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공) 2025년 생활개선 양평군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1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이성환 회장의 이임식과 제16대 박명환 회장의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5대 이성환 이임회장은 31년간 생활개선회 활동을 해오며 사무국장, 읍면회장, 부회장, 서기 등 여러 직책을 역임하면서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임 박명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으로서 생활개선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봉사활동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 사회가 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양평군 농업농촌 발전에 적극 앞장서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역할을 하여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위기를 돌파하고 강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관내 18개 동을 연이어 방문한다. 광명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박 시장이 새해 인사를 겸해 각 동을 방문해 시민에게 직접 시정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경청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해 왔다. 박 시장은 “탄핵정국, 경기침체, 기후위기, 사회적 불평등 등으로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어 모든 시정 역량을 위기 극복에 집중해야 한다”며 “시민에게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고 함께 위기를 정면 돌파해 시민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7일 오후 철산2동 방문을 시작으로 평일 2~3개 동을 방문한다. 지역 현안 관련 부서장들도 동행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민원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박 시장은 올해 닥친 여러 위기 속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시정 방침을 직접 설명한다. 시는 지난 1월 295억 원을 투입해 시민 1인당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공공일자리 강화, 노동환경 개선,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역량 개발 및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위해 상반기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독서진흥프로그램은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6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3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대상 강좌는 연령별 발달과정에 맞춰 ▲재미나라 동화여행(6~7세), ▲도전! 위인탐험대(초등1~2학년), ▲스토리텔링 세계놀이문화(초등3~4학년), ▲리더십을 키우는 보드게임 또래코치(초등4~6학년)가 운영된다. 성인 대상 강좌는 스토리텔링 능력과 다양한 논리연계 활용기법을 익히는 ▲동화구연, 어떻게 할까?”, 도서관 풍경을 간단한 선으로 표현하는 어반스케치 강좌 ▲그림에 도서관을 담다”가 운영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접수는 2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 독서진흥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지적 욕구가 충족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도서관이 항상 함께할 수 있도록…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이 11일 용인시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24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인 화성, 수원, 용인, 고양, 창원 등 특례시의회 의장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현안을 논의하고 특례시의회 관련 정책 발굴 등 활동을 하고 있다. 회의에는 협의회 대변인인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경남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각 특례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시가 인구 104만의 특례시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일이 많지만, 화성시는 일자리, 교육, 교통 등 여러 분야에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로,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특례시의회 복수담당관 설치 자율화' 등의 내용이 담긴 ‘특례시의회 의회사무기구 조직 자율권 확보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됐다. 또 지난 회의에서 가결된‘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가 2025년도 경기도 경기대표관광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각각 도비 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2개 축제가 선정된 것은 지난해까지 행주문화제가 단독 선정된 데서 한 단계 더 도약한 결과로,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첫 도전에 바로 선정돼 의미가 더욱 크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경기도가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등 평가지표를 심의해 지역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지난해 약 5만 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형 불꽃 드론쇼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행주대첩의 투석전·난타전, 행주출정식·행주승전식, 뮤지컬 행주대첩 등을 통해 행주산성과 행주대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양호수예술축제’는 2024년 ‘동화같은 거리, Into the Story’를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4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69개 팀이 펼친 153회의 정상급 거리예술공연을 경험할 수 있었다. 국내 최초로 3개의 공
고양특례시가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택시운송사업자들을 상대로 행정조치에 들어간다. 12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역 내 총 2836대의 택시운송 사업자에 대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145대의 택시운송 사업자를 적발했다. 적발된 부정수급 사례를 살펴보면 유가보조금을 보조받은 목적이 아닌 용도로 사용하다 적발된 경우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적발된 사례를 보면 고양시가 아닌 경상도를 방문해 가스를 충전하거나 제주도에서 빌린 렌터카에 유가보조금 카드로 충전하는 등 다양한 사례가 적발됐다. 이들은 적게는 2~3만원에서 많게는 17만원의 부당보조금을 수급한 것으로 고양시는 파악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는 택시운송사업자들에게 리터당 140원의 유가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적발한 부정수급자의 유가보조금을 환수하거나 6개월간 지급을 정지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민형 택시운송팀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택시운수업 종사자들에게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기적으로 부정수급 사례를 조사해 세금이 당초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와 노인복지시설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포소방서가 통진읍에 위치한 힐링김포요양원에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를 위한 현장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노인복지시설의 화재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예방 및 대피 계획을 논의하며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모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피난기구 및 주요 대피로 확인▲전기 시설 안전관리 당부▲피난계획 수립 및 대피 매뉴얼 숙지 당부▲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매뉴얼 점검▲기타 소방 관련 불편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마련 등이다. 유해공 서장은 “노인 관련 시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많아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며 “시설 내 화재 대피 훈련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말 경기도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17만1,451명으로 전국 22%를 차지하며, 노인복지시설 역시 1만 6396곳이 몰려 있어 전국 최다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장준하통일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신입생 입학전 SW교육 캠프’를 열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신대 AI·SW계열 입학을 앞둔 신입생 약 60명을 대상으로, 기초 SW교육 통해 프로그래밍 기초와 사고력을 기르고, 향후 전공 과정에서도 원활히 학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신입생 입학전 SW교육 캠프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생성형 AI체험을 시작으로 SW중심대학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신입생 입학전 SW교육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입학 전 AI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코파일럿(Copilot), 미드저니(Midjourney) 등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최장 6년(4년+2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
오산경찰서는 지난 11일 GST(글로벌스탠다드테크 놀로지, 이하 GST)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다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범죄피해 이후 심리적·경제적 고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 는 피해자의 아픔을 보듬고 평온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산 경찰서 와 민‧관이 손을 맞잡고 추진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찰서에서 선정한 피해자 중 협약기관이 함께 ‘피해자지원 심사위원회’을 구성, 선정된 피해자를 대상으로 후원기금과 물품 지원 등 범죄피해자가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적 지원에 대한 내용이다. 3개의 협약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를 보다 빠르게 지원하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주철 오산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 지원 문제에 함께 관심을 갖고 나눔을 주신 GST 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범죄피해자들에게 평온한 일상을 찾을 수 있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가 되기를 기대 하며, 앞으로도 오산경찰서가 범죄피해자의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경기도 오산 소재 매홀중학교 허영현이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대한체육회가 발표한 대회 세부 경기 출전 명단에 따르면, 허영현은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에 출전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08년생인 허영현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주목받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하얼빈 대회는 그녀가 성인 국가대표로 첫 도전하는 무대다. 허영현은 “아시안게임 대회에서 긴장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은 12일 예선을 거쳐 13일 결선 경기가 진행된다. 허영현의 첫 성인 국가대표 무대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