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020년 여성가족부 전국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활동분야’에 ‘양치기 소년&소녀’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양치기 소년&소녀’ 프로그램은 양성평등이라는 큰 주제로 1년간 활동이 진행되며 특히 양성평등의 조기교육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평등 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양성평등, 성과 관련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와 의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또래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연간 역량강화교육, 워크숍, 기관 방문 및 벤치마킹, 캠페인, 또래 교육,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총 14회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20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3월중 1년간 청소년 양성평등 활동에 앞장설 20세 이상 청소년 12명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들의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의식 확산 및 양성평등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 형성, 성 차별화된 사회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신작들의 개봉이 연기되면서 신작 공백에 시달리는 극장가는 과거 상영했던 명작들을 재개봉하며 활로를 찾고 있다. CGV는 ‘누군가의 인생 영화 기획전’이라는 제목으로 명작들을 재개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 CGV 4DX에서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재개봉한 데 이어 5일에는 ‘비긴 어게인’, ‘어바웃 타임’, ‘싱 스트리트’, ‘캐롤’ 등을 선보였다. 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도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작품들을 재상영하는 ‘명작리플레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76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에 이어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촬영상, 외국어영화상까지 수상한 ‘로마’를 비롯해 넷플릭스 영화 최초로 메가박스를 통해 개봉한 ‘아이리시맨’, ‘더 킹: 헨리 5세’, ‘결혼 이야기’, ‘두 교황’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와 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무대에 오를 작품을 다음 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3년 이내 공연실적을 보유한 민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섯 작품을 선정하며 규모에 따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아리랑, 종묘제례악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2종목을 유형 유산의 보고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채롭게 경험하는 축제다. 독특한 한국의 미학이 담긴 원형 무대부터 시대상이 반영된 창작 무대까지 무형문화유산을 다각에서 즐길 수 있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이래 4만5천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찾았으며 유·무형 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펼쳐지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우수공모작으로 관객과 만난다. 정성숙 재단 이사장은 “무형유산은 세대를 이어가며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살아있…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2020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인 학습개발연구모임 ‘곰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곰곰’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강사와 기획자를 대상으로 교육이론 및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 전문적인 교수법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진행한다. 학습개발연구모임 ‘곰곰’은 2가지 유형의 연구과제로 세분화했다. 첫번째는 수원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생태자원 등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인 ‘지역연계형’이며, 두번째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수요층에 부응하는 통합문화예술교육인 ‘기획형’이다. 수원지역 내 거점공간에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연구모임 활동이 가능한 2~4인 이하 모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주소를 수원시에 둔 개인 또는 단체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학습개발연구모임 ‘곰곰’ 지원사업에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는 외부전문가의 지속적인 평가와 피드백, 최종 평가를 통해 차기 년도 프로그램을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미형)와 함께 다음 달 9일∼27일까지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쉬운 우리말 쓰기 제작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쉬운 우리말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신문, 방송, 인터넷(포털) 등에서 쉬운 우리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어려운 공공언어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도록 지원한다. 공공언어란 정부, 지자체, 언론 등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의미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신문, 방송, 인터넷 등 관련법에 의한 신문, 방송, 뉴스 통신,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 사업자 등이다. 공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23일∼27일까지 전자우편(kocu@koreanculture.co.kr)이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17일(금)에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일정, 공모 참가 자격, 지원 사항, 심사 기준, 신청서 제출 방법 등 기타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연경기자 shinyk@
