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은 지난 9일 아름실버대학 어르신들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유영근 의장은 지방의회의 지위와 권한, 김포시의회의 구성, 의정목표,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 의회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어른신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유 의장은 노인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김포에서 아름답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기 위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짐과 함께 끊임없는 지적활동 및 운동 등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은 전통한방의학과 전통사찰프로그램 템플스테이를 접목한 ‘마음치유해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외국인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쳇바퀴 돌듯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고독한 현대인의 심신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외국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한의학과 전통사찰프로그램의 장점을 합쳐 만들었다. 오랜 전통의 사찰문화와 사찰음식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는 북한산 계곡의 맑은 물소리로 나를 깨우고, 108배로 나를 낮추며 심신안정과 마음 평온, 행복을 찾고 과학적 근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본원 사상체질과에서 심리검사와 신체검사를 거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과 치료가 한번에 끝나는 일회성이 아니라 향후 한국을 방문할 때 마다 그동안 쌓인 데이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장점이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사상체질과 배효상 교수는 “템플스테이와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요즘 북한산의 정기를 품은 진관사 템플스테이와 한의학을 통한 몸과 마음 치유는 외국인에게 색다른 경험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지난 4월에 진관사와 사찰음식의 한의학적 근거 및 이론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0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적용을 위한 기업을 현장 방문했다.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NCS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기업 컨설팅을 위하여 교육·훈련과정 개발 전문가, NCS 및 직무분석 전문가, 해당 업종 현장전문가 등 박사급으로 이루어진 6명의 전문가풀을 구성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쎄미시스코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1차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내년 1월말까지 NCS 기업 활용 컨설팅 시범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고양 FC 축구단이 지난 9일 육군 제1공병여단에서 상호 협력체계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고양 HiFC 경기 관람 지원 ▲고양 HiFC와 1공병여단과의 친선경기 지원 ▲축구용품에 관한 지원 ▲각종 문화행사 초청 및 개최 지원 ▲사회봉사활동 합동 진행 ▲안보체험활동 초청 및 개최 지원 ▲성인 및 유소년 축구팀 병영체험활동 지원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 고양=고중오기자 gjo@
경기도내 기초단체들이 신속한 민원처리와 주민 눈높이에 맞춘 제도개선 노력으로 연말 수상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행정자치부의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가평군과 남양주시가 대통령상과 우수기관 인증패를 각각 받으며 잔치 분위기다. 가평군은 지난 8일 서울 더커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2014년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건축, 개발행위, 개간, 식품위생 등 인허가 업무 전담부서인 '허가민원과'를 신설하고 고객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업무시간 30분 전 부서간 실무종합 심의회의를 열고 관계 법률 검토의견 등을 제출해 민원서류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매주 금요일은 각팀별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및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민원업무의 질적 향상을 꾀했다. 남양주시도 ‘2014년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고 앞으로 2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반구축은 물론 운영과 운영성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365일 쉬지 않는 민원실 운영, 복합 민원의 신속한 처리 등…
새누리당 이현재(사진·하남)국회의원이 3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인 이현재 의원은 27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201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국감에서 중소기업 기술 해외 유출, 공기업의 해외자원 개발 실패, 노후 산업단지의 안전사고 증가, 어린이용품 유해물질 다량 검출 등 전문성을 갖춘 지적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 의원은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혀 영광스럽다”면서 "서민과 민생을 챙기는 의정 목표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동현기자 leepro88@
안양동안경찰서는 9일 서장, 평안동 주민자치위원장, 생활안전협의회장, 자율방범대장 등 협력단체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안파출소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993년 과천경찰서 범계파출소 평안분소로 개소하여 20년 동안 기존청사를 사용했던 평안파출소는 비좁고 노후한 건물 때문에 방문 민원인과 근무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었다. 이에 동안서는 1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파출소 공간을 약 63㎡ 확장하고 ‘주민 맞이방’을 만드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주시의 행정조직 명칭이 이해하기 어렵고 혼란만 가중시켜 업무특성에 맞게 고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이현철(사진) 의원은 9일 “시민의 입장에선 상하수도사업소 등 명칭만으로도 조직의 업무와 역할이 이해가 되는 조직과 창조도시사업단 같이 업무와 성격을 이해하기 어려운 한시조직의 혼용으로 혼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유관업무의 이원화는 행정조직의 불신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의원 활동 5년차인 저의 경우도 도시개발 1팀과 도시개발 2팀의 차이를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데 시민들 입장에서는 도시계획과 도시개발을 구분하기도 매우 어렵고 개발1팀과 개발2팀의 업무를 구분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분야별 유사업무는 통합해 1개 부서에 전담하고, 명칭만 들어도 담당업무가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시민편익 중심의 조직개편과 명칭설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는 세월호 사고로 침체된 안산시 일대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최근 재래시장 물건사기 운동을 전개했다. 조남은 자총경기도지부회장과 곽덕자 여성협의회장, 홍희성 안산시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200여명은 분향소를 찾아 분향을 마친뒤 초지동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남은 회장은 “큰 사고를 직접 겪으신 안산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사고의 충격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동두천시EM센터 ‘이사모’(EM을 사랑하는 모임)는 지난 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E나눔 실천 수익금으로 EM아카데미수료생들과 이사모 회원들이 폐 식용유를 재활용해 천연비누를 제작·판매해 마련됐다. 이날 이사모 서경자 회장은 “무공해 EM비누로 환경 살리기와 이웃도 돕는 사랑 나눔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