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작가 ‘흔들리는 장대 숲 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도와 13개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경기옛길 소규모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옛길 소규모 탐방 프로그램은 경기옛길이 지나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탐방객들의 지역 이해를 높이는 체험형 도보 탐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삼남길·의주길·영남길 등 일원에서 총 5회 진행됐다. 이번 소규모 탐방 프로그램 주제는 ‘고양의 의병장 활동지 답사하기(의주길 1구간)’, ‘삼남길의 시작이지 끝 함께 걷기(숭례문~남태령옛길)’, ‘성남의 옛 민속신앙 이야기(영남길 2구간)’, ‘이천시의 역사자원 답사 및 문화체험(영남길 10구간)’, ‘안양의 역사문화자원 이야기 답사(삼남길 2구간)’로 총 92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소규모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경기옛길 구간 도보 답사 외에 경기옛길의 역사적 및 문화적 자원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기획해 참가자들에게 경기옛길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폐렴이란?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에 감기와 비슷한 증상들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이 불편해지고 가슴통증, 전신쇠약감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다. ▲폐렴 증상? 폐렴 증상으로는 가슴통증,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과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 및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전신 질환의 반응에 의해 열이 오를 수 있으며, 폐의 염증이 광범위하게 발생해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까지도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이면 전국 어느 보건소에서나 무료로 접종할 수 있는데, 매년 가을에 하면 도움이 된다. 이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노인과 소아의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고 증상을 완화할 있다. 특히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나 이차 세균 감염에 의한 세균성 폐렴에 걸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최인규기자 choiinkou@
‘2019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았다. 이번 최상위 등급 획득은 아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가 권역응급의료센터이며, 매년 응급실 내원 환자 수가 9만 명이 넘는 대형 의료기관에서는 받기 힘든 평가결과로 눈에 띈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실 내원환자수가 많을수록 높은 등급을 받기 힘든 가운데 이번에 최상위 등급을 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는 지속적으로 중증환자의 재실시간 등을 단축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특히 다른 주요 지표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2019년 응급의료기관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한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35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 전문응급의료센터 4개소 등 4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
▲미세먼지의 위험성 미세먼지는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특히 작은 미세 먼지 입자들은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된다. 미세먼지는 주로 도로변이나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고, 초미세먼지는 담배 연기나 연료의 연소 시 생성된다. 이러한 입자성분들이 매우 작아 코와 기도를 거쳐 기도 깊숙한 폐포에 도달할 수 있으며, 크기가 작을수록 폐포를 직접 통과해 혈액을 통해 전신적 순환을 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증상? 급성 노출의 경우에 기도 자극으로 인해 기침, 호흡 곤란이 발생하고 천식이 악화돼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 노출 시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게 된다. 특히 건강한 성인은 물론 폐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가 미세먼지에 노출하게 되면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미세먼지 예방 방법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도로변은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기 때문에 도로변에서의 활동을 더욱 조심하고 실외 활동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외출 후에는 코와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다. 아울러 환기를 할…
▲당 중독이란? 당을 섭취하게 되면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나오게 된다. 다만 당의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중독될 수 있다. ▲당 중독 위험 이는 청소년이 성인보다 당 중독에 노출되기 쉽다. 소아비만, 소아 성인병과 치아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과도한 설탕 섭취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 그 이유이다. 이에 단당류 섭취를 줄여 과체중이나 비만, 충치 등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설탕 하루 섭취량 10%를 줄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특히 하루 권장량을 초과할 경우 비만, 당뇨병 등 유병률이 높아지게 되며, 음료를 통한 당 섭취가 많으면 체중증가 및 심혈관질환 등 대사위험이 높아진다. ▲당 중독 예방 당 중독을 예방하려면 혈당이 빠르게 높아지는 정제당을 피해야한다. 흰쌀밥, 꿀, 설탕 등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탄산음료, 디저트 등 액상과당 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다. 