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경 포천시 내촌면에 위치한 IT기기 재생 전문업체 A회사에서 일하던 직원 K씨(57세)가 철근 파쇄기 기계 안에서 사고를 당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당시 K씨는 철근 파쇄기 안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파쇄기 안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지 않은 직원 B씨가 기계를 가동시켜 K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이다. 사건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천경찰서와 과학수사대는 사고현장에 도착해 시신을 수습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K씨 시신은 신북에 있는 메디힐 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진 상태다. 사고를 당한 K씨( 57세)는 포천지역자활센터의 소개로 이 회사에서 일한 지 40일 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락을 받고 병원에 도착한 가족들은 K씨가 평소 간질환을 심하게 앓고 있어 위험한 일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떻게 철근 분쇄기 안에까지 들어가서 작업을 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포천시 내촌면에 위치한 A사는 IT기기를 만드는 전문업체로, 전자폐기물을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해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최근에는 포천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전자폐기물 재활용 기술을 가르쳐 취업을…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송우중앙교회(담임목사 오세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성금은 지난달 4월 부활절 주간에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세우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함께, 행복한 소흘을 만들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쳐주신 송우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이웃 사랑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이희승 전 포천시 의원이 4일 신읍동 포천·가평 당협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춘식 국회의원의 공천 결과에 실망해 무소속으로 출마(나 지역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성명서에서 "최춘식 의원은 6.1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모아놓고 늘 공정하게 공천을 하겠다며 입버릇처럼 다짐해 왔다"며 "그런데 상식 이하의 공천으로 시민과 당원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정과 상식, 정의를 망각한 공천행위를 한 최춘식 의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잠시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 반드시 당선돼 당으로 돌아와 사천으로 당을 망가트린 책임을 묻겠다"며 무소속 출마 정당성을 설명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 전 의원은 "일동, 이동, 화현, 소흘 등에서 강점이 있으니 충분히 당선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무소속 출마가 해당행위 아니냐'라는 질문에는 "공천이 공정하지 못하면 해당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최춘식 의원의 원칙과 다른 공천에 배신감을 느낀 당원들의 요청이 있어 항의 성격으로 출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 임종훈 현 포천시의회 의원(가 선거구)도 공천에 탈락했다. 그러나 사람
포천시는 4일 포천시 대표 특산품인 포천사과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이와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백설공주 이야기를 소재로 ‘포천사과를 먹으면 건강과 아름다움을 모두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포천사과는 일교차가 큰 포천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탐스러운 사과가 열리도록 꽃을 솎는 적화작업도 영상에 담았다. 포천사과 홍보영상은 포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V2-h3M3XVpQ)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5월 4일부터 13일까지 빈칸 채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상을 보고 빈칸에 해당하는 정답을 개인정보와 함께 네이버 폼(https://naver.me/GHZHmiTF)에 입력하면 된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포천사과로 만든 사과즙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 유튜브를 통해 포천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5월 관내 중학생들의 소질 및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관내 직업계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하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 리플릿은 작년에 활용한 메타버스 홍보에 더하여 디지털미디어에 소외되는 학생들을 위한 리플릿을 제작하여 학생들이 쉽게 직업계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학교별 특화된 교육과정, 학과소개 및 관련 교육 활동, 진로 및 취업 현황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도 제작해 관내 직업계고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관내 직업계고 현황으로는 영북고등학교(부사관과, 드론과), 포천일고등학교(식품반려동물자원과, 스마트서비스경영과, 창업콘텐츠과), 일동고등학교(정보처리과)로 학교별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정영숙 교육장은 “포천 직업계고 홍보를 통해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의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직업계고와 함께 관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실력과 꿈을 키우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사회적기업 ㈜리맨(대표 구자덕, 장만호)에서 노트북 20대(800만 원 상당)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구자덕 대표는 “포천시에서 무상양여 받은 불용 전산장비로 발생된 수익을 포천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돕고 나눔과 순환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희호 복지환경국장은 “자원순환으로 지역의 환경을 보전하고 나눔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트북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청소년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노트북은 14개 읍면동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에서 소흘읍 저소득층을 위해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전했다. 안성훈 글로벌쉐어 나눔기획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전히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주위에 많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 싶어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흘읍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흔쾌히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 하겠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맞춤지원 등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행복한 소흘’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 11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국제구호 NGO다. 국내 활동으로 위기 아동 청소년지원, 미혼모가정 지원, 노인 및 장애인 지원, 환경개선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사업으로는 의료보건지원
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태석, 민간위원장 김순임)는 지난 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홀몸 어르신 사랑의 카네이션 나눔’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진행했다. 또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빵빵한 봉사단’ 및 ‘쿡볼 봉사단’이 함께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고 가정을 방문해 전달까지 해 의미를더 했다. 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모두 타지에 살고있어 마음이 허전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카네이션과 롤케이크까지 전달해줘서 정말 기쁘고 힘이 난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자녀들 대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석 포천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선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명금)는 지난 2일 ‘영양듬뿍 밑반찬지원사업’으로 직접 담근 오이소박이, 콩장, 버섯불고기, 잡채 등을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웃돕기 방송모금 성금 배분사업인 포천시네잎클로버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작년부터 올해 5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오이소박이와 잡채 등을 만들기 위해 전날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았다. 송명금 위원장은 “위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어르신들께 반찬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상철 선단동장은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취약계층에 전달된 밑반찬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선단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방위협의회(의장 황희석)는 지난달 29일 화현면 통합방위력 극대화를 위한 화현면방위협의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화현면방위협의회는 기존 16명의 회원에 현직위원의 추천을 받은 10명의 신규위원을 더해 총 26명의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4월 정례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호국보훈의 달 행사, 추석 명절맞이 방문행사, 방위협의회 안보견학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은 “화현면은 일동면, 이동면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 군사방위의 가치가 높은 곳이다. 기존 위원분들이 남긴 화현면 방위를 위한 족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방위협의회는 다른 단체와는 달리, 눈에 띄지 않아 방위협의회의 존재를 모르는 주민들이 많다. 방위협의회는 유사시 민관군 방위력의 최대화를 위해 평상시 예비군 면대 운영 및 훈련 지원, 관련 군부대와 유대관계를 유지와 사회봉사 활동 등을 통해 면민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단체이다. 화현면방위협의회는 화현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묵묵히 뒤에서 전방위적인 방위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