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민주·분당갑) 예비후보가 '새로운 분당, 더 큰 판교'를 내걸고 ‘분당 원팀’ 출발을 알렸다. 이 예비후보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분당을 김병욱 의원, 김병관 전 분당갑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선언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등 분당 전체가 힘 모아야 할 이슈가 산적한 만큼 ‘김병욱-이광재’의 팀플레이로 주민들의 마음을 얻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공천 전에 출마를 선언했던 예비후보들(권락용·김지호·추승우 전 예비후보)와 함께 ‘하나 된 민주당, 하나 된 분당’을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 분의 마음을 이어받아 낮은 자세로 승리를 향해 걸어가겠다”며 “오늘은 분당이 대한민국 정치의 모범이 되는 날이다”고 밝혔다. 이광재 예비후보는 "지금은 친명, 친문, 친노, 친DJ, 그리고 젊은 신인 모두가 힘 모을 때”라며 “경계를 넘어 하나된 모습을 보여줘야 국민의 마음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3 선에 도전하는 권칠승(민주·화성을) 국회의원 후보는 29 일 유튜브 ‘권칠승 TV’ 등을 통해 총선 공약인 '권칠승의 100만 화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권칠승 100만 화성 프로젝트'는 100 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의 어르신, 어머니 , 청년 , 아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통팔달 화성 ▲백년대계 화성 ▲자족도시 화성 ▲안심 사회 화성 ▲성장경제 화성 등 화성발전 5 대 비전과 교통·교육·문화·행정·복지·환경·경제 등 7 개 분야의 약속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세부공약에는 ▲GTX-C 병점 연장 조기 착공 ▲전철 3 호선 ‧ 신분당선 봉담 연장 ▲화성 교육지원청 유치 ▲화성 FC- 시민친화형 축구전용구장 건립 ▲구청 ‧ 경찰서 ‧ 소방소 ‧ 법원 ‧ 등기소 유치 ▲신도시 지역 內 대형의료시설 유치 ▲병점역 지하화 ▲화성 테크노폴 허브 타운(가칭) 유치 등 화성 발전에 필요한 굵직한 현안들이 대거 포함됐다 . 뿐만 아니라, 봉담지역으로 전철이 연장되기 전까지 버스 등 도로교통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봉담 - 기배 - 화산 - 병점 권역순환 직행버스를 신설하고 버스교통 거점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칠승 의원은 “공약했던 GTX-C 병점…
김한정(민주·남양주을) 국회의원이 28일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광장빌딩 3층)에 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양주을과 인접한 노원구 우원식 국회의원이 참석해 현장 축사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개소식에는 김 의원과 원팀으로 남양주 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남양주을 시도의원 7명, 지역 주요 인사와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부당한 낙인, 불리한 조건 감수하고 정면 돌파하겠다”면서, “제가 25살 청년이 사회의 첫발을 내디딘 곳이 민주당이고, 처음으로 정치인을 만나서 배운 분이 김대중이다. 그런 민주당을 제가 어떻게 떠나겠는가?” 라며, “민주당에서 싸우고 민주당과 함께 싸우고 민주당으로 이기겠다” 라고 결의를 다졌다. 또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 총선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8년간 남양주을 시도의원 동지들과 함께 남양주 지도를 바꿔왔다”면서, “3선 중진의 힘으로 지하철 건설 속도를 높이는 등 남양주시민 여러분이 부여해 주신 역사적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소
김학용(국힘·안성)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2시, 시민 약 8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안성 공도읍 소재)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힘있는 4선 국회의원이 됐고,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이 되었기 때문에, 지난 2년을 4년처럼 안성에 소중한 결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또 한번 제게 일을 맡겨주신다면 확실한 안성 발전을 통해 우리 안성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러운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안성시민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안성의 청년, 여성, 학생 대표 등 시민 대표로부터 김학용 예비후보후보에게 바라는 바를 듣고, 안성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민의힘 당협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들은 김 예비후보후보에게 “우리 청년들은 생활이 편리해지고 생활비 덜 들게 하는 것이 좋은 정치라 생각한다”며 국민의힘 로고가 박힌 빨간색 운동화와 ‘마음은 처음처럼, 열정은 더 뜨겁게’ 문구가 적힌 빨간 후드티를 선물했다. 학부모를 대표한 시민은 “김학용 의원님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눈으로 확인했다”며 ‘열심히…
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의원이 "신분당선 MICE 역 신설이 MICE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며 “총선 승리 후 신분당선 MICE 역 신설을 즉각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28일 잡월드 사거리에서 ‘MICE 역 신설 ’ 관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김 의원은 “MICE 는 전시 · 컨벤션 · 호텔 사업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교통인프라를 어떻게 갖추느냐에 사업 성패가 달려있다”며 “MICE 부지 앞을 지나는 신분당선에 지하철역을 신설하면 이로 인한 교통 연계 시너지가 크게 상승하고 MICE 사업 성공 가능성도 크게 높아진다”고 말한 뒤 “3선 국토교통위원장이 되어 MICE 역 신설을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9월 25일 메리츠증권컨소시엄과 총사업비 6조 2000억 원 규모의 ‘백현마이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김병욱 의원은 당시 협약서에 ‘(가칭)MICE 전척역 신설’ 에 관한 내용이 없다고 지적하고 지난해 10월 성명서를 통해 “교통대책이 필수인 MICE 사업 계획에 전철역 신설계획이 빠져있다”며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만약 총사업비 6조 2000억 원에 달하는 MICE 개발