우리 민족이 기독교를 받아들인 지 200년, 아직도 온갖 광신과 요설이 창궐하지만 우리의 예수 이해는 여기까지 왔다. 이 책은 도올의 예수전이지만, 예수가 자신을 고백하는 자서전의 형식으로 쓰여졌다. 2천년 전 갈릴리 풍진 속의 예수가 직접 전지적 1인칭 자신의 시점으로 담담히 그가 행한 천국운동의 실상을 그려낸다. 이것은 새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고, ‘마가복음’의 예수가 ‘나는 이렇다’라고 자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예수의 갈릴리 사역과 예루살렘에서의 십자가 수난의 모든 과정이 마가복음의 일정에 따라 다뤄진다. 특별한 형식의 이 책은 모든 상황을 오로지 예수의 관점과 예수 자신의 언어로 발언한다. 그러기에 예수 내면의 진솔한 느낌까지 담아낼 수 있어 독자에게 예수의 속마음이 곡진하게 전달된다. 그동안 예수에 대해 단편적 인상들만 난무해왔는데 이제 누구든지 예수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쉽게 가능해진다. 이 책의 저자 도올 김용옥이 진행해온 신학연구의 특징은 성서라는 문헌 자체에 대한 엄정한 텍스트 분석을 기본으로 하는 것에 있다. 그는 양식비평과 편집비평이라는 서양성서신학의 모든 성과를 바탕으로 동양사유…
이 책은 스웨덴 국세청이 오랜 노력 끝에 두려워하는 세금징수 기관에서 사랑받는 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 하는 개혁의 과정을 상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불과 30년전만 해도 세무공무원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아서 자신의 직업을 주변에 알리지 않았다고 하지만 스웨덴 국세청은 자신들의 특권을 버리고 스웨덴 정부기관 중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기관으로 탈바꿈했다. 책에서는 조직문화의 변화, 고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의 중요성, 그리고 높은 수준의 신뢰에 대해 서술하며 국가기관의 가장 중대하고 막강한 자산은 바로 ‘신뢰’라고 확신한다. 스웨덴 정부기관 중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기관이 국세청이다. 2011년에 337개 정부기관중 가장 현대적인 기관 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기업을 포함한 모든 공공·민간단체 중에서도 7위를 기록했다. 2012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3%가 국세청을 신뢰한다고 답변했는데, 이는 2006년 이래로 15% 증가된 수치다. 하지만 개혁 이전까지만 해도 스웨덴 국세청은 세금추징 실적을 우선시하는 ‘공포’의 세금 강제집행기관에 지나지 않았으며 납세자의 실수를 찾아내 세수를 늘리는 실적 경쟁이…
홍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구슬 시인이 영문 시집 ‘잃어버린 골목길(Lost Alleys)’을 펴내 미국 현지 매체들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김구슬 시인의 ‘잃어버린 골목길’은 올해 초부터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출판부 먼더스아티움 출판부(Mundus Artium Press)에서 출간됐다. 이슈와이어(Issue Wire)는 지난달 10일자 ‘한 학자의 구원의 시, 국제적 감각의 시’라는 제목의 서평을 통해 김구슬 시인의 시를 소개하면서, “인간 정체성의 본질인 비교문화적 문학을 이해하기 위한 대단히 섬세하고 지적이며 권위있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동서의 철학과 시에 대한 날카롭고 탁월한 통찰을 통해 영어권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구슬 시인의 시들에 대해 “뛰어난 언어구사, 재치있는 유머, 절제된 어조를 통해 서구의 유산과 재회하도록 하는 동시에, 독자들로 하여금 한국 고유 문화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해 궁극적으로 세계문학에 기여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구슬 시인은 영…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노령자, 기저질환자에게 코로나19가 일반인보다 위험하다고 알려져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89.5%가 만성질환을 1개 이상 갖고 있고 2개 이상 지니고 있는 노인도 7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조기발견하기 위해서는 건강할 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당뇨병, 심부전, 만성호흡기질환, 신부전, 암환자 등 만성질환자는 면역력이 약해져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질환에 취약할 수 있어 질환이 발견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관리하고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안철민 원장은 “건강한 노후와 감염질환예방을 위해서는 본인에게 질병은 없는지, 건강위험요소는 없는지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평소 개인위생과 함께 금연, 금주,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 적절한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면역력강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와 같은 환경에서는 살짝 땀이 나는 정도의 숨이 차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는 지난 6일 닥터헬기로 교통사고 환자를 이송했다고 8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부근에서 난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차체에 배가 낀 상태였다. 권역외상센터는 오후 3시31분 119로부터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 받고, 오후 3시50분 병원을 출발해 8분 만인 오후 3시58분 현장에 도착했다. 도착 당시 환자는 의식이 조금 저하되고 혈압이 떨어진 상태를 확인했다. 닥터헬기는 오후 4시19분 아주대병원에 도착했고, 의료진은 환자를 곧바로 권역외상센터로 옮겨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