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란? 흔히 독감이라 하는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독감은 상부 호흡기계나 하부 호흡기계를 침범하며 갑작스런 고열, 두통,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또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만 65세 이상, 유아, 임산부, 폐질환/심장질환 환자, 특정 만성질환 환자, 면역저하자 등이 있는 사람에게 이환될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대표 증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에 걸리게 되면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 등 호흡기 증상이 동반한다. 이때 감기와 비슷하게 발열이 없는 호흡기 증상과 고열, 호흡기 증상 등 환자에 따라 증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특히 전염성이 심해 기존에 면역이 없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나타나면 해당 지역은 물론 전 세계를 휩쓰는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법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로 예방접종을 꼭 받도록 해야 하며, 손은 모든 병원균의 원인이…
▲인유두종바이러스란?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인자 중 하나이다. 현재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의 종류는 약 100여종으로, 그중 약 13가지의 바이러스는 각종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고위험군 유형이다. 특히 발암성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과의 연관성이 높으며 전 세계적으로 자궁경부암의 70%이상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법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예방백신접종이지만, 백신 접종률은 무척 낮은 편이다. 만 12세 여성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약 66.0%이며, 연령별 1차 접종률은 2006년생이 85.4%, 2007년생이 48.5%로 낮은 편이다. 또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30대 미만의 젊은 여성에게 높게 나타나며,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여성의 감염률이 49.9%로 절반을 차지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고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궁경부 감염은 성행위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온갖 성병과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이 경기도내 전통시장에 대한 성인지 모니터링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연구원 내 젠더거버넌스센터가 운영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여성친화네트워크가 ‘여성친화적 관점의 전통시장 모니터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지난 2018년 기준 도내 전통시장 수는 239개로 종사자는 6만4천여 명이며, 이 중 여성은 약 60%로 추산된다. 이에 이번 조사는 전통시장이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동시에 여성종사자 및 이용자가 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성인지 관점의 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됐다. 모니터링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시민 모니터단 27명이 지역별 13개 시장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비롯해 상가번영회 관계자 인터뷰와 남녀상인 142명 및 시장 이용자 485명을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결과 총 13개 시장 중 70% 이상은 전용주차시설이 있지만 장애인과 여성 등에 대한 배려주차면 조성이 미비하고, 유·아동을 동반하기에 적절한 안전시설도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 이상의 시장에 화장실이 있지만 수유시설은 70% 이상, 기저기교환대는 절반 이상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상벨 설치나 불법촬영
“오늘 이 시간 이 자리 참 따뜻하고 관심과 사항에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저희 가족은 더 행복하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생명지원사업 기금증서 전달식에서 양육비 지원을 받은 어느 다둥이네 부부의 소감이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국장 겸 위원장 김창해 신부)는 지난 21일 수원교구청에서 2019년 하반기 생명지원사업 선정자 기금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는 ‘성체성사의 정신’과 김남수 안젤로 주교의 ‘생명사랑’정신을 받들어, 생명을 경시하는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꽃피우고자 창립됐다. 이에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는 생명문화운동을 확산시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생명윤리 관련 제도 연구, 올바른 생명가치관 정립을 위한 생명학교를 통한 생명교육, 헌혈캠페인, 장기조직기증운동(출산·양육·치료비)지원 사업, 생명수호 대회 등 다양한 생명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는 지난 4월 상반기 기금증서전달식에 이어 10월 교구 내 본당에서 경…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남한산성 일원에서 ‘2019~2020 남한산성 해넘이 해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는 경기도 송년 제야행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도립공원인 남한산성 일원에서 개최돼 눈길을 끈다. 남한산성에서 도 송년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는 매년 파주 임진각 등지에서 개최돼 왔으나 올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의 이유로 장소가 옮겨진 것이다.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3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부 ‘아듀 2019 해넘이 콘서트’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자정 12시 10분까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공연은 가수 여행스케치, 서영은, 박승화(유리상자), 이한철 밴드, 임진훈, 강허달림 등과 정민아의 가야금 연주가 펼쳐지는 동시에,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멀티미디어쇼, 새해소원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정돼 있다. 이어 2부 해맞이 행사는 ㈔성남민예총의 주관으로 오는 1일 오전 6시부터…