윤종군(민주·안성) 예비후보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통과했다. 경선을 통과한 윤종군 예비후보는 안성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와 함께 경쟁을 펼친 최혜영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을 선택한 안성시민께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경쟁이 끝나면 하나로 뭉치는 게 더불어민주당의 아름다운 전통이라며 ‘민주당 원팀’을 약속하며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여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윤석열 검찰 독재에 반대하는 모든 안성시민의 뜻을 모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안성의 보수는 누워만 있는 ‘침대 정치’라 비판과 함께 정체된 안성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종군 예비후보는 “광역급행전철 GTX-A 안성역 종점 연장, 평택부발철도 공도역, 동안성역 신설로 안성을 진짜 수도권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성원에 감사드린다.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총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성 민주당 경선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약 이틀간 이의 신청·재심 기간 등을 거쳐 다음 주 초에 최고위원회
경기도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차량으로의 전환이 절실한 상황임에도 세수 부족 등을 이유로 친환경차 구매자에 지급하는 자체 지원금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최다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기록하고 친환경차 보급률이 저조한데 수소전기차 보급 사업 등 유사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금까지 덩달아 감소하며 도 차원의 대책이 요구된다. 도는 자체사업은 조건을 충족한 일부 구매자 대상의 특화사업이고, 국비 지원 사업도 친환경차 판매부진이 예상되는 만큼 지원금 축소가 문제되지는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28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도는 이달 말부터 친환경차 출고등록 및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폐차등록 신청자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도내 전기·수소 승용차 이용을 유도, 경유차량 배출가스의 질소산화물 등 유해물질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질소산화물은 자동차 연소 과정에서 공기 중 질소가 고온에서 산화돼 발생하는 물질로, 교통량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는 수도권 질소산화물 배출량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2020년 기준), 경기연구원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정책으로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량 보급’을 우선으로 꼽았
경기도가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장에 대해 근거가 없는 부정확한 주장이라며 참여 여부는 시군 자율 결정 사항이며, 경기도는 더(The) 경기패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28일 “각자 지역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 지역에 맞는 교통정책을 추진하기로 합의해 놓고 이제 와서 서울시 정책 참여를 종용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 부정확한 것으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여부는 시군 자율 결정 사항이며, 경기도는 더 경기패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했다. 김 국장은 오 시장의 주장을 두 가지로 나눠 비판했다. 우선 서울시가 예산 60%를 지원한다는 주장에 대해 경기도는 물론 어떤 시군도 이에 대해 협의를 한 바 없으며 60%를 지원한다는 근거도 명확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김 국장은 “서울시의 예산 60% 지원과 관련해 경기도는 어떤 협의도 한 바 없다.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선언한 군포와 과천시도 서울시로부터 예산 지원과 관련해 세부계획을 안내받은 바 없다고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도는 현재 이런 산출 근거 파악을 위해 자체적으로 수도권 통행량 데이
경기도가 1분기 집행가능일(3월 31일)을 한 달여 앞두고 시군과 공기업의 재정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향상을 당부했다. 오병권 도 행정1부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재정집행 1차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오 부지사는 “도는 전국 재정집행 목표액 19.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가장 크다.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군이 책임감을 갖고 신속집행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도는 신속집행 대상액 55조 5506억 원 중 30.8%에 해당하는 17조 1315억 원을 1분기 내에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다음 달 부지사 주재 점검회의를 매주 개최하고 주요 대규모 투자사업 관리를 강화, 집행부진사업 대상 시군·공기업은 현장답사 등으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공공부문의 적극적 재정집행이 경제 회복과 민간 투자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1차 경선 결선 및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 지역구에서는 광주을과 성남분당을 등 2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성남분당을은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경선에서 김민수 대변인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에 김 전 수석은 앞서 분당을 현역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배지경쟁이 확정됐다. 광주을은 경선 결선 결과, 황명주 전 국민의힘 광주을 당협위원장이 조억동 전 광주시장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에서는 신동헌 전 광주시장, 박덕동 전 경기도의원,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등 후보 3명이 경선을 진행 중이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이날 ‘컷오프 대상자 재배치’, ‘공천 결과에 따른 재심 신청’을 묻는 질문에 “아직 재배치 계획은 없고 이의신청도 없었다”고 답했다. 또 현역 의원 다수가 공천을 받은 것에 대해선 “(경선에서) 신인 후보의 득표율이 낮았다”며 “신인들이 현역에 도전하기 위해선 1~2년 정도 더 (지역구에) 공을 들여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철규 공관위원도 “유권자가 결정한 결과”라며 민주당을 향해 “지역구 주민의 뜻이 반영돼야 하지, 민주당처럼 권력자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