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직영하는 오산지역자활센터가 최근 화장품제조업체 ㈜앤코스와 기업 협력 사업을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엔코스는 마스크팩 작업과 청소 등 외주 용역사업을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오산지역자활센터와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양덕렬 센터장은 “관내 기업체와의 활발한 협력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빈곤 퇴치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농협중앙회> ◇중앙회 ▲상무 채원봉, 강석률, 김원석, 김병문, 김창수, 남인식, 하승봉 ◇경제지주 ▲상무 박종수 ◇금융지주 ▲상무대우 오병관 ◇은행 ▲부행장 조재록, 박석모, 윤동기, 허식, 김호민 ◇생명보험 ▲부사장 이윤배 ▲CIO 김희석 ◇본부장 ▲경기 오경석 ▲강원 조완규 ▲충남 조권형 ▲전북 박태석 ▲전남 강남경 ▲경북 최규동 ▲대구 안홍기 ▲인천 최인태 ▲대전 박송현 ▲울산 김재철 ◇영업본부장 ▲경기 이대훈 ▲강원 김건영 ▲충북 김태진 ▲충남 이강신 ▲전북 소성모 ▲전남 이인기 ▲경남 김형열 ▲제주 전정택 ▲서울총괄 문점규 ▲대구 이탁구 ▲대전 안병서 ▲울산 김국
“친구관계, 학교 진로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초 공채를 통해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으로 임용된 정부순(51·사진)신임 소장은 ‘청소년 새 희망 찾기’에 방점을 뒀다. 정 소장은 “청소년기에는 감정조절의 어려움으로 인해 여러 가지 갈등들이 야기되고 있다”며 “감정조절특성화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정조절과 분노조절등 자신에 대한 공감과 타인에 대한 공감을 할 수 있는 공감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감 훈련은 청소년기에 일어나는 친구와의 갈등관계, 부모간의 갈등관계를 넘어 ‘자신과의 갈등관계’도 회복을 일으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 2007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연계지원활동 주로 맡아온 청소년상담 전문가이다. 정 소장은 지난 2010년 위기청소년들에게 탁월한 개인상담과 연계활동으로 개인부문에서 여성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정 소장은 “현재 의왕시관내에서도 청소년들의 실태조사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 상담을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전문가를 가동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5일 수원 라마다호텔 3층에서 민사부 및 가사부 법관 65명, 조정위원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조정위원회 조정사례 발표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조정위원들에 대한 감사장과 공로장 시상이 이뤄졌으며 김인자·이성만 조정위원이 조정당사자들의 기질에 따른 조정 접근법을 중심으로 하는 조정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 오석준 수석부장판사는 ‘2014년 조정실적평가’와 ‘수원지법 주요 추진 업무현황’에 대해 발표했다./양규원기자 ykw@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하남시푸드뱅크가 최우수 푸드뱅크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하남시푸드뱅크 이순희 자원봉사자는 우수자원봉사자상을 받았다. 하남시푸드뱅크는 도내 70여개 푸드뱅크 기부식품 제공사업자 중 기부식품의 전달·관리를 모범적으로 수행하며, 기부식품 제공 사업 문화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남=이동현기자 leedh@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안양시청사 내 재난안전상황실 개선에 따른 준공식이 있었다. 청사 8층에 자리 잡은 재난안전상황실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기존 143㎡에서 169㎡로 26㎡의 공간이 더 늘어나게 됐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체제를 유지하면서 관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난관련 소식들을 신속히 접수해 유관기관 등에 전파하고 보고 및 비상대비태세를 갖추는 등 재난발생 상황을 총괄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아주대학교 송영훈(사진) 교수팀이 식물의 개화(開花)시기를 조절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송영훈 교수(생명과학과)가 미국 워싱턴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 및 경상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모델 식물인 애기장대 개화시 관련물질인 ZTL(ZEITLUPE)과 GI(GIGANTEA) 단백질이 개화를 유도하는 CO 단백질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를 밝혀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정재훈기자 jjh2@
○…시민 숙원사업으로 광주시에서 추진중인 국책사업들이 약속한 완공시기를 맞추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들 불만이 팽배. 광주 최초의 철도건설로 시민들을 기대감에 부풀게 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은 2조84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지난 2008년 12월에 착공, 당초 내년 말 완공예정이었지만 2016년 6월로 늦추어졌다가 최근에는 2016년 말쯤에나 완공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실망감 감추지 못해. 시민들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건설은 선거 때마다 국회의원은 물론 자치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들까지 여야를 불문하고 너 나 할 것 없이 제일 먼저 내세우는 공약이었는데 아직도 하세월”이라며 “일단 당선되고 보자는 선심성 공약의 표본으로 전락했다”고 한마디씩.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성남신흥주택재건축조합장 김모(60)씨가 최근 검찰에 억대의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되자 조합측은 최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총무이사를 조합장 대행으로 선정하는 등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 구속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김 조합장은 평소 보여준 모습과 달리 몹시 놀라는 분위기였다는 후문. 또 김 조합장이 피의자 심문과정에서 뇌물을 한푼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자, 조합측 인사들은 평소대로 일상 업무를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 그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이기도. 조합 주변에서는 이번 사건이 어떤 결과로 최종 결정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김 조합장이 두 얼굴을 한 나쁜 사람인지, 아니면 평소 보여준 대로 청렴한 인사인지 여부에 깊은 관심. /성남=노권영기자 rky@
○…시흥시의 한 고위공직자가 시의 청렴도 하락 원인이 같은 공간에 근무하는 고위 공직자의 ‘부당지시’라고 밝혀 파문. 시의 김 모 감사담당관은 최근 열린 시의회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문 모 의원의 ‘시흥시 청렴도 하락원인’ 답변과정에서 이같은 내용의 답변을 해 논란. 김 감사담당관은 특히 “고위 공직자와 관련이 있는 지인이 공사업체로 선정될수 있도록 부당한 지시를 하는 경우도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까지 공개적으로 밝혀 작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이를 두고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시가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75개 그룹중 71위로 꼴찌 수준을 보이자, 청렴도를 끌어 올려야하는 업무를 맡은 부서장으로서 고뇌에 찬 공개가 아니었겠느냐”는 평가가 다수. 그러나 일각에선 “아무리 시 청렴도가 바닥이어도 그렇지, 같은 고위 공직자의 치부를 의회에서 적나라하게 공개하는 것은 좀 지나쳤다”는 비판론도 대두. 한편 시민들은 김 감사담당관의 공직내부 치부를 공개한 것에 대한 잘잘못보다는 “이젠 공직자들이 각종 비위행위로 사법기관을 들락거리는 일이나 없었으면 좋겠다”고 한마디씩.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