한국문인협회 수원시지부는 제30대 수원문인협회장에 정명희 시인이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정 회장은 문학인으로서 존중받는 풍토 조성과 공정한 회계처리, 내실 있는 문협 활동 추진, 수원문학관 건립 추진을 위한 적극 활동, 수원시민들을 위한 문학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와 긴밀한 협조로 복지 및 보조금 지급의 확대방안 모색 등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인문정신을 올곧게 숙지하며 기본이 바로 선 수원문인협회가 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또한 한국문인협회의 기조를 따르며 우리 수원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문학정신을 공고히 해 소통과 원칙, 상생과 발전의 수원문인협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2004년 아동문예 동시 등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해 정자초등학교 교장, 화성서정문학회 회장, 수원문인협회부회장을 역임하며 현재 한국문인협회회원, 경기문학인협회부회장, 문학과작가회부회장, 수원시인협회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과천관·덕수궁관·서울관에서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와 연계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작품 감상 보조 자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각장애인을 위한 작품 감상 보조자료는 전시 관람 및 작품 감상에 제약이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미술문화 접근성 향상과 전시장에서 작품을 감상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보조자료로 각 관별 ‘광장’의 1·2·3부 전시 소개와 전시장 지도는 물론 주요 출품작 설명을 점자와 큰 활자, 촉각 인쇄물, 시각장애인에게 특화된 음성해설 등으로 제공한다. 그중 이중섭의 ‘세 사람’(1944-1945), 신학철의 ‘묵시 802’(1980), 날리니 말리니의 ‘판이 뒤집히다’(2008), 요코미조 시즈카의 ‘타인2’(1999) 등이 작품 감상을 위한 촉각자료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시각장애인용 음성해설은 국내 미술관 전시 관람을 위해 최초로 개발됐으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겨울철 짜릿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눈썰매장을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사도와 길이가 다른 2개 코스로 조성되는 눈썰매장은 유아용 코스와 성인용 코스로 운영된다. 그중 유아용 코스는 모든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가운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이들이 부상 걱정 없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충돌 방지 안전 쿠션 설치는 물론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다. 또 성인용 코스는 총 길이 120m에 달해 아찔한 경사를 자랑하며 빠른 속도감을 선사한다. 이는 키 제한 120㎝ 이상만 탑승 가능하며 1인용 썰매와 2인용 썰매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까지 운영했던 플라스틱 썰매를 폐기하고 튜브 썰매를 신규 도입했다. 이에 충돌로 인한 부상 위험을 현저히 줄여줄 뿐 아니라 썰매 타는 재미도 한층 배가될 것이며, 비상 상황을 대비해 의무실을 운영하고 휴식 공간까지 리뉴얼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놀이마을 눈썰매장은 자유이용권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별도의 입장권 없이 이용 가능하며, 겨울방학을 맞아 3인 이상 가족끼리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최대 36%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최인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4일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41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재단이 군포사랑장학회에 전달한 장학금은 올해 6회에 걸쳐 진행한 군포아트마켓 참가자들의 판매수익금 중 일부 기부로 마련됐다. 이는 재단이 군포아트마켓 참가자들에게 참가비를 받지 않는 대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도록 유도해 생활예술이 지역사회 공헌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힘쓴 결과이다. 이에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들은 해마다 연말쯤 군포사랑장학회에 전달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에 발생한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군포철쭉축제 기간 중 진행된 군포아트마켓에서 얻어진 참여자 기부금 200여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아트마켓은 문화도시 군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지역의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군포아트마켓에는 총 490개팀이 참가하고 8만여명이 찾아오며 명실상부 수도권의 대표 지역공공마켓으로 자리를 잡아, 군…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에 위치한 예술공간 봄은 오는 31일까지 2020년 예술공간 봄 및 마을기업 행궁솜씨 갤러리 전시작가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술공간 봄은 지난 1980년대 지어진 방앗간·오락실·건설사무소·가정집 건물을 개조해 2014년 개관 이후 총 175회의 전시를 개최하며,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작품을 컬렉팅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예술공간 봄 자체 공모와 기획을 통해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며, 행궁동을 예술마을로 탈바꿈해가고 있다. 이에 예술공간 봄은 오는 2020년 예술공간 봄과 함께할 작가 및 기획자를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장르나 나이, 전공 제한 없이 예술공간 봄에서 전시를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 또는 기획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시는 기본 1주일 단위로 예술공간 봄 1·2전시실(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76-1), 마을기업 행궁솜씨 골목갤러리(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3), 마을기업 행궁솜씨 윈도우갤러리(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6) 등에서 개최된다. 특히 전시신청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