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오는 20일 김홍신 작가를 초청해 ‘행복한 인생을 위한 희망 메시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행복이란 무엇인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김홍신 작가의 인생철학이 담긴 해답을 만나보는 시간으로 참된 인생을 위한 진지한 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일부터 인터넷이나 방문하면 되고, 1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 9일 인천종합터미널 광장에서 미세먼지 대응방안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이들은 가두캠페인에 나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등이 담긴 리플렛과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등을 나눠줬다. 또 행사장에 하늘사랑 그림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수도권대기환경청의 푸른 하늘 지키기 활동 영상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송형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의료법인 참나눔 의료재단 ‘진 요양병원’은 10일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겨울용 담요’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병점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담요는 모두 50여채로 주민센터측은 관내 거주 저소득층 가구에게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방문·전달할 예정이다. 이중민 재단 이사장은 이날 “개원 9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이웃돕기를 기획하게 됐다”며 “추운겨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은 10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해 광주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2천5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광주시의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저소득 가정 258세대에 생계비로 지원된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올해 겨울, 경기도 내 시·군 저소득층에 생계비 7억7천만원, 겨울나기물품 3천만원, 연탄지원 2억원, 김장지원 3억원을 지원함은 물론이고, 사회복지기관의 월동난방으로 7억원 등 총 20억원 규모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인천재능대학교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포럼과 공동으로 지난 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능력중심사회-기업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NCS 기반 산·학·관 협력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 개발 및 활용방안 안내, 기업과 대학의 일·학습병행제 참여를 통한 직무역량 제고 및 고용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총장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용순 원장, 인천상공회의소 김광식 회장, 인천경영포럼 안승목 회장을 비롯해 교육부,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및 인재매칭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우 총장은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발을 내딛었다”며 “기업과 대학,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추진하여 좋은 결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손미진기자 smj@
호화청사 지탄의 상징이기도 했던 시장집무실을 이전하고 그곳에 새단장한 하늘 북카페의 인기가 수년간 이어져 지역명소로 부각돼오고 있다. 2010년 7월 문을 연 이 시설에 찾은 시민들은 60만2천여명에 달해 하루 평균 360여명이 찾고 있다. 또 청사 9층에 위치하고 있어 전망이 좋은데다 시사, 교양, 전문도서 등 1만5천여권이 구비돼 있다. 저렴한 가격의 원두커피 등도 비치, 여유를 즐기면서 독서와 인터넷 검색까지 할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날로 늘고 있다. 연중무휴 운영도 한몫하고 있다. 게다가 어른 열람실. 가족과함께하는 어린이방, 집중공무방, 담소방 등 특화운영해 이용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역사특강, 동화구연, 취업 준비생 담소방 무료 대여, 추후 문화메신저 리더십 특강, 가족영화관 등 틈새전략까지 운영의 묘 창달에 나서 앞으로도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는 2014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교육부에서 지정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이 ▲대학사명 및 발전계획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및 경영▲사회봉사 등 6개 영역을 평가한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는 이번 평가 심사에서 6개영역 전체를 충족시키며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광명초등학교는 10일 학교 정문 앞에서 사랑의 힘! 기적의 힘! 생명의 힘! FREE HUG DAY란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초콜릿에 사랑의 언어를 일일이 붙여 나누어 주며 포옹하는 것을 통해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는 “학교가 이런 뜻 깊은 캠페인을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준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하며 멈춰있는 학교가 아니라 생명력 있는 움직임이 느껴진다“이라고 말했다. 또, “그런 학교에 우리의 아이가 다니고 있다는 것에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은 지난 9일 아름실버대학 어르신들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유영근 의장은 지방의회의 지위와 권한, 김포시의회의 구성, 의정목표,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 의회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어른신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유 의장은 노인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김포에서 아름답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기 위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짐과 함께 끊임없는 지적활동 및 운동 등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은 전통한방의학과 전통사찰프로그램 템플스테이를 접목한 ‘마음치유해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외국인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쳇바퀴 돌듯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고독한 현대인의 심신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외국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한의학과 전통사찰프로그램의 장점을 합쳐 만들었다. 오랜 전통의 사찰문화와 사찰음식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는 북한산 계곡의 맑은 물소리로 나를 깨우고, 108배로 나를 낮추며 심신안정과 마음 평온, 행복을 찾고 과학적 근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본원 사상체질과에서 심리검사와 신체검사를 거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과 치료가 한번에 끝나는 일회성이 아니라 향후 한국을 방문할 때 마다 그동안 쌓인 데이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장점이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사상체질과 배효상 교수는 “템플스테이와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요즘 북한산의 정기를 품은 진관사 템플스테이와 한의학을 통한 몸과 마음 치유는 외국인에게 색다른 경험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지난 4월에 진관사와 사찰음식의 한의학적 근거 및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