또 물 섭취를 자주하며 폭식보단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을 권장한다. 무엇보단 식품 구매 전 당류 함량을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출처: 보건복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해 경기 정명 천년을 맞아 출간했던 경기그레이트북스 시리즈3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 책 100선’을 일반서점에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도서출판 정한책방과 판권협약을 맺고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 책 100선’을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재단은 지난해 경기100선 선정위원회를 구성, 국내 필자가 쓴 우리 책 200선을 1차 선정하고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우리 책 100선’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64인의 전문가 서평을 책으로 엮어 낸 바 있다. ‘우리 책 100선’은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공정과 정의, 민주주의, 인문·과학정신을 담았고 통일, 미래, 사람, 공간, 문화유산, 지역성의 가치가 반영됐다. 특히 책은 국내 저명한 오피니언 리더들이 도민들이 선정한 100선의 책을 읽고 각자의 리뷰를 남김으로써 읽고 싶은 책에 대한 사전 정보는 물론 보다 넓고 깊은 독서로 안내를 돕고 있다. 또한 각 분야의 최신 콘텐츠를 담고 있어 최근 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독서인구의 감소 추세에서도 독서모임이나 동네책방, 작은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독서 모임은 활발히 진행 중”이라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송년음악회를 끝으로 2019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 지원사업을 마무리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기초공연예술 활성화, 시민문화 향유권 확대 등을 목적으로 시민들에게 우수한 공공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해 온 시의 문화예술 위탁사업이다. 이에 재단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교향악단(W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국악단(가야금산조진흥회), 비보이단(퓨전엠씨) 등 총 3개 단체로 구성된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를 선정해, 다양한 컨셉과 대규모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획공연’부터 의정부시 소속 교육·복지 단체 및 문화소외계층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공연’, 생활 속 시민문화 체험활동인 ‘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문화재산을 활용하며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 ‘찾아가는 공연’은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문화예술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대극장에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안산문화재단과 아이엠컬처가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등을 집필한 박해림 작가와 ‘카르밀라’의 황예슬 작곡가, ‘그날들’ 등의 신선호 안무 감독이 참여한 스포츠 뮤지컬이다. 작품은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중국 베세토연극제 공식 초청, 7회 예그린뮤지컬어워즈 3개 부문(올해의 뮤지컬, 연출, 극본상) 수상과 제3회 한국뮤지컬 어워즈 안무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로기수’, ‘음악극 태일’의 장우성 연출과 ‘젠틀맨스 가이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양주인 음악감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크리에이티브들이 대거 참여하며 기존 작품이 가진 유쾌한 면에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연출로 색다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말 클래식 공연에 단골로 등장하는 레퍼토리 베토벤 9번 교항곡 ‘합창’은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성악과 합창이 등장하는 최초의 교향곡으로 환희, 인류애, 자유와 화합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환희의 송가’라고도 불린다. 곡이 연말에 많이 연주되는 이유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 후 평화와 자유를 주제로 한 연말 콘서트에서 연주한 것과 지난 1989년 12월 23일 제2차 세계대전 참전국의 연합 오케스트라가 베를린 필하모니 홀에서 연주한 것이 계기가 됐다. 특히 4악장에서 베이스 파트의 솔리스트가 일어나 “오, 벗이여! 이런 곡조는 아니오! 더 즐겁고 환희에 찬 곡조를 노래합시다!”라고 외치는 부분은 이 작품이 가진 상징성을 나타내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송년음악회마다 베토벤의 ‘합창’을 연주하며 클래식 음악계의 전통처럼 대대로 내려오는 레퍼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내년 1월 30일까지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그림 작가 김환영의 그림책 원화전 ‘살아있다는 것: 작고, 거룩한’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환영 그림책 원화전은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가의 회화적 예술성이 돋보이는 원화를 직접 보며 한 작품의 창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에 이번 전시에는 김 작가의 대표작 ‘빼떼기’, ‘따뜻해’ 두 작품을 비롯한 원화 40점과 그림책, 작품 소개, 만드는 과정을 담은 제작노트, 더미북 등을 함께 전시한다. 또한 전시 제목인 ‘살아있다는 것: 작고, 거룩한’은 그림책 ‘따뜻해’ 내용에서 착안해, 관람객들에게 김 작가의 작품세계 속으로 들어간 듯 하는 느낌을 전할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 및 수원시민에게 원화가 주는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으면 한다”며 “이번 원화전 기획이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도서관의 전문적 역량을 보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