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3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단지별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회의 등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권재 시장의 주요 역점사업 분야인 야간경관 및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 작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는 보조금 사업별 중점사항 설명, 보조금 사업수행 절차, 보조금 신청 및 정산 시 유의사항 안내, 사업별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5년 오산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 새싹 스테이션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구성된 총 5개 사업이 있으며, 사업에 따라 단지별 200만 원에서 최대 6650만 원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보조사업별 공통사항 및 유의사항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관심있는 보조금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 해소
오산시는 지난 3일 MG오산새마을금고에서 청년 50명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청년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정책적 요구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로, 취업과 주거, 결혼·육아, 사회참여 등 청년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특히 청년들이 체감하는 문제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이 함께 모색됐다. 청년들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주거 문제 해결 ▲결혼·출산·보육 지원 ▲청년 문화 활동 지원 등 여러 현안과 관련해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간담회 후에는 오산시와 MG새마을금고가 체결한 ‘청년정책 지역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취업난 속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 취업 사진 한 컷’행사가 진행됐다.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은 오산시 그레이라운지필름 스튜디오에서 이력서용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고, 드림봉사단의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세심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진지하게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겠다”며 “청년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시 학대피해아동 쉼터, 오산시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해 제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2024년 아동학대 및 보호 공공대응체계 운영결과 공유하고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상시 구축하여 재학대 예방 및 아동의 권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초기 대응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대표 및 실무협의체’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기관 간 업무협의가 필요한 경우 등의 일반 안건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고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지역상황에 따른 가이드라인 적용 방안 등 중요안건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오산시는 매월 1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아동 선재 발굴 및 재학대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경기
화성특례시의 사랑의 온도탑이 120도를 달성했다.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위기에 처한 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 동안 시청 로비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목표 금액 13억 원 보다 많은 15억 원이 모였다. 성금은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시민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영삼 제19대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이 3일 취임했다. 안 소장은 교정간부로 임관,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상주교도소장, 대전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전주교도소장을 역임했다. 안 소장은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법집행으로 수용질서를 확립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직업훈련을 통해 수용자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1월 10일, 안성시 한솔아이원스에서 오산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한솔아이원스(주)가 공동 주최한 “외국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한솔아이원스(주)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초정밀 특수 부품을 설계부터 가공, 측정, 세정, 코팅, 분석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이며, 최상의 기술과 품질 경쟁력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가는 미래 지향적 혁신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대학교 LINC3.0사업단 손석금 단장, 이태홍 부단장, 기계과 김범준 교수, 자동차튜닝과 김현열 교수와 한솔아이원스(주) 이범수 상무이사, 오세열 팀장, 유은영 책임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융복합 교육과정 개설·운영을 위한 자문 역할 수행 ▲대학과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한 이론 및 실무 중심 교육 실시 ▲표준 현장실습 기회 제공 ▲학생 채용 기회 확대 등 글로벌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자료, 정보, 인력을 상호 교류하고, 공동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사회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공동…
오산시가 청년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8개 행복기숙사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산 출신 대학생들에게 매월 기숙사비 15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으로, 선발된 학생은 각 기숙사의 정시 모집 일정에 맞춰 입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서울을 비롯한 충남, 부산 등 전국 8개 기숙사 중 지방 4개 기숙사는 1월에 모집을 완료했으며, 서울 소재 4개 기숙사는 이달 초 모집이 마감될 예정이다. 서울 소재 기숙사별 접수 일정은 홍제 행복기숙사, 개봉동 청년주택, 독산동 청년주택의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일 마감이며, 동소문 행복기숙사는 7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오산시민은 행복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약을 맺어 연합 행복기숙사 지원을 시작, 초기 70명의 입사생을 지원했다. 이후 2023년 11월에는 선발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하며 청년 주거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과 미래 설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월 28일 화요일부터 29일 수요일까지, 양일간 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설명절맞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거나 가정에서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주민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함께 참여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도부터 매년 명절을 맞이하여 합동차례를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대안적 돌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명절기간 홀로 있는 주민들 중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이 사전에 모여 주민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명절활동을 돌아보고, 2025년 설명절 활동을 함께 기획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차례지내기, 설맞이 영화관람, 명절 음식 만들기, 윷놀이대항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준비부터 진행까지 주민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명절 하루 전날에 모여 장을 보고 차례 제기를 준비하는 등 다른 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한 사전 활동을 가졌다. 설 당일에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또 다른 이웃들에게 대접하고 팀별 윷놀이대항전과 함께 서로 덕담을 나누는 등 더욱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오산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서 지난달 24일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전했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특히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라온제나 봉사단과 함께 공연을 진행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함께한 라온제나 봉사단은 다문화 아동의 창의력과 재능을 발굴하며, 합창과 바이올린 앙상블 등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행사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문화강좌 수강생과 라온제나 봉사단 아이들의 순수함 경험이 녹아든 이번 공연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관람하신 모든 분들이 즐겁게 공연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며, 주기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습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명곤 사장은 “재능기부에 참여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공사는 시민들과 함께 시민 중심의 공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는 3일부터 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우처(이용권)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325명을 선발하며, 선착순이 아닌 저소득층 우선 선발 기준 등을 적용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모집 대상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80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40명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2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10명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서비스 130명 ▲만성질환자 맞춤 재활서비스 15명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20명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10명 등 이다. 이용자는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원받으며, 일부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는 가격 탄력제가 적용되어 본인 부담금이 일부 조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필요 서류(의사소견서, 진단서, 추천서 등)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