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광명시 영상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경기대학교 대학생팀(김종호·양경천씨)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 상금 300만원을 거머쥐었다. 광명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던 이번 대회에서 ‘광명 빛 찾기’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경기대 대학생팀이 대상을, 이 외에 청소년 3개 팀과 청년 7개 팀이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의 청년 및 청소년의 도전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돼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규 창업자 5팀을 발굴,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함께 사업 활동을 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평택시가 도시의 계획적인 성장관리와 체계적인 도시정비로 살기 좋은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7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우리나라의 도시정책과 도시계획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대표적인 평가로, 올해는 지난 6~9월까지 3개월에 걸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의 관계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수상도시를 선정했다. 시는 대기업의 이전 등으로 개발 압력이 큰 상황에서도 도시의 계획적인 성장관리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조직을 정비했다. 또한 평택항을 중심으로 산업·복지·교육·문화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공재광 시장은 “먼저 영광스러운 수상의 기쁨을 47만 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를 대한민국에
여주시가 훈민정음 반포 570돌 한글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세종대왕릉(영릉) 일대에서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었다. 9일 오전 영릉 정자각에서 거행된 기념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한글 관련 단체 관계자,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한글의 소중함과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헌화·분향, 훈민정음 서문 봉독, 기념사, 축시 낭독, 한글날 노래 제창, 세종대왕릉 참배 등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궁중무용인 궁중정재(宮中呈才)가 펼쳐졌으며, 식후에는 세종과 한글의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세미나와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한글사용에 대해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들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세종대왕이 뿔났다’도 영릉 광장 특설무대에서 선보여졌다. 영릉 정자각 앞 소나무 잔디밭에서는 최상용(고려대 명예교수), 정순우(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박현모(여주대 세종리더십 연구소장), 유영숙(KIST 책임연구원), 송혜진(숙명여대 교수) 등 5명의 강사가 ‘10년 후 세종이라면- 미래 가치로서의 세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10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위민(爲民)’을 주제로 옛 선비들의 과거시험을 재현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군포시 보건소가 지난 8일 관내 산보로데오거리를 ‘건강백세 체험 한마당’으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의료기관과 소방서, 경찰서 등의 23개 기관·단체의 협력 하에 건강검진관(10개 부스), 건강체험관(13개 부스), 건강홍보관(7개 부스)이 운영돼 3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와 건강지식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금연을 주제로 플래시몹을 펼치고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금연 캠페인과 거리정화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미경 시 보건소장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시민들에게 건강 체험의 기회에 다양한 건강 지식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며 “시민들과 함께 행복했던 건강 체험 한 마당을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한 모습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최근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일산21세기병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은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는 8천여 명의 독도사랑회 회원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위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도사랑회 길종성 이사장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실력있는 의료진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경기 북부를 아우르는 척추·관절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는 일산21세기 병원과 함께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는 일에 함께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일산21세기병원 고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도사랑회 회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척추·관절 주치의 역할로써 최선을 다하고, 상호협력관계를 잘 유지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막걸리협회가 주최·주관한 ‘2016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이 지난 7~9일까지 3일간 가평 자라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마지막주 목요일인 ‘막걸리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과 막걸리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로, 지역별 특색을 살린 전국의 유명 막걸리가 선보여졌다. 첫날에는 ‘내고향 막걸리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전국 150여 개 양조장의 600여 종의 막걸리를 찾는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먹는 재미를 제공했다. 이어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각각 신청자에 한해 당일 동창회 모임을 가질 경우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말럴리와 함께하는 동창회’와 노래와 춤이 함께 어우러지는 ‘막걸리 가왕대전’이 펼쳐졌다. 또 행사 한켠에서는 포천 이동갈비와 이동막걸리, 안동 간고등어와 희곡막걸리, 청주 짜글이와 세종막걸리, 가평 잣 닭꼬치와 잣막걸리 등 지역별 갈러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주점과 홍보관이 운영됐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내내 7080통기타 공연, 막걸리 콘서트, 팝페라 트로트공연, DJ파티 등이 중앙무대에서 열리는 동시에 막걸리 캐릭터쇼, 캠핑요리 아카데미, 캠프파이어, 가족영화 상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마
광주시는 지난 6일 청사 2층 로비에서 ‘2016 광주시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4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일(JOB) 드림(Dream)’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의 원활한 인재채용을 지원하고 불안정한 취업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팜파스, ㈜가성팩 등 관내 26개 업체가 참여해 136개의 일자리를 모집했으며, 면접에 참가한 219명 중 37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고 나머지 182명에 대해서는 2차 면접 후 다음달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타로카드 취업운세 등 많은 부대행사와 경력단절 여성 취업컨설팅, 일자리 주요사업 설명 등 취업지원제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을 알선하고,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규모별 채용행사 및 상설면접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5일 동탄시티병원(원장 신재흥)과 건강관리 및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동탄시티병원 회의실에 가진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건강증진 체육 프로그램 운영의 유기적인 연계 ▲공사가 개최하는 행사에서의 안전성 확보와 사고 시 원활한 대처를 위한 협조 등을 담고 있다.협약에 따라 공사는 체육시설 운영 및 안전 확보가 필요한 업무 등에서 전문 인력 및 장비 등을 활용한 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탄시티병원은 지난 6월 19일 열린 공사 꿈나무수영대회에 응급구조팀 파견을 비롯해 지난 7월 29일 체육시설 이용회원 건강강좌 응급대처법(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그간 긴밀한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해 왔다. 화성도시공사 윤용택 사장 직무대행은 “금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상호 협력체계를 확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소방서는 지난 5일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사회단체 협업을 통한 기초소방시설 기부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품 전달식에서 화성시기업인연합회 등 5개 기업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구매 금액을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읍면동 보장협의체 및 기초소방시설 설치 희망기업(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과 연계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 보급 인명피해 저감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남양주시 화도읍은 지난 5일 화도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1시간 가량에 걸쳐 전 직원 90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탁대응 행동수칙 5계명, 금품수수 및 부정청탁 금지행위와 예외사유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 시행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신설된 ‘투명청탁지원팀’의 역할을 설명하며 법 시행에 따른 소극적인 행정과 복지부동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환 화도읍장은 “전 직원들이 청탁금지법 내용을 정확히 숙지해 적극적으로 준수하되, 자칫 소극적인 행정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청탁금지법의 시행에 따라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을 보장하기 위해 공개적이며 공익목적인 청탁 행위를 전담하는 ‘투명청탁지원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