙박시설 화재 119건 중 6.7%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숙박시설은 비상구나 대피 경로에 익숙하지 않은 외부 이용객이 많고, 커튼·침구류 등 가연성 물질 연소로 초기 대응이 늦어지면 피해가 커질 수 있으며, 특히 무인 숙박시설 증가로 소방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2월 말까지 무인 숙박시설 불시 점검과 소방안전교육, 현장 안전지도, 피난기구 사용법 홍보 등을 진행하며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나윤호 서장은 “숙박시설은 화재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비상구와 대피 경로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청정도시를 실현하고자 2028년 수소 생산 공급을 목표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2025년 수소 생산 및 공급설비 공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턴키입찰을 발주할 예정이며, 2026년 착공해 2028년 수소 생산 공급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기본계획 수립 시 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를 위한 안전관리규정을 별도로 수립해 수소생산 및 공급설비 등의 유지·관리 안전성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이 수소에너지를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남양주 수소도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2024년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남양주 수소도시는 유기성폐기물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하는 자원순환 기반의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생산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의 활용과 수소 경제권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설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시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없는 수도권 동
남양주시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미세먼지 안심 도시’를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 확대 △생활도로 소형청소차 투입 △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 등 시민 체감형 미세먼지 대응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을 약 13억 원을 투입해 기존 27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한다. 공기 청정, 냉난방 기능을 갖춘 스마트형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고농도 미세먼지 및 폭염, 한파에 쾌적하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생활 주변 도로에 소형전기청소차를 투입, 시 전역 총 14개 노선을 순회하며 매일 운행할 계획이며,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측정과 맞춤형 환경개선을 해주는 ‘맑은 숨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실내 공기질 및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와 시민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대응을 유도하고 시민건강을 보호하는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과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사업도 실시한다. 